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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없는 것을 최고로 지향하는 병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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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고전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한나라 이후 통치술의 근간이 되었던 유가에 대한 경전이 있고,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들의 사상서가 있다. 그런가 하면 신화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서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많은 고전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어떤 책일까? 섣불리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손자병법이나 오자병법으로 대표되는 병법서도 그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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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고전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한나라 이후 통치술의 근간이 되었던 유가에 대한 경전이 있고,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들의 사상서가 있다. 그런가 하면 신화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서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많은 고전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어떤 책일까? 섣불리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손자병법이나 오자병법으로 대표되는 병법서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흔히 병법서라면 우리는 손자병법을 떠 올리지만, 군사학의 일곱 경전으로 무경칠서가 있다고 한다. [손자], [오자], [사마법], [을료자], [이위문공대], [육도], [삼략]이 바로 그것인데, 이들 병법서의 특징은 춘추전국시대의 경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이라고 한다. 하긴, 병법이란 전쟁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고, 난세로 일컬어지는 그 시기 전쟁이 끊일 날이 없었기에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들 병법에서 흔히 용병술을 활용하는 전략이나 술수를 가리킬 때 도략이라 부르는데, 이는 [육도], [삼략]을 뜻한다고 한다.

 

[육도] [삼략]은 현존하는 중국의 병법서중 가장 오래된 병법서라고 한다. [육도(六韜)]는 문도, 무도, 용도, 호도, 표도, 견도의 6, 6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서 말하는 도()는 활이나 칼을 넣어두는 집을 나타내는 것으로, 천하를 다스리고 군대를 움직이는 여섯가지 비책을 뜻한다. 이런 [육도]의 지은이는 기원전 12세기 은나라 폭군 주왕을 쫓아내고 주나라를 세운, 문왕과 무왕을 도운 태공망 여상으로 알려져 있다. 태공망 여상은 우리가 흔히 강태공으로 알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다. 문왕과 무왕이 강태공에게 나라를 다스리고 군대를 움직이는 방법을 묻고, 강태공이 그에 대답한 것이 바로 [육도]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삼략]은 진나라 말기, 황석공이 태공망 여상의 병법을 한나라 개국공신인 장량에게 전수해준 책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략, 중략, 하략의 3부로 구성된 [삼략]은 다른 병법서들이 전부 문답식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 다른 병서를 이용하여 논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육도] [삼략]의 저자는 태공망 여상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이런 [육도] [삼략]은 강태공의 이름을 빈 위서(僞書)라는 게 중론이라고 한다. 이들 병법서에 나오는 전투형태나 병장비, 그리고 예법과 용어가 전국시대 이후에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볼 때, 이는 진한교체기에 이름없는 전략가가 태공망 여상의 이름을 빌어, 주나라 초기부터 전국시대 말기까지의 병법들을 바탕으로 만든 병서로 볼 수 있다고 역자는 말한다.

 

[육도]의 주 내용은 전쟁이 나라와 나라 사이뿐만 아니라, 지배층과 피지배층 사이의 문제해결에도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으며, 따라서 평화시 농공상을 발전시켜 무기와 식량을 비축하고, 어진 정치로 지배층과 피지배층 사이에 의견의 차이가 없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달리 말하여 [육도]에는 부대의 편성이나, 무기, 전술, 용병술에 관한 내용도 있지만,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천하를 다스리는 정치철학이라고 볼 수가 있다. 도덕을 존중하는 어진 정치로 나라를 화합시키고 부강하게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백성을 위한 정치, 백성이 주가 되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한편 [삼략]은 성인, 현인, 지자(智者)들이 없어서 세상이 혼란할 때를 위하여 지은 글이라고 한다. 상략에서는 정치의 큰 도리로써 통치자의 덕목과 상벌에 대한 내용이고, 중략은 백성과 신하를 제어하는 정략, 그리고 하략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원리로써 도덕윤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삼략] 역시 지도자들의 솔선수범과 엄격한 신상필벌로써 백성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최상의 전략임을 말하고 있다.

 

흔히 중국에서는 하늘과 땅과 사람을 아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고 말한다. 천지(天地)와 인간에 대한 정교한 통찰만이 천하를 다스리고 통치할 수 있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육도] [삼략]이 비록 병법서이지만, 오늘에 와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바로 인간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쟁이 없을 때, 백성을 위하고 백성이 주가 되는 정치를 요구하는 [육도], [삼략], 오늘을 사는 우리가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k*****1 2012.10.16. 신고 공감 13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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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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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이지성 작가 추천으로 구입한 책이다나는 여자 사람이지만, 여자 치고는 전쟁같은 것에 관심이 많다 가장 재밌게 읽은 고전은 손자병법이다. 북송 신종때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 관리들이 뽑은347종 1,956권의 병법서중 가장 훌륭한 일곱권을 선정하였다.무학의 일곱 경전이라 불리는 무경칠서가 탄생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p169) 그 중 강태공의 [육도]와 황석공의 [삼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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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이지성 작가 추천으로 구입한 책이다

나는 여자 사람이지만, 여자 치고는 전쟁같은 것에 관심이 많다

 

가장 재밌게 읽은 고전은 손자병법이다.

 

북송 신종때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 관리들이 뽑은

347종 1,956권의 병법서중 가장 훌륭한 일곱권을 선정하였다.

무학의 일곱 경전이라 불리는 무경칠서가 탄생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p169)

 

그 중 강태공의 [육도]와 황석공의 [삼략]은 당연히 포함된다.

 

그리고 이지성 작가가 추천해준 중국 병법서 읽는 순서의

첫번째가 바로 육도 삼략이다.

그래서 손자병법을 읽기전에 먼저 읽어보기위해 구매했다

 

이 책이 비록 아주 오래된 옛날에 쓰여진 책이고,

전쟁에 관한 책이라 현재 나의 삶과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 속의 내용에 담긴 이치가 무엇일까 변치 않는 교훈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읽는다면 살아가는 순간에 아! 하고 무릎을 치는 순간이 있을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i*****4 2016.06.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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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삼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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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삼국지를 즐겨읽는데 자주 인용하는 병법서가 육도삼략이랑 손자병법이다. 그 중 육도삼략을 먼저 읽어보았다. 강태공으로 알려져있는 강상은 주나라 무왕과 문왕을 보필했다. 무왕이 오래도록 기다리며 바라던 사람이라 하여 태공망 또는 강태공이라 불렀다고 하니 그가 국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다시 한 번 알게해주는 대목이다. 또한 삼략은 진나라 말기 황석공이 한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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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삼국지를 즐겨읽는데 자주 인용하는 병법서가 육도삼략이랑 손자병법이다. 그 중 육도삼략을 먼저 읽어보았다.

 강태공으로 알려져있는 강상은 주나라 무왕과 문왕을 보필했다. 무왕이 오래도록 기다리며 바라던 사람이라 하여 태공망 또는 강태공이라 불렀다고 하니 그가 국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다시 한 번 알게해주는 대목이다. 또한 삼략은 진나라 말기 황석공이 한나라의 개국공신인 장량에게 전승한 책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그 책은 태공병법으로 결국 삼략의 지은이도 태공망이고 황석공이 전승자라는 이야기가 된다.

k*****4 2016.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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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육도ㆍ삼략
"[도서] 육도ㆍ삼략" 내용보기
육도·삼략     강태공이 썼다고 알려지는 병법서 육도·삼략. 아! 병법서는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을 주관적인 잣대로 딱 쓸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간결하게 요약해주니 면접관은 좋아 하겠네요. 물론 그게 그르다는 말은 아닙니다. 세월의 풍파에도 살아남은 고전인데 그래서 신뢰가 가는 것입니다. 항상 병법서를 보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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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삼략

 

 

강태공이 썼다고 알려지는 병법서 육도·삼략. ! 병법서는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을 주관적인 잣대로 딱 쓸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간결하게 요약해주니 면접관은 좋아 하겠네요. 물론 그게 그르다는 말은 아닙니다. 세월의 풍파에도 살아남은 고전인데 그래서 신뢰가 가는 것입니다. 항상 병법서를 보면 인재를 등용하는 방법’, ‘장군의 자질등 여러 가지 사람을 손쉽게 판단하는 방법이 적혀져 있습니다.

 

어쩌면 그런 잣대가 유능한 인재는 뽑지만 유능한 재능은 가리는 것이 아닌가 싶어 심히 우려됩니다. 물론 병법서라는 이상 그 당시에는 전쟁을 중시하고 실패하면 피해가 크기에 이런 모범답안이 생겨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오늘날에도 유능한 인재로 뽑히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되고 있으므로 오늘날에는 어떨까 싶습니다. 허나 최근에 청년실업에 허덕이는 청춘들이 그러한 모범답안에 들기 위해서 스펙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펙 경쟁은 기업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떠나서 실속 없이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채우기 위해서 불필요한 경쟁으로 서로 힘을 빼는 모양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 과연 누구를 위한 모범답안인지 한국 사회에 만연한 문재로서 심각히 고민해봐야 할 문재입니다.

 

t*******r 201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