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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찬도서 #책고래 #거북이 #거북이그림책 #디파초 #앙헬라쿠아르타스
어린이와 어른이를 위한 예쁜 그림 동화책 독서지도사로 학생들을 지도한지도 이제 12년이 되어간다.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유독 빛나는 아이들이 있다. 남다른 개성,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들 말이다. 그런 학생 중에 거북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 무려 반려동물로 거북이를 키우는 아이다. 그 아이 덕분에 나 역시 거북이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었다. 이름도 얼마나 예쁜가. ㄱㅓ.북.이 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자마자 난 그 아이가 떠올랐다. 비슷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다른 거북이! 수 많은 거북이 중에서도 자기 거북이를 찾을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던 그 아이가 떠올랐다. 표지의 거북이들은 정말 조금씩 다른 모습이다. 고개 올린 모양, 입을 다문 표정, 걸음걸이, 등껍데기의 패턴. 온통 거북이 그림으로 가득찬 동화책 글자의 폰트도 가지런하니 곱다. 가독성을 위해 천천히 거북이가 지나가듯 자유스럽게 흘러간다. 난 이래서 그림책이 좋다. AI로 온통 가득찬 콘텐츠 속에서 사람다운 냄새로 가득한 이 그림이 좋다. 그림책에서 잉크 냄새, 종이 냄새가 난다. 역시 여름엔 초록 거북이다. 작가의 목소리에 기울이며 읽다보면, 마지막엔 나도 모르게 '아!' 감탄사로 끝난다. 책고래에서 펴낸 그림책은 하나 같이 그림도 이야기도 예쁘다. 반짝 반짝 빛난다. 앞으로도 이런 감성적인 그림책을 계속 만나고 싶다. 이 책은 앙헬라 쿠아르타스가 쓰고 디파초가 그렸다.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콜럼비아 사람이다. 스페인어를 한국어로 예쁘게 번역한 옮긴이는 김애양 작가는 무려 산부인과 의사이자 수필가 번역가다. 둘 중 무엇이 작가님의 본업인지 모르겠지만 무튼 멋지다. 스페인어로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멋질것 같다. * 이 글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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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거북이 🍀앙헬라 쿠아르타스 글 🍀디파초 그림 🍀김애양 옮김 🍀책고래 ✔️앞, 뒤표지를 보면 24마리의 거북이가 이리저리 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24마리가 아니라 한 마리인 걸 알 수 있답니다. 곰곰이 무언가 생각하기 위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모습 같기도 한데요. 거북이는 무엇을 생각하는 걸까요? . ✔️나랑 할아버지랑 거북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나에게 더없이 소중했던 할아버지와 거북이가 떠나고 시간이 갈수록 흐릿해지는 기억들 속에 거북이에 대해서는 모두 기억나지만 할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아요. 하지만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다보면 희미한 기억의 끝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지요. . ✔️그림책에서는 선명한 기억에 거북이들을 가만가만 떠올리며 기억을 쫓다 비로소 생각나지 않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할아버지는 거북이랑 똑 닮은 눈을 가졌고, 거북이처럼 주름이 있고,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움직였어요. 할아버지는 거북이 등껍질처럼 단단하고 아늑한 곳에서 오래오래 잠을 잘 거예요.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합니다. 그 중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거북이의 단단한 등껍질처럼 마음 속 깊숙이 그리움으로 자리 잡아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들을 끌어안고 살아가지요. . ✔️그림책을 통해 가끔은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잊지 않으려고, 기억해 내려고 애쓰기보다 마음 속 사라지지 않는 추억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그리운 사람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 ✔️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이사 간 친구, 반려동물... 을 떠올리며 마음 속 추억을 이야기 나누고 단단한 거북이 등껍질 속에 그리움을 간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떠올리지 못했던 마음 속 추억들을 떠 올려 보는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거북이처럼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단단하게 자신들의 삶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살아갈 우리를 응원하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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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를 본 적이 있나요? ✔️진짜 거북이는 느릴까요? ✔️우리에게 거북이란 어떤 의미의 동물일까요? 우리는 거북이라고 하면, 작고 느린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북이는 대표적인 장수의 동물이다. 거북이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존재 중 하나지만, 바로 그 느림 속에 멈춤과 성찰,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켜내는 힘이 숨어 있다. 또 책은 거북이를 통해서 할아버지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었다. 거북이를 똑 닮은 눈이며 주름진 피부, 느릿느릿한 걸음걸이까지 말이다. 하지만 작가는 거북이의 걸음을 통해 우리가 바쁘게 달리며, 잃어버린 삶의 속도와 균형을 되짚어 보게 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거북이는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단단한 껍질 안에서 자기만의 세상을 지켜낸다. 이 단순한 동물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사는 인내와 성찰, 그리고 자기만의 속도를 존중하는 지혜를 전한다. 책 속의 거북이는 단단한 껍질을 짊어지고 천천히 길을 걸어간다. 그 모습은 어쩌면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 하지만 거북이는 그 짐 때문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삶의 어려움 또한 내 삶의 일부로 끌어안고 살아가라는 용기의 의미가 아닐까? 📍이 책은 #채성모에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서 #책고래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멋진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성모에손에잡히는독서 #책고래 #거북이 #앙헬라쿠아르타스글 #디파초그림 #김애양옮김 #서평에진심을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