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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이북 앱솔루트 듀오 2권이다. 스토리도 약간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고 일러스트 작화도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데 이 책 특유의 순수함이 느껴져서 좋다. 마법학교에서 벌어지는 로멘스들은 달콤하면서도 순진함이 느껴진다. 액션씬도 재미있는 편이다. 막 되게 스펙타클하고 다이나믹한 건 아닌데 가끔 심각하면서도 다소 소꿉장난스러운 전개들은 부담없이 보기 좋은 것 같다. 얼른 3권도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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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편집/구성에서 웬만하면 별 다섯개를 주지 않는 저입니다만, 앱솔루트 듀오 2권의 구성은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같이 오는 부록이 마음에 든다는 한정적인 이유입니다만 책 한권의 가격이 만원도 안되는 라이트노벨의 특성상 이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설 내에서도 귀여웠던 리리스인만큼 스탠드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이렇게 호감으로 시작했음에도 내용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다른 분의 리뷰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너무 뻔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 어 이 장면 어디에서 많이 봤는데 어 이 구도 어디에서 많이 봤는데 였습니다. 물론 라이트노벨의 특성 상 진지하며 특이한 이야기를 다루기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어느정도 망상을 자극하는 가벼운 이야기가 주가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너무나 새로운 게 없습니다. 하다 못해 설정이라도 특이한 게 나오거나 발전된 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어지간해서는 시리즈 중단을 하지않는 저입니다만 벌써 2권에서 이렇다는 것은 뭐라 할말이 없네요. 왠지 앞으로의 전개도 보이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래도 귀여운 히로인들을 계속해서 뽑고 있으니 3권까진 읽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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