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굴과 진주> 티나 발레스ㅣ굴 속의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굴과 진주> 티나 발레스ㅣ굴 속의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굴과 진주>는 진주가 만들어지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깊은 바닷속을 짙은 초록빛으로 생생하게 나타낸 아름다운 작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록달록 온갖 다양한 조개가 그려진 면지, 그 와중에 새까만 안을 드러내고 눈을 빼꼼 뜨고 있는 녀석이 하나 있다. 바로바로 이 책
"<굴과 진주> 티나 발레스ㅣ굴 속의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굴과 진주>는 진주가 만들어지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깊은 바닷속을 짙은 초록빛으로 생생하게 나타낸 아름다운 작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록달록 온갖 다양한 조개가 그려진 면지, 그 와중에 새까만 안을 드러내고 눈을 빼꼼 뜨고 있는 녀석이 하나 있다. 바로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굴'이다. 


책을 펼치면 갈매기가 끼룩끼룩 울며 날아가는 초록빛의 아름다운 바다가 나온다. 노란 게는 까만 바닷가의 바위 위를 기어다니고 바닷속에는 굴 한마리가 호흡을 하고 있다. 바위에 부딪혀 새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모습이 아름다운 바다를 절로 떠올리게 한다.

굴은 바다가 아주 무서웠어요.

정말 정말 무서웠어요.


아니, 바다를 무서워하는 굴이라고?

황당하지만 점점 커지는 "정말 정말 무서웠어요"라는 글씨를 보니 진심으로 굴은 바다가 무서웠나보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속이 왠지 무서운 것들로 가득 찬 것 같은 느낌에, 굴은 껍데기를 꼭 다물고 지낸다. 숨을 들이쉴 때만 빼꼼 밖을 내다보곤 했다. 굴의 시점으로 보는 바다는 진짜 샛노란 눈동자를 가진 괴물이 가득하다. 세상에 이렇게 무서운 곳에서 혼자 살아간다니, 굴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서 껍데기를 조금 열어 보았어요...

다음날엔 좀 더 크게 열어 보았지요...


드디어 용기를 내서 껍데기를 열기 시작한 굴, 이제 바다에 적응을 하기 시작한 걸까?

에엑?!

그 틈을 비집고 작은 모래알 한 알이 껍데기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고 만다. 그러더니 굴의 몸 한구석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한 모래알!


"야! 모래알 너, 

여, 여기서 당, 당장 나가!"

굴이 말했어요.

굴은 너무 화가 나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요.


"싫은데!"


세상 얄밉게 대답하는 모래알.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더니, 모래알은 남의 몸 속에 자리잡은 주제에 너무 당당하다. 굴과 모래알은 이제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한다. 굴은 계속 모래알에게 "나가!"라고 소리치고 모래알은 "싫은데!"를 반복한다. 이 귀찮은 모래알 녀석 아예 제대로 자리잡아버리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굴은 모래알과 껍데기 안에서 함께 살게 되었는데... 이 두 녀석들 괜찮은 걸까?


<굴과 진주>는 넓고 깜깜한 바닷속에서 살아야 하는 굴의 시점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또한 갑자기 굴러들어온 모래알과 굴 사이의 관계 변화 과정도 흥미롭다. 아이들에게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내용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맨 마지막에 자연과학적인 내용을 도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다. 굴의 해부도, 굴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굴이 먹이를 먹는 과정, 굴의 생애 주기 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주어 굴의 생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독특한 관점으로 바라본 그림책 <굴과 진주>, 아이와 함께 신나게 이야기를 읽고 자연과학 지식도 함께 알아보자.





이달의 사락 o****c 2025.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굴과 진주
"굴과 진주" 내용보기
「굴과 진주」 (티나 발레스 글/누리아 솔소나 그림/연희 옮김/다정다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굴과 진주』는 두려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굴이낯선 존재와 함께하며 마음을 열고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그림책입니다.깊은 바닷속,스스로를 보호하느라 껍데기를 꼭 닫고 살아가던 굴에게어느 날 작은 모래알 하나가 들어옵니다.그 존
"굴과 진주" 내용보기

굴과 진주 (티나 발레스 글/누리아 솔소나 그림/연희 옮김/다정다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굴과 진주는 두려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굴이

낯선 존재와 함께하며 마음을 열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깊은 바닷속,

스스로를 보호하느라 껍데기를 꼭 닫고 살아가던 굴에게

어느 날 작은 모래알 하나가 들어옵니다.

그 존재는 굴의 평온했던 일상을 흔들며 불편함을 가져오지만,

그 불편함에서 굴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감정과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밀어내고 싶었던 그 낯섦이

시간이 흐를수록 친숙해지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쌓이면서

마음의 문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굴과 모래알이 함께하는 시간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 어린 시선은 작지만 강한 울림을 전합니다.

 

이야기는 관계의 진실변화의 용기,

그리고 받아들임의 아름다움이 고요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야기 뒤에 수록된 굴과 진주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더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작가는 굴의 껍데기 안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가장 넓고 깊은 감정의 여행을 펼쳐 보입니다.


 

모두의 마음을 두드리는 이 이야기는

상처가 반짝이는 아름다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일이

얼마나 섬세하고 위대한 과정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얼마나 찬란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때로는 가장 불편한 것에서

가장 빛나는 변화가 시작된다는 진실을 전해 줍니다.

진심을 담아 껍데기를 연 순간

세상은 더 이상 낯설지 않았습니다.

 

#굴과진주 #티나발레스글 #누리아솔소나그림 #연희옮김 #다정다감

s********8 202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굴과 진주
"굴과 진주"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반려견을 입양하고 그림책이 너무 좋아졌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 산과 바다를 사랑하게 되었다. 마침 좋아하는 초록빛 표지에 바닷속 굴과 모래알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을 것 같아 책을 펼쳐들었다진주처럼 반짝 이는 이야기너무나 환상적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가 너무 아쉬웠다. 실제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
"굴과 진주"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반려견을 입양하고 그림책이 너무 좋아졌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 산과 바다를 사랑하게 되었다. 마침 좋아하는 초록빛 표지에 바닷속 굴과 모래알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을 것 같아 책을 펼쳐들었다

진주처럼 반짝 이는 이야기
너무나 환상적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가 너무 아쉬웠다. 실제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 마치 바다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굴과 작은 모래알의 이야기이지만 조연 배우 꽃게들의 행동 역시 너무 사랑스럽다. 굴과 작은 모래알의 만남과 신경전, 서로를 아끼는 사이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은 지근거리 꽃게친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굴과 모래알 옆에서 꽃게 두 마리도 위험한 동거를 시작한다. 

화가의 유머러스함에 책을 보고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그림에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넋을 잃고 봤다. 기승전결 완벽한 이야기의 흐름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끝에는 굴의 신비를 알려주는 삽화가 따로 실려있어 아이들 교육자료로 쓰기에도 완벽했다. 물론 성인인 나도 그동안 굴을 먹기만 바빴지 굴의 생애에 대해선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으니 이 자료가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과 이야기때문에 책을 다 보고도 한동안 행복감이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깜찍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달의 사락 m****d 202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굴과 진주
"굴과 진주" 내용보기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굴과 진주"는 티나 발레스가 글을 쓰고 누리아 솔소나가 그림을 그린 감성적인 그림책으로, 바닷속 굴이 진주를 품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은유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생물학적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를 통해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
"굴과 진주" 내용보기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굴과 진주"는 티나 발레스가 글을 쓰고 누리아 솔소나가 그림을 그린 감성적인 그림책으로, 바닷속 굴이 진주를 품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은유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생물학적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를 통해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작고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존재가 어떤 시간을 거쳐 찬란한 진주를 품게 되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삶에서도 상처와 시간이 어떻게 아름다움으로 바뀌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글은 담백하지만 깊이가 있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전달합니다. 무더운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속의 굴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면 마음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그림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부분은 누리아 솔소나의 풍부하고 생명력 있는 그림입니다. 바닷속 풍경이 시처럼 펼쳐지고, 굴의 감정이 색채와 선으로 생생하게 전해져 독자는 마치 바다 속을 유영하듯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어른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진주와 굴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자연의 신비를 보게 되고 생태계란 무엇인가도 고민할수 있습니다.  "굴과 진주"는 조용하지만 울림이 큰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나 자신에게 선물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작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p*****8 202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굴과 진주
"굴과 진주" 내용보기
저자티나발레스출판다정다감발매2025.06.20.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책을 읽었다.책 제목은 바로 굴과 진주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속 이야기이다.왜지 무서운 것들로 가득찬 것 같은 바다 속.그래서 바다 속에 있는 굴은 온종일 껍데기를 꼭 다물고 지냈다.숨을 들이쉴 떄만 빼꼼 열어 밖을 내다 보았다.그런데 어느 날 작은 모래알 한 알이 껍데기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아무도
"굴과 진주" 내용보기



저자
티나발레스
출판
다정다감
발매
2025.06.20.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책을 읽었다.

책 제목은 바로 굴과 진주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속 이야기이다.

왜지 무서운 것들로 가득찬 것 같은 바다 속.

그래서 바다 속에 있는 굴은 온종일 껍데기를 꼭 다물고 지냈다.

숨을 들이쉴 떄만 빼꼼 열어 밖을 내다 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 모래알 한 알이 껍데기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아무도 모르게 쏘~옥 들어 왔다고 한다.

그러더니 몸 한 구석에 떠~~억 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말았다.


굴은 매우매우 불쾌했고 나가라고 소리쳤지만

모래알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나가~~~ / 싫어~~~~

둘은 반복했지만 결국에 같이 살게 되었다.










둘은 우여곡절이 많긴 했지만

같이 살게 되었고, 같이 잠도 자며 생활했다.


넘실대는 바다의 파도를 함께 느끼기도 하였다.

굴은 이제 더 이상 바다가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중한 친구 모래알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로의 소중함과 친구의 애틋함을 알게 해준 책이다.

더 나아가 굴은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도 해준다.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 굴이 살고 있는 세계지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는 다면, 굴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굴이 아주 예쁘게 그려졌고, 진주라는 소재를 이용해 소중하게 읽을 수 있게 장치를 해두었다.


아이들과 한 번 쯤 굴과 진주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w**********6 2025.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굴과 진주, 작고 조용한 이야기 속의 큰 울림
"굴과 진주, 작고 조용한 이야기 속의 큰 울림" 내용보기
🌊 굴과 진주, 작고 조용한 이야기 속의 큰 울림방학을 앞둔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이런저런 안 좋은 일들이 좀 있어서 엄마도 선아도 힘들때가 있어요.이럴땐 함께 조용히 그림책을 펼쳐보는 시간이 위로가 됩니다. 『굴과 진주』는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온 책이에요.처음 표지를 마주한 순간, 바다 속 신비로움이 가득한 색감과 세밀한 식물들, 그리고 조개 안에 숨은 듯한 진주 그
"굴과 진주, 작고 조용한 이야기 속의 큰 울림" 내용보기

🌊 굴과 진주, 작고 조용한 이야기 속의 큰 울림


방학을 앞둔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이런저런 안 좋은 일들이 좀 있어서 

엄마도 선아도 힘들때가 있어요.

이럴땐 함께 조용히 그림책을 펼쳐보는 시간이 위로가 됩니다. 

『굴과 진주』는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온 책이에요.


처음 표지를 마주한 순간, 바다 속 신비로움이 가득한 색감과 세밀한 식물들, 

그리고 조개 안에 숨은 듯한 진주 그림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평소 바다 생물을 좋아하는 아이도 눈을 반짝이며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관심을 보였지요.

책장을 펼침과 함께 마음도 평온해 지는듯 하네요. 




🐚 불편함을 껴안는 연습


책의 시작은 한 굴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무섭고 낯설게만 느껴져 껍데기 안에만 숨어 있던 굴. 

조용히, 안전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어느 날 작은 모래알이 그 평온함을 깨뜨립니다. 

처음엔 당연히 거부했겠지요. 

낯선 존재의 등장은 언제나 불편하니까요.


하지만 그 모래알이 자리를 차지하고 버티고 있는 동안, 

굴은 그 불편함 속에서 점점 ‘적응’이 아니라 ‘이해’를 배워갑니다. 

그리고 ‘받아들임’을 배우고, 마침내 ‘함께 살아감’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진주.

그 아름다움은 외부에서 온 것이 아닌, 

굴 안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져 완성되는 것임을 

이 책은 아주 조용하고도 깊게 전해줍니다.




💫 마음을 열기까지, 작은 용기



“그 조그만 모래알이 좀 귀엽지 않았어?”

아, 아이의 마음에도 그 모래알이 들어갔구나, 생각했죠. 

낯설고 성가신 존재가 언젠가 소중해질 수 있다는 걸 아이가 느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했어요.





📘 그림책, 그 너머의 지식까지


또 하나 좋았던 건, 이야기 이후 이어지는 굴의 생애 주기와 생태 정보였어요. 

단순한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굴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진주가 어떻게 생기는지, 

바다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알려줘서 

아이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굴은 바다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라는 문장을 보고 

아이가 크게 감탄했어요. 

작고 하찮게 여길 수도 있는 굴에게도 그렇게 중요한 역할이 있다니, 

세상의 모든 존재가 이유 없이 태어난 게 없다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었죠.






💖 우리 모두의 마음속 진주


『굴과 진주』는  우리 마음속 닫힌 껍데기 안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용기 내는 법을 알려주고,

어른에게는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마주했을 때 오는 

변화와 성장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진주는 처음부터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품고 껍데기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한 결과로 태어난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삶도, 관계도,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


감정이 예민해지는 시기, 

마음이 자주 다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굴과 진주』는 단순히 예쁜 그림과 이야기만 있는 그림책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깊은 생각을 남기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6 2025.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편함을 품은 용기, 진주가 되다 - 굴과 진주
"불편함을 품은 용기, 진주가 되다 - 굴과 진주" 내용보기
다정다감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바닷속 깊은 곳, 겁이 많은 굴은 세상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껍데기 속에 숨어 지내지요.어느 날, 굴의 공간에 작은 모래알 하나가 들어오고, 굴은 처음엔 그것을 거부하고 밀어내려고 하지요.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굴은 모래알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고, 함께 지내며 조금씩 마음을 열지요.결국 그 모래알은 진주로 변하게
"불편함을 품은 용기, 진주가 되다 - 굴과 진주" 내용보기
다정다감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닷속 깊은 곳, 겁이 많은 굴은 세상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껍데기 속에 숨어 지내지요.
어느 날, 굴의 공간에 작은 모래알 하나가 들어오고, 굴은 처음엔 그것을 거부하고 밀어내려고 하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굴은 모래알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고, 함께 지내며 조금씩 마음을 열지요.
결국 그 모래알은 진주로 변하게 되고, 굴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지요.

굴이 모래알을 밀어내다 결국 품게 되는 그 시간들이, 나와 누군가의 관계 같기도 하고,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처럼 느껴졌어요.
처음엔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고, 어쩌면 상처로 다가오는 순간들도 있지만…
그 시간을 지나야 비로소 진짜 나, 그리고 평소 모습 뒤의 진짜 상대와 마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굴의 마음과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관계의 시작과 감정의 변화를 더 섬세하게 들여다보게 돼요.
그 과정 속에서 잊고 있었던 감정들이 다시 떠오르기도 해요.
깨우고 싶지 않기도 하고, 한편으론 잊고 지내고 싶었던 감정들이지만…
결국은 마주해야 하는, 관계 속에서 꼭 들여다봐야 할 감정들이지요.

무엇보다 진주는 저절로 생기지 않잖아요.
불편함을 품고, 꾸준히 마음을 다할 때에야 비로소 만들어진다는 걸 이 책은 조용히 말해주고 있어요.
굴과 진주가 만들어지는 자연의 신비가, 이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비추게 될 줄은 몰랐어요. 참 놀라웠지요.

그리고 어느 순간, 굴 안에서 자라나는 진주를 보며 저 자신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것도, 시간을 더하고 마음을 다하면 결국 빛날 수 있다는 것.
지난 월요일, 업무는 많고 아침부터 몸은 안 좋고 실수까지 겹치는 날이었어요.
우연히 본 영상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잘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괜히 속상했어요.
나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는 마음이 먼저 올라오더라고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진짜는 반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시간을 더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비록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고 저의 속도로 마음을 담아 간다면요.
굴이 진주를 품었듯이, 저도 그렇게 조금씩 반짝일 수 있겠지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마지막 장에서 또 한 번 놀라게 돼요.
굴이 진주를 품는 방식, 바닷속에서 굴이 살아가는 시간, 우리가 미처 몰랐던 굴의 생태와 이야기들,
그리고 처음으로 굴을 먹은 사람까지!
이야기 뒤로 이어진 이 정보들이 또 하나의 작은 바다처럼 펼쳐져요.
어느새 굴이라는 존재에 푹 빠져들게 되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5.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근두근 성장 동화, 우리 아이 첫 바다이야기
"두근두근 성장 동화, 우리 아이 첫 바다이야기" 내용보기
혜지원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굴과 진주>라는 책은 아이랑 바다에 놀러 가기 전에 해양생태계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대천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서해안 가기 전에 조개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굴에서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굴의 생태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바다에 놀러가기 전에 보면
"두근두근 성장 동화, 우리 아이 첫 바다이야기" 내용보기
혜지원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굴과 진주>라는 책은 아이랑 바다에 놀러 가기 전에 해양생태계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대천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서해안 가기 전에 조개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굴에서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굴의 생태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바다에 놀러가기 전에 보면 딱이겠더라고요. 그림도 현실감 있지만,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굴과 진주>의 작가는 티나 발레스 작가에요. 티나 발레스 작가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작가 겸 교정자 겸 번역가예요.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 카탈루냐어 문헌학을 전공했고, 여러 출판사에서 교정자로 일했어요. 저서로는 메르세로도레다상을 수상한 <가장 긴 괄호>라는 책이 있어요.

<굴과 진주> 표 지예요. 진주가 나온다기엔 좀 어두운 배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바다하면 넓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데, 누군가에게는 그 너른 공간이 두렵고 낯선 곳일 수 있어요. 그림책 <굴과 진주>의 주인공인 굴 역시 바다를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온 바다가 무섭고, 바깥세상은 멀게만 느껴졌던 굴은 늘 혼자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조용하고 고요했던 굴의 세상에 어느 날 작은 모래알 하나가 굴러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그저 작은 이물질일 뿐이었던 모래알. 처음엔 불편하고 낯설기만 했던 이 모래알이, 시간이 흐르면서 굴에게 조금씩 변화와 성장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굴은 이 모래를 내쫓을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었기에 그것을 품고 품으며 지내요.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굴은 모래알을 감싸고 감싸다가 마침내 하나의 진주를 만들어내게 되죠.
이 이야기는 단순히 진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책이 아니에요. 그 안에는 삶의 메시지가 따뜻하게 녹아 있어요. 우리는 모두 삶 속에서 작고 불편한 ‘모래알’을 만나죠. 때론 그것이 스트레스이거나, 변화, 혹은 낯선 도전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불편함을 끌어안고 살아가다 보면, 결국엔 우리 안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이 피어난다는 걸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들려줘요.

그림은 동화적인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딱 맞아요. 굴의 감정이 그림 속 표정과 배경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아이들이 주인공과 함께 감정을 따라가며 공감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일러스트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야기 말미에는 굴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생태학적 역할도 함께 소개돼 있어서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해요.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굴은 바다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해양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은 단지 읽는 재미뿐 아니라, 불편함 속에서의 성장, 기다림의 가치, 자연의 경이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바다에 가기 전에 바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어떤 생물이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굴과 진주>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야기에요.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이 따뜻한 그림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이 책은 바다 생물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어린이, 조금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배우고 싶은 아이,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에게 성장과 공감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k******3 2025.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을 변화시키는 받아들임의 힘 『굴과 진주』
"삶을 변화시키는 받아들임의 힘 『굴과 진주』" 내용보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책 소개를 읽으며 너무 매력적이게 다가왔던 <굴과 진주> 그림책이다. 최근 유난히 동생과 많이 다투는 큰아이와 함께 일대일 그림책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굴과 진주> 책표지를 진득하게 읽어본다. "글자가 반짝여요.""꽃게가 숨어 있어요"" 굴속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함께 책장
"삶을 변화시키는 받아들임의 힘 『굴과 진주』" 내용보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 소개를 읽으며 너무 매력적이게 다가왔던 <굴과 진주> 그림책이다. 



최근 유난히 동생과 많이 다투는 큰아이와 함께 일대일 그림책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굴과 진주> 책표지를 진득하게 읽어본다. 



"글자가 반짝여요."



"꽃게가 숨어 있어요"



" 굴속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함께 책장을 넘겼다. 




면지 가득 다양한 껍데기들이 담겨있다. 




"바닷가에서 봤어요."



"이건 동생이 좋아하는 홍합 껍데기 같아요."



하나하나 살펴보며, 본 적이 있었던 껍데기들을 찾아보며 어디서 보았는지도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바다를 아주 무서워하는 굴이 있었다. 



온종일 껍데기를 다물고 지내는 굴은 숨을 들이쉴 때만 빼꼼 열어 밖을 내다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어 껍데기를 조금 열어보았고, 그다음 날에 조금 더 크게 열어보았는데



작은 모래알 한 알이 껍데기 안으로 들어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가라고 해도 '싫어'라며 얄밉게 나가지 않는 모래알.



그런 모래알과 굴의 모습은 매일 같이 다투는 동생과 아이 모습 같았다. 



모래알과 굴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어떤 것을 느꼈을까?




"모래알이 동생 같아요. 자꾸 나한테 붙어 다니고, 내가 하는 것만 따라 해요"






"굴과 모래알이 동생과 너라면 어때?"



굴이 모래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함께 읽으며 물었다. 




"가끔 동생이 귀여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밉지만 소중한 존재' 



밉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진짜로 없으면 허전할 것 같기도 한 복잡한 감정을 아이가 느끼고 있을 거라 생각되었다. 



모래알의 변화는 어디에서 왔을까?




굴이 모래알을 달리 봐주고 예뻐해 주면서 모래알이 바뀔 수 있지 않았을까?





우리에게 오는 것은 그 어느 하나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이 없다고 한다. 




'불편함'



아이는 동생과의 갈등 속에서 사랑과 이해를 찾아가는 법을 배운다. 






모든 굴이 '모래알'을 진주로 만들지는  않는다. 



'모래알'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야만 진주가 만들어진다. 




우리에게도 우리 삶의 '모래알'들을 진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있다. 



지금 어떤 '모래알'을 마주하고 있는가?



그  '모래알'을 당신만의 진주로 만든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삶의 모든 순간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진리를 전하고 있는 <굴과 진주>를 통해 껍데기를 활짝 열고, 자신 안에 진주를 피워낼 수 있는 힘을 느껴보길 바란다. 




아이들과 바닷가에서 주워왔던 껍데기들이다. 



예쁘게 소독해서 말려 통안에 담아두었는데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선반에 장식해두었었다. 



아이와 꺼내어 보며, 



껍데기마다 아이의 마음을 담아보았다. 




동생으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풀어가면서 동생에 대한 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굴과진주 #티나발레스 #혜지원 #내면의힘 #모래알 #삶 #삶의변화 #희망 #진주 


#받아들임


이달의 사락 c****m 2025.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