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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왕따 등의 학생들 간의 문제를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닌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현명하고 지혜롭고 영민하게 이겨내는 교실 속 학교폭력 해결 성공기! 단순하게 피해자와 가해자를 나누는 것과 가해자를 벌 주는 것에서 그치는 이야기 책이 아닙니다. <얘들아, 마실가자!>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두루두루 생각하고 수없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해 아이들과 함께 해결하고 동반성장하는 생생한 후일담입니다. 우리도 한번쯤 겪었을 그 학교폭력이라는 이름의 힘든 고비를 겪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가해자에게만 포커스를 맞추고 어떻게 이 아이를 교화해야하는 가만을 중요시하는 데에 급급한 현실을 꼬집기도 합니다. 상처입은 피해자... 그리고 그 피해자가 결국 또다른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과정과 학교 폭력에 가담하거나 혹은 방관하고 때로는 가담하기도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행동과 그 과정에서 여실히 보여주는 이야기 형식인데요.
상담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떼고 아이들과 직접 대면하여 마음을 이야기하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불쌍하고 가해자는 나쁜 행동을 고치고 반성해야한다.'라는 막연한 해결책이 아닌 서로 왜 그런 일을 벌이게 되었는지 이면의 상처들을 꺼내 어루만져주고 이해하며 공감하고 사랑하는 놀라운 일들이 어떻게 하면 일어날 수 있는지 우리들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하는 책입니다. 선생님의 아이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정성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지요.
<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는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많은 교사들은 그들의 문제에 집중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것 보다 그 문제를 통해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 p.228 -
이 책을 읽으며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제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제게 해주신 그 격려의 말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셨어요. 지금까지 버티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혼자 아파하고 고민하고 숨거나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얘들아, 우리 마실가자!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야! 우리는 함께 행복할 수 있어. 너는 그 어떤 일이 닥쳐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의지를 가진 아이란다. 그리고 모든 건 다 네 잘못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란다. 죄책감을 가지지 마렴. 너희들은 지금 가장 힘든 사춘기를 겪고 있단다. 그리고 모두 행복한 가정환경, 같은 상황에 놓인 것은 아니야. 그렇다고 주변여건에 따라 네 자신이 네 전부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 함께 손잡고 뛰어넘자! 할 수 있어! 너는, 우리는 서로 함께 말이야!"
덧 > 열정샘!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해주셔서...... .
< 위 리뷰는 글로벌콘텐츠(gcbook) 출판그룹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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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학교에서 들었던 [회복적 생활교육]에 관한 연수에도 느꼈지만 학교에 어떠한 사안이 발생하면 처벌을 줄이려는 가해자의 행동으로 피해자인 아이는 더더욱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학생만이 아닌 어른싸움까지 확대되면 상처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지게되는..
처벌이 목적이 아닌 치유를 위한 소통이 되어야할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지난 10년이상의 담임생활(올해는 부장이라..)을 생각하게되네요. 아무리 구성원이 좋아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 또한, 미성년인 우리이 아이들.. 서로 욱하는 감정과 불통이 쌓일때..발생하는 사건과 사고들.. 그것을 현명하게 잘 해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해도 그것은 제 3자일뿐 당사자의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인데.. 참으로 어려운 일이네요..여전히.. 교사의 입장에서는 '이런 일로 매번 전화드려도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결국 어떠한 사건으로 전화를 드리게 되면 전혀 몰랐던 일로 서로 서운한 마음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종종 문자로라도 사실을 확인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불편한 이야기로 매번 통화하면 부모와 교사에게도 불편한 감정이 생기고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늘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되지 않는 일을 말씀하시면 더 황당할 수 있을것도 같네요..
이제 교사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이 늘 공존하는 입장이 되니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기는 하네요. 짝꿍 인터뷰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서로를 알게해주는 학기초의 활동은 의미있는 활동이 될꺼라 생각하네요 물론, 초등학교에서 더 의미가 있을것도 같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고등학생들에게도 시도해봐야겠네요^^ 늘 생각하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실의 모습과 학생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교실의 모습
어쩌면 교사는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는게 아닐지..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교사에게는 잘하지만, 친구들과는 무례한 아이들도 보이고 공감대화카드(감정카드)에 대한 활동이 소개되고있네요. 음..저도 구매해야겠어요..학교에서가 아닌 집에서 현진이와 지우에게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생활하면서 예전보다는 대화하는 시간도 줄고 가끔은 말이 아닌 이렇게 카드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도 같고 예전에 저도 이러한 내용을 해봤었네요..
[응답하라 2015] 1화 나의 이야기
라는 드라마형식으로 선생님에게만 들려주는 비밀이야기 시간을 투자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작성하게 하니 의외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학생들이 꽤 되더군요 이러한 내용으로 상담의 시간도 갖고 소통하면서 rapport가 형성되었던 것도 같구요.. 참고문헌의 내용을 보면서 더 참고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기는 했지만 중,고등학교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의 교직생활속에서의 아이들도 떠오르고 지금 현장에서의 아이들도 생각나고 무엇보다 집에 있는 현진이와 지우 생각도 드네요.
공감대화카드..구매해서 현진이와 지우와 함께.. 아니, 어쩌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고민하게되는 주제인 소통, 폭력.. 교사들에게도 부모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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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고 일어나는 사회 곳곳의 불미스로운 일들, 안타까운 사연들, 매스컴을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사사로운 일들까지... 현대 사회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요소들이 너무 많다.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은밀하고 치밀하게 파고드는 언어적, 심리적, 신체적 폭력은 수위를 넘어섰다. 어느 누군가의 일이겠거니 하고 아무 일 없듯 그저 지나가는 우리들은 암묵적 방관자들이다. 그렇다고 비방할 수 없다. 언제든지 우리도 방관자에서 피해자로 바뀔 수 있으니깐. 이런 일들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학교가 아닐까싶다.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쉬쉬하면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학교에서 내 아이가 피해자가, 가해자와 동조자, 방관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학교폭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 된다. 곪아터져 상처투성이인 학교폭력,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방법은 정말 없는것일까? 학교폭력의 실태에 관한 책들은 많이 나와있지만, 실질적 해결방법을 담은 책들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물론 원론적이고 소극적인 학교폭력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 책들은 있을 수 있지만 뭔가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질적인 대안이 절실한 이유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인 '마임'은 신규 발령받은 여선생님 4명이 모여 시작된 상담 공부방이라 할 수 있다.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교육공동체 속에서 아이들 자신과 친구들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한다. 그 고민들과 찾은 해법이 책 <얘들아, 마실 가자!> 속에 다 들어있다.
우선 책이 나와서 반가웠고,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지 궁금했다. 참 민감하고, 막막할 것 같은 학교폭력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아이들과 함께 풀어나가는지.... 무거운 주제의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인데, 읽으면서 점점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 문제들을 그냥 늘 그래왔듯 형식적인 차원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었다. 관계된 아이들뿐 아니라 반 전체 아이들과 함께 풀어나갔다. 이렇게....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지 않아도 가해자에겐 압력이 되고, 피해자에겐 위로와 위안을 안겨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했다. 대부분의 선생님과 아이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절대적인 힘이나 해결능력보다는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더 필요했다.
선생님만의 노력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교실(마실)'을 만들었다.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해 준 일등공신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감정(공감)카드와 바람카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려움과 힘겨움, 아픔, 답답함과 서운함, 미안함.... 이런 내밀한 감정들을 밖으로 표현하기에 아이들은 아직 서툴고 두렵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아이들은 감정카드를 이용해 말 못할 개인의 고민을 털어놓고, 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사실 속에서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자신들의 상처인 양 보듬어 안는다.
아이들은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서툰 마음들을 표현했다. 소극적인 아이들, 관심없는 아이들까지 활동에 참여했다. 더 많은 시간들이 흘렀고 중간 중간에 힘겨운 일들은 계속 있었지만 첫 물들임이 중요했던 것처럼 아이들과 끝까지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1년이 지난 후 그 열매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놀라웠다. 아이들은 1년동안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그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지......... 부드럽지만 사람의 마음을 살리는 공감 능력은 사회 곳곳의 수많은 분쟁들 속에서 충분히 긍정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공감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지름길임을 <애들아, 마실 가자!> 책을 통해 더 많이 느꼈다.
해결방법도 없고 쉽게 풀리지도 않을 것 같은 학교폭력은 더이상 고난이도의 숙제는 아니었다. 학교폭력의 최전방에 있는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책은 알려준다.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함께 풀어서 하나씩 맞춰나가야 하는 퍼즐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교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반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간 사례들이 2장 '마음을 나누는 교실'에 담겨있다. 아이들에게 민감한 그 문제들을 어떻게 접근을 하고,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갔는지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학교 선생님들이 참고도서로 삼아 활용하고, 나처럼 아이의 부모들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내 아이 어떻게 바라보고, 상처 난 감정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도움주는 착한 책이다. 선생님과 부모,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한 마실을 꿈 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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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태는 전학을 왔다. 새 학교에 익숙해지느라 고생할 무렵, 같은 반 엄석대의 비상식적인 행동과 학급에 퍼진 이상한 기류를 느끼게 된다. 주먹질로 아이들의 삥을 뜯고 못살게 굴면서도 누구도 엄석대에게 맞서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공부까지 잘 해서 언제나 1등만 했다. 선생님은 엄석대를 모범생으로 치켜세웠지만 한병태는 그를 의심했고 결국, 비밀을 밝혀냈다. 각 과목별로 잘하는 아이들이 엄석대의 이름을 바꿔 적어 대신 시험을 쳤던 것이다. 한병태는 이 사실을 5학년 담임선생님께 알렸으나 오히려 엄석대를 비호하여 좌절감만 맞보게 된다. 결국 한병태는 엄석대에게 맞서던 행동을 그만두고 현실에 순응해버린다. 6학년이 되어 새 담임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은 엄석대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엄하게 꾸짖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교탁 위에 무릎 꿇고 손까지 들게 했다. 그리고 반 전체 아이들을 한 명씩 일어켜서 왜 엄석대에게 잘 해 줄 수밖에 없었는지 고발하게 한다. 주변의 방조와 묵인 속에 자행되었던 엄석대의 절대 권력은 6학년 담임으로 인해 무상하게 끝을 맺었다. 훗날 성인이 된 엄석대는 손목에 수갑이 채워지는 신세가 된다.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중 일부다. 이 작품은 냉혹한 독재자의 허구성과 부조리한 상황, 그리고 거기에 순응한 소시민적 근성을 풍자적으로 잘 표현했다. <얘들아, 마실가자!>를 읽으며 갑자기 이 소설이 연상된 이유는 각 학년 담임이 학급에 개입하는 상이한 방식 때문이었다. 엄석대가 절대 권력을 휘두르던 상황에서 5학년 담임은 방관자적인 위치에서 현실 순응형 인물들을 재생산했다. 엄석대의 왕국을 비호하는 암묵적 그늘의 권력이 되어 준 경우다. <얘들아, 마실가자!>의 표현으로 가해자, 동조자, 조력자, 방관자를 만드는 배경이 된다. 이 상황에서는 진실이 질식되며, 정의는 힘의 논리로 각색되고, 그 구성원들은 열패감으로 순응해버린다. 그 다음 6학년 담임은 달랐다. 6학년 담임은 개혁적 의지를 실천하는 인물로 민주적 절차와 방법을 존중하고 절대 권력에 맞서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 그리고 그 힘에 의지해 절대 권력의 위치를 점했던 엄석대를 일순간에 무너트려버린다. 결과적으로 두 담임의 개입은 전혀 다른 국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영웅처럼 나타난 6학년 담임의 개입방법이 5학년 담임의 그것과 비교해 정말로 민주적 절차와 존중, 그리고 학급원들의 성장을 담았느냐는 질문에 ‘물음표’를 그려야만 했다. 그 중요한 이유가 <얘들아, 마실가자!>에 담겨있다.
<얘들아, 마실가자!>는 신규 발령된 여선생님 일곱 분의 상담공부와 학급지도의 결과물이다.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절절한 고민과 진지한 탐색, 시행착오로 얻은 값진 교훈과 갖가지 학급프로그램의 적용례들이 담겨있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벌어지는 직간접의 폭력상황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마치 소설처럼 구성되어 흥미롭다. 학급을 구성하는 인물들에게 개별적인 성격과 환경을 부여했고, 그들 간의 관계에서 새로운 사건과 해결점을 고민한다.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나면 주요한 프로그램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필요한 자료들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바로 응용할 수 있다. 공저한 선생님들의 마음이 인격화된, ‘열정샘’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 아득해 보였던 문제들의 실마리가 보인다.
<얘들아, 마실가자!>에 나오는 주요한 개념 네 개를 뽑으라면, 마실, 성장, 자유와 책임, 그리고 공감이다. 이 책에 나오는 프로그램들 역시, 이 개념을 인지하고 체득하려는 과정이다. ‘마음을 나누는 교실’의 줄임말이기도 한 ‘마실’. 이 ‘마실’은 공간적으로 학급, 반을 의미하겠지만 저자의 의도(59-63p)로 보건데 학급, 반을 넘어서 넓게 외연이 확장된, ‘교육 공동체’로서의 우리 마을, 사회, 국가로 보인다. 그건 소통과 공동체 그리고 공감이 학습되어야하는 장이자, 구현되어야하는 터라는 점에서 당연하다. 학부모와의 공감과 심리적 원조를 통해 ‘작은 교육 공동체’(53-57p)가 만들어졌다는 대목이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61p)는 언급 역시, 넓게 확장된 교육공동체로서의 ‘마실’을 의미한다. 하지만 ‘마음을 나누는 교실’에서 방점을 ‘마음을 나누는’에 찍으면, ‘마실’의 의미가 달라진다. 그건 현재 우리의 교육공동체 모습이 ‘마음을 나누는’ 모습과 거리가 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협박과 폭력적인 말이 난무하는 학급에 이름을 붙혀보세요라는 열정샘의 주문에 한 아이는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 교실이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교육 공동체로 눈을 돌려보면 더 절감하게 되는 대목이기에, ‘마음을 나누는 교실’은 그렇게 되었으면하는 바람이 담긴 안타까움이기도 하다.
‘마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교실의 문화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첫걸음은 남의 마음이 어떨지 이해하는 ‘공감’과 공감대화카드를 활용한 ‘있는 그대로 듣고 말하기’부터 시작한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내 마음을 바라보기 - 친구 마음 바라보기 - 바람 알아차리기 - 바람을 이루기 위한 계획 세우기 - 느낌 나누기’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이렇게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고, 그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갈등을 해결하고 기대하는 변화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둠상담’편과 ‘힘의 불균형’편은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지 않아도 가해자에겐 압력이 되고, 피해자에겐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라는 표지의 글과 연관된다. 학급 구성원중 방관자와 소극적 방어자등에게는 감정바람카드를 이용하여 공감력을 상승시키고, 피해자에게는 위로와 응원을 배가시키는 활동을 한다. 이렇게 하면 ‘선생님’이라는 절대적인 영웅에 의한 해결이 아닌 학급 구성원 스스로에 의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5학년 담임은 엄석대를 비호한 ‘방관적 묵인형’이었다. 6학년 담임은 ‘민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힘으로 엄석대를 제압한 ‘영웅주의적 해결형’이었다. 물론 5학년 담임과 다르긴 하지만 민주적이거나 아이들의 성장을 유도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건 아이들이 6학년 담임이 가진 ‘힘에 의지’했을 뿐이어서 그 힘이 사라진다면, 전과 똑같은 태도를 견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얘들아, 마실가자!>의 ‘열정샘’은 ‘공감 성장형’이다. 해결을 넘어 성장의 문제에 다다르기 위해 자유와 책임, 공감력을 체득, 훈련시켰기 때문이다. 그 결과 아이들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 진정한 성장이자, 어디서든 발화할 수 있는 ‘작은 영웅’의 탄생이었다.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모든 불의는 언제나 무사유와 비공감을 먹고 자란다. 피해자에게 공감하지 못할 때 결국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가해자이자 방조자가 된다. 어쩌면 피해자를 비판하거나 피해자의 불행에 박수를 칠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마실’의 확장은 우리 교육공동체로서 외연의 확장이자, 필연적으로 ‘공감의 확장’이기도 하다. 굵직하게 연일 터지는 불미스러운 사건사고 예를 들어, 옥시사건, 강남역 10번 출구, 세월호, 구의역 사고등. 비공감이 사회적 폭력으로 돌변하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중국에서는 아이를 납치하는 9번의 실험을 했었다. 하지만 납치장면이 눈앞에서 벌어지는데도 시민들은 잠잠했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중국에서는 한 해 20만 명가량의 아이들이 납치 실종된다. <얘들아, 마실가자!>에는 공감능력이 부족한 나머지 다른 아이들의 두려움을 먹고 자라던 ‘괴물’, 이빈이와 강욱이가 등장한다. 이 아이들의 변화를 보며, 현실의 ‘마실’에서도 ‘성장’의 간증이 하나씩 모아지기를 희망해본다. 얘들아, 마실가자!
(보듬 16. 06.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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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마실 가자>는 교실의 주인이 가해자의 것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의 것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교실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이 책에서는 학교폭력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아이들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여기에서 제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학교폭력이 정말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다양한 시도를 적용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선생님이 가르쳐야할 교과내용도 많고, 지도해야할 것도 많고, 여러가지 공문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실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여러가지 노력으로 예방을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생활이 따뜻하고 위안을 받는 곳이고, 행복한 곳이 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가진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성공의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가해자, 피해자, 여러 방관자의 모습, 그리고 방어자,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딸이 겪고 있는 문제를 대입해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 내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하고, 선생님과 아이의 문제게 대해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열정샘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참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노력을 딸아이의 샘도 해줬으면 좋으련만 하는 욕심도 가져봅니다. 이러한 활동이 교사의 자율적인 재량활동으로 하나씩 펼쳐간다면 우리 아이들이 좀더 학교라는 곳이 두려운 곳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얘들아 , 마실 가자>를 읽으면서 이 책을 많은 선생님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학교에서 좀더 이 프로그램이 활용되어 아이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를 바래봅니다. 공동체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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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그 심각성도 여전한 것 같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누구라도 내 아이가 학교 폭력을 당하면 어쩌나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아울러 가해자가 되기를 원하는 부모 역시도 없을 것이다. 학교 폭력 문제를 비롯해 학급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역시 일단은 관찰을 잘하는 것이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작은 움직임도 감지해낼 수 있어야 혼자 고통받고 외로워하는 아이들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실제로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읽으면 유용할 것이다. 학부모로서 이 책을 바라볼 때에는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적으로 교사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모든 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이듯이 감정이입능력, 공감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로서 더욱 더 큰 역할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대부분의 가해 아이들은 이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해자였다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이런 현실이 서글프기만 하다. 무언가 이를 끊어낼 힘이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는다.
1부에서 학교에서 벌어지는 갈등들을 보여줬다면 2부에서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좀 더 따뜻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교실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보여주고 있다. 교사라면 이 책에 나와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절히 활용해서 아이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읽다보니 이 책에 언급되는 '공감대화카드'가 더욱 궁금해졌다. 어떻게 생겼나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대화카드를 통해서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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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이라는 단어는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 많이 들었던 단어입니다. 옆집에 갈때면 '옆집에 마실 갔다 올께' 그러시고 나가셨던 그 때의 기억.요즘은 이 단어를 잘 안 쓰지요..이렇게 잊혀졌던 단어에 대해서 책에서는 끄집어내고 있으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들의 왕따와 학교 폭력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 그 대안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마실'과 국어사전에 쓰이는 '마실'은 사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저는 옆집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었지만 국어사전적 의미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강원도 주변 사람들이 많이 쓰이는 사투리였던 것입니다. 작은 시골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학교에서 똑같이 일어난다는 것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소통과 공동체 그리고 공감에서 찾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왕따와 학교 폭력에 대해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해자 학생의 부모는 아이들이 장난도 칠 수 있고 괴롭히면서 크는 것은 당연하지 않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피해자 학생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상처받고 다친 것에 대해서 학교에서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화를 내게 됩니다. 이렇게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를 하는 선생님 또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보조자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그건 두 사람 사이에 있어서 책임자로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그것이 우리 교육현장의 문제였습니다. 책에는 이렇게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선생님의 이야기가 같이 담겨져 있으며 가해자로 나오는 강욱이와 창민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해자로 나오는 강욱이와 창민이의 감정 속에는 자신이 가진 감정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불안과 걱정 그리고 분노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분출하는 방법은 바로 또래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물론 강욱이는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크게 반성하는 느낌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며, 자신의 부모님이 자신을 보호해 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책에는 세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서 강욱과 창민 ,유한이의 감정을 이해 하면서 강욱이의 마음속에 있는 억울함과 미안함 마음을 꺼내고 잇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강욱이의 마음 속에 잇는 억울함을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해결해 주어야만 강욱이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며, 강욱이 스스로 자신이 변해감으로 인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느낄 때 비로소 스스로 바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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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마실 가자!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학교폭력에 심각사태로 선생님들도 교실에서 찾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반 아이들 다함께 참여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 마음을 나누는 공간 우리가 학습하는 공간인 교실에서
우리는 함께 성장하며 우리들에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고자 하는 책.
해결을 넘어 성장으로 얘들아, 마실 가자!를 소개해 주고자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7명으로
마임(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마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교실의 문화를 바꾸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듣고 말하는 학교폭력에 있어서에 문제들을 남의일로만 여기고,
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않고, 아파하고 고민하지 않는 다는 것이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학교폴력에 가해자에게는 잘못을 인정하게 하고,
피해자에게는 위로와 위안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절실히 원하고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을 나누는 교실이라는 챕터로
교실에서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아렬주고 있어 더욱 관심있게 보게된답니다..
짝꿍을 인터뷰하는 방법으로 활동내용에 자세한 방법과 활동지를 함께 실어주어
아이들이 직접 이 방법을 진행해 볼 수 있도록 자세한 코치를 다루고 있답니다..
직접 아이들이 사용한 활동지를 사례를 보려줌으로써 더욱 아이들도, 부모들도 교사들도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관심 집중 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교실로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교실로 바뀔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기에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학부모가, 교사가 보고 실천했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문제점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마실이 주는 놀라운 마실에 후속 처리 방법으로
좀 더 행복한 교실로 바뀌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과 준비하는 교실에서 찾는 희망으로
일 년동안 한 공간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모두 서로 부족한 부분을 다독여 주며, 다 함께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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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마실 가자!』 책의 제목이 정겹다. 마실하면 이웃집에 놀러가는 것을 뜻한 것 같은데 여기서는 ‘마음을 나누는 교실’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집안에 형제가 많아 부모의 교육보다는 형제에게서 눈치껏 배우는 것이 많았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때에 따라서는 물러설 줄 아는 것도 자라면서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모두 귀한 공주이며 왕자다. 자신의 입장은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못하다 보니 교실에서도, 사회에서도, 심지어 가정에서도 갈등이 생기며,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보다는 내 입장을 강요하는 편이라 폭력까지 이어지는 일들이 많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7명이 학급에서의 갈등을, 학교 폭력을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보듬어 함께 해결을 모색하고 성장시키는 교육현장의 모습을 책에 담았다. 읽어 나가면서 교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내 아이가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가해자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마실 모임 교사는 아이들의 숨겨진 힘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아파하고 고민하는 아이들을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다른 친구의 감정을 읽고, 그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준다. 아마도 교사의 간절한 마음이 담아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갈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내 마음을 바라보기-친구 마음 바라보기-바람 알아차리기-바람을 이루기 위한 계획 세우기-느낌 나누기’의 과정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배워서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도, 그리고 나와 그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들어 알아주는 것이 마음 치유가 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공감카드와 바람카드의 활용을 나도 구입하여 가족들과 함께 해 보고 싶다. 책의 뒷부분에서 아이들의 또래 중재자로 나서서 모습을 보니 이 교실에서는 학교폭력이 없어지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교실로 바뀌어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것이 바른 인성교육이 아닐까! 초등학생 때부터 ‘이렇게 마실 가면’ 사회에서 그렇게 걱정하는 학교폭력도 횟수가 많이 줄어들 것이며 인성교육 또한 강조하지 않아도 바른 인성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덮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고, 배워 적용해 싶은 마음이 많이 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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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마음을 나누는 교실. 모든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바라는 교실일 것이다. 학교폭력의 해결책 그 전에 앞서 예방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고 생활 지도를 하는 교사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학교폭력에 대해 염려하는 학부모들도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 내용이 있을 법한 교실의 풍경으로 그려져 있어 누구나 술술 잘 읽을 수 있으며, 책에 등장하는 열정샘의 별칭 그대로 교사의 열정과 고민이 느껴진다. 교실에는 교사와 학생의 상호 관계뿐만 아니라 학생들, 자신들만의 세계가 있으며 그 세계에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마음을 열 수 있게 만드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실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바라는 진정한 학생들의 성장이 이루어질 수도록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