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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으려고 하는 인강의 교재가 이책이라 주문을 했습니다만 주문할때부터
"교재+테이프2" 이라고 써있는걸 보고 바로 출간일을 확인해보았습니다.
2005년도 출간일이라 그정도 시기라면 설마 진짜 테이프가 들어있는건 아니지, 싶어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헌데...오늘 받아본 결과 어처구니 없게도 진짜 카세트 테이프가 들어있더군요...
대체 저 테이프를 어디다 걸어서 들어야 하나요?
저만 카세트테이프 리더기가 없는건가요?
너무 황당해서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해 물어봤더니 카세트 테이프가 실종된지가
언젠데 그런책이 아직도 있느냐고 되묻더군요.
책 내용이야 어차피 초보자용이니 거기서 기기일테고 정가 12,900원을 받을때에는 이 테이프값도 포함이 되어 있을텐데 사람 가지고 노는 겁니까?
Yes24 포인트로 샀기에 망정이지 돈주고 산 책이었으면 당장 반품했습니다.
정말 불쾌하고 짜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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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편집과 구성에 별 네개 내용에 별 세개 줬습니다. 일단 저는 이 책을 러샤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독학용으로 봤었는데, 구성 자체는 정말 괜찮아요. 같이 들어있는 테입이라든지 예문의 내용이라든지 순서라든지....재미있고 공부하기 쉽죠.
그런데 정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해요. 뒤로 가면 갈 수록 회화 문장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러시아어의 문법을 병행 공부해야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는.... 음 글쎄요.
결론적으로, 본격적인 러샤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책으로 독학했던 것이 그냥 약간의 맛보기와 흥미 유발... 이 정도로 평가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교재를 보면서 무조건 외웠던 몇몇 문장이라든지 쓰임새가 공부하는 중에 나오면 '아 그때 그 문장이 이런 문법형식이었구나~'라고 회상하는.,., 뭐 그런 정도?
러샤어가 어떤 언어인지, 전혀 감이 안오고 배워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먼저 이 책으로 살짝 맛보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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