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과 '봄봄'으로 잘 알려진 김유정의 단편작품집이다. 학창시절 김유정의 작품을 참 좋아했었다. 그 때가 참 감수성이 예민하고 풍부할 때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김유정 작품들 전반에 흐르는 그 감정선을 만끽하는게 정말 좋았다. 그런 그의 단편을 스무 편 넘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좋았다. 주로 농촌 시골을 배경으로 한 그의 작품들에서 한 없는 안도감과 애잔함을 느끼며, 아마도 다시는 이런 글을 쓰는 작가가 나오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좀 우울해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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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2학년이 된 딸아이를 위해 구입하게 되었어요. 중학교2학년 국어교과서에 김유정의 동백꽃이 수록되어 있어 지금 한창 배우고 있어 좀더 교과를 이해하기위해 꼭 필요해보입니다.김유정의 소설은 인간에 대한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데 묘미가 있고, 그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을 한 끈에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주는 사랑을 우리의 전통적인 민중예술의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는것 같아요.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인물들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주인공의 가난하고 비참한 실제 삶과 이어져 진한 슬픔을 배어나게 하는 등, 해학과 비애를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아이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로 많이 배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 소장하고 있음 참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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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 '산골 나그네'. '총각과 맹꽁이', '소낙비', '솥', '만무방', '노다지, '금',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봄봄', '안해', '봄과 따라지', '따라지', '가을', '두꺼비, '동백꽃', '야앵', '옥토끼', '정조', '땡볕', '형'. 이렇게 2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김유정 단편선 '동백꽃'은 김유정의 대표작을 비롯해 그의 문학적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봄봄'과 '동백꽃'은 거의 필독서라고 할 만큼 유명하지만, 다른 단편들을 함께 읽으면 '봄봄', '동백꽃'이 아니라 "김유정"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가 사람을, 시대를,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 발자취를 한 번 뒤따라 밟아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단편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