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웨스트 윙이란 드라마를 즐겨본다. 미국 드라마에 원래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닌데 예스 미국드라마 리뷰를 쓰시는 분도 추천하시고, 노대통령도 즐겨본다고 하니 한번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West wing은 백악관에서 대통령보좌관들이 일하는 곳을 일컫는다. 당연히 드라마는 미국의 대통령과 웨스트 윙의 보좌관들이 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물론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상 과장과 왜곡이 있겠지만 그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미국의 정치형태에 대해서 대략의 감을 잡을 수 있다. 먼저 미국의 정당 제도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양당제를 이루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바틀렛 정부는 민주당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의 상, 하원 들과 끊임없이 협상한다. 좀 더 큰 것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하기도 하고 어느 때는 정치적 도박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미국 정치의 또 하나의 특징을 알 수 있다. 바로 국회의원 각각이 정치적 판결을 스스로 내린다는 사실이다. 당의 총수가 결정을 내리면 모두가 따라야 하는 한국의 상황과 비교되는 특징이다. 이 밖에도 웨스트 윙을 통헤서 알 수 있는 미국정치의 특징들은 적지 않다. 재선이 허용되기 때문에 행정부가 여론에 촉각을 세우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미국의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이상적인 정치모습을 그리는 드라마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다. 항상 잊고 있는 것이지만 정치는 바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소신을 펴기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웨스트 윙은 그러한 소신이 정치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노대통령도 즐겨보는 것 같다. 하지만 웨스트 윙의 교훈이 그의 정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한국의 정치드라마는 항상 부패한 정치인들의 피비린내나는 권모술수를 그리고 있다. 부정하고 싶지만 우리의 정치가 그러했기 때문이다. 한국에도 웨스트 윙 같은 드라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웨스트 윙은 정치를 그린 드라마도 가슴찡한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알려준다. |
| DVD를 샀다는 말에 아버지께 꾸지람을 들었지만, 지금은 아버지께서 더 좋아하십니다. 얼핏 괜찮다는 추천만 듣고 산 DVD지만, 최고의 만족을 안겨주는 Drama. 다섯명의 주요 member 들과 정당과 정치적인 인사들과의 논쟁은 압권. 기존 액션이나 로맨스를 생각한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Hollywood 영화에 질린 사람들이라면, 토론이나, 논쟁을 좋아하며 정치에 조금은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friends보다 조금 더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dvd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eason 1, 2를 구매하고 Season 3을 구매하려다, 품절에 좌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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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윙은 정치 드라마다. 하지만 몇 공화국, 몇 공화국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던
우리나라의 정치 드라마와는 다르다. 그 몇 공화국은 사실은 정치 드라마라기 보다
는 역사극이라는 것이 더욱 옳은 표현일 것이다. 반면에 웨스트 윙은 현시대의 정치
드라마다. 물론 이 드라마가 처음 시작되었던 때를 지금 생각하면 웨스트 윙이 지나
온 시간이 또한 미국의 또 하나의 역사를 보여주는 과정이 되겠지만, 이 웨스트 윙은
클린턴 행정부가 끝이 나고 부시의 공화당 정부가 들어선 그 시절의 미국을 민주당을
지지했던 헐리우드의 제작자와 감독, 그리고 배우들이 모여서 그 시간 미국이 지나온
그 시간을 만약 민주당 행정부였다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라는 평행 우주의 드라마라
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선거에서 패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스스로를 위로하는 드라마
이기도 했다. 재미있는 이런 드라마가 결코 우리나라에서는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졌다면 그 드라마를 만든 이들과 출연한 이들은
엄청난 탄압을 받지 않았을까 한다. 그런 점에서 웨스트 윙은 우리보다 훨씬 민주주
의의 역사가 긴 미국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웨스트 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가지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먼저 웨스트
윙이 만들어진 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선거철이 되면 미국은 모든 신문사와 방
송사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천명한다는 것이다. 기사의 사실에 있어서는 진실
을 써야 하지만 그들은 논설과 평론을 통해서 선거 기간동안 자신들이 선택한 후보들
을 지원한다. 그리고 그러한 미국의 모습이 바로 이 드라마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미국의 대통령은 4년 중임이라는 것이다. 사실 역사적으로 재
선에 실패하는 현직 대통령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재선이라는 것의 존재로 인해
서 미국의 모든 행정부는 4년의 시간을 지나면서 그들이 한 정치적 선택들과 행동들
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이 웨스트 윙 시즌 1에서
제대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어떤 드라마와도 다르게 언제나 약점을 갖
고 있고, 그러면서도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나아가는 바틀렛 행정부를 만날 수 있게
한다.
이 드라마는 옳은 선택을 향해서 백악관의 모든 스텝과 대통령이 모여 토론하고 고
민하면서 나아간다. 그리고 시즌 1에서는 재선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백악관 스텝
들과 대통령이 자신들의 뜻을 펼치기 보다는 재선에 이기기 위한 어중간한 모습을 보
여준다. 아마도 다른 드라마였다면 슈퍼 히어로처럼 나아가는 그런 대통령과 백악관
스텝들을 보여주었을 텐데, 이 드라마 웨스트 윙은 그런 고민과 토론을 통해서 미국
을 관통한 그 시대의 많은 고민들과 실시간적으로 벌어졌던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렇게 실수하고 실패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
아가는 웨스트 윙의 모습은 정답이 아닌 정답을 고민하고 정답을 향해서 노력하는 이
들의 이야기를 만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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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를 즐겨보며 영어공부를 겸하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웨스트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로 파일 다운을 통해 7부까지 모든 드라마를 다 받아두었습니다.
그러나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목적의 하나였던 관계로 제1부의 DVD를 사 영어자막을 보며 공부하고자 해 본 시즌 1 DVD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1. 한글 번역은 그냥 보시며 넘어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그러나 개인적인 추천은 그냥 다운받는 파일쪽의 번역이 그 완성도가 훨씬 낮다는 것입니다.
2. 영어자막 부분은 제가 가장 기대했으나 가장 실망했던 부분으로 만일 이 영어자막을 보시며 영어공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절대 구입하지 마십시오. 대단히 많은 대화가 생략되 있어 목적달성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열심히 각 동호회에서 자체적으로 올린 파일쪽이 영어 자막 작업이 훨씬 잘되있습니다.
원래 1시즌을 구입해보고 시즌 전체를 구입해 영어 공부용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너무도 실망이 커 절대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중국어 자막 역시 대단히 불충분합니다.--;;
언어자막부분을 제외한 화질등은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