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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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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마음까지 고칠수 있는 바느질소녀이고 싶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어린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린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처럼 변질되어 가는 수많은 인간들로인해 자신이 가진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것을 알았을 것이다. 세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 각박하고 어려워졌다. 동물들뿐만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인간들에게 상처받고 괴로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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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마음까지 고칠수 있는 바느질소녀이고 싶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어린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린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처럼 변질되어 가는 수많은 인간들로인해 자신이 가진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것을 알았을 것이다.

세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 각박하고 어려워졌다.

동물들뿐만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인간들에게 상처받고 괴로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 세상에 나타난 바느질소녀의 존재를 환영해주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인간의 마음이 더욱더 비뚤어져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초록색 연두색의 오묘한 이미지로 채색된 페이지가 신비롭다.

오랜만에 만나는 환타지 동화라 할 수 있다.

a******9 2015.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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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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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소녀는 전체적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학교폭력과 동물학대, 가정폭력과 장애 등의 다양한 현실세계의 사건들을 다루면서 바느질소녀라는 다른 세계의 존재가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책이지만 밝고 명랑하기만 하지는 않다. 바느질 소녀가 다친 존재들을 치료해줄 때마다 주인공인 수지는 두렵고 무서움에 눈을 질끈 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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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소녀는 전체적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학교폭력과 동물학대, 가정폭력과 장애 등의 다양한 현실세계의 사건들을 다루면서 바느질소녀라는 다른 세계의 존재가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책이지만 밝고 명랑하기만 하지는 않다. 바느질 소녀가 다친 존재들을 치료해줄 때마다 주인공인 수지는 두렵고 무서움에 눈을 질끈 감게 된다. 아이들은 세상이 아름답고 밝은 모습으로 가득하길 기대하며, 어두운 그림을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아이들이 외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적절한 수준에서 아이들에게 소개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고학년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재질과 삽화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b********c 2015.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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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로 누군가를 고칠수있다???
"바느질로 누군가를 고칠수있다???" 내용보기
나는 판타지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 세계가 좋은건지 상상력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읽기도 힘들고 재미도 없다는게 이유이다. 하지만 송미경 작가의 책들은 판타지만 있는게 아니여서 인지 좋았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재미만 있다는건 아니다. 우리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지 못하는 불편한점들을 꼬집어 드러낸다.바느질 소녀속에서도 가정폭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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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판타지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 세계가 좋은건지 상상력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읽기도 힘들고 재미도 없다는게 이유이다. 하지만 송미경 작가의 책들은 판타지만 있는게 아니여서 인지 좋았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재미만 있다는건 아니다. 우리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지 못하는 불편한점들을 꼬집어 드러낸다.

바느질 소녀속에서도 가정폭력, 장애인차별, 빈부차이로 인한 차별, 노인문제, 아동학대등 참 다양한 상황들이 보인다.

바느질로 누군가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송미경 작가의 상상력. 유치해 보이지만 그럴듯하고 어딘가는 있을것 같다. 나도 뜯어지고 망가진 여러가지들을 바늘로 꿰매어 원래대로 만들어 봤지만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말이다. 

거기다 왜 하필 누구의 관심도 보호도 받지 않는 거지소녀가 바느질을 할까? 그건 무슨 의도일까?

 

거지소녀는 수목이의 길냥이들, 수지의 구름이, 준하의 해피, 은비 할머니의 허리와 귀, 재호의 병, 정태의 돌격이까지 누군가가 원하면 아무런 편견없이 고쳐준다. 정작 본인의 끼니는 쓰레기통을 뒤져 하루를 연명하면서 말이다. 엄마인 나는 그런 거지소녀를 보며 마음이 아프고 불편했다. 거지소녀는 진심으로 낫기를 바라는 이들은 누구든 바느질로 고쳐준다. 하지만 욕심많고 지킬것 많은 사람들은 거지소녀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자신들의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 틈 속에선 살아갈수가 없기에 반달공원을 떠나게 된다. 충격적인건 수목이와 함께 말이다. 요즘 뉴스에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장기 결석자, 수목이는 가정폭력을 견뎌내지 못하고 거지소녀를 따라 아주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버린다.  누군가에게 말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까울따름이다.

 

이 책을 읽으며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나의 아픔을 누군가와 나누고 나도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함께할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의 아이들은 어떤 아픔을 갖고 있을까? 내가 아이들의 거지소녀가 되어주고 있는걸까? 내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아이들의 거지소녀같은 이가 있기를 바래본다. 엄마의 욕심으로 말이다.

부모인 나는 거지소녀를 만나면 어떤 말을 어떤 행동을 할수있을까? 다른이들을 치료하는거지소녀 본인은 정작 누군가에게 치료받을 일이 없을까 생각해본다. 

b*******g 2016.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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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바느질할까?- 바느질 소녀
"무엇을 바느질할까?- 바느질 소녀" 내용보기
수지가 키우는 강아지 구름이.동화는 수지가 구름이를 찾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구름이는 뒷다리 하나가 몸통에 붙어서 태어났습니다. 세 발로 뒤뚱거리기 때문에 멀리 나가지도 못합니다.구름이를 찾아 헤매던 수지는 반달공원에서 구름이와 똑 닮은 강아지를 만납니다."구름아!" 부르면 달려오고 모습과 행동이 딱 구름이입니다. 그런데 네 발로 똑바로 걷습니다. 아무래도 구름이인
"무엇을 바느질할까?- 바느질 소녀" 내용보기

수지가 키우는 강아지 구름이.

동화는 수지가 구름이를 찾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구름이는 뒷다리 하나가 몸통에 붙어서 태어났습니다. 세 발로 뒤뚱거리기 때문에 멀리 나가지도 못합니다.

구름이를 찾아 헤매던 수지는 반달공원에서 구름이와 똑 닮은 강아지를 만납니다.

"구름아!" 부르면 달려오고 모습과 행동이 딱 구름이입니다. 그런데 네 발로 똑바로 걷습니다. 아무래도 구름이인 것 같은데 이상한 일입니다. 


아무래도 구름이 옆에 있던 거지소녀가 수상합니다. 수지는 반달공원으로 찾아가 거지소녀를 눈여겨봅니다. 아기 고양이를 무릎에 얹어두고 바느질을 하는 소녀! 그러자 쥐덫에 다친 고양이가 폴짝, 다 나아서 뛰어내립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 싶지만, 수지는 바느질 하는 소녀를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동네 고양이 멜론도 거지소녀가 꼬리를 꿰메어 주었다는 걸 알게 되지요.


피리를 불어 다친 동물들을 불러모아 고쳐주는 '밤의 축제'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명한 색채의 삽화와 함께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다친 동물들을 하나하나 어루만지고 고쳐줍니다. 그리고 수지, 준하, 거지소녀, 동물들이 신나게 한 판 놀지요. 


바느질로 다친 곳을 치유한다는 신비로운 이야기입니다. 3~4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b*******r 2015.07.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