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알게된지 7년정도 되었던거 같습니다 진작에 읽어보려고 했지만 2005년에 첫 출판되어 번역에 대한 호불호 후기가 많아 읽길 주저하다가 개장판이 나온걸 알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제 막 받아 읽어보지 않았지만 워런버핏도 인정하고 존경한 필립 피셔에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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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피셔의 문장이 그럴 수도 있고 번역가의 능력이 탁월해서일 수도 있어, 이 책은 쉽게 편안하게 읽혀진다. 아울러 필립 피셔의 투자철학이 형성되는 과정과 거기에서 나오는 투자에 대한 생각은 투자를 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하다. 피셔의 가치투자, 성장주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 보기 위해 피셔의 역작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재차 읽고 싶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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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구루인 필립 피셔의 투자서. 그가 생각하는 보수적 투자란 무엇인지를 밝히는 책이다. 책은 총 두 파트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나의 투자철학)으로 나뉘어 있으며 분량은 250페이지 남짓으로 짧은 편이다. 그의 투자 이론은 이후 저술할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서 상세히 밝히기도 하지만 이 책에도 그의 투자 철학이 묻어나있다. 필립 피셔는 책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제조업 투자에 소질을 보인 만큼 제조업 주식 종목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책에서도 밝히는 모토로라, TI, 다우 케미컬 등을 생각하면 그의 큰 성과 종목은 제조업에서 나온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다른 종목에도 투자를 했는지는 상세히 기술되어 있지만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집중해서 투자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마치 찰리 멍거가 이야기한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일하라는 말처럼. 1부에서 그는 보수적인 투자의 영역을 크게 4개로 나뉘어서 분석한다. 1. 생산/마케팅/연구개발/재무 역량의 탁월함 2. 인적요소 3. 기업 활동의 본질적인 성격 4. 주가를 결정짓는 요소와 그리고 부연 설명 그는 세상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시대에 오래도록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며 성장하지 않으면 뒤처진다고 말하며 낮은 생산원가를 가지고 있는지, 영업조직이 강력한 지, 연구개발에 뒤처지지 않는지, 재무적으로 탄탄한 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탄탄한 경영진과 지속적인 인적자원 투자가 기업의 성장을 가져옴을 밝히며, 세상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기, 기업 문화, 경영진의 유연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세 번째로는 기업 활동의 본질적인 성격으로 이윤 창출, 평균 이상의 순이익률 혹은 높은 투하자본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업이 보유한 이익을 다른 경쟁업체들이 빼앗아 갈 것이라고 경고한다. 부연 설명으로 주가수익비율(PER)에 언급하면서 분자인 주가의 현저한 변동은 전적으로 그 주식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가 달라졌기 때문임을 말한다. (여기서도 군중 심리에 흔들리는 대중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은 펀더멘탈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2부인 "나의 투자 철학"은 그가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성공과 실수 등을 담은 회고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나는 제조업체의 특성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셔 앤드 컴퍼니의 주된 활동 범위를 제조업체로 한정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워가는 매우 고통스러운 방법을 통해 얻어졌다." "약간의 돈을 저축하기만 하면 이 나라에서 가장 멋진 사업을 하고 있는 수백 개 기업들 가운데 앞으로 큰 이익을 낼 회사를 골라 그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어떤 회사가 진정으로 가치 있는 투자 대상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와 바람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현명한 사람과 바보의 가장 큰 차이는 현명한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바보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는 아무리 정확한 투자판단을 내리고, 특정 주식을 사고팔 의사를 갖고 있다 해도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겨 그 거래를 완결시킬 때까지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큰 이익은 금융시장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쪽으로 갈 때 혼자만 정확히 올바른 길을 찾아 저쪽으로 가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해당 업종 전반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속해서 성공하는 그런 경쟁력 있는 정신을 충분히 갖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
| 필립 피셔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는 장기적이고 신중한 투자 철학을 강조하는 고전 투자서다. 피셔는 단기 거래나 시장 타이밍보다, 뛰어난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며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가치투자의 미덕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철저한 기업 분석, 경영진 평가, 그리고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과정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초보자도 실전 원칙을 배울 수 있다. 투자에서 ‘마음의 평안’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도 철학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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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마음이 편한 투자’란 무엇인가를 깊이 탐구한 책이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서 기업 분석의 원칙을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투자자의 내면과 태도에 초점을 맞춘다. 필립 피셔는 “보수적”이라는 말을 단순히 ‘위험을 회피하는 태도’로 쓰지 않는다. 그에게 보수적인 투자란, 자기 확신에 기반한 신중함이다. 즉, 충분히 연구하고, 기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일시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의미한다. 그는 특히 “위대한 기업은 일시적인 시장 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진정한 보수적 투자는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기가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믿고 기다리는 인내의 과정이다. 이 과정 속에서 투자자는 단순히 부를 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읽다 보면, 피셔의 문체는 놀라울 만큼 차분하다. 마치 노련한 선장이 폭풍 속에서도 침착하게 방향을 잡아주는 듯하다. 그는 수십 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급함’이야말로 투자에서 가장 큰 적이라고 단언한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하나다. “좋은 기업을 깊이 이해하고, 그 믿음을 오래 지켜라.” 그럴 때만이 투자자는 진정한 의미에서 마음이 편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투자란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라, 자기 마음을 단련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느리게 가지만, 결국 가장 멀리 간다. 이 책은 주식 시장이라는 거친 바다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는 나침반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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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는 과도한 분산투자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깊이 이해하고 확신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실수에 대한 태도’입니다. 그는 투자에서 실수를 피할 수 없다고 인정합니다. 대신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실수를 인정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가”입니다. 이러한 피셔의 관점은 초보 투자자에게 특히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
| 읽는데 도움은 많이 되는데, 가독성은 좀 많이 떨어지는 책입니다. 그냥 옛날 고전 같은 느낌이에요. 다른 고전 재테크 저서도 좀 있는데 이 정도로 힘드지는 않았는데 이거는 좀 많이 힘든 편이에요. 그래도 도움은 많이 되는 책이라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