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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타인의 일기를 경유해 도달한, 가장 시린 계절을 건너온 나를 안아주는 영원한 치유의 기록이다. 앓던 이가 빠지듯 아픈 계절을 지나, 마침내 내 안의 온기를 회복하는 문장들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일기 쓰기가 가져다주는 고요하고 강력한 위로로 가득 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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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민음사에서 나온 오늘의 젊은 작가 신작으로 나온 <여름철 대삼각형>을 읽고 이주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소설이지만 누군가의 일기를 읽는 기분이 들었고 내 기억도 일기에 적어둔다면 영영 기억에 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