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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6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작가가 말하듯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르포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의 글들로 채워져 있다. 처음 책 제목을 보고 과연 캔버스 안에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을까를 상상해 본다. 차례를 보며 전혀 연결되지 않은 짧은 글들이 담겨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연결 되어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6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작가가 말하듯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르포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의 글들로 채워져 있다. 처음 책 제목을 보고 과연 캔버스 안에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을까를 상상해 본다. 차례를 보며 전혀 연결되지 않은 짧은 글들이 담겨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연결 되어져 있다. 책을 덮으며 독자는 인물의 관계도를 그리기 위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곱씹어 보게 된다.


이 책은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누군가의 이야기이다. 아픈 상처들을 갖고 살아가고, 자신의 인생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 우리의 이웃, 또한 우리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독자는 책을 읽으며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때로는 내면의 상처와 만나 책을 덮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 살아가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들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그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고 세상 속에서 많은 상처를 받아왔으며 지금도 인생의 쓴맛을 맛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인생은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닌 우리 주변의 누군가이고 이들의 인생은 우리 모두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소라의 겨울’ 이야기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춥고 외로우며 배고픈 소라의 이야기이다. 가장 보호받아야 하는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가장 큰 상처를 입게 되는 소라. 세상을 살아가며 쌓여가는 불신과 상처들로 세상을 보는 눈이 점점 굳어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된다. 그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받아주지는 않는 세상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된다.


상처입은 아이들을 보듬고 어른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들의 상처를 온전하게 치유해 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는 어른들이 얼마나 있을까? 과연 나는 그런 어른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한다.

삭막해진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제2의 소라, 지영이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그들의 아픔을 잠시나마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많은 어른들이 함께 읽으며 사회에서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상처가 무엇인지를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다.

l*****5 2025.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들에게는 살 만한 세상인가요?
"당신들에게는 살 만한 세상인가요?" 내용보기
이책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부분은 읽으면서  주인공의 성장이 돋보여 마음이 따뜻하고 또 어떤 부분은 읽기가 힘들었다. 나에게 도전적인 학생을 대하는 교사의 고민, 친구와의 우정, 어려운 형편에 제때 치료하지 못한, 그러나 눈이 밝은 아이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으나 그림을 잘 그리는 지훈이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당신들에게는 살 만한 세상인가요?" 내용보기

이책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부분은 읽으면서  주인공의 성장이 돋보여 마음이 따뜻하고 또 어떤 부분은 읽기가 힘들었다. 


나에게 도전적인 학생을 대하는 교사의 고민, 친구와의 우정, 어려운 형편에 제때 치료하지 못한, 그러나 눈이 밝은 아이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으나 그림을 잘 그리는 지훈이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고 따뜻했다. 잘 들리지 않으니 수업 시간에 낙서를 하여 교과지도 선생님들의 지적을 자주 받는다. 담임교사의 관심으로 친구들도 조금씩 지훈이를 인정해주고,차차 성장한다. 교실이 자신의 캔버스인듯 그림을 그려 교실 환경을 구성하고 친구들과 나누고 또 그러면서 내면이 성장해 가는 지훈이를 보며 참 따뜻했다.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아 묵묵히 살아내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에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  


당신들에게는 살 만한 세상인가요? 라는 물음에 생각이 잠긴다.

쉽게 읽혀 쉽게 빠져드는 책.
청소년 자녀가 읽어보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고 또 권유하고 싶은 책이다.
q********7 2025.07.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