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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부처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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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절에 다니시며 여러 스님들의 법문을 즐겨 들으신다. 불교 방송에서 하는 영상법문도 빠지지 않고 들으시려 애쓰는 편이다. 그런 어머니를 위한 불교에 관한 책들을 내가 먼저 사서 보고 어머니께 권해 드리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 불교 서적들은 나이 드신 분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 많다. 불자들이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배려한 책은 참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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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절에 다니시며 여러 스님들의 법문을 즐겨 들으신다. 불교 방송에서 하는 영상법문도 빠지지 않고 들으시려 애쓰는 편이다. 그런 어머니를 위한 불교에 관한 책들을 내가 먼저 사서 보고 어머니께 권해 드리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 불교 서적들은 나이 드신 분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 많다. 불자들이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배려한 책은 참 부족하다는 게 평소 느낌이었다. 이 책은 우리 어머니께 드릴려고 샀다. 불교 미술에 관한 책이라고 하지만 전문 용어와 한자체로 일관된 다른 책들과 달리 부처님 일대기를 재미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엮으면서 다른 나라의 미술품들을 함께 설명해 놓았다. 하나의 이야기만 소개해 놓은 게 아니고 다르게 주장되고 있는 설도 함께 언급해 놓는 세심함도 보였다. 그런데 글씨가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은 상관없는데 5,60대 어머니들이 읽으시기에는 좀 피로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쓰신 분도 그분의 모친을 위해 이책을 만드셨다는데 그 모친이 읽으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돋보기를 끼시고도 힘드실텐데...... 불자들이 책을 많이 안 읽어 불교서적은 잘 안팔린다고 한다. 그러나 읽으시는 분들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그분들이 읽기 쉽게 접근하면 좀 더 불교서적의 시장이 확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y*****2 2006.06.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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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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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중 영은사를 방문했을 때 나의 첫 느낌은 난감함이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많은 불상과 부조들. 그 의미들이 궁금했다. 하지만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남들도 다 아는 것에 좀 못미친다.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나를 반성했다.(뭐든 다 알 수 없지만, 기본만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후회는 덜 했을 터인데) 알면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인데, 나의 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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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중 영은사를 방문했을 때 나의 첫 느낌은 난감함이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많은 불상과 부조들. 그 의미들이 궁금했다. 하지만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남들도 다 아는 것에 좀 못미친다.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나를 반성했다.(뭐든 다 알 수 없지만, 기본만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후회는 덜 했을 터인데) 알면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인데, 나의 편협한 생각으로 즐거움을 가로막다니. 앞으로의 즐거움을 위해 산 책이 이 책이다. 물론 한번 읽은 지금은 중간에 헤깔리는 많은 이름들과 잘 구별이 가지않는 불교용어로 복잡하긴 하다. 처음 접한 불교 이야기가 머리에 쏙 들어오리라 바라는 것이 무리 아닐까? 하지만 쉽게 쓰여진 책이다. 잘 몰라도 그것만은 알겠다. 뿐만 아니라 사진까지 컬러로 인쇄되어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흥미를 잃지 않았다. 좋은 책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단한 불교용어사전이 있다면 좋을 듯 싶다. 페이지 주석이 아니라 마지막에 가나다 순으로 하나만 넣어줘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라한, 다비.. 뭐 이런 종류의 단어들이 나는 쉽게 보이지가 않았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참고서적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k******m 200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