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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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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것이 좋아.... 더러운 것은 누구나 싫어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왜 좋다고 하는 것일까? 어떤 내용의 글일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집어들게 되었다. 정말 단순한 이유였다. 게다가 표지가 눈에 띄기도 했고. 전철에 서서 내용을 읽어내려가다가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발견했다. 심하게 공감하는 내용도 있고, 읽기 민망한 부분도 있었다. 정말 솔직하다고나 할까? 보통의 여자
"더러운 것이 좋아" 내용보기
더러운 것이 좋아.... 더러운 것은 누구나 싫어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왜 좋다고 하는 것일까? 어떤 내용의 글일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집어들게 되었다. 정말 단순한 이유였다. 게다가 표지가 눈에 띄기도 했고. 전철에 서서 내용을 읽어내려가다가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발견했다. 심하게 공감하는 내용도 있고, 읽기 민망한 부분도 있었다. 정말 솔직하다고나 할까? 보통의 여자들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감추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다. 그게 생리적 현상에 관한 내용일 수도 있고, 사고적인 면에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어이없는 작가에게는 그런 것이 없었다. 솔직한 글들로, 독자로 하여금 감추어두었던 것들에 대한 재사고를 하게 만든다. 작가의 목욕탕 사건과 치질 사건 등은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또, 부항과 콜라이야기... 전봇대이야기에서는 가족에의 사랑을 봤다. 세상은 더러운 것으로 넘친다. 하지만, 그 속에 아름다움이 숨어있다. 더러움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이야 말로 그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아름다움을 비로소 아름답게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더러운 것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라서 나는 더 이 책이 좋아진다.
YES마니아 : 로얄 n****i 2005.04.29.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특한 작가, 독특한 표현
"독특한 작가, 독특한 표현" 내용보기
친구의 소개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그냥 보라고 웃긴 내용이 가득 하다고 소개하는 친구를 못 미더워하며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몇일 뒤 집에 도착한 책을 발견하고는 첫장을 넘겼다. 작가소개부터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의 모습은, 그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한가지 한가지 일에서, 그 작가가 직접 겪은 삶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다. 처음엔
"독특한 작가, 독특한 표현" 내용보기
친구의 소개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그냥 보라고 웃긴 내용이 가득 하다고 소개하는 친구를 못 미더워하며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몇일 뒤 집에 도착한 책을 발견하고는 첫장을 넘겼다. 작가소개부터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의 모습은, 그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한가지 한가지 일에서, 그 작가가 직접 겪은 삶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다. 처음엔 웃음이 났지만, 읽어가면서 그 안에는 우리가 외면하려했던 생각들을 작가는 그 모든 것이 자기 삶의 일부분이고 그 일부분까지 사랑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성숙되어 있는 작가의 생각. 그리고 그것을 여유있게 그려내고 표현하는 작가의 작문 실력에 감탄했다. 독특한 표현법이 나를 사로 잡았다. 짧은 글이지만, 인생에서의 희노애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j*****t 2006.12.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로 더러운 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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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긴 정말 더러웠던 것 같다. 읽기 전엔, 더러워봤자 뭐 얼마나 더럽겠어?이런 마음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은데,아마 몇몇 부분은 아무런 대비없이 봤다면 '으윽...' 하고 저절로 신음이 나왔을 것 같다.책을 읽기 전에 다른 분들 리뷰도 보고, 책 소개글도 대충  훑어보면서준비를 했던 게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였다.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이 책은 더러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
"정말로 더러운 게 뭘까?" 내용보기

더럽긴 정말 더러웠던 것 같다.
읽기 전엔, 더러워봤자 뭐 얼마나 더럽겠어?
이런 마음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 몇몇 부분은 아무런 대비없이 봤다면 '으윽...' 하고 저절로 신음이 나왔을 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 다른 분들 리뷰도 보고, 책 소개글도 대충  훑어보면서
준비를 했던 게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이 책은 더러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지는 듯한 역겨운 소재를 단지 나열만 하는 것으로 그치진 않았다.
더러운 걸 통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들에 대해
한번 돌아볼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해야할까.
이런 발상의 전환은 '더러움'과 대비되어 더 가슴 속 깊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더럽고 역하기까지 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사실은 그 정반대의 가치를 얘기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저자 이름은 당연히 들어가는 거지만, 책 구석구석에까지,
보통 사람(?)은 꺼릴듯한 조금 민망한 소재에까지 작가 자신의 이름을 꼭꼭 끼어넣은 부분이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약간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어딘가 부럽다고 느껴지는 면이 있었던 것 같긴 하다.
 
책머리에 죽을 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저자가 밝혀놨는데
그래서일까.죽음을 마주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대담해질 수 있는 걸까.
사실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죽을 운명인데,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무얼 이렇게 두려워하면서 살아가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말대로 언젠가 찾아온 죽음의 순간에 잘 살았다고 웃으면서 죽을 수 있다면,
자신이 살아온 생에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이상 행복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와서 저자는 행복했을 것 같다.
이 책을 씀으로써, 웃으면서 죽을 수 있는 순간에 한걸음 더 다가가지 않았을까.

점수는 늘 이런 식으로 매겨진다.
보기에 화려하고, 거창하고, 유명하고, 그래야 A를 받을 수 있다.
176쪽

 


 



y***6 2011.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