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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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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정치를 가르치는 건 좋다. 하지만 편협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한쪽으로 기우는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가지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괜히 사서 읽혔다 싶었다. 계엄사태보다 더 심각한 건 심하게 좌경화 된 사회인데 나라가 걱정인 상황에 미래의 아이들에게도 바르지 않은 사상을 주입하는 행태가 많아져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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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정치를 가르치는 건 좋다. 하지만 편협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한쪽으로 기우는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가지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괜히 사서 읽혔다 싶었다. 계엄사태보다 더 심각한 건 심하게 좌경화 된 사회인데 나라가 걱정인 상황에 미래의 아이들에게도 바르지 않은 사상을 주입하는 행태가 많아져서 걱정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s 2025.08.17.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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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정치의 과정과 의미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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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시작되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수첩’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생활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도시에서 살다가 전학을 온 ‘구하라’라는 이름의 학생이 등장하고, ‘구름숲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첫날부터의 일정이 소설 형식으로 시작되고 있다. 도시에서의 학교와 달리 ‘한 학년에 한반만 있’으며, 하라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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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시작되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수첩’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생활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도시에서 살다가 전학을 온 ‘구하라’라는 이름의 학생이 등장하고, ‘구름숲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첫날부터의 일정이 소설 형식으로 시작되고 있다. 도시에서의 학교와 달리 ‘한 학년에 한반만 있’으며, 하라가 활동하는 4학년에는 모두 9명의 친구들이 속해 있는 소규모의 학교이다. 4학년 교실에는 ‘이제그반’이라는 명패가 붙어 있고, 등교 첫날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과 아직은 어색하게 느끼면서 담임 선생님을 기다리는 하라의 ‘이상한 학교로 전학온 날’이 시작된다.


반 아이들이 떠드는 가운데 담임인 김 선생님이 등장하고, 서로 다투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에 선생님은 다툼을 방지하기 위한 조항과 어길 시에는 ‘처단’한다는 경고가 포함한 ‘김선생님법’을 일방적으로 발표한다. 그로 인해 교실은 조용해졌지만,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정한 법 때문에 아이들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게 된다. 더욱이 ‘김선생님법’에는 매주 학생 전체가 참여하여 전체 학생회의에 해당하는 ‘다모임에 참여할 수 없다’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다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4학년 교실로 6학년들이 찾아오고, 4학년 학생들이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다모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김선생님법’에서 ‘다모임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규정은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비상계엄령’과 그것을 바로잡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의도적으로 구성한 내용이라고 이해된다. 그리고 4학년 아이들의 회의를 통해 ‘김선생님법’을 무력화하는 ‘우리반법’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법을 만들어 통제하는 것이 ‘독재’임을 확인하기도 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고학년들의 모임이었던 ‘다모임’에 1학년을 포함한 전체 학년들이 참여하게 되었던 과정을 보여주고, ‘급식 먹는 순서’라든지 ‘도서관에 책 구입하기’ 등과 같은 의견들을 다모임을 통해 결정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평소 학생들이 느꼈던 의견들을 모으기 위해 ‘다모임 우편함’을 만들게 되는데, 우편함에서 6학년을 욕하는 익명의 쪽지가 발견되어 6학년이 ‘다모임 파업을 선언’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6학년에게 편지를 쓰기로’ 결정하고, 다른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문제의 원인을 찾아냄과 더불어 파업이 해결되는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이밖에도 산불피해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문제나 학교 앞을 오가는 버스가 줄어드는 상황, 그리고 학교 근처에 ‘골재 파쇄 선별 공장’이 건설되는 일 등 학교 밖에 상황에 대해서도 다모임에서의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나가는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구성원들의 갈등이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협상을 통하여 해결되기도 하고,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들도 다양한 에피소드로 펼쳐내고 있다. 


‘광장과 다모임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마지막 항목에서는 “대통령 파면 선고”라는 뉴스 속보를 전하면서, 학교에서의 다모임 활동이 비상계엄령 하에서 이를 바꾸기 위한 시민들의 광장에서의 활동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배경으로 정치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 학년에 한 반밖에 없는 소규모의 학교이기에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모임’ 활동을 그려내고 있지만, 규모가 큰 대도시의 학교에서는 그러한 활동이 쉽지 않은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모임을 만들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서, ‘정치’란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5.08.0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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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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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부터 탄핵까지 여러 사회,경제,정치 이야기를아이가 많이 궁금해해서 사봤어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방학동안에 다 읽고 마침 방학숙제인 독후감 쓰기까지 해보려구요.아주 마음에 듭니다.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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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부터 탄핵까지 여러 사회,경제,정치 이야기를
아이가 많이 궁금해해서 사봤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
방학동안에 다 읽고 마침 방학숙제인 독후감 쓰기까지 해보려구요.아주 마음에 듭니다.
추천하고 싶네요
l*****3 2025.08.0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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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치 입문서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치 입문서" 내용보기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서 "정치 수업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정치'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란 걸, 조금이라도 더 쉽게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선물하게 되었어요.이 책은 '김선생님법'을 중심으로,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민주주의와 정치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글쓴이 김기수 교사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치 입문서" 내용보기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서 "정치 수업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정치'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란 걸, 조금이라도 더 쉽게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선물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김선생님법'을 중심으로,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민주주의와 정치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글쓴이 김기수 교사는 실제 교실에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급식 순서 정하기, 도서관 책 구입, 학교 앞 버스 정류장 문제 해결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소재들을 담아냅니다. 

책은 전학 온 '하라'가 '김선생님법'이라는 낯선 규칙에 맞닥뜨리면서 시작됩니다. 선생님이 강제한 규칙은 '처단' 같은 단어까지 동원하며 위압적으로 느껴지지만, 아이들은 반모임과 다모임이라는 회의 공간에서 이를 비판하며 '우리반법'을 제정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결국 교실 안팎의 문제를 스스로 토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는 권력이 위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 참여하고 숙의하는 과정임을 배우게 되지요.

책을 읽고, "정치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나" 했던 아이가, 규칙을 함께 만들고 질문하고 수정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선생님법'을 반대한다는 것, 비판한다는 것,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 — 이 모든 것이 단순 반발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태도라는 걸 깨우치는 순간이 있었어요. 또한 어른이 아닌 '꼬마 시민'으로 대우받고 민주적 권한을 행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존중받아야 할지 새삼 느꼈습니다.

이 책이 특히 좋은 점은, 편향되지 않게 다양한 목소리를 보이면서도 쉽게 읽힌다는 점이에요. 어느 한 편만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할 여지를 남겨둡니다. 덕분에 부모나 교사로서도 아이와 대화를 이어가기에 자연스러운 발판이 됩니다.

아이들도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질문하고 행동하는 힘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i 2025.10.0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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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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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속에서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책. 아이들이 교과서 지식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규칙을 만들고 바꾸며 진정한 시민 정신을 찾아가고 익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공정한 상황에 침묵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민주주의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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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속에서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책. 아이들이 교과서 지식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규칙을 만들고 바꾸며 진정한 시민 정신을 찾아가고 익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공정한 상황에 침묵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민주주의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f**7 2025.08.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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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뭐야?"라는 아이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 모든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
""계엄이 뭐야?"라는 아이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 모든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 내용보기
주말에 책이 도착해서 아이를 주기 전에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이 강렬해서인지, 혹시 아이에게 편견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조금 있었거든요. 그런데 기우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시민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정말 쉽고 유익한 동화책이었어요. 책에 등장하는 하라와 이제그반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했고,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해
""계엄이 뭐야?"라는 아이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 모든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 내용보기

주말에 책이 도착해서 아이를 주기 전에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이 강렬해서인지, 혹시 아이에게 편견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조금 있었거든요. 
그런데 기우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시민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정말 쉽고 유익한 동화책이었어요. 

책에 등장하는 하라와 이제그반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했고,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단숨에 다 읽어버렸고, 우리 아이가 하라처럼..  자기만의 시선을 가지고 세상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학교와 선생님을 만난 이제그반 아이들이 진심으로 부럽더군요. 

지난 계엄 이후 인터넷과 뉴스만 켜면 정치 이야기가 나오니 아이도 많이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런데 '계엄이 뭐야? 나쁜 거야?' '대통령이 뭘 잘못했어?'라고 묻는 아이에게 쉽게 답을 주기가 어려웠습니다. 내용이 방대하기도 하고, 아이가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지 잘 가늠이 안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나와 남편이 가지고 있는 생각 때문에 아이에게 편견을 심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어요. 

유튜브에서 초등용으로 쉽게 설명한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단편적인 정보여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와 정치라는 단어가 서로 잘 연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뿌리부터 바꿔놓은 책이었습니다. 
책 뒷표지에도 적혀 있더라고요. 우리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이 정치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e 2025.07.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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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정치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내용보기
구름숲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이 하는 정치를 통해 어렵다면 어려운 정치를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며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요 몇년간 우리나라를 보며 아이 스스로 조금이나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정치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내용보기
구름숲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이 하는 정치를 통해 어렵다면 어려운 정치를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며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요 몇년간 우리나라를 보며 아이 스스로 조금이나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k*****n 2025.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