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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해요. 책으로 하는 여유로운 몽골 패키지 여행♡
"유익해요. 책으로 하는 여유로운 몽골 패키지 여행♡" 내용보기
센 베노(안녕하세요)? 저자가 12일간 몽골 유람한 기행문이다. 빡빡하지 않은 여유로은 글씨와 페이지, 큰 사진 속 아름다운,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생소한 풍경들이 무척 좋다. 그러면서도 몽골이란 어떤 나라인지, 역사는 어떠한지, 남의 나라라 생각도 못해봤지만 중국과의 (좋지 않은) 사이 등 적절하며 필요한 지식도 알 수 있어 정말 좋다. 천천히 같은 풍경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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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안녕하세요)? 저자가 12일간 몽골 유람한 기행문이다. 빡빡하지 않은 여유로은 글씨와 페이지, 큰 사진 속 아름다운,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생소한 풍경들이 무척 좋다. 그러면서도 몽골이란 어떤 나라인지, 역사는 어떠한지, 남의 나라라 생각도 못해봤지만 중국과의 (좋지 않은) 사이 등 적절하며 필요한 지식도 알 수 있어 정말 좋다. 천천히 같은 풍경을 보고 함께 여행하며 설명 듣는 느낌이다. 책으로 하는 몽골 패키지 여행ㅎㅎ



광활한 대지를 말을 타고 달려보고 싶어서,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이 보고 싶어서 한 때는 꿈꿨던 몽골 여행. 아는 언니가 3박 4일 패키지 다녀오고 "불편해"라며 비추했어도, 사진 속 아름다운 자연이 좋아 가고 싶었던 몽골 여행. 왠지 언젠가부터 "몽골은 이제 못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은 좋지만, 이제는 마음이 지쳐서랄까, 편한것만 찾게 되는것 같다. 평소 책을 펼치면, 저자 소개, 목차부터 꼼꼼히 보는데, 이번엔 몽골의 아름다운 초원이 너무 궁금했었는지 내용부터 읽기 시작했다. 재밌게 읽다가 처음듣는 노래 가사가 왠지 연령이 있다고 느껴졌; 문득 옆에 첨부된 사람들 사진을 보니 여행한 일행들인거 같은데 연령이 있; 다시 저자 소개를 보니 일단 성함부터 남성분. 요즘 휴대폰을 펼치면 SNS 사진들이 하두 난무하여, 이 책도 당연히 화려한 옷으로 치장하고 SNS 사진이나 찍고 다니는 젊은 여성이 쓴 줄 알았다. 사실 일부러 찾아보는것도 아니고, 그런 화려한 장면들에 노출되서 신물나고 싫은데, 진짜 현대인들이 심하게 스마트폰에 노출되있구나 싶었다. 사진 올리는 사람들이 가해자로 느껴지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이런 문명의 기기들 놓아두고 훌쩍 몽골 자연 속으로 여행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래... 불편하겠지...ㅜㅜ 



담담하게 흘러가는 내용과 문체, 사진들이 정말 좋다. 호로록 읽지 않고,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천천히 부담없이 읽으며 몽골의 광활하고 멋진 정취에 취하며 읽기 정말 좋은 여행 책. 나이와 상관없이 여행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사진에 일반 도시 건축이 하나도 없는것도 정말 신기하고. 뭔가 몽골이 왜 유람을 하며 사는지 확 와 닿는. 센 베노 몽골.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센베노몽골, #유영봉, #작가와비평, #몽골여행책, #몽골유람기

k******c 2024.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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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 / 유영봉 - 작가와비평
"센 베노 몽골 / 유영봉 - 작가와비평" 내용보기
기간 : 2024/08/19 ~ 2024/8/22몽골은 사실 세계사 공부를 하면서 엄청나게 많이 접하고 또 공부했던 그런 나라이지만, 딱히 현재 모습이 궁금하진 않았다.여행 유튜버들의 영상을 통해서 몽골의 모습을 봤을땐 내가 예상했던 딱 그대로의 모습이였기 때문이였다.울란바토르야 익히 알려진대로 한국이나 다름 없는 모습이고, 몽골! 하면 떠오르는 책 표지의 초원지대 모습도 내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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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8/19 ~ 2024/8/22


몽골은 사실 세계사 공부를 하면서 엄청나게 많이 접하고 또 공부했던 그런 나라이지만, 딱히 현재 모습이 궁금하진 않았다.

여행 유튜버들의 영상을 통해서 몽골의 모습을 봤을땐 내가 예상했던 딱 그대로의 모습이였기 때문이였다.

울란바토르야 익히 알려진대로 한국이나 다름 없는 모습이고, 몽골! 하면 떠오르는 책 표지의 초원지대 모습도 내가 모르는 모습이 아니지 않은가.

물론 절대 몽골의 저런 초원 모습이 멋지지 않다는 소리는 아니다.

나 역시 자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압도될 정도로 광활한 초원의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새롭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던중, 주변 친구 녀석들중 몽골에 환장하는 놈들이 둘 있는데, 이중 한녀석은 정말 매해 여름마다 휴가를 몽골로 갈 정도이다.

몽골에 뭐 숨겨준 여자라도 있나.

다른 한녀석도 얼마전에 몽골 다녀온 뒤에 매일매일 입에 침을 튀겨가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아니, 대체 저 뻔하디 뻔한 자연 경관 말고 또 무엇이 있길래 저 친구들이 몽골에 환장하는걸까?

궁금증을 안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펼친지 얼마 되지 않아 숨이 막힐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서 갑자기 타루초를 보다니.

느닷없이 본 사진 한장과 타루초라는 단어 한마디에 왈칵 눈물이 쏟아질뻔했다.


옴 테라 투타레 투레 스바하


타루초야 바람에게 내 인사를 전하렴.

타루초야 바람에게 내 기원을 전하렴.

타루초야 타라 여신에게 내 안녕을 빌어주렴.


아무리 징기스칸의 나라라지만, 저런 동상은 선 넘은거 아닌가?


영화 '몽골' 은 세계사를 공부하던중 우연히 보게된 영화인데 솔직히 지금 다시 보라고 하면 못볼것 같다.

2008년에 만들어지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너무 올드하게 느껴졌다.

내용은 참 재밌는데 구지 이걸 영화로 봐야하나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들었었다.

세계사 공부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다.



크 그래 몽골하면 이런 사진이 나와줘야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 타루초였다면,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사진이 이 사진이다.

알퐁스 도데의 서정적인 '별' 의 마지막 구절이 곁들여지며 운치를 더한다.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몽골 여행기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다.

작가의 식견이 폭넓은데다 글 솜씨가 뛰어나 감성적인 기분에 젖어 몽골 여행 후기를 느낄 수 있다.

내가 알던 초원의 모습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형태의 자연 경관이 공존하는것 같아 막상 가서 보면 정말 멋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책의 막판의 내용은 꼭 집고 넘어갈 수 밖에 없다.

몽골에 대한 후기에 왜 이인화의 소설이 나와야만 하는가?

몽골 사람이 나오는 소설이 이인화의 책밖에 없나?

없으면 언급 안하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구지 이인화같은 인간의 소설을 중간에 그렇게 넣어야만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왜?

이인화가 어떤 쓰레기인지 모르는건가?

아니면 이인화가 쓰레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

이상문학상을 더럽힌 저 개같은 놈의 이름을 보니 구역질이 올라오려 한다.

그래서인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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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2024.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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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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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생이 몽골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사진을 보여 주는데 그 광활함과 맑고 깨끗한 자연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그런데 마침 몽골 여행책자가 나왔다길래 너무 궁금해서 안 읽어 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은 12일간의 몽골 여행기이다.말 그대로 기행문.배낭여행이나 작가만의 기획 여행이라기보다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으로 보이긴 하는데 12일동안의 여정이 담겨선지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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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생이 몽골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사진을 보여 주는데 

그 광활함과 맑고 깨끗한 자연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런데 마침 몽골 여행책자가 나왔다길래 

너무 궁금해서 안 읽어 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은 12일간의 몽골 여행기이다.

말 그대로 기행문.

배낭여행이나 작가만의 기획 여행이라기보다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으로 보이긴 하는데 

12일동안의 여정이 담겨선지 

대부분의 몽골 여행지를 다 섭렵한 듯하다. 

몽골에 가면 게르에서 꼭 한번은 묵는가 보다 

그런데 그 게르가 우리가 생각하는 유목민들의 전통 게르가 아니라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진 호텔식 게르라는 게 참 신기했다. 

그 와중에 비가 새는 게르도 있었다니...

작가가 겪었던 경험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직접 여행에 함께하는 듯 재미있었다. 

몽골의 묘미는 바로 아직 남아 있는 천혜의 자연풍광이 아닌가 싶다. 

드넓은 목초지라서 노을빛도 넓고 진하게 펼쳐진다고 하니 

몽고의 붉은 노을은 꼭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그리고 낙타.

낙타가 몽골의 교통수단이라고 해서 또 놀랐다. 

낙타는 사우디지역의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했는데 

몽골에서도 낙타를 타고 다닌다니...

내가 알기론 몽고는 조랑말이나 말을 타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낙타라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몽골은 역시 넓은 평야, 목초지인듯하다. 

끝없이 펼쳐지는 대지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

유목민이 대부분인 몽골인들... 

전통의 생활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문물들을 받아들이되 

고유의 품성들을 지니고 있는듯해서 참 색다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의 시간이 멈추고 자연의 시간을 살고 있는 곳이라는 느낌...

몽골에서 꼭 체험학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별보기인듯하다. 

드넓은 하늘에 공해도 없으니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잘 모일까...

우리나라 산골에만 가도 별이 쏟아질 듯하던데 

몽골의 넓은 하늘에서는 그 별들이 얼마나 환상적으로 가득할지 

상상만으로도 짜릿했다. 

이 책은 기행문인만큼 작가의 여행 느낌과 

에피소드들이 적절하게 어울려 있어서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행정보지와는 달리 여행지의 모습들, 느낌, 

동행자들과의 에피소드등등

여행하는 동안 느꼈던 감정들이 오롯이 전해지는 듯해서 

정말 함께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비록 몽골에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직접 가본 것 마냥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

그것이 기행문이 묘미인듯하다. 

직접 보고 싶은 맘이 크지만 

그래도 이 책 덕분이 몽골에 마치 다녀온 듯 

즐거운 여정이었다. 

g*****2 2024.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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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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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너른 마당은 참말로 넓어서 좋다. 한낮에는 푸른 풀밭이 펄럭이는 융단 되어 드넓은 하늘로 날아가고, 한밤에는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곱다시 내려받는 보자기로 변하지 않던가? 새벽이라 그렁그렁한 눈물이 발목을 적실 적마다, 땅거미가 시나브로 장막을 드리울 즈음마다, 스스로 명상에 젖는 이 땅의 나그네들을 위해 열린 마당이 아니던가?-에필로그 중에서푸르러서 황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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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너른 마당은 참말로 넓어서 좋다. 한낮에는 푸른 풀밭이 펄럭이는 융단 되어 드넓은 하늘로 날아가고, 한밤에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곱다시 내려받는 보자기로 변하지 않던가? 새벽이라 그렁그렁한 눈물이 발목을 적실 적마다, 땅거미가 시나브로 장막을 드리울 즈음마다, 스스로 명상에 젖는 이 땅의 나그네들을 위해 열린 마당이 아니던가?
-에필로그 중에서


푸르러서 황홀한 12일간의 인문기행, 그 이야기 속으로 출발!!에필로그를 읽으면서 '마당 너른 집'이란 말이 왜 그리도 예뻤는지, 마음에 와 닿았는지 모르겠다. 책표지를 보아서 일까, TV를 통해 익숙한 풍경을 그려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이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이 없을 것 같다.
몽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 국가이며 평균 고도는 해발 1,580미터, 평균 온도는 영하 3도에 지나지 않는 추운 곳이란 사실에 다소 놀랐다. 드넓은 사막, 하늘 아래 넓은 호수, 휴화산, 온천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으며, 몽골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넓은 초원의 이미지가 어느새 고정관념처럼 굳어져 있었나보다.

그래, 우리가 또 언제 어디서 또 무슨 인연으로 만날까? 나직한 읊조림은 다시 이성선 시인의 '사랑하는 별 하나'로 가만가만 이어졌다. 눈물이 핑하고 도는가 싶었다. -194

작가님의 상세한 설명을 듣다보면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듯 여겨지기도 했다.
'호쇼르'라고 불리는 몽골식 튀김 만두, 양고기 수프, 말젖을 발효시키켜 만든 마유주, 양고기와 채소에 간장과 소금 등
양념을 넣고 볶은 '허르헉'...... 여행을 하면서 먹는 즐거움 또한 놓칠 수 없는데 그 만찬에 함께 하고 싶었다. 

도착한 날부터 쉽지 않은 여정,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일정을 미루고 숙소로 가야했고 또 초원을 달리던 차의 축이부러져 급하게 수리를 해야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들이 일어났지만 그또한 돌아보면 잊지못할 여행의 추억으로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머나먼 몽골의 넓은 초원, 게르에 모여 앉아 빗소리를 들으면서 다함께 '방랑자', '내가'.....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라니 생각만해도 낭만적이었다. 날씨때문에 일정대로 움직이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을테지만 그 또한 여행의 일부가 아니겠는가.

한참을 그냥 초원 위에 홀로 서 있었다.몽골의 초원과 밤은 고스란히 나그네의 차지가 되었다. 휘파람 한 자락을 마음 내키는 대로 길게 길게 불었다. 별들이 내게 무수히 떨어졌다. -111

센 베노 몽골, 책표지의 끝없이 펼쳐진 넓고 푸른 초원을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탁트이는 것 같아서 좋았다. 또한 나에게 필요한 책이 찾아왔다는 생각도 들었고 몽골의 풍광이나 문화, 지리뿐만이 아니라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던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린왕자, 열하일기, 시, 몽골 여행기, 노래 등 문학이 함께해서 더 아름다운 여정이었다.몽골에 다녀온 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언젠가 한 번 가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무엇보다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하나 없는 넓은 초원을 보고 싶었고, 까만 밤하늘에 펼쳐질 별들의 향연이 기대되었는데 그 소망을 미리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센베노몽골
k*****m 2024.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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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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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인 <센 베노 몽골>에서 ‘센 베노’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안녕하세요, 몽골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2일간의 몽골 여행기를 담은 이 책은 곳곳에 배치된 풍광사진과 더불어 몽골의 역사, 전설, 현지 몽골인들의 생각등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영토가 무척이나 광활하다는 것이다. 낙후된 교통수단탓도 있지만 몽골은 여행지간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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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인 <센 베노 몽골>에서 ‘센 베노’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안녕하세요, 몽골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2일간의 몽골 여행기를 담은 이 책은 곳곳에 배치된 풍광사진과 더불어 몽골의 역사, 전설, 현지 몽골인들의 생각등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영토가 무척이나 광활하다는 것이다. 낙후된 교통수단탓도 있지만 몽골은 여행지간의 이동에도 자동차로 10시간이상을 달려야 할만큼 넓다.


 

어느곳은 달리는 10시간내내 민가 없이 초원이 펼쳐져 있다고 한다. 반나절생활권에 접어든 우리나라로서는 상상이 안되는 그림이다. 넓은 초원지대를 끝없이 달리는 기분은 어떠할까? 우리나라에서는 하늘을 보려면 얼굴을 위로 들어야만 한다. 도시의 높다란 빌딩이 아니더라도 곳곳에 자리한 낮고 높은 산 때문이다. 그런데 몽골의 초원에서는 얼굴을 들지 않아도 바로 하늘을 볼 수 있다. 지평선위부터 시작되는 광대무변한 하늘을 바라보는 느낌은 어떠할까? 정말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숙박 했던 게르위에 쏟아지는 별빛도 평소 체험해 보고 싶던 일이었기에 부러운 마음으로 보았다. 예전 중국여행을 할 때 한적한 시골길에서 우연히 밤하늘을 올려다 본 적이 있다. 사진으로만 보던 은하수와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에 밀도있게 촘촘히 박혀 있었다. 대자연과 조우할때면 그 압도적인 모습에 순간 모든 인간사를 잊고서 무아지경에 빠지는데 그 당시 내가 그랬다. 상상이겠지만 우주의 기운이 나에게 그대로 쏟아져 내리는 기분이었고 티끌같은 내 존재 역시 우주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인터넷에서 몽골의 은하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직접 가서 눈으로 담고 싶은 생각이 오랫동안 머리에 남았다. 내리꽃는 별들의 대자연을 담은 몽골의 밤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밖에 고비사막과 초원위의 석양모습등 자연을 담은 풍광도 인상적이었지만 저자가 설명해주는 몽골의 역사와 전설도 흥미로웠다. 몽골은 우리와 오랜 역사적 맥락을 함께 해 왔다. 비록 우리가 몽골제국으로부터 오랜 핍박을 받기도 했지만 오늘날은 몽골에 한류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하니 역사의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어쨌거나 몽골인은 우리나라 사람과 구별이 안될 정도로 비슷한 외모를 지녔고 같은 몽골반점을 지니고 있다. 그렇게 역사의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만큼 우리와 연관된 전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가령 몽골에는 우리나라의 기원을 담은 전설이 있는데 흡사 <선녀와 나무꾼>을 연상시킨다. 하늘에서 내려온 백조 세 마리가 젊은 여인이 되어 바이칼호수에 몸을 담았는데 그 모습을 훔쳐보던 무당들이 그녀들의 옷을 훔쳤다. 이후 무당과 결혼한 백조들은 11명의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나중에 백조는 옷을 찾은 후 하늘나라로 돌아간다. 재미있는 것은 무당의 열한 번째 아들이 남쪽으로 내려와 지금의 한민족이 되었다는 것이다. 단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지만 우리 민족의 시원을 바이칼호수에서 찾는 것은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


 

근거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면 하얀 백조는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토착민이었던 무당의 샤머니즘 부족이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인지 백조라고 종족과 합쳐졌다. 그 연합은 오래가지 못했지만 그 자손중 일부가 한반도로 내려와서 우리들의 조상이 된 이야기라면? 이렇게 신화와 전설은 제멋대로 해석해보는 재미가 있다. 몽골의 시원에 대한 전설도 흥미로웠다. 칭기스칸이 태어나기 2000년전 몽골부락은 돌궐부락과 전쟁에서 겨우 두 사람씩의 남녀만 살아남았다. 이들이 오늘날 몽골인의 조상이라고 한다. 성서에서 대홍수뒤에 살아남은 노아를 연상시키는 이러한 전설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또한 테무친(칭키스칸)의 아버지 예수게이는 아들에게 ‘우리 조상은 푸른 늑대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몽골에는 워낙 늑대가 흔한 짐승이니 이런 이야기가 전해졌겠지만 로마의 시조인 로물루스와 레무스도 늑대가 키웠다는 전설이 있는 것을 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이처럼 여행지에서 보고 먹고 마시는 것 이외에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실려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그 답은 에필로그에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후 10권이 넘는 몽골의 역사 및 문화, 무속과 민속, 고대 한국과 몽골의 관계를 담은 책등을 탐독했다고 한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여행은 정말 그 말이 올바르게 적용되는 사례라는 생각이 든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여행지에서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다양한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아는 것이 있음으로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다. 간혹 기행문을 담은 책들중에 단편적인 여행지의 나열이나 감상에 치우쳐 실망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몽골을 바라볼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7 2024.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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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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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눈부신 초원을 따라 펼쳐지는 12일간의 인문기행 작가와비평에서 출간한 유영봉 교수님의 <센 베노 몽골>은 몽골 여행에세이다.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역임해서인지 몽골의 광활한 녹색 평원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12일간의 인문기행이라 몽골지역 전역을 강행군하는 일정이 눈에 들어온다. 울란바토르 공항을 시작으로 인근의 가까운 자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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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눈부신 초원을 따라 펼쳐지는 12일간의 인문기행

 

작가와비평에서 출간한 유영봉 교수님의 센 베노 몽골은 몽골 여행에세이다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역임해서인지 몽골의 광활한 녹색 평원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12일간의 인문기행이라 몽골지역 전역을 강행군하는 일정이 눈에 들어온다울란바토르 공항을 시작으로 인근의 가까운 자연 보호 구역인 테를지국립공원차강 소브라가홍고린 엘스옹기 사원몽골의 과거 수도인 카라코롬2의 도시 에르떼네트에 이르는 길은 자연과 문화유목민의 풍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한국인 중 일부는 태어날 때 몽골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거나몽골계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한국과 몽골의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은 왕이 몽골에 볼모로 다녀왔으며 몽골풍이 유행할 정도였다오늘날 울란바토르를 소개하는 유튜버의 모습에서 이곳이 몽골이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한국의 문화 전반이 몽골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본다.

 

저자는 몽골몽골 이야기를 통해 몽골의 특징을 하나하나 소개하고한국인을 만날 때 한국인인지 확인하는 인사에 담긴 속내도 고백한다나는 친근의 표현인지 알았던 인사의 이면에는 중국인임을 확인한 순간 그에게 몽니를 부리기 위함이라니 몽골인이 가지고 있는 중국에 대한 반감을 확인하게 된다몽골은 분단 한국처럼 내몽골외몽골로 분단되었다.

 

청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몽골은 지리적인 차이로 인해 내몽골은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았고외몽골은 수도와 떨어져 있고땅이 척박해 독립적인 정체성을 유지했으며 청나라의 몰락과 함께 독립을 공표했다고 한다.

 

저자는 몽골제국을 일으켜 세운 칭기즈칸을 주목하고역사적으로 한국과 관계를 주목한다또한몽골 유목민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게르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락을 통해 그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던 몽골에 대해 울란바토르만 알았던 나에게 센 베노 몽골은 몽골 구석구석 여행할 곳과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다몽골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분이라면 센 베노 몽골로 궁금증을 채울 수 있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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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2024.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센 베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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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를 하고 보니 이젠 여행을 하고 싶어진다. 여행을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설렌다. 어디로 가든지 여행은 정말 가슴을 뛰게 하는 마력이 있는가보다. 여행지 가운데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몽골이다. 몽골은 초원의 나라, 칭기즈 칸의 나라로 알고 있을 뿐, 내겐 낯선 나라다. 몽골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나라다. 인구는 350만 명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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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를 하고 보니 이젠 여행을 하고 싶어진다. 여행을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설렌다. 어디로 가든지 여행은 정말 가슴을 뛰게 하는 마력이 있는가보다. 여행지 가운데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몽골이다. 몽골은 초원의 나라, 칭기즈 칸의 나라로 알고 있을 뿐, 내겐 낯선 나라다.

몽골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나라다. 인구는 350만 명밖에는 되지 않지만 몽골의 크기는 우리나라보다 18배나 큰 나라다. 몽골은 평균 해발 1,500m의 몽골고원에 수도인 울란바타르가 있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고비 사막과 흉노족과 알타이어족의 발원인 알타이 산맥과 서울의 5배 크기의 넓은 홉스굴 호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 몽골의 멋진 풍경을 생각하며, 어디서든 눈부신 초원을 만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몽골 여행은 정말 꿈의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현재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영봉 박사가 눈부신 초원을 따라 펼쳐지는 12일간의 인문기행이면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훑는 여행 에세이이다. 수도 울란바토르를 벗어나 테를지 국립공원·차강 소브라가·욜링암·고비 사막·옹기 사원·카라코롬·쳉헤르 온천·테르힐 차강 호수·홉스골·제2의 도시 에르떼네트까지 길 없는 길을 달리면서 느꼈던 감상과 사유를 묶은 책으로 저자가 여행 중에 마주한 몽골인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찰하면서, 의식주를 중심으로 그네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은 물론 속담과 관습 그리고 건국 신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설화를 자세하게 담았다.

‘몽골’하면 칭기즈칸이 생각난다. 칭기즈칸은 몽골에서 영웅이자 국부로 추앙받는다. 칸이 되기 이전에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몽골 연맹을 통합하여, 흩어져 있던 부족들에게 동질감을 형성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역설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전쟁의 처참함을 가져온 후에 가장 분쟁이 적은 평화의 시기를 가져왔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몽골제국의 성립과 칭기즈칸의 일생을 다루는 한편, 몽골인이 우리나라에 남긴 자취를 돌아보았다. 원나라 간섭기에 고려에 퍼졌던 몽골의 영향인 몽고풍, 몽골에 시집간 고려의 여인들이 몽골에 퍼뜨린 고려양이 그것이다. 나아가 제주의 역사에 남은 목호(牧胡)의 난과 돌하르방 그리고 조랑말이 몽골의 유산이라는 점, 고려와 몽골의 연합군인 여몽연합군이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정벌에 나섰다가 일본에 ‘카미카제’라는 단어를 낳도록 하였다는 사실 등 우리가 이제껏 몰랐던 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몽골에 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어서 더욱 흥미를 더해준다.

몽골은 하얀 들꽃들이 흰 구름처럼 끝없이 퍼져 있으며,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마음을 푸르게 하는 녹색의 초원이 하나가 되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게 만드는 곳이다. 무수히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양·소·말·낙타·야크를 방목하며 떠도는 사람들. 그래서 하얀 점으로 박힌 게르조차 보석처럼 빛나는 땅. 황량하게 펼쳐져서 오히려 신비스러운 고비 사막. 그리하여 몽골은 초원과 별과 사막을 찾는 이 땅의 어린 왕자들이 일찌감치 최고의 여행지로 꼽았던 나라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대자연에 묻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몽골로 떠나면 좋을 것이다. 적막에 묻혀 자신을 돌아보고, 신이 내린 거대한 정원을 거닐고 싶은 사람들에게 바로 이 책이 사막의 단비 같은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6 2024.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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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인문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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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라는 몽골어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다. '센 베노 몽골'은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몽골을 보고싶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아무런 느낌 없이 여행 루트만을 알려주는 일반적인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12일간 초원을 따라 펼쳐지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인문 여행기록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차강 소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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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라는 몽골어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다. '센 베노 몽골'은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몽골을 보고싶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아무런 느낌 없이 여행 루트만을 알려주는 일반적인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12일간 초원을 따라 펼쳐지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인문 여행기록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차강 소브라가·욜링암·고비 사막·옹기 사원·카라코롬·쳉헤르 온천·테르힐 차강 호수·홉스골·제2의 도시 에르떼네트를 작가와 함께 초원과 사막 위를 달리면서, 작가의 감정을 독자인 우리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작가와 함께 울란바토르에서 에르떼네트 위의 광활한 초원을 달리면서 몽골제국의 성립과 칭기즈칸의 일생, 원나라와 고려에 뗄레야 뗄 수 없었던 관계, 제주의 역사에 그들이 남긴 돌하르방과 조랑말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 실제 내가 작가와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드는 책이다. 특히 여행과 함께하는 광활한 초원과 가축과 함께 살아가는 몽골인들을 보면서 저자가 말한 
"어느 쪽을 바라보아도 풍경화 아닌 곳이 없었다."(p.26)
라는 표현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칭기즈칸을 빼놓고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나라”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몽골에 가지고 있던 정보였다. 그러나 이 책과 함께 몽골을 간접적으로 여행한 후 나의 몽골에 대한 감정은 바뀌었다. 

“칭기즈칸의 후예들과 함께 광활한 초원과 대지 위에서 몽골인의 기상을 수채화처럼 느낄 수 있는 나라”

올 해는 늦었고, 내년에는 반드시 몽골에서 이 책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면서,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몽골 수채화의 감성과 몽골의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나 자신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리뷰입니다.]

b******3 2024.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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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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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신도시 사진을 봤습니다. 고층 아파트에 예쁘게 꾸민 조경, 그리고 이마트, CU, 메가커피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비슷비슷한 신도시 풍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게시글 마지막에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몽골의 한 지역이라고 나와 있었네요. 아무리 한류가 유행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신도시 자체를 그대로 옮겨놓았을 줄은 몰랐는데 몽골 사람들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살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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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신도시 사진을 봤습니다. 고층 아파트에 예쁘게 꾸민 조경, 그리고 이마트, CU, 메가커피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비슷비슷한 신도시 풍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게시글 마지막에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몽골의 한 지역이라고 나와 있었네요. 아무리 한류가 유행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신도시 자체를 그대로 옮겨놓았을 줄은 몰랐는데 몽골 사람들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살았거나 친척들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다고 합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그외 지역은 몽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유목민이 사는 게르가 있습니다. 대자연을 느끼기 위해 최근 몽골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센 베노 몽골' 의 저자는 지인들과 함께 몽골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지난 1,000년 동안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칭기즈칸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칭기즈칸은 초원에 사는 부족 중 하나에서 태어났는데 계절에 따라 초원을 옮겨다니면서 말과 양을 키울 수도 있었지만 좀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초원의 부족을 통일하기 시작했고 결국 동아시아에서 동유럽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였습니다. 몽골 사람들도 칭기즈칸에 자부심을 가져서인지 울란바토르에 있는 공항 이름도 칭기즈칸 국제공항이고, 수도 인근에는 거대한 칭기즈칸 기마상이 있다고 합니다. 저자도 이곳을 찾았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대단하네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넓은 지역이기 때문인지 더 거대하고 위엄이 느껴집니다. 과거의 영화는 사라졌지만 몽골을 세계에 알린 만큼 칭기즈칸은 몽골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고 있지 않을까요.

몽골의 영토는 한반도의 7배로 상당히 넓은데 초원 외에 사막도 있습니다. 고비 사막은 황사 현상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데 단순히 평평한 사막이 아니라 곳곳에 모래 언덕이 형성되어 있어서 장관을 이룹니다. 바람이 불면 마치 노래하는 것처럼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정말 장엄한 자연 앞에 서면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발자국 옮길 때마다 발이 빠지면서 무척 힘들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걸으면서 사구의 정상에 섰을 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영토는 넓은 데다가 사람들이 사는 곳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몽골의 도로는 열악한 편이네요. 저자와 지인들 역시 중간에 차가 고장나서 인근 마을에서 급하게 수리하였고,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길이 진창길로 변하자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예정에도 없던 곳에서 급하게 하룻밤 묵어갈 곳을 찾느라 진땀을 뺐네요. 오랜만에 지인들이 다같이 여행을 하였기 때문인지 밤이 깊어가는줄 모르고 몽골 음식에 한국 음식을 더하고 맥주, 보드카 등 다양한 술을 마시면서 즐기네요. 힘들어도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 여행 덕분에 다음 모임에서는 이야깃거리가 더 풍성해졌을 것입니다.

막연히 몽골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달리 몽골에는 매력적인 곳이 많네요. 교통이 불편하고 자유 여행을 하기에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여행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처럼 느껴지네요. 저자의 2주에 걸친 몽골 여행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p***s 2024.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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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몽골_작가와비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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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센 베노 몽골-글쓴이 : 유영봉-업체명 : 작가와 비평-후기내용 :  몽골하면 떠오르는 것이 몽골 특유의 집 '겔'이랑 몽골 민족의 대부분이 유목민족이라는 사실이다또한 한류를 사랑하고 예전에 드라마 야인시대의 시청률이 90프로나 넘었다는 사실까지참 알게 모르게 동질감이 느껴지는 몽골책을 읽다보면몽골의 문화와 역사, 혈통에서 알게 모르게 몽골은 우리와 많이 교류했고
"센 베노 몽골_작가와비평 리뷰입니다" 내용보기
-제목 : 센 베노 몽골
-글쓴이 : 유영봉
-업체명 : 작가와 비평
-후기내용 :  

몽골하면 떠오르는 것이 몽골 특유의 집 '겔'이랑 몽골 민족의 대부분이 유목민족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한류를 사랑하고 예전에 드라마 야인시대의 시청률이 90프로나 넘었다는 사실까지
참 알게 모르게 동질감이 느껴지는 몽골

책을 읽다보면
몽골의 문화와 역사, 혈통에서 알게 모르게 몽골은 우리와 많이 교류했고 접했던 국가임을 알 수가 있다
고구려 시절부터 고려 때까지의 양국의 교류관계는 알게 모르게 밀접했던 사실과 자세한 속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몽골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몽골의 울란바토르 도시에 사는 사람들 중 약 50~60%가 우리 한국말을 구사한다고 하니 언어적으로도 어순이 같아서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순이 같다고 해서 이 정도로 한국말을 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은 국가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몽골은 유목민족이자 양꼬치와 호떡의 유래는 사실 몽골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양꼬치 먹는 것은 몽골에서 중국에 퍼져서 그게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이고 호떡은 청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음식인데 호가 바로 오랑캐 호를 뜻한다고 해서 호떡이라고...

책에서는 몽골의 각종 음식 문화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는데
몽골 본토 음식의 자세한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몽골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몽골에 대해서 자세한 여행기와 세부적인 몽골을 알 수 있는 핵심 내용들을 담고 있는 몽골 여행기 책으로서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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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 2024.08.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