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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오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늘 기본 단계에서 맴도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문법은 조금 알 것 같고 단어도 어느 정도 외웠는데, 막상 영어를 들으면 긴장이 먼저 앞섰다. 너무 쉬운 교재는 금방 지루해지고, 조금만 난도가 올라가면 금세 포기하게 되는 반복 속에서 만나게 된 것이 **EBS 라디오 Easy English 5월호(2025년)**였다. 과월호 50% 특가라는 부담 없는 계기로 시작했지만, 한 달 동안 차분히 따라가며 영어를 대하는 내 태도 자체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제목 그대로 ‘Easy’라는 단어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쉬움은 가볍거나 얕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오히려 영어를 처음 접했을 때 느꼈어야 할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되찾아주는 느낌에 가까웠다. 처음 라디오를 켜고 강의를 들었을 때, 빠르지 않은 속도와 또렷한 발음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 영어를 듣는 순간 자동으로 몸이 굳어버리던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한번 들어보자’라는 여유가 생겼다. 5월호의 내용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인사, 간단한 대화, 생활 속 표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교재 속 문장들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덕분에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황을 떠올리게 되었고,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리며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영어가 단순한 시험 과목이 아니라, 실제로 쓰이는 언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실감되었다. |
| 취업하면 영어회화부터 해봐야하지 라고 말만했던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시작합니다. 과월호 혜택과 함께 꾸준하고 성실하게 새로워질 나를 기대하며 첫 장을 넘깁니다. 1년치를 구매했으니 목표도 과정도 결과도 기대됩니다. |
| 영어공부하다보면 의외로 기초수준의 영어도 잘 기억이 안 날때가 있다. 물론 배운적은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다. Easy English는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인 내용의 대화들로 이루어져있어 공부하기 너무 좋다. 기초를 탄탄히 하고 싶을 때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