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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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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번역 일을 해 왔지만  “계속 나를 단속하지 않으면 별 생각 없이 번역체를 쓰고 넘어가 버린다.”라며  익숙한 문장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으려 애쓰는 그는 같은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본다.  “우리끼리는 좀 더 애정을 쏟아 서로의 원문을 살펴야 하지 않을까.” 하며  내 곁에 있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누굴 욕하든 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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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번역 일을 해 왔지만 

계속 나를 단속하지 않으면 별 생각 없이 번역체를 쓰고 넘어가 버린다.”라며 

익숙한 문장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으려 애쓰는 그는 같은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본다. 

“우리끼리는 좀 더 애정을 쏟아 서로의 원문을 살펴야 하지 않을까.” 하며

 내 곁에 있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누굴 욕하든 궁지에 몰든 몰아붙이든 그 사람이 숨이라도 한번 크게 쉬도록 

그의 남은 땅은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언제부턴가 서로 지적하기에 급급한 사회를 유심히 들여다본다. 

우리는 주변만 오역하는 게 아니다. 때로는 나의 진의조차 오역한다. 

그래서 그는 세상에 치일 때일수록 자신의 여정을 오역하지 말라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는다. 

드라마 〈파친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을 번역할 때의 비하인드는 

번역에 관심 있거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흥미로울 에피소드다.

*

요즘 정신이 없어서 인터넷 서점에 자주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황석희 #번역가 분이 쓰신 에세이 도서가 출간되었다 !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는데, 책 제목부터가 뭔가 마음에 들었다…

#오역하는말들 이라니 !!!!! 

책 띠지에는 ‘같은 언어 안에서도 번역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라고

써져있는데 확실히 번역가 분이라 그런가 말이나 글에서 

의도를 찾아내려고 하는 습관이 있으신거 같았다. 

공감가는 글들이 많았는데 일단 가장 공감이 컸던 걸 뽑아보자면 

[ 나처럼 자기 의심이 많은 사람은 자괴감에 시달릴 때면 평소보다 나를 더 모질게 괴롭힌다.

“네가 지금껏 한 게 뭐가 있느냐, 네 능력이라 봐야 고작 이 정도다. 

네가 해온 일들을 아무 가치도 없다. 주제 넘는 꿈꾸지 말고 관둬라” 

그럼 이미 지칠 대로 지친 나는 그 얘길 곧이곧대로 믿으려 든다. 

아마도 모든 죄를 자진해서 뒤집어쓰는 자기혐오가 내 일이 안 풀리는 까닭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일 거다. 

단순히 내가 못났기 때문이라고 해두면 고민할 것도 괴로워할 것도 없다. 

그대로 놓아버리면 그만이니까. 

내가 쌓아온 것들을 까맣게 잊고 그저 나를 탓한다. 그게 쉬우니까. 

나를 때리는 게 가장 만만하니까 -p46]

완전!!!!!공감하는 바이다…. 

결혼과 부부생활을 희화화하는 농담들이 싫다고 하셨는데 역시…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자분은 좋은 사람이군요 하면서 

읽게 되었다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상 그런 농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잘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심ㅋ 

그리고 읽다가 갑자기 비상!!!! 눈물터진 부분이 있는데 198p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ㅠ흐규규규규 

다시 태어나면 아버지랑 또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절대 안 한다고 하셔서

그럼 나랑 모자 사이로 못 만난다고 하자 어머니가 

“ 너는 더 좋은 집에서 더 좋은 엄마한테서 태어나야지, 내가 너무 못해 줬어. ” 

라고 하시는데 흑 이 부분 쓰면서 또 눈물이 그렁그렁

그리고 저자분도 이 말을 듣고 나서 말문이 막혀서 농담이 나오지 않았다고 ㅠ.ㅠ

그리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이 올 앳 원스에서 나오는 대사

“ 다정해야 해, 특히나 뭐가 뭔지 혼란스러울 땐.” 이라는 대사를 좋아하신다고 하는데 

’다정한 사람이 훨씬 많다‘ 라고 되뇌이면서

 하루종일 가슴 속에 침울하게 쌓인 침전물이 녹아 사라졌다고 하셨다. 

근데 나라도 감동받을거 같은데, 가까운 지인도 아니고 

아랫집 분들이 대전에 가서 성심당을 들러서 그걸 사오시다니!!! 

빵 많이 사오시면 아무래도 부피도 클텐데…정말 따숩다 따수워. 

저도 튀소 좋아하거든요. ( 헤헤 

아무튼 1시간만에 뚝딱 읽어버린 책! 

평소에 황석희 번역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을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자꾸 dm으로 번역가 하고 싶다고 보내지 말고 

이 책을 읽고 답변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바쁘시고 너무 많이 와서 답장 못 하신다고 하네요!!!

#신간도서 #신간에세이 #최신에세이 #황석희책 #황석희도서 #황석희번역가

m******u 2025.07.05. 신고 공감 2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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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오역을 대하는 번역가 황석희의 시선
"일상의 오역을 대하는 번역가 황석희의 시선" 내용보기
"번역은 원작이 본질을 최대한 살려 우리말로 옮기고, 때론 드라마투르기(극작 방향 설계)로서 작품을 매만지는 역할도 하는 직업이다." (황석희)혹자는 번역을 단순히 해당 언어를 우리말로 '직역'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Come home with me."를 "(나와 함께) 집에 가요."라고 번역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품으로 되는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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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원작이 본질을 최대한 살려 우리말로 옮기고, 때론 드라마투르기(극작 방향 설계)로서 작품을 매만지는 역할도 하는 직업이다." (황석희)


혹자는 번역을 단순히 해당 언어를 우리말로 '직역'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Come home with me."를 "(나와 함께) 집에 가요."라고 번역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품으로 되는 일이라면 번역가란 정말 간단하고 쉬운 직업일 게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번역이란 작업이 결코 언어의 직역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첫 장면인 저 대사를 20년 경력의 전문 번역가 황석희는 "결혼해요."로 번역했다. 역시나 누군가는 '오역'이 아니냐고 반기를 들었나보다. 황석희는 자신의 책 '오역하는 말들(북다)'에서 의미 혼동, 코믹 릴리프, 연기, 바로 이어지는 대사, 원작자의 의향 등 5가지 논거를 들어 설명한다. 아, 번역이 저런 과정을 거치는 고난도의 작업이라니! 


"번역가, 약 빨았네!"


아마 황석희의 이름이 대중에게 각인된 작품은 영화 '데드풀'일 것이다. 마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청불였던 만큼 비속어와 욕설, 19금 유머가 난무했다. 안티히어로가 쉼없이 내뱉는 찰진 말빨을 어떻게 번역해서 전달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그 어려운 일을 황석희가 해냈고, 관객들로부터 마땅한 환호를 받았다. 번역가가 관심의 중심에 서는 이례적 상황이 펼쳐졌다.


번역가 황석희는 영화 '데드풀', '아바타: 물의 길', '보헤미안 랩소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틱틱붐', '원스' 등을 번역했다. 다큐멘터리 번역으로 시작해 수백 편의 영화를 번역하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공연 번역 분야에서 열일 중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명실상부 최고의 번역가다. 


"번역가로서 가장 무서운 단어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오역'일 거다." 


이 엄청난 경력의 번역가에게도 가장 두려운 건 여전히 '오역'인 모양이다. 그는 "지금도 오역 지적을 받으면 늘 아프고 가끔은 욱한다"고 고백한다. "자기 결과물을 강제로 돌아보게 하는 유일한 수단"인 오역은 애증의 대상이리라. 하지만 보완한다면 성장의 자양분이 될 테니 "도망칠 수 없는 필연적인 저주인 동시에 결국 나를 키우고 자성하게 하는 존재"라는 표현이 절묘하다. 


그렇다면 번역가가 오역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경우도 있을까. 저자는 애플TV '파친코'를 작업할 때 작품의 총괄 제작자이자 메인 작가인 수 휴와 모든 대사를 논의했던 경험과 '리틀 드리머 걸'과 '동조자'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그러했다며 당시의 경험을 회상한다. 일반적으로 그런 케이스는 드물어서 번역가 입자에서는 호사를 누린 셈인데, 그 소통의 과정이 흥미롭게 읽힌다. 


'오역하는 말들'은 단순히 (영화나 공연 대사에 대한) 번역과 오역 관한 책은 아니다. '일상에서 겪는 오역'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나와 상대를 위해 오역을 도모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긍정적인 오역 말고 의도적인 오역을 흉기처럼 휘둘러 사람을 죽이거나 부정한 사익을 취하는 오역도 있다"고 오역의 범주를 넓혀 나간다. 


"타인과의 관계도 세상일도 번역가의 시선으로 버게 된다."


돌이켜 보면, 우리 모두는 일상에서 무수한 말들을 들었고, 이를 나의 언어로 제각기 번역하지 않았던가. 어떤 말들은 진심으로 와닿기도 하고, 어떤 말들은 오해의 단초가 되기도 한다. 또, 주변의 사람들을 나의 관점에서 읽었고, 해석했고, 판단했다. 당연하게도 그 과정에서 숱한 오역을 했으리라. 이처럼 타인과의 관계나 세상일을 번역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감고 있던 눈이 뜨이는 듯하다. 


번역가의 시선이란, 결국 원문을 제대로 확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태도이리라. 상대방에 대해 섣불리 어떤 결론을 내리고 있다면, 누군가의 말을 지나치게 쉽게 단정짓고 있다면 다시 원문을 꼼꼼히 확인했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대로 직역하는 건 하수이다. 저자의 바람처럼 좀더 애정을 쏟아 서로의 원문을 살펴 보는 건 어떨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w********t 2025.06.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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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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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황석희 님의 두 번째 에세이입니다.이것저것 잴 필요없이 바로 구매했어요. (1초의 고민도 없었음)첫 번째 에세이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고,이번 에세이도 재미난 부분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독서를 별로 안 해보셨거나, 독서에 취미를 붙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이전 에세이(번역:황석희)와 이번 에세이 둘 다 적극 추천 드립니다.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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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가 황석희 님의 두 번째 에세이입니다.
이것저것 잴 필요없이 바로 구매했어요. (1초의 고민도 없었음)
첫 번째 에세이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고,
이번 에세이도 재미난 부분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독서를 별로 안 해보셨거나, 독서에 취미를 붙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전 에세이(번역:황석희)와 이번 에세이 둘 다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시고,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팬이지만
응원 열심히 하고 있어요! 
YES마니아 : 골드 s***u 2025.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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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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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을 읽고 좋아서 이번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읽기 편하면서 삶과 인생을 생각해보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좁은 시야를 넓게 보게 해주면서 오역하는 말과 행동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체가 마음에 들어 두고두고 읽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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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을 읽고 좋아서 이번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읽기 편하면서 삶과 인생을 생각해보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좁은 시야를 넓게 보게 해주면서 오역하는 말과 행동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체가 마음에 들어 두고두고 읽을 것 같습니다
s*****1 2025.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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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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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은 어쩌면 나를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 방어 기제일지도 모른다. 남들보다 먽니 화를 내야 상처받지 않는다는 착각, 먼저 공격해야 방어에 유리하다는 계산. 이런 사고방식이 우리도 모르는 새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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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은 어쩌면 나를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 방어 기제일지도 모른다. 남들보다 먽니 화를 내야 상처받지 않는다는 착각, 먼저 공격해야 방어에 유리하다는 계산. 이런 사고방식이 우리도 모르는 새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만 같다."

w*******4 2026.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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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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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익숙하게 봐왔던 엔딩 크레딧의 등장인물, 황석희 작가의 에세이. Youtube나 몇 꼭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접해 온 영화 번역 등에 대한 그의 생각을 좀 더 알고 싶어 찾게 된 책. <번역>이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책과는 일정한 온도차가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중심은 작품을 온전히 즐겨야 할 '관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황석희만의 특색 있는 번역 탄생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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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익숙하게 봐왔던 엔딩 크레딧의 등장인물, 황석희 작가의 에세이. Youtube나 몇 꼭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접해 온 영화 번역 등에 대한 그의 생각을 좀 더 알고 싶어 찾게 된 책. 
<번역>이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책과는 일정한 온도차가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중심은 작품을 온전히 즐겨야 할 '관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황석희만의 특색 있는 번역 탄생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지 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k****7 2026.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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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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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작가님 에세이에 열광하는 1인으로서 출간 되자마자 바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리뷰는 늦었네요.작가님의 생각과 신념, 일을 향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저에게는 다정함과 인간관계, 그리고 나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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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작가님 에세이에 열광하는 1인으로서 출간 되자마자 바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리뷰는 늦었네요.
작가님의 생각과 신념, 일을 향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저에게는 다정함과 인간관계, 그리고 나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y******i 202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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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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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처음으로 리뷰를 씁니다.작가님이 이 리뷰도 읽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잘 읽힌다라는 생각에 책을 구매 했어요.너무나 많은 생각과 스트레스와 강박에 지쳐있는 요즘,저는 이런 에세이가 필요 했습니다.깊이.. 저는 잘 모르겠고,일단 저는 작가님의 입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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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처음으로 리뷰를 씁니다.
작가님이 이 리뷰도 읽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잘 읽힌다라는 생각에 책을 구매 했어요.
너무나 많은 생각과 스트레스와 강박에 지쳐있는 요즘,
저는 이런 에세이가 필요 했습니다.
깊이.. 저는 잘 모르겠고,
일단 저는 작가님의 입말이 좋습니다!

j*****l 2025.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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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역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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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번역가를 좋아한다.그의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그의 유료강연에도 찾아가 질문했다. 우리 모두 인생의 번역자라는 그의 메세지에 깊이 감명받았다. 그의 첫번째 에세이 <번역 :황석희>를 보며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다.그의 두번째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에는 사회적인 그의 고민이 더 엿보여 좋았다 가난에 관한 시선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오역하거나 오역되는 그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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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번역가를 좋아한다.

그의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그의 유료강연에도 찾아가 질문했다. 우리 모두 인생의 번역자라는 그의 메세지에 깊이 감명받았다. 그의 첫번째 에세이 <번역 :황석희>를 보며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두번째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에는 사회적인 그의 고민이 더 엿보여 좋았다 가난에 관한 시선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오역하거나 오역되는 그의 메시지가 좋아서 아껴 읽었다.리뷰도 정성들여 쓰고 싶었다.


그런데 오늘 디스패치의 보도를 보았다.

그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디스패치는 그의 과거를 오역한  것일까?

아니면 그의 명성에 의해 황석희씨의 행적이 오역되어진걸까...


심란함이 가시지 않는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 내 글과 인생이 오역되지 않는 일치하는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나는 그의 글은  좋았으므로 별 네개를 준다.

그의 인생도 별  네개가 넘는 점수였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i***9 2026.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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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상을 번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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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대한 번역이라는 작업을 사람과 세상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일과 비유한 내용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얼마전 아내와 재미있게 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라는 드라마와 결을 같이 하는 것 같다. 이 세상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 수 만큼의 언어가 있다는 말을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고유하고, 특색있고 개성있는 언어를 가지고 있다. 그 언어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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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대한 번역이라는 작업을 사람과 세상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일과 비유한 내용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얼마전 아내와 재미있게 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라는 드라마와 결을 같이 하는 것 같다. 이 세상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 수 만큼의 언어가 있다는 말을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고유하고, 특색있고 개성있는 언어를 가지고 있다. 그 언어를 이해하고 번역한다는 것은 그 한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일 것이다. 또한 한 집단, 한 국가의 언어도 있다. 한 세대, 한 시절의 언어도 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언어들이 있는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을 무시하며 무심코 지나쳐 버리면 올바른 번역없이 왜곡하고, 오역하여 오해하고, 불신하고, 부정하게 된다. 그 관계와 그 사회는 불행해지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관계와 인생에 대해 오역하지 않도록 겸손히 배우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b****5 2026.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