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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G1이다 [차이나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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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키워드 -최헌규   위안화의 급부상 그리고 환율전쟁 "옛날에는 비단과 도자기가 중국의 상징이었다. 20세기에는 텐안먼과 만리장성이 중국을 대표했다. 앞으로 21세기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위안화가 될 것이다." 중국의 학자 자오하이쥔 교수의 <중국의 경제 전략> p28   여름에 부모님과 함께 중국여행을 다녀왔다. 처음 가본 중국은 내가 상상하던 그런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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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키워드

-최헌규

 

위안화의 급부상 그리고 환율전쟁

"옛날에는 비단과 도자기가 중국의 상징이었다. 20세기에는 텐안먼과 만리장성이 중국을 대표했다. 앞으로 21세기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위안화가 될 것이다." 중국의 학자 자오하이쥔 교수의 <중국의 경제 전략> p28

 

여름에 부모님과 함께 중국여행을 다녀왔다. 처음 가본 중국은 내가 상상하던 그런 나라가 아니였다.

평소 무협과 중국드라마를 좋아하였기에 중국에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하면서부터 말들이 뛰어다니는 넓은 땅과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산세들을 그리고 있었다. 그러나 나의 이런 생각들은 공항에 발을 내딛으면서부터 깨져갔다. 내가 방문했던 곳이 중국에서 잘기로 세손가락안에 꼽히는 대도시인 상하이였던 것도 문제였다.  가이드는 줄곧 상하이에서는 "돈자랑 하지말라~"는 옛말이 있다면서 어마어마한 부의 크기를 자랑하는 상하이의 도시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펼쳐지는 드넓은 땅에는 급성장한 상하이의 위상을 보여주듯 새로 건축한 새 건물들이 뾰족하게 솓아있었다.

택시비도 지금 서울의 기본요금보다 비싸고 물가 또한 비싸서 중국은 무조건 싸다라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고정관념인지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조차 없는 처음 보는 외제차들이 얼마나 많던지...이럴 줄 알았으면 현대식 드라마도 좀 보아둘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G2가 아니라 G1이다

중국 통계국 분석가는 신중국 설립100주년인 2049년쯤에는 중국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5,000달러의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이고 관측했다. 중국이 오는 2050년 이전에 GDP경제총량에서 미국을 따돌릴 것이라는 전망도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30년, 또 다른 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중국이 경제총향에서 세계1위가 될것이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p36

 

신흥강국인 중국 그리고 최대강국인 미국,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두 나라라는 의미의 G2.이제 대세는 G1이될지도 모르겠다.

2000년대에 들어서 엄청난 속도의 가속력 성장을 보여주는 중국, 반면에 미국은 미국대폭발테러사건(11테러사전)이 일어난 후 미국은 자국민을 보호,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명분아래 장장 9년간의 이라크와의 전쟁을 치르고 세계곳곳의 거센 반발과 수많은 논란을 남긴채,얻은 것없이 허울뿐인 승리로 막을 내린다. 그리고 제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진 미국이 과연  아무런 동요없이 중국의 견제를 막아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새로 태어나는 중국 공산당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때 맑은 한강과 깨끗한 거리 그리고 지도자를 직접 뽑는 정치가 부러웠다는 공산당원 수씨.

그러나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단다.

"한국에는 정치적 자유가 있지만 국회 운영 등을 보면 민주적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나의 한국 친구들은 정치하면 짜증부터 냈습니다. 중국은 선거제도에는 제약이 있지만, 공산당의 의사결정은 대체로 정확하고 시스템도 효율적이지요. 중요한 것은 인민들이 각자 자국의 정치에 얼마나 만족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오쪄둥은 동기가 아무리 훌륭해도 결과가 나쁘면 그 동기를 좋다고 말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어요."

 

 광대한 영토, 비좁은 생활면적, 농촌

 중국이 비록 광대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서부 넙ㄹ은 지역 대부분은 잡석 또는 척박한 황토토질이거나 사막이어서 집약적인 농사가 불가능하다. 반면 농사가 적합한 곳일 경우에는 인구밀도가 높아 농지부족현상이 극심하다. 농촌 면적은 중국 전체 국토면적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농민은 전체 인구의 60퍼센트가량 차지하고 있지만, 농업 생산가치는 고작 총  GDP의 10퍼센트 안팍의 실정이다.

 

농민들은 또한 제대로된 시설이 부족하여 병에 걸리거나 아파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교육비가 비싸 자녀들의 고등학교 진학은 일찌감치 포기한 상황이어서 가난과 무지의 대물림이 이어진다.

정부는 농촌주민의 순수입을 늘리기위해 산아제한정책을 시행, 이를 어기면 수만에서 수십만 위안의 벌금을 내야한다.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라는 우리의 구호처럼 중국에는 "아들딸 구분말고 하나만 낳아 애국하자"라는 구호가 있다.

 

저자는 20년 동안 중국을 들여다보고 중국 연수와 베이징 특파원을 지내고 현재 <아주경제>중국부 국장을 역임,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의 거듭되는 진화과정을 책에서 보여준다. 이제 중국을 빼고는 세계경제를 논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이 책으로 중국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21세기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들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h******a 2011.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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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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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조금은 난감했던 사실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하는 거부감이 먼저 들었던 책이었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20 여년간 직접 중국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점점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하고있는 거대한 중국의 숨은 저력과 중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을 느끼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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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조금은 난감했던 사실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하는 거부감이 먼저 들었던

책이었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20 여년간 직접 중국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점점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하고있는 거대한

중국의 숨은 저력과 중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었다. 

위완화, 공산당, 부동산, 중산층, 철도, 양극화등 12가지 키워드로 알려주는 중국을

읽고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몇 년전 갔을때-물론 관광 여행이었다-가 생각났다.

개발이 한창이고 초고층의 건물들이 눈길을 끌던 상하이의 화려한 모습과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던 넓은 땅 그리고 허름한 농촌의 모습이 내 기억속에 남아 있다.

"옛날에는 비단과 도자기가 중국의 상징이었다. 20세기에는 톈안먼과 만리장성이

중국을 대표했다. 앞으로(21세기)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위안화가 될 것이다."-28

 

세계 3위의 국토와 13억에 이르는 인구가 사는 나라, 중국.

이제 위안화는 현재 세계경제에서 달러만큼이나 가장 주목받는 화폐란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와 반대로 중국의 농촌엔 젊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있다니 그 모습이 어떠할지 그려질것이다.

이제 자신들의 삶, 자유와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 명절이나 휴일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싹쓸이 쇼핑 소식을 뉴스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 

빠른 경제 성장으로 화려하고 빛나는 영광 뒤에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지만, 많은 이들이 곧 미국을 능가하는 국제적 파워를 갖출 것이라고 중국의

경제 성장과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고 있다한다. 영어만큼이나 중국어를 많은 사람이

배우고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그 한 예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30여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중국의 경제성장과 그 원동력이 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중국의 현재 모습을 제대로 들여다볼수 있을것이다.

k*****m 201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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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기자가 보여주는, 중국의 생생 리포트 - 차이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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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기자가 보여주는, 중국의 생생 리포트 - 차이나 키워드 _ 스토리매니악 올해 내가 읽은 경영경제서 중에는, 유난히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많았다. 그만큼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중요해졌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야말로 중국에 대해 알지 못하고는 세계 경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다행히도 올해 내가 읽은 중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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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기자가 보여주는, 중국의 생생 리포트 - 차이나 키워드 _ 스토리매니악


올해 내가 읽은 경영경제서 중에는, 유난히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많았다. 그만큼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중요해졌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야말로 중국에 대해 알지 못하고는 세계 경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다행히도 올해 내가 읽은 중국 경제 관련 책들에서, 중국을 바라보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중국 경제를 고정된 하나의 시점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도 해주었다. 바로 중국내 전문가, 서양의 전문가, 또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의 책을 골고루 읽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 책 <차이나 키워드> 저자의 관점이 보태졌다. 바로 20여년간 중국의 현장을 발로 뛰어 그네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본 중국 전문기자의 관점이다.


이 책은 중국 전문기자인 저자가, 중국 경제사회를 12개의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지금의 중국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되는 12가지 키워드는 중국의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안에서 중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또는 노리고 있는, 그리고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지금의 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과 떠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잘 짚어 주고 있다. 위안화, 부동산 같은 현물에 대한 중국의 상황은 물론, 공산당, 증산층, 양극화 같은 그네들이 안고 있는 불안요소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다. 이 내용이 마치 리포터가 현장의 상황을 알려주는 듯 생생했다. 오래 묵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나, 수치를 통한 어려운 분석이 아니라, 방금 취재한 듯한 내용들이 생기가 있어 읽기에 편하고 재미가 있었다.


결국 이 책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핵심은, 지금의 중국을 제대로 그려 보자는 것이다. 오해와 편견으로 애매한 윤곽선만 그리고 있지 말고, 핵심적인 뼈대들을 툭툭 세워 봄으로써 무섭게 변모하고 있는 중국의 참모습을 바로보자는 것이다. 물론, 저자의 견해를 통해 모든 것을 정확히 그려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자가 제시하는 12가지의 키워드에 대해서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지금의 중극을 제대로 보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명확히 가까운 미래의 중국이 어떤 모습이 될지를 예측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은 국가든, 기업이든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존재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소용돌이에서 중심축으로 무섭게 다가서고 있는 중국을 정확히 알려면, 저자가 그려보는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국은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 있어 우리의 놓칠 수 없는 시장이며 새로운 삶의 터전이 돼가고 있다. 중국은 이제 섭섭하다고 외면하고, 밉다고 경원시할 상대가 아니다. 친미냐 친중이냐 하고 편을 가르는 것도 편협한 발상이다.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중국과 친해지는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 지금은 진정한 국익이 뭔지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정립에 나서야 할 때다.

내용이 어렵지 않다. 술술 읽어 나가다 보면 지금의 중국의 실체가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이다. 더 세세하고 중요한 것은 일반 대중 독자의 몫이 아니다. 저자가 짚어주는 12가지의 키워드만으로도 일반 독자들에겐 또다른 중국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중국에 대한 생생한 이미지를 그려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추천해보고 싶은 책이다.

 

 

Go - http://blog.naver.com/storymaniac/401478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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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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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중국인에게 중국의 북방사람 취급을 받을만큼 중국어에 능통해진 경제기자. 그의 눈으로 바라본 중국내부에서 바라본 중국의 모습을 스케치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키워드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딱딱한 느낌은 없다. 마치 여행 스케치처럼 중국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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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중국인에게 중국의 북방사람 취급을 받을만큼 중국어에 능통해진 경제기자. 그의 눈으로 바라본 중국내부에서 바라본 중국의 모습을 스케치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키워드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딱딱한 느낌은 없다. 마치 여행 스케치처럼 중국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때로는 아기자기 하게, 때로는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것처럼 면밀하게, 떄로는 기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본 내용들을 쉽게 술술 읽히도록 적은 책이다.
 
그러나 쉽게 읽힌다고 내용이 빈약한 것은 아니다. 책을 읽기 전과 책을 읽고 나서 중국에 대한 생각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중국에 대한 사실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전혀 모르고 있던 숨겨진 특종을 찾아내 터트리지도 않는다. 그냥 신문에서 단편적으로 접할수 있던 일들, 중국은 그런가보더라, 요즘 중국인들은 이렇다고 하더라... 고 막연히 느끼던 것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의 효용이다. 오늘날 거대한 경제권으로 부상한 중국의 내부에서 살아가는 중국인들의 구체적인 삶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몇일전에는 거대한 선단을 이루어 우리나라의 바다를 휘젖고 다니던 중국의 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우리나라 해경이 찔려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났다. 중국은 우주정거장도 만들고, 심지어 화성 탐사선도 보내는 나리이다. 스텔스 비행기도 개발에 성공했고, 얼마전에는 항공모함도 진수시킨 나라이다. 미국과 유럽이 경제위기로 휘청거리면서 나라가 부도가 나느니 마느니 하는 이 마당에 중국만 홀로 8%, 9%의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대단하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한 나라이다. 그런데 그 거대한 나라의 어부들은 왜 남의 바다를 노략질하면서 우리나라의 공권력에 정면으로 도전하기 까지 하는 것일까.
 
바로 이런 의문을 풀어주는 것이 이 책이다. 부자나라 가난한 국민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그것도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해외명품을 싹쓸이하는 부유한 중국인들과, 경찰과 격력한 몸싸움을 하면서 까지 남의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민이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속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책이다. 중국에서 오랜 시간 머물기도 했지만, 그 넓은 중국땅을 발품을 팔면서 직접 돌아디니면서 기자의 눈으로 면밀하게 관찰한 내용들이 들어 있는 책이기 때문에 그렇다. 오늘날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수수께끼의 나라 중국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다.
 
s***g 201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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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으로 전해지는 중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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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이후 폭팔적인 경제성장의 잠재적 시장으로 주목받아온 중국에 대해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알지 못하고 그만큼 미래를 대비하는데 시야가 좁다. <차이나 키워드>에서는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던 중국이 아닌 중국 안에서 그들을 바라 본 시선으로 씌여있어 다양한 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기술력, 경제력으로 견제한다고 협소하게 접근하는게 아닌 문화적, 종교적 차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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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이후 폭팔적인 경제성장의 잠재적 시장으로 주목받아온 중국에 대해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알지 못하고 그만큼 미래를 대비하는데 시야가 좁다.

<차이나 키워드>에서는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던 중국이 아닌 중국 안에서 그들을 바라 본 시선으로 씌여있어 다양한 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기술력, 경제력으로 견제한다고 협소하게 접근하는게 아닌 문화적, 종교적 차원으로까지 확대하여 중국과 중국인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 중국과의 관계를 소홀히 할 수 없는 한국인에게 효과적이다.

중국에 대해 다양한 국가에서 전망하고 있는데 모두 도움되는 자료를 품고있지만 비슷한 문화를 토대로 비교할 수 있는 한국인의 입장에서 씌여졌기에 더 그렇다.

 

지금 중국이 어떠한지, 세로운 세대를 바라보는 중국의 입장은 어떤지, 세계를 향한 그들의 변화의 모습을 이방인의 모습으로 담담히 그려냈다.

학술적인 저서의 딱딱함 없이 신문을 읽 듯 그들의 일상을 보도받는 느낌에 그저 일반인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는 인문서적이라 편안하다.

<차이나 키워드>를 통해 방대한 지식을 얻었다기 보다는 알고있거나 예상하던 부분도 있었고 고정관념이 걷어지는 부분들도 있어 한 나라, 그 민족에 대해서는 아무리 공부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깨달았다.

 

중국에 다녀온지 몇년 지나지 않았지만 내가 본 중국은 엄청난 고층빌딩과 휘황찬란한 쇼핑센터 등을 통해 새문물에 대한 강력한 흡수력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보여줬지만 건축외에도 제품의 마감상태나 이제 막 경제에 눈을 뜬 그들의 의식은 10년 전의 서울같다는 느낌이었다.

일본에 다녀 온 사람들이 당시 유행하는 일본문화가 정확히 10년 뒤에 한국에 똑같이 유행한다고 했었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는 심정이었는데 시공간의 차이는있지만 비슷한 외형과 문화를 지닌 삼국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비교됐다.

 

과거 일본의 경제성장을 벤치마킹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경제적 성장을 이뤄 한강의 기적을 일군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그 적은 자본을 활용하여 맺은 결실이 뿌듯하지않을 사람은 없다.

머리가 좋아 뭐든 금방 익히고 쉽게 응용하여 작은 것 하나도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선진국을 놀래키는 기술력을 선보인다며 자화자찬의 기분으로 매스미디어에서도 떠들어 댈 정도였다.

기분이야 좋아지지만 만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때 보다 더 어렵다.

성취감을 느낀 순간이 위기임을 깨닫고 미래를 준비하기엔 중국이 가진 잠재성장능력을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다.

초등학생일 때 부모님께 중국에 대한 성장력을 전해들으며 중국어를 배워야한다는 소리가 높았던 것 같은데 그 후로 꽤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중국어자체는 관심을 받지만 이것도 중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라기 보다는 취업과 비지니스를 위한 정도이다.

너무 오랜시간동안 중국의 성장에 대한 전망이 위기감에 대한 권태를 가져온건지 아직 대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무사태평한 정신때문인지 중국에 대한 존재감에 대해서는 확신하면서 중국어만 열심히 배웠다 뿐이지 세세한 내부사정까지 공부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다.

현재의 성장을 보고 앞으로의 미래는 더욱 도약적일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한국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물론 도움이되는 요소이지만 거기서 그치면 문제가 된다.

자긍심은 당연히 애국심을 고취시키지만 좀 더 나아가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무책임한 일이 된다.

한강의 기적의 주역인 우리의 입장에서 중국의 잠재적 성장력을 바라봤을 때 그 규모자체가 비교불가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고려하면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위기감이 엄습한다.

이제는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적궤도에 들어서 선진국과 어깨를 마주 할 정도로 문화적, 사회적으로까지 성숙한 한국이기에 목적하는 미래가 아닌 창조적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쫓아가는건 쉽다.

쫓아오게 하는게 어려운 것이다.

우리 것을 베낀다고 분노할게 아니라 앞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도록 노력하는데 더 신경을 써야한다.

그러기 위해 선진국들만을 신경써서는 안되며 뒤쫓아오는 발소리도 소홀해선 안된다.

중국은 이미 쫓아와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지하며 겁먹을 것 없지만 건강한 경쟁으로의 성장을 위해 비지니스를 넘어 그들을 연구하고 이해해야한다.

 

나의 미래를 위해 자국내의 경제와 문화적 현상에 대한 전망을 계속한다면 끊긴 철로를 달릴 수 밖에 없어 깊이있는 판단이 힘들다.

이미 세계화가 당연화 된 지금은 전세계적인 정세에 관심을 넓히는 것을 습관화 해야하며 아직은 우주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사실에 감사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협력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관계를 맺어감에 있어 위기감을 주는 중국.

그동안 아는게 없어서 뭘 공부해야하고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몰랐다면 <차이나 키워드>를 통해 중국의 현재를 알고 익숙함과 생소한 기분을 느꼈다.

한편으론 예측가능할 정도로 익숙한 나라이기에 안일하게 대처해왔던 부분들에 대한 반성도 했고, 이제 막 알게된 새로운 사실들을 통해 알고싶은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자각하고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중국을 바라볼 필요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해당서평은 더난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j*****4 201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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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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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기적같은 경제성장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 한때는 중국의 성장을 의심하는 여론들이 많았고 다들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 중국화폐인 위안화는 지구촌의 강세 통화가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고속성장이 낳은 각종 휴유증도 존재하고 있다. 이 책속에는 저자가 6년간 중국에 체류하며 발로 뛴 체험 경험담이 담겨져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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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기적같은 경제성장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 한때는 중국의 성장을 의심하는 여론들이 많았고 다들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 중국화폐인 위안화는 지구촌의 강세 통화가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고속성장이 낳은 각종 휴유증도 존재하고 있다. 이 책속에는 저자가 6년간 중국에 체류하며 발로 뛴 체험 경험담이 담겨져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 영역의 변화와 중국 경제사회의 실상이 어떤지를 살펴볼수 있다.

 

위안화, 공산당, 부동산, 중산층, 소프트파워, 바링허우, 증시, 농촌, 양극화, 철도, 종교, 성이라는 12가지 키워드는 중국의 현실에 대해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접근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20년전만해도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하지 못하던 위안화가 지금은 세계가 주목하는 통화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구촌 글로벌 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아파트를 사기위해서는 직장인의 경우 27년 동안 꼬박 저축해야 두어칸 되는 아파트를 겨우 장만할수 있다. 집의 소유여부가 가난뱅이와 부자를 구분하는 절대 기준이 된것이다. 부자들은 부동산 투기로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집한채 마련을 위해 몇십년동안 쉬지않고 일해야하는 현실이다.

 

중국의 고성장 경제의 부작용중에서는 사회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는 것이다. 농민들과 농민공을 포함한 도시 취약계층은 여전히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층간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중국 농촌의 소외지역에서는 교육과 의료복지 혜택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돈벌이를 위해 고향을 떠나는 이들도 대도시에서 불안하고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다.

 

중국은 분명 몇년전보다 더욱 성장해가고 있으며 이제 전 세계에서 중국은 예의주시해야 하는 나라가 되었다.중국을 알아야 세계를 알수 있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것이다. 책에서는 쉽게 중국 경제와 사회등에 접근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중국을 앞에 두고 우리는 여전히 중국에 대해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이다. 

e********7 201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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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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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중국의 횡보에 거칠 것이 없다. 한때 중국 땅을 유린했던 유럽 국가들이 중국에 손을 내미는 현상까지 벌어지니 21세기 중국은 그야말로 무소의 뿔처럼 세상을 홀로가고 있는 듯하다. 마치 미국과 경쟁체제를 일으키려는 듯한 언론의 G2분위기는 중국인들의 자존감마저 높여준다. 중국과 관련된 모든 소식은 즉시 세계적인 이슈가 된다. 최근에 밝힌 대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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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대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중국의 횡보에 거칠 것이 없다. 한때 중국 땅을 유린했던 유럽 국가들이 중국에 손을 내미는 현상까지 벌어지니 21세기 중국은 그야말로 무소의 뿔처럼 세상을 홀로가고 있는 듯하다. 마치 미국과 경쟁체제를 일으키려는 듯한 언론의 G2분위기는 중국인들의 자존감마저 높여준다. 중국과 관련된 모든 소식은 즉시 세계적인 이슈가 된다. 최근에 밝힌 대북관련 전략도 마치 북한체제의 변화를 먼저 알고 있었다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그들의 전략이 어떻게 펼쳐질지 자못 궁금하지만 모든 전략은 중국을 우위에 놓고 펼쳐질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중국이란 벽을 넘지못하면 정치, 경제적으로 고립될 가능성마저 대두된다. 그런데 우리들은 중국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린 중국과 중국인에 무척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중국관련 서적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져 나오지만 중국의 실상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다. 혹 안다고해도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중국은 어느덧 자신의 입장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눠진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서도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중국 경제학자들의 내뱉는 자국관련 발언이다. 이들은 마치 중국만이 세계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G1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서구 언론과 경제학자들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다. 중국이 대세인 것은 분명하나 빈약한 내수기반, 극심한 빈부의 격차, 무엇보다 펀더멘탈이 그리 튼튼하지 않아 중국경제가 서구자본주의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그 무엇이든 간에 그들이 바라보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차이나 키워드’는 한국기자가 작성한 중국관련 보고서다. 저자는 중국을 12가지의 키워드로 분류해 보았다. 달러의 침체와 더불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기축통화문제다. 더욱이 유로화의 몰락가능성은 위안화를 중심으로 한 팍스시니카의 실현가능성을 더욱 부풀리게 하고 있다. 환율조작국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높아진 위안화의 위상은 중국 내부의 풀어야할 숙제뿐만이 아니라 세계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다.

 

중국을 흔히 사회자본주의라 말한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어떻게 희석이 되었는지 무척 신기할 따름이지만 중국을 이해하기위해선 중국공산당을 먼저 알아야한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모든 정치, 경제문제를 관할한다. 농민을 기반으로 체제를 전복했지만 새로운 황제정치를 시현중이다. 중국공산당은 체제만 인정하면 어떤 자본주의든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한다. 세상에 이보다 강력한 중앙집권적 통치 국가는 역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공산당이 추진하는 정책이 형평성을 잃었을 때다. 이미 수억의 농민공과 농민들은 극심한 가난과 대물림으로 체제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 특히 자본주의에 물든 젊은 세대들은 공산당의 이념과 사상에는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영구집권을 위한 집요한 시나리오를 구상중이다.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중국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이 생각하는 물가에 대한 기준이 판이하게 다르다. 한국은 수출정책에 대한 물가상승을 용인한다면 중국은 물가상승이 미칠 정치적 파급효과에 상당히 민감하다. 물가는 가난한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그렇지 않아도 빈부의 격차가 극심한데 열심히 일한들 소득이 없다면 불만이 쌓이는 것은 순식간이다. 중국 농촌은 돼지만 있고 돼지고기는 없는 땅이다. 돼지고기가 워낙 비싸 사먹을 엄두를 못내는 농촌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중국은 마치 거대한 양동이 같다던 저자의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획일적이지만 다양하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존하며, 대다수의 소수민족이 소수의 한족에게 군림을 당하는 그야말로 복잡하지만 단순한 모든 것을 포함한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중국은 50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의 국가들 중 거의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는 국가다. 전쟁과 부침의 역사가 중국의 상징이듯이 오뚝이처럼 쓰러질 줄 모르는 중국의 잠재력을 볼 때 우린 중국의 횡보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가져야한다. 한국의 대중 수출은 거의 절대적이다. 중국은 수출위주를 탈피하여 내수를 살리려는 정책으로 전환중이다. 어쩌면 우리에겐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국을 움직이는 12가지의 동력이 주요한 변수가 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k****4 201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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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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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차이나 키워드>는 저자 최헌규가 <헤럴드 경제> 기자로 활동하던 중 2004~2009년까지 6년간 중국 체류 중 31개 성을 발로 뛰면서 체험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실제로 중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기자의 눈으로 정확하고 솔직하게 담아내서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기 쉬운 책이였다. 책 <차이나 키워드>에 소개되는 위안화, 공산당, 부동산, 중산층, 소프트파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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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차이나 키워드>는 저자 최헌규가 <헤럴드 경제> 기자로 활동하던 중 2004~2009년까지 6년간 중국 체류 중 31개 성을 발로 뛰면서 체험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실제로 중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기자의 눈으로 정확하고 솔직하게 담아내서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기 쉬운 책이였다. 책 <차이나 키워드>에 소개되는 위안화, 공산당, 부동산, 중산층, 소프트파워, 바링허우, 증시, 농촌, 양극화, 철도, 종교, 성이라는 12개의 차이나 키워드는 중국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90돌을 맞은 중국공산당은 봉건잔재와 제국주의, 국민당을 몰아낸 중국혁명의 견인차였다. 책에서는 13억의 리더십인 건당위업의 주역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중국을 이야기할때 가장 중요한 인물들일 것이다. 특히 중국 현대사가 낳은 천재적 경제지도자 덩샤오핑은 사회주의의 중국사막에 시장경제라는 꽃을 피운 경제 분야에 있어 세기의 혁명가였다.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로 빛나는 덩의 업적은 90년 공산당사에서 신중국 건국만큼이나 눈부신 위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산당 90주년 잔치를 주관하게 된 후진타오 현 총서기는 당의 영속을 위한 새로운 가치로 이런웨이번과 허쉐사회를 축으로 하는 과학적 발전관을 제시했다. 중국공산당은 지금 이 과학적 발전관에 의거, 균형과 공평성을 담보해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공산당이 세운 신중국은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로 권력이 승계되는 과정에서 급격한 사회변화와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뤄왔다. 2012년 가을 18차 전대회에서는 현 국가 부주석인 시진핑이 당 초서기에 오르고 이듬해인 2013년 3월 전인대에서 국가주석 자리까지 떠맡는다." 

 

저자는 중국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집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많다고 하니, 부동산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다.

 

"중국 당국이 골치 아파하는 부동산 과열의 주범 중 하나는 역설적이게도 지방정부들이다. 재정 확충에 혈안이 된 지방정부들은 어쩌면 중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투기세력이라고 볼 수도 있다."

 

책 <차이나 키워드>에서는 중국 최고의 우량자산이라고 하는 바링허우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개혁개방이 막 물꼬를 튼 1980년 지화성위(한 자녀 출산) 정책과 함께 세상에 나온 바링허우의 인구는 현재 2억 4,0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때는 '바링허우 현상'이라고 해서 버릇없고 책임값 없이 막 나가는 젊은이들의 행태를 꼬집는 표현도 있었다. 한 자녀 출산으로 인해 가정에서 떠받들여졌지만 중국이 지향하는 전체 사회 및 국가 이익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바링허우 세대들이 지나치게 경박하고 의존적인데다가 중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깔보고 공동체 이익을 외면하며 과도하게 서구 편향적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바링허우들은 비교적 풍요한 유년을 보내고 대학도 졸업했지만 막상 사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에는 대학 문호가 넓어진 만큼 취업경쟁도 치열해져 고학력 실업자 시대가 본격화되는 문제점들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저자는 중국의 농촌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농촌문제는 중국의 골칫거리인 빈부양극화와 지역 및 계층 간의 격차 등이 모두 포함된 사안이다. 농촌인구가 7억명이라고 하지만 도시로 일하러 나간 농민공까지 포함하면 8~9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경제의 고상장 드라이브는 농촌과 농민, 농업, 소위 3농은 거둬둔 채 도시만 발전시키고 도시인들만 잘살게 만들었다는데 문제가 있다. 열심히 돼지를 키우지만 정작 밥상에 돼지고기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중국 농촌마을의 한 노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국 농촌문제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경제강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이지만 부의 양극화 현상이 문제시되고 있다. 저자는 사회 체계적으로 계층 및 지역 간 빈부차 등 사회 불평등, 시장경제를 추구하면서 와해된 사회안정망,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후커우(주민등록)제도, 정치 자유화 및 민주화 요구 등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책 <차이나 키워드>는 12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현대 중국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쓴 책이여서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각 단어들 속에서 중국의 과거 역사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s*****0 2011.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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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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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이 놀랍다.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위안화의 강세로 중국 사회의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실, 소련이 붕괴되고나서 중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았었는데, 이토록이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의 눈을 고정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계 경제대국의 길이 중국이 걸어가고 있는 그 길 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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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성장이 놀랍다.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위안화의 강세로 중국 사회의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실, 소련이 붕괴되고나서 중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았었는데, 이토록이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의 눈을 고정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계 경제대국의 길이 중국이 걸어가고 있는 그 길 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중국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2004년에서 2009년까지 6년이라는 시간을 중국에 체류하면서 31개 성을 발로 직접 뛰어 체험한 경험담들을 적은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중국이라는 나라를 겉에서가 아닌 그 속으로 들어가 생활하면서 터득하게 된 중국 시장경제의 성장 모습과 중국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이다.    중국 경제사회의 진화가 이끌어내고 있는 중국인들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었고, 중국 경제사회의 자라나는 모습을 시대 흐름 속에서 듣는 것도 재미 있는 시간이었다.

 

  중국 위안화의 공식 명칭인 런민비는 1948년 12월 허베이성 스자좡에서 런민은행을 발족, 처음 발행하였다고 한다.

  위안화의 가치 상승을 초래한 것은 중국경제의 호조와 미국경제의 침체가 반영된 현상이라고 한다.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는 위안화가치 상승의 주요인 중의 하나이다.   2011년 6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2000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그 중 71퍼센트가 달러자산이라고 한다.   고위안화의 시대, 중국은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옛날과 달리 이제는 집과 차가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중국, 중산층이 늘어났고, 사치품들을 소유하고 싶은 열망도 커져 있다.

 

  한가정의 한 명의 아이 낳기 정책에 따라 태어나고 자라난 아이들, 그들은 이기적이고 자립심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있었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 드러난 그들의 모습은 애국심도 있는 젊은이들이었다고 한다.   대기만성의 시대가 아니라 대기조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이 있는 중국이다.   중국하면 짝퉁의 나라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그런 인식 역시 뛰어넘어서고 있는 중국이라고 한다.   2011년 10월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1호 발사의 성공을 보았고, 혁명중국이 아닌 인문중국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중국이다.

 

  경제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을 이 책을 통해 만났다.   그 성장 속에서 화려함을 누리는 무리도 있고, 빈곤함을 누리고 있는 무리도 있다.   설 땅을 잃은 농촌의 농민들은 하나 둘, 도시로 떠나오지만 도시 속에서 빈곤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후커우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불평등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 속에서 희망을 일궈갈 것이다.   아시아의 용이 아니라 세계의 용이 되어가고 있는 중국, 그 중국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선을 거두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재밌는 책읽기의 시간이었다.   가까운 나라 중국, 그 현재의 중국을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다.

m******i 201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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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차이나 키워드]┃과거, 현재, 미래의 중국에 대한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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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키워드 최헌규 더난출판사     중국에 관한 책은 많다. 사실 <차이나 키워드>를 펼치기 전만해도 널려있는 중국에 관한 책인가, 또 중국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하나, 중국의 미래 전망이 얼마나 밝은 건지 그것에 대해 또 알아야되나 싶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이 책은 그렇지 않아 좋았다는 것이다. 책 표지의 “중국을 움직이는 12개의 동력”을 주제로,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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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규

더난출판사

 

 

중국에 관한 책은 많다. 사실 <차이나 키워드>를 펼치기 전만해도 널려있는 중국에 관한 책인가, 또 중국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하나, 중국의 미래 전망이 얼마나 밝은 건지 그것에 대해 또 알아야되나 싶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이 책은 그렇지 않아 좋았다는 것이다. 책 표지의 “중국을 움직이는 12개의 동력”을 주제로, 뒷면의 “장밋빛 낙관도, 회색빛 비관도 아닌 중국 경제사회의 실상”이 그 안의 내용을 차지하고있다. 위안화, 공산당, 부동산, 중산층, 소프트파워, 바링허우, 증시, 농촌, 양극화, 철도, 종교, 성, 이렇게 12가지 주제로 나뉘어져있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도, 그렇다고 비관적으로라도 묘사하지않는 부분이 눈에띈다.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생각할 여지를 넘겨준다.

 

  저자의 이력이 눈에 띈다. 기자 출신의, 현재는 <아주경제> 중국부 국장을 역임하고있으신데 아무래도 책의 내용또한 기사적인 부분도 눈에 띈다. 중국에 대해 그 중요성을 12개로 나뉘는 부분과 수치로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 저자의 느낀점이나 본인이 말하고자하는 부분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말하는 부분까지.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지도 않으며 책 내용또한 어려운 단어로만 나열한 것이 아닌 이해하기쉽게 풀어놓은 것까지, 저자가 나에게 물어보는 듯하다.

 

자, 이제 당신이 생각하는 중국은 무엇입니까.

 

 

  친미냐 친중이냐 하고 편을 가르는 것도 편협한 발상이다.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중국과 친해지는 길을 찾아나가야한다. 지금은 진정한 국익이 뭔지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정립에 나서야 할 때다. 2012년, 수교 20주년의 성년을 맞는 한중관계는 우리에게 열린 눈으로 새 지평을 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책 내용중-

k**********4 2011.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