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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실과 날실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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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바다를 잘 아는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람 마음을 알기 어렵다는 데에는 모든 이가 동의할 것이다. 이 책 《위로하는 심리학》은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대표 심리학자들의 마음의 법칙을 소개한다.  "마음의 법칙을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선다. 마치 마음을 읽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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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바다를 잘 아는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람 마음을 알기 어렵다는 데에는 모든 이가 동의할 것이다. 이 책 《위로하는 심리학》은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대표 심리학자들의 마음의 법칙을 소개한다. 

"마음의 법칙을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선다. 마치 마음을 읽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 프롤로그

우리는 평생 나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수많은 마음들을 끊임없이 경험한다. 마음은 물속처럼 변화무쌍하고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다행히 마음에도 세상의 원칙이 흐르고 있어 언어를 배우듯 공부할 수 있다. 풀리지 않던 감정의 매듭을 이해하고, 이유 없는 불안감과 우울감의 근원을 발견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알면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하면 대응할 수 있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 등 심리학의 대가 25인의 핵심 이론을 바탕으로 알쏭달쏭한 마음을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생소한 심리학 용어들이 어렵긴 했지만 찬찬히 읽고 나면 확실히 달라진다.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탄탄한 논리가 붙어 생각과 감정이 다시 해석되는 변화가 생긴다.

"왜 열심히 사는데 힘들기만 할까?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왜 지금 해야 할 일을 또 미룰까? 왜 저 사람이 싫을까?" 현실적인 질문을 앞세우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론이 다리로 기능하기 때문에, 심리학이 학문보다는 믿을 만한 해설서로 작용해서 좋았다. 지적 허세와 실용적 팁을 모두 얻으니 꿩도 먹고 알도 먹는 기분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씨실과 날실"에 대해 생각했다. 얼마 전, <여덟 단어>로 널리 알려진 박웅현 작가님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인생은 씨실과 날실의 직조다." 외부 환경, 사회적 요구 같은 시대적 흐름이라는 씨실과 개인의 노력과 능력이라는 날실이 얽혀 우리 인생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어느 한 쪽의 작용만으론 살 수 없다. 통제할 수 없는 시대의 물살을 타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삶의 지혜였다.

특히 레빈의 장 이론이 그 말씀과 꼭 맞아떨어져 좋았다.

 "행동은 사람과 환경의 함수다." 사람의 개인적 특성과 그를 둘러싼 환경을 알면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있다는 "위상심리학" 이론이다. 

레빈은 환경을 밀고 당기는 힘의 크기를 환산해 방정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자성을 지닌 쇠 구슬이고, 인간 주변에는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자석들이 널려 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N극과 S극을 가지고 있고, 주변의 자기장이 나를 어떤 방향으로 밀어내거나 당기고 있다는 것. 그러니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면 주변의 자기장을 그에 맞게 배열해야 한다는 것. 어떻게 배열해야 하는지 방법들은 책 전체에서 심리학 대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방어기제에 대한 이론도 재미있었다. 방어기제의 핵심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자아가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진짜 욕망을 숨기거나 바꾸는 자동 반응이다. 겉과 속이 다를수록 강하게 작동하는 방어기제는 변명하고 회피하고 합리화하며 마음을 보호하는 수단이 된다. 자신도 알아채지 못하게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져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방어기제는 나를 ‘지켜주는 기술’이지만, 지나치면 날실을 틀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방어기제로 깊이 숨긴 내 모습을 타인을 통해 맞닥뜨리니 감정이 튀고 분노가 솟고 불안해지는 것이다. 그럴수록 날실은 꼬이고 굳어진다. 심리학은 날실을 들여다보는 돋보기가 되어 나를 들여다보게 하고 얼마나 건강하게 직조되고 있는지, 인생이라는 직물의 탄탄함과 무늬를 나 자신이 더 관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이 전하는 심리학의 법칙들은 그 씨실과 날실의 작동 방식을 현미경과 망원경으로, 넓고도 세세히 다각도로 정리한 비법서 같았다. 결국 인생은 주어진 씨실 위에 내가 어떤 날실을 어떻게 엮느냐의 선택인 것 같다. 그 사이를 잇는 방어기제는 때로는 보호막이지만, 때로는 마음을 잘못 번역하는 오역의 시작이기도 하다. 그 사실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인생이라는 직물에 나만의 색과 무늬를 입힐 수 있다.

《위로하는 심리학》은 마음의 풍랑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심리라는 유용한 언어와 마음의 구조, 내적 움직임의 원리를 선명하게 알려준다. 모양 없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있는 줄도 몰랐던 날실에 숨을 불어넣는 경험이었다.

나와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내 마음을 어떻게 짜고 있었지? 그 옷감은 내 인생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었을까, 아니면 나조차 옭아매고 있었을까?' 이 질문만으로도 이 책은 내게 잊을 수 없는 자아 발견의 강력한 실용서이자 사유의 친구가 되었다.

#위로하는심리학 #빅피시 #장근영 #심리학책추천 #심리학책 #방어기제 #씨실날실 

이달의 사락 g******7 2025.07.20. 신고 공감 1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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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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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위로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들 알만한 심리학자 25인의 핵심 이론을 현대적 심리 문제와잘 조합해서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을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잇다.우리는 생각지 못했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심리학 용어로 정의했을 때 어떤 내용 과 연결되는지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운 현대인들 이 가장 많이 느낄 불안과 관련해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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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위로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들 알만한 심리학자 25인의 핵심 이론을 현대적 심리 문제와잘 조합해서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을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잇다.
우리는 생각지 못했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심리학 용어로 정의했을 때 어떤 내용 과 연결되는지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운 현대인들 이 가장 많이 느낄 불안과 관련해서는 무의식과 연결짓고 후회와 관련해서 는 생소한 자이가르니 크 효과와 연결 짓는다.그리고 심리 문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인간관계를 살펴보면 누군가를 싫어하는 마음은 콤플렉스와 연결되며 요즘은 혼자 있는 것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이와 관련 해서는 욕구 5단계론을 이야기 한다.
그냥 심리학 개념이나 원리를 바로 설명했다면 어려울 수 있고 쉽게 와닿지 않을텐데 이렇게 우리가 현실적으로 경험한 감정이나 심리적인 문제들을 예로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이해가 쉽고 그 이해 할 수 없엇던 마음의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기회가 된 것같다.
사례와 심리학 원리를 이야기 하고 그러한 상황 이 발생하게 된 이유 등을 심리학적으로 잘 분석 한다. 이런 상황이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더욱 좋았던 책이다.
현실적인 문제들과 직결되는 심리학 이야가가 궁금 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s******7 2025.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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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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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현대인의 마음은 복잡하다. 스스로 자각하지 않더라도 늘 안고 있는 감정이다. 심리학이 대중화 되면서 정말 다양한 책이 출간이 되면서 내 모습을 더 많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왜 이럴까?'라는 질문은 누구나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나만의 문제로 봐야했던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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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현대인의 마음은 복잡하다. 스스로 자각하지 않더라도 늘 안고 있는 감정이다. 심리학이 대중화 되면서 정말 다양한 책이 출간이 되면서 내 모습을 더 많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왜 이럴까?'라는 질문은 누구나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나만의 문제로 봐야했던 시절에서 이제는 더 넓은 시선으로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원하는 답을 가질 수는 없지만 원인을 알아가면서 위안이 되기도 했었다. 그렇다보니 심리 관련 책은 꾸준히 보게 되었고 오늘 <위로하는 심리학>을 만났다. 


책은 인생을 조언을 하는 게 아니라 왜 그런 발상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고 심리학 하면 프로이트와 융을 빼 놓을 수 없다는 것. 저자 역시 책 속에 두 심리학자를 소개하면서 심리학이 한 가지 물줄기로만 흐르는 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예가 바로 프로이트와 융이다. 불안감에 두 학자의 의견은 확연이 다르다. 프로이트는 이를 부정적으로 봤다면 융은 반대 의견을 이렇게 내놓았다 " 인간이 자기 내면을 올바로 인식하고, 그 속에서 조화와 통합을 '찾아가려는' 존재라고 봤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두 학자의 의견을 읽고 있으면 둘 다 맞다. 


인간의 감정은 복잡하다. 한가지로만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니 자신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두려운 일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자신의 본성을 더 깊이 찾아가는 질문이다. <위로하는 심리학>은 누구나 느꼈을 감정들을 왜 그런지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도 몰랐던 행동과 감정을 책 속에서 답을 찾는다는 건 행운이다. 물론, 안다고 해서 100% 달라질 수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현재와 다른 삶을 선택할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g*****3 2025.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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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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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유 없이 우울하고 불안하다면지금 바로 심리학을 읽어야 할 때"이 책을 가장 잘 소개하는 문구인 것 같아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른다면 그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 도움이 될 테니 말이에요.《위로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자 장근영님의 책이에요. 제목에 나와 있듯이, 저자는 심리학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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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유 없이 우울하고 불안하다면

지금 바로 심리학을 읽어야 할 때"

이 책을 가장 잘 소개하는 문구인 것 같아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른다면 그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 도움이 될 테니 말이에요.

《위로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자 장근영님의 책이에요. 제목에 나와 있듯이, 저자는 심리학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던 마음속 풍경이 조금은 선명해지길, 그리고 그 안에서 평화와 균형을 찾아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6p) 그러면, 마음속에서 평화와 균형을 찾아가는 길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책 표지에 그려진 카드 속에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네요. 안나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알프레드 아들러, 에런 템킨 벡... 이 책에서는 딱딱한 심리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에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된 마음의 법칙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를 테면,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 (23p)라는 문제에 대해 칼 구스타프 융이 창시학 분석심리학은 콤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명확한 이유 없이 누군가가 몹시 거슬려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융의 심리학에서 그 근원을 찾아냈네요. 융이 말하는 콤플렉스는 일반적으로 느끼는 부러움이나 질투 섞인 감정보다 더 크고 복잡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 무의식 속에는 개인의 경험을 넘어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근원적인 성향인 집단 무의식이 작동한다는 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콤플렉스는 무의식에 잠재된 심리적 매듭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적으로 움찔하는 반응으로 나타나는, 운명적 거슬림이라는 거예요. 와우, 개인의 마음 탓이 아니라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메시지라니! 융은 그 메시지를 제대로 깨닫는 순간이 내 운명을 알게 되는 순간이라고 보았대요. 따라서 콤플렉스는 고쳐야 할 병이 아니라 나를 나답게 만드는 특성이며, 자신이 무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지 직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 알고 있는 약점은 더 이상 약점이 아니라는 것, 융이 말했듯 "자기 자신을 온전히 인정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두려운 작업"(29p)이며, 우리가 심리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인 거예요. 이유 없는 감정은 없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명확한 이유를 깨닫는 과정이 필요해요. 여러 심리학자들이 밝혀낸 마음의 법칙들을 하나씩 배워가다 보니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공부가 되었네요. 어려운 심리학 이론을 알기 쉬운 심리 처방으로 풀어낸 심리학 입문서였네요.



#위로하는심리학#장근영#빅피시#빅피시출판사#교양심리학#심리#인문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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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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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복잡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의 법칙'이라는 글귀가 적힌 표지를 보고 있으니 궁금해졌다. 심리학과 관련된 책은 무수히 읽어왔지만 <위로하는 심리학>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을지 괜히 설레기도 한다. 책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6챕터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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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복잡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의 법칙'이라는 글귀가 적힌 표지를 보고 있으니 궁금해졌다. 심리학과 관련된 책은 무수히 읽어왔지만 <위로하는 심리학>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을지 괜히 설레기도 한다. 책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6챕터로 나누어 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설명한다. 


인간은 마치지 못하거나 완성하지 못한 일을 쉽게 마음에서 지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자이가르니크의 자이가르니크 효과'라고 한다. 지나간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혹은 미래에 닥쳐올 나쁜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현재를 살아야 한다. 즉,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결 과제를 종결 짓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살면서 지나고 나서야 '선택하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면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데 나는, 현재의 시점에서 좀 과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할지언정 이미 선택한 일에 대해서는 돌아보거나 후회하지 않는 편인것 같다. 이러한 점은 내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현실의 갈등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사용한다. 방어기제에도 종류가 있는데, 수준 낮은 방어기제와 성숙한 방어기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방어기제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현실과 고통을 받아들이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어기제는 나를 성장하게 할 수도 있으며 수준 낮은 방어기제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는 말이 꽤 기억에 남는다. 방어기제도 앞 뒤 가리지 않고, 나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할게 아니라 조금은 성숙한 방법으로 사용을 해야한다니. 눈 앞에 닥친 일들은 임기응변식의 방어기제 발동으로 피해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수준 낮은 방어기제를 반복 사용한다면(예를 들어 시험봤던 일 자체를 부정하거나 발표된 결과를 부정하는 일 등) 그 후폭풍으로 인해 나에 대한 평가나 인식이 나빠질 가능성이 클 것이므로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로하는 심리학>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해봤을 나에 대한 고민을 심리학적으로 차분하게 풀어놓은 글이다. 또 기존에 알던 용어나 개념에 대한 정의를 재해석하고 있기도 하다.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답들이 많았는데 콤플렉스, 페르소나, 불안, 무의식, 욕망을 프로이트와 융의 이론으로 설명한다. 프로이트와 융 이론을 그대로 읽으면 어려웠을 법한 이야기들을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과 내면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정리해놓아서 모든 내용이 한결 편하고, 쉽게 다가왔다. 책 속 질문을 마주하면서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구나', '이런 상황에서 나만 이렇게 행동하는 건 아니구나', '나의 행동이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것이구나' 등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들은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을 때 나 자신이 조금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다. 심리학 저서는 나를 제대로 알고, 돌아보는 과정들이 서술되어 있어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d*******3 202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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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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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위로하는 심리학♡요즘 여러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가끔 이해 안가는 제 마음도 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특별히 나쁜 사람도 아닌데~ 사람이 싫어질 때도 있고 ㅠ 이런 것들은 제 심리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그렇게 우울하거나 불안한 것은 아닌데..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종종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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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위로하는 심리학♡

요즘 여러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가끔 이해 안가는 제 마음도 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특별히 나쁜 사람도 아닌데~ 사람이 싫어질 때도 있고 ㅠ 이런 것들은 제 심리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그렇게 우울하거나 불안한 것은 아닌데..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몇가지 대표적인 마음의 법칙들이 소개되더라고요. 이 책은 30년쯤 심리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사람이 스스로 외면하거나 숨겨두었던 자기 내면을 탐험하고 진정한 나를 인정하려는 노력의 흔적들이 보여요. 1장은 왜 열심히 사는데 힘들기만 한지..2장은 우리는 모두 더 나은 내가 되고싶다는 내용~ 3장은 알고 있는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내용~ 4장은 나의 평범함을 인정할 때 생기는 특별함~ 5장은 상처, 약함, 부족함이 가져다주는 기회들~ 6장은 스스로 극복한 것만이 온전한 내 것이라는 내용이예요.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 -융의 콤플렉스-부분에서 뭔가 주변에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거슬리고 불편해지면~ 콤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더라고요. 콤플렉스란 부러움이나 질투가 뒤섞인 감정이라고 하는데~ 제가 요즘 싫은 이유는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ㅠㅠ 근데 그랬던 적도 있던 것 같아서.. 암튼 사람 심리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것 같아요. 

또 친절한 척, 밝은 척, 외향적인 척하는 데 지쳤다면-융의 원형- 에서는 분석심리학에서 인간의 원초적인 성향들을 "원형"이라고 부르는데 페르소나는 그 원형 중 하나라고 해요. 페르소나는 얼굴에 뒤집어 쓰던 가면~ 즉 상황에 맞춰 내 모습을 바꾸려는 경향이예요. 융이 말하는 신경증~ 막연한 불안감~ 자기성과 나다움을 찾아야 하는데.. SNS를 많이 하면 우울감이 커진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 열심히 하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긴한데~ 이 책은 제가 공감할 수 있는 여러부분의 내용들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해본다는 것에서 새롭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심리학 용어들과 심리학자들의 연구 이론들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위로하는심리학, #빅피시, #장근영,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c******a 202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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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불안하고 우울하다면남을 배려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소진되고 있다면당장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꾸만 미루고 싶다면요즘은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일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사람들, 문득 떠올려보면 마음이 편했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장근영 작가의 이 책 <위로하는 심리학>은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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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불안하고 우울하다면

남을 배려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소진되고 있다면

당장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꾸만 미루고 싶다면


요즘은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일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사람들, 문득 떠올려보면 마음이 편했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장근영 작가의 이 책 <위로하는 심리학>은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쉴 자리를 내어준다. 인간의 감정을 다루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이론은 좀 더 쉽게 풀어내는 심리학 책이다. 따라서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일이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거나 나쁜 일이 생기지도 않았는데 우울할 때가 있다. 이런 감정들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자 25인의 핵심 이론을 끌어와서 일상적인 고민 속에서 쉽게 풀어낸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와 빅터 프랭클 등 독자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전문가들의 이름이지만 이 책에서는 철저히 개념보다는 “독자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은 읽기 쉬운 편이지만 가볍지 않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서 “인간은 비합리적인 존재다”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심리학이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인간의 복잡한 사고와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하다. 각 장에는 전문가들의 이론이 제시되고 있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방어 기제들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나의 경우 특히 심리학자 “융”과 “아들러”의 이론에 끌리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이들의 이론이 나와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었다.


23쪽 <융의 콤플렉스 :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를 통해서 콤플렉스라는 것이 무조건 부정적인 요소이기보다는 나를 나답게 만드는 특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00쪽 <아들러의 열등감 이론 : 부족하고 나약하기에 오히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를 통해서는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노력이 성장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남과 비교하며 소심하게 웅크렸던 마음이 비로소 펴지는 것을 느꼈다.


이 책 <위로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마음의 문제를 단기적으로 “해결” 하려 들지는 않는다. 그렇다기보다는 내 마음의 진짜 모습이 어떤지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말하자면 삶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나 자신을 스스로 이해하다 보면 그것이 강력한 무기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반복되는 고민이나 우울한 마음에서 탈출하고 싶은 독자들과 심리학을 처음 접하기에 부담 없이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 < 위로하는 심리학>



“실패가 항상 실수는 아니다. 

그것은 단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일 수도 있다. 

진짜 실수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 p.89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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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m********g 202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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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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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픔도 체면이 있고 자존심이 있다. 출판사 리뷰의 젓 문장이다.누구나 자존심과 체면 정도는 가지고 있고 지키고 싶어하는마지노선 과도 같다. 결국 아픔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의 문제이다.일부러 과장 할 필요도 일부러 축소할 필요도 없이 그냥 있는그대로의 정직한 자세가 좋은 삶의 태도이다.인생이라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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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픔도 체면이 있고 자존심이 있다. 출판사 리뷰의 젓 문장이다.

누구나 자존심과 체면 정도는 가지고 있고 지키고 싶어하는

마지노선 과도 같다. 결국 아픔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의 문제이다.

일부러 과장 할 필요도 일부러 축소할 필요도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정직한 자세가 좋은 삶의 태도이다.


인생이라는 여정에 아픔은 피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함께 가야할

동반자이다. 하나의 아픔을 겨우 이겨 냈다 싶으면 저 멀리서 또

다른 아픔이 스믈스믈 일어나 걸어 온다. 서핑이 그렇다. 다가오는

파도를 넘었다 싶으면 이내 다른 파도가 덮친다. 파도를 타고 넘는

것처럼 아픔 역시 지나가면 그만인 것인데 우린 그 아픔에 너무

많이 침잠되어 산다. 저자는 아픔을 '나의 영혼을 노크하는 천사의

부름'이라고 부르며 아픔을 가려주는 어두운 곳은 습한 동굴 안에서

과감하게 나오라고 조언한다.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는 챕터와 사랑은 섹스가

될 수 있지만 섹스는 사랑이 될 수 없다는 챕터는 이 시대의 사랑에

대해 지적하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정신분석학

적으로 '엄마 찾아 삼만리'였던 희대의 바람둥이 돈 주앙의 이야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모성성의 의존도에 따른 행동의 다양화를 보여

준다.


삶에 명확한 답은 없다. 대부분 각자의 선택에 의미를 두며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내면의 성숙함과 인식이 필요한 이유이다.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이해히고 인정하고 그것을 통한 또 다른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면 지금 보다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a*****y 2025.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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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갖는 다양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저명한 심리학, 신경정신학자들과 상담을 하는 듯한 이야기 속에서 그땐 몰랐는데 알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예요. 불편했던 기억, 지워지지 않던 기억들을 편하게 지울 수 있는 위로를 받는 경험을 선물로 받았다는 느낌. 위로하겠다는 목적으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 않고 글을 통해 저자의 이야기에 물들어 서서히 안도하고 스스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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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갖는 다양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저명한 심리학, 신경정신학자들과 상담을 하는 듯한 이야기 속에서 그땐 몰랐는데 알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예요. 불편했던 기억, 지워지지 않던 기억들을 편하게 지울 수 있는 위로를 받는 경험을 선물로 받았다는 느낌. 위로하겠다는 목적으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 않고 글을 통해 저자의 이야기에 물들어 서서히 안도하고 스스로 위로하게 되는 거 같아요.
왜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평생 간직하게 되는지?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 혹시 잘되고 결혼하고 부부로 살고 있다면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실현 불가능한 상상이 불쑥 불쑥 떠오르기 때문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런 상황을 자이가르니크가 ‘자이가르니크 효과’라는 용어로 설명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 내용은 우리가 생각하고 알게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프로이트, 융, 프랭클, 어들러, 파블로프~ 귀에 익숙하고 저명한 학자들이죠? 이 분들이 어떤 이론으로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지? 어떤 책을 저술했는지? 잘 아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전 직접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이 번에 이 책이 처음이예요. 아마도 이 책 속에 담긴 내용들이 지적 호기심에 자극을 받은 결과로 다양한 저서를 추가로 읽기로 결심하신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저도 「죽음의 수용소」를 포함한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저명한 학자들의 일부가 출신지(오스트리아, 스위스…), 활동시기 등이 겹치기도 하고 주장하는 이론의 정반합(융, 프로이트 부녀, 아들러 등), 부녀지간(지그문트 프로이트, 안나 프로이트) 등 책 속에서 알게 되는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었다.
어제 인스타그램 피드 중 ‘전국민이 외향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내용을 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동네(?) 이웃들이 한 가족처럼 지내던 시절을 보여주는 내용인데~ 그 시절이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또 심리학이나 신경정신과의 학문적인 발달 또한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 인간에 대한 순수한 관심에서 시작되는 거 라는 곳까지 생각이 미치면서 대한민국이 이 분야의 리더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이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2 2025.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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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번달은 일을 쉬고 있어서 하루종일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많아지고, 갑자기 가라앉는 때가 생겼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직내에서 한명쯤은 항상 싫어하는 사람은 있었고... 또 남초회사를 다녀서 더 그랬을꺼라 스스로 추측하는데, 밝은척하고 괜찮은척하고 무던한척하고... 이래도 괜찮은걸까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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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달은 일을 쉬고 있어서 하루종일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많아지고, 갑자기 가라앉는 때가 생겼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직내에서 한명쯤은 항상 싫어하는 사람은 있었고... 또 남초회사를 다녀서 더 그랬을꺼라 스스로 추측하는데, 밝은척하고 괜찮은척하고 무던한척하고... 이래도 괜찮은걸까 가끔 불쑥불쑥 튀어나왔는데 피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게 다 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지 이해하려고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위로하는 심리학> 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으로 이런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5p


그래서 시간이 있을 때 한번 이 책을 통해서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은 내가 혼자서  종종 생각해 왔던 '이게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문제인가? ' 했던 여러가지 문제들(소제목들만 봐도 공감 갈 것이지만... 나는 왜 저사람이 싫을까? 나는 왜 지금 해야 할 일을 또 미룰까? 모이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 회사에서의 인간관계가 더 어려운 이유...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등등...)을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적용하여 설명해주고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주었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여러가지 이론들을 통해서 오랫동안 가진 의문들과 부정적으로 흘러가던 감정들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그래서 단순하게 내 탓, 남탓으로 불만을 가진채 정리하는것이 아니라 조금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의 방향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완벽하게 한번에 내 모습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할 수 있도록 나에게 영향을 주는 책이 되는거 같다. 



제일 공감가면서도 내 스스로 문제라고 자주 생각했던 [알 수 없는 이유로 누군가 거슬린다면] 쳅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칼 구스타프 융이 창시한 분석심리학에서는 이런것을 '콤플렉스' 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고 한다.  



이런관점에서 보면 콤플렉스는 운명적인 거슬림이라고도 한다. 내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거부하거나 기피하는것들이 있는데, 그게 내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오는 메세지라는 것이다.  25p.



다른사람들에게서 거슬리는것을 통해서 내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할때나,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있을 때 무의식속에 콤플렉스의 스위치가 켜지는 것인데, 내가 가진 콤플렉스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를 나답게 만드는 특성이다!]  라고 인지하는것이다.  내가 가진 콤플렉스를 인정하는게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내 삶에 적용해보고 다음 회사는 업무 분장을 비교적 확실히 해줄 수 있는 조직을 찾거나 같은 상황이 온다면 그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상급자에게 조정을 요청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바꾸려고 한다. 


j******m 2025.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