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쓰는 방학 일기라니.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했나.
어려운 일부터 후딱(!)해치워보자는 심산일까요.
지난 여름, 할아버지댁에 갔다가 숙제를 하나도 안해서 집에 와서
부랴부랴 바빴던 슬기와 슬민이.
이번 겨울방학때도
할아버지댁에 가고싶어서
준비물없이 할 수 있는 일기쓰기숙제부터 해치운
아이들이네요.
이런모습을 보고 안보내줄 부모님이 계실까요!
총 5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 책에서는
아기가 태어나
찬밥신세인 것 같이 느껴졌지만
다시 엄마 아빠의 품속에서 사랑을 느끼는 강아지 '까돌이의 꿈'을
비롯해,
'바람과 하모니카 아저씨', '미리 쓰는 방학 일기',
'엄마 꿈은 개꿈',
'처음 일어난 일'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긴 글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사계절 저학년문고 [미리 쓰는 방학 일기]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읽기를 맛보여줄 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