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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할머니가 날 잊었을까요? 맞다! 할머니는 이사 간다고 했어요. 할머니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 할머니는 ABC 영어를 공부해요. 하지만 맨날 제자리걸음이죠. 씩씩한 손녀 은비. 은비는 가나다 한글을 공부해요. 이름도 쓰고 글자도 척척 읽어요.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이 온전히 사라진다면 너무 슬퍼요.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데 말이죠. 할머니의 기억이 점점 흐려져요. ‘기억이 이사를 간다‘고 둘러댄 할머니. 할머니의 ’기억 이사‘를 돕는 은비. 어느 날, 할머니가 은비를 못 알아봤어요. “아가, 니는 누꼬?“ ”하, 할머니...“ ”할머니 내 이름은 은비예요. 쪽지에도 적어 놨어요. 이사 갈 때 꼭 챙겨 가세요.“ 할머니가 떠났어요. “굿바이 그랜마.” 아이의 맑고 밝은 순수한 시선에서 전해주는 할머니의 치매, 그리고 죽음. 정말 우리가 잊어버린 기억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영영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잘 옮겨져 있기를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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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을 읽기 전 처음 표지를 봤을 때, 할머니와 손녀가 나누는 다정한 기운이 전해졌어요. 그런데 ‘이사’라는 단어가 마음이 쓰이네요. 정말 집을 옮기는 걸까? 어떤 이야기와 그림으로 <할머니의 이사>를 전해줄지 기대되네요. 그림책 읽기
나는 매일 할머니랑 같이 공부해요. 은비는 가나다, 할머니는 ABC. 나는 이제 이름도 쓸 수 있고 글자도 척척 읽는데, 할머니는 맨날 제자리걸음이에요.
“은비야 미안테이. 할매가 요즘에 기억을 조금씩 옮기고 있데이.” “네? 어디로요? 멀리 이사 가세요?” “이사 비슷한 건데. 걱정 마래이. 은비 기억은 꼭꼭 챙겨 간데이.”
“할머니, 내 이름은 은비예요. 잊어버리면 안 돼요! 쪽지에도 적어 놨어요. 이사 갈 때 꼭 챙겨 가세요.” “아임 은비! 할머니는 그랜마!” 그림책을 읽고 은비는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늘 할머니 곁에 찰싹 붙어요. ABC를 외우기 어려워하는 할머니에게 은비는 아주 믿음직한 선생님이지요. “그랜마!” 하고 부르면 “그랜드도터!” 하고 대답하는 할머니, 둘 사이에 늘 웃음꽃이 피어요. 하지만 어느 날,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잊는 일이 많아지고, 은비는 그런 할머니가 안타깝고 속상해 타박을 하기도 해요. 그때 할머니는 조심스럽게 말해요. 요즘 기억을 조금씩 다른 데로 옮기고 있다고요. “이사 비슷한 거다”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말엔 슬픈 사실이 담겨 있었지만, 은비는 할머니가 잊어버리는 이유가 정말 ‘이사’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은비는 할머니가 이사 가기 전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쪽지에 적어 두기 시작해요. 기억이 흘러가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할머니가 그 기억들을 잘 챙겨 가실 수 있도록, 더 많은 쪽지를 쓰고, 더 많은 사랑을 담았지요. 그리고 단풍이 곱게 물든 날, 할머니는 진짜 이사를 마치셨어요. 하늘로요. 영정 사진 앞에는 은비가 정성껏 쓴 쪽지들이 놓여 있었어요. 할머니가 꼭 챙겨 가셨을 거라 믿고 싶은, 작고 따뜻한 사랑의 조각들. <할머니의 이사>에서 ‘이사’는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이었어요. 슬픈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은비의 시선으로 그려내어 다정하게 다가왔어요. 할머니의 기억을 지키기 위한 은비의 다짐과 행동은 이별을 고운 기억으로 바꿀 수 있게 해 주었지요. 이별은 아프지만, 다정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쪽지 한 장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은비가 보여주었어요. 기억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곁에 남겨 두고 있으면 조금은 덜 외로운 이사가 될지도 몰라요. 우리도 누군가의 기억 이사를 도울 수 있다면, 쪽지 한 장 정도는 정성껏 써 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사’라는 말이 보통은 슬픔과 이별을 떠올리게 하지만, 저에겐 조금 다른 의미였어요. 결혼 후 새로운 곳에서의 삶, 누군가와의 이별 후 새로운 방식으로 기억하는 법,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처럼 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기도 했어요. <할머니의 이사>를 통해, 누군가의 기억과 사랑을 품고 떠나는, 조금은 다정한 이별을 배웠어요. - 허아성 작가님 인터뷰 - ⠀
❝우리가 잊어버린 기억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부디 사라진 기억들이 영영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단정히 옮겨져 있기를 바랍니다. 그 기억을 품고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 하아성 작가의 말 출판사 길벗어린이 SNS : https://www.instagram.com/gilbutkid_book/ - 허아성 작가님의 그림책 -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고 4년 동안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에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자꾸자꾸 떠올랐어요. 재미난 글과 멋진 그림으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회사도 그만두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오래오래 공부하고 고민했답니다. - 출판사 작가 소개 내용 중 허아성 작가님 SNS : https://www.instagram.com/humasong/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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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할머니의 이사. 기억을 잃어 가는 할머니와 어린 손녀의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은비는 매일 가나다 공부를, 할머니는 매일 abc 공부를 함께 합니다. 덕분에 은비는 이제 이름도 쓸 수 있고 글자도 척척 읽는데 할머니는 맨날 제자리걸음입니다. 자꾸 까먹는 할머니를 도우며 함께 abc 공부도 시작한 은비가 유치원을 졸업하던 날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하십니다. 많이 아프셔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도 한 할머니는 기억을 다른 데로 옮기는 중이라고 은비에게, 은비를 몰라 보는 날이 와도 놀라지 말라고 말해 줍니다. 그런 할머니의 이야기에 은비는 이사 가냐고 표현합니다.
기억을 옮긴다고 말하는 할머니의 심정이 그 말을 듣고 이사 가냐고 되묻는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이 만나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기억을 잃고 세상을 떠나지만 할머니의 이사는 해피엔딩입니다. 무거운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부모님의 눞높이에서 바라보며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할머니의 이사를 통해 기억과 사랑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 속지에서 만나는 할머니의 모습을 꼭 만나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큰 웃음을 짓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가슴 뭉클한 작별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할머니와 가족들의 모습이 기대되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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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할머니의 이사>는 치매로 점점 기억을 잃어 가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너무나 사랑한 손녀 은비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기억이 점점 흐려지자 은비에게 기억이 이사 가는거라고 말해요. “은비야 미안테이. 할매가 요즘에 기억을 다른 데로 조금씩 옮기고 있데이. 이사 비슷한 건데 걱정 마래이. 은비 기억은 꼭꼭 챙겨 간데이.” “할머니, 다른 나라로 가세요? 그럼 은비가 영어 더 많이 알려 드릴게요. 이사 갈 때 꼭 잘 챙기셔야 해요!” 은비는 할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도 할머니의 ‘기억 이사’를 돕기 위해 매일 할머니를 찾아가 쪽지를 전해 주고 와요. 쪽지에는 할머니의 소중한 기억들이 적혀 있지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 단풍이 예쁘게 물들던 날,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다정하게 웃으시는 할머니의 영정 사진 앞으로 은비가 적어 드린 쪽지가 놓여 있어요. 화창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은비가 할머니에게 인사를 보내요. '굿 바이 그랜마.' 허아성 작가님이 치매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잘 그려내셨어요. 작가님도 비슷한 일을 겪으며 한 사람의 소중한 기억이 그저 허공으로 흩어져 영영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슬펐다고 해요. <할머니의 이사>를 읽으면 가슴 뭉클하고 슬프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치매로 소중한 사람의 기억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어딘가에 단정히 쌓여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거라니 치매 가족을 돌보는 입장에서 정말 큰 위로가 됐어요. #할머니의이사 #허아성 #그림책 #할머니 #치매 #이사 #그림책추천 #도서추천 @gilbutkid_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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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길벗어린이의 신간 <할머니의 이사>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어느 날 할머니께서 자신의 사랑하는 손녀에게 기억이 이사를 간다고 말씀하세요. 결국 할머니는 사랑하는 손녀를 기억하지 못 할 정도로 기억을 잃은 후 세상을 떠나세요. 손녀는 사랑하는 할머니께서 평소에 기억이 이사간다고 말씀해 주신 치매 과정을 함께 곁에서 겪은 후 끝내 이사를 보내드려요. 주인공 소녀는 할머니에게 제 이름은 은비라고 말한 후 이사를 갈때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말해요. 자녀가 이 부분에서 많이 울더라고요. 치매는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이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게 될 과정이잖아요. 저자는 이별 여정을 자녀의 시선으로 잘 표현해 놓았더라고요. 저자는 자녀에게 슬픈 이별이라기보다 다정하고 아름다운 이별의 과정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할머니의이사 #허아성 #길벗어린이 #우리아이책카페 #치매 #그림책추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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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이사 #허아성 #길벗어린이 #기억 #추억 #할머니 #새로나온그림책 은비와 할머니는 같이 공부합니다. 은비는 가나다, 할머니는 ABC. 은비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는 은비와 할머니는 같이 ABC를 공부합니다. 은비가 유치원을 졸업하는 날 할머니는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십니다. 심심해하실 할머니를 위해 은비는 할머니께 영어를 계속 가르쳐드리지요. 할머니의 병세는 점점 심해져 자꾸 잊어버리는 게 많아집니다. 이런 할머니의 기억이 은비는 이사 가는 줄 압니다. 멀리 옮겨진다는 소리에 은비는 할머니가 외국으로 이사 가는 줄 알고 영어를 열심히 가르쳐 드리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은비의 기억마저 옮겨버리셨네요. 그 뒤로 은비는 매일 할머니에게 편지를 써서 찾아갑니다. 할머니의 치매를 이사 가는 줄 아는 천진난만한 은비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찡해집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를 기억에서 잊는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런 할머니의 모습이 은비 기억 속에는 오래오래 존재할 테죠. 사람의 끝은 죽음이 아니라 잊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사 가신 그곳에서는 은비의 편지를 읽으며 오래 은비 옆에 계셔줄 할머니. 그런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은비는 사랑이 많은 어른으로 성장하겠지요. 이렇게도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역시도 좋은 기억이 많은 어른같네요.^^ <할머니의 이사>를 읽은 저 역시도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주는 엄마이고 싶고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을 때 한 번씩 꺼내 읽어보게 될 <할머니의 이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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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는 할머니와 같이 공부를 합니다. 할머니는 a,b,c 은비는 가,나,다 은비는 점점 이름도 쓰고 글자도 척척 읽는데 할머니는 늘 제자리걸음입니다. 할머니가 자꾸 까먹으셔서 은비는 할머니를 도와줍니다. 은비가 유치원을 졸업하던 날 할머니는 병원에 가셨어요. 어느날 병원에 다녀온 엄마, 아빠가 한숨을 쉬십니다. 할머니가 많이 아파서 다른 병원으로 가야 한대요. 할머니는 기억을 다른데로 조금씩 옮기고 있대요. 은비이름이랑 기억들을 다른 먼 곳에 옮겨놓는 것이라고 해요. 기억도 이사를 하나봐요. 은비와 할머니의 뭉클한 작별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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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잊어버리고 있다고, 기억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허아성 작가님은 #이사 라는 단어로 가족 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할머니를 보며 속상해하는 은비와 독자들에게 다정하게 위로한다. 이사를 하게 되면 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던 짐들도 가지고 간다. 이때 비어 있는 집을 보면서 물건들이 사라졌다, 잃어버렸다고 하지 않는다. 새로 이사 갈 곳으로 가지고 갔다고, 옮겨 놓았다고 하지. 할머니는 기억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야. 괜찮아, 괜찮아. 은비는 할머니가 꼭 가지고 가야 되는 것들로 무얼 적었을까. 은비, 엄마와 아빠의 이름, 이사 갈 곳에서 이웃들과 나눠야 하는 인사와 할머니를 소개하는 말들… 사실 이것들은 할머니와 은비가 함께 했던 시간들일 것이다. 가족들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가신 할머니는 은비가 쪽지에 적은 것들도 잘 옮겨 가지고 가신 것 같다. 새로운 곳에서 할머니가 건네는 인사, "나이쑤 투 미츄" 😉 헤어지는 과정을 슬프게만 그리지 않고 다시 만날 때의 반가움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준 #할머니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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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다정한 작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할머니의 이사> <할머니의 이사>는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손녀 은비의 다정하고 뭉클한 작별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치매 증상을 은비에게 '이사'라는 말로 바꿔 표현이 되어있는데 그 표현된 상황들이 한편으로는 가슴아프고 뭉클하더라구요... 아름다운 장면이기도 했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였습니다. 은비는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할머니 옆에서 공부를 합니다. 한글공부와 알파벳을 외우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이기도 했어요 은비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친정내려가면 저보다 할머니품에서 떨어지지않는데요 온전히 할머니의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어릴 적엔 할머니 옆자리를 차지하려고 여동생과 싸우던 기억도 있는 걸 보면 우리 아이들도 그런 마음이겠죠? 그러던 어느날 은비의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렇게 점점 일상이 변화가 되면서 은비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기억은 이사를 가는 거란다” “은비야 미안테이. 할매가 요즘 기억을 조금씩 옮기고 있데이.” 할머니는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이사라 표현하면서 은비에게 이해하기 쉽게 해주시려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다정한 모습도 보이지만 뭉클하기도 해요 언젠가 맞딱드려야할 순간이 될 수도 있어요 우리 아이도 조부모님과의 ‘이별’이라는 순간을 소중한 추억들로 남기고 기억으로 쌓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옮겨지는 것 이 문장을 만드신 작가의 마음이 와닿아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별'이라는 상황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 고민되시는 분들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으로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할머니의 이사>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할머니의이사 #허아성 #길벗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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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매일 할머니랑 같이 공부해요 은비는 가나다 할머니는 ABC 나는 이제 이름도 쓸 수 있고 글자도 척척 읽는데 할머니는 맨날 제자리걸음이에요 할머니와 함께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도 하원하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가 많은 데 아이와 할머니의 모습이 우리 아이의 모습과 겹쳐졌습니다 내가 유치원을 졸업하던 날 할머니는 병원에 가셨어요 나는 할머니를 만나러 매일매일 병원에 갔는데 할머니는 자꾸만 잊어버리는 게 많아졌어요 기억을 잃어 가고 있는 할머니 우리 할머니도 나이가 들어 치매가 오면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걸 지켜보았는데 정말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그때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할머니는 먼 곳으로 이사를 간대요 할머니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어요 할머니 내 이름은 은비예요 잊어버리면 안 돼요! 이사 갈 때 꼭 챙겨가세요 누구나 언젠가 겪게 될 수도 있는 일이라서 더 가슴 아프고 슬픈 이야기입니다 할머니의 기억을 챙겨주려는 은비의 마음이 정말 따뜻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소중한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어딘가로 잠시 이사 가는 것이이라면 좋겠습니다 그 기억을 품고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허아성 작가의 할머니의 이사 입니다 이별의 여정을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그려냈습니다 슬픈 이별보다는 다정하고 아름다운 이별의 과정 언젠가는 겪게 될 마지막 시간들이 슬픔보다는 따뜻한 색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할머니와 함께한 가슴 뭉클한 순간 할머니의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