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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정답을 찾지 말자!
"멀리서 정답을 찾지 말자!" 내용보기
이창환 군이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하고 감격해 하는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의 기사 등으로 접해서 이런 학생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최연소, 최고액의 퀴즈 영웅이라니, 과연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의 성장과정과, 제한된 환경 속에서 최선을 추구하는 모습, 그만의 공부 비법 등을 알 수 있었다. '생활보호대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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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군이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하고 감격해 하는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의 기사 등으로 접해서 이런 학생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최연소, 최고액의 퀴즈 영웅이라니, 과연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의 성장과정과, 제한된 환경 속에서 최선을 추구하는 모습, 그만의 공부 비법 등을 알 수 있었다. '생활보호대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그의 모습에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했으리라 여겨진다. 그의 어머니 또한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는 등, 훌륭한 자식에게는 귀감이 되어 준 좋은 어머니(부모)가 계시다는 말이 헛말이 아닌 모양이다.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얼마나 멋지고 좋은 말인가... 몇 십만 원짜리 과외를 하거나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나름대로 다 그 혜택의 결과를 얻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공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나도 집에서 가끔 아이에게 공부란 걸 시켜보려고 애를 써보지만 아이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딴 짓을 하기 일쑤요, 공부한 것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행복이 멀리 있지 않는 것처럼 공부나 인생의 정답도 바로 내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음을 자각한다면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먼 길을 돌아가거나 힘들게 고생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여겨진다. 이채로운 것은 이창환군이 오로지 공부만 줄기차게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책도 많이 읽고-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 리니지 같은 게임도 해보고, 경제 관련 경시대회나 과학축전 등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보면서 이 책에 실린 한 글의 제목처럼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이 다 공부다."라는 말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억지로 하는 것은 재미가 없고 고역스럽기만 하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이기에 최대한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면 온 종일 그것에만 매여 있지 않아도 되리라.. 그렇다면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억지로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여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고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리라. 이창환 군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책에서 제시해주는 EBS 방송교재 활용법이나 시간관리법도 눈여겨 보아둘만하며, 아이로부터 TV를 무조건 멀리하기보다는 교양이나 상식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별하는 노력도 기울여 보아야겠다. 부록으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도전해 볼만한 여러 경시대회 정보가 실려 있는데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듯하다. 우리 아이도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신념을 가지길 바라며, 나는 내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잘 해낼 것이라는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그 뒷받침을 해주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한다. 그래, 정답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r******3 2005.05.19.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자기안의 정답을 찾길 바라면서..
"누구나 자기안의 정답을 찾길 바라면서.." 내용보기
18세 퀴즈영웅이라는데 나는 TV를 잘 보지 않는 관계로 이 아이에 대해 전혀 무지한 상태로 책을 먼저 보게 되었다. 책표지에 간략하게 나와 있는 멘트들을 보니 아마도 성공사례이야기인가보다 싶었을뿐... 성공사례이야기들이 설교조의 자기계발서라고 나온 책들보다 대체로 본인의 이야기이기에 설득력있고 도전받기에 충분하지만 또 한편으론 어쩔수 없는 잘난척들이 있을수 있는데
"누구나 자기안의 정답을 찾길 바라면서.." 내용보기
18세 퀴즈영웅이라는데 나는 TV를 잘 보지 않는 관계로 이 아이에 대해 전혀 무지한 상태로 책을 먼저 보게 되었다. 책표지에 간략하게 나와 있는 멘트들을 보니 아마도 성공사례이야기인가보다 싶었을뿐... 성공사례이야기들이 설교조의 자기계발서라고 나온 책들보다 대체로 본인의 이야기이기에 설득력있고 도전받기에 충분하지만 또 한편으론 어쩔수 없는 잘난척들이 있을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경계를 교묘히 넘지 않은 선에서 아이의 자부심과 자신감, 긍정적이고 열린 사고방식만을 만날수 있어서 부럽고 좋았다. 아~ 뉴스를 보면 우울하기만 했던 젊은이들 가운데 이런 젊은이도 있구나. 바로 이건데.. 모름지기 젊은이라면 이래야 되지 않겠는가. 꿈꾸는 젊은이, 노력하는 젊은이, 열린 사고와 마음은 역시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을 내내했다. 처음엔 '얘가 도대체 누군데?' 하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읽어가면서 몇번을 책을 덮고 표지에 있는 사진을 들여다 보았는지 모른다. 아직 이 아이보다는 한참 어리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교육시켜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도대체 어떻게 길잡이를 할것인가 내내 갈등하고 고민하던 즈음에 읽은 책이라 더 절실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바로 이 아이가 살아온 방식이 내가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길이라 더 놀랍고 관심있게 봤는지도 모르고.. 아! 나는 이상적으로 생각만 하고 그것은 이상일뿐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 길을 이 아이가 이토록 성공적으로 걸어가고 있다니... 그 놀라움. 그 반가움. 그 대견함(아니 왜 내가 대견한지 모르겠다. ^^;) 그 존경스러움의 감정들이 마구 교차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이상적인 길이라 해도 모두가 또 이 아이처럼 이상적으로 걸어갈수는 없지 않을까...라는 자조적인 물음을 던진다. 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전적으로 믿고 신뢰해준것도 바탕이 되었는데 나는 이 길의 출발선에 내 아이들을 놓고도 못미더워해서 불안,노심초사할테니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본다. 우리 아이가 이 아이와 같은( 그건 결코 퀴즈영웅이 되거나 서울대에 들어가거나 하는 표면적인 결과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사고방식와 넓은 마음. 커다란 꿈.세상을 보는 스케일 큰 눈 그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점등을 가지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아이로 자란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이 물밀듯 밀려왔다. 어떤 틀에 의해 갖혀진, 꿈을 잃은 젊은이가 아닌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아무리 교육이 바닥을 쳤느니 어쩌니 암울한 이야기가 팽배한 때라 해도 이런 훌륭한(?) 아이들이 실제로 존재하니 그들의 사고방식과 삶을 살아가는 방식(웬만한 어른보다 백배천배낫다.),태도들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그들이 이루어낸것이 아니라 말이다. 결과에 집착해서 얘는 그렇게 타고 났나부지. 하는 패배자의 의식보다 역시 부러움을 긍정적으로 소화해 내가 배워야 할것들을 배우고 스스로 도전받고 자극받아 나만의 정답들을 찾아가길 바란다. 떠먹여 주는 밥을 먹고 얼마나 멋지게 살수 있을까. 말 그대로 내게 부여된 자율을 있는대로 활용할줄 알게 된 이 아이의 그 자유로움이 앞으로 더욱 멋지게 비상하게 되길 바란다. 더불어 많은 청소년들 더 나아가 내 아이들도 이 아이처럼 자유롭게 스스로 안에서 정답을 찾아 꿈을 이루어나가길 바란다. 18세. 그가 말한다. 삶의 모든것에서 배울것이 있다고.(단순히 책과 학교가 아닌) 그가 아닌 그 누구도 할수 있는 말이겠지만 그것을 얼마나 실천하고 내것으로 만들어 살아가고 있을까. 배움은 다 통한다. 실패란 있을수 없다. 실패 역시 배움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젊은이라 두려움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좋게 보고 싶다. 이 아이의 이토록 희망차고 긍정적인 마음을. 그리고 실천하는 행동력을.
r*****n 2005.07.12.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