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는 스포츠만화다. 하지만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느낌역시 강하게 준다. 장면장면의 구성이나 작가가 독자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방식은 여느 만화와는 구분되는 면이 있다.(그렇다고 이 만화가 엄청 독특하다거나 혁신적이라는게 아니다.여느 만화와 같은 표현방식과 그림이지만 뭔가 다른게 있는것 같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할수있다`를 심어주는 스포츠 만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 만화는 나도 할수있다는 식의 감동이 아니라 "나도 그냥 달리고 싶다"라는 느낌을 준다.(이건 물론 내가 별나서여서 일수있다.) 주인공 유스케가 갑자기 단거리라던가 복싱에 연루될때는 만화가 급격히 유치해진다는 느낌을 가지게되었으나 그건 나의 우려에 불과했다. 스포츠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히 잘된 육상만화라는 점에서 또 싫어하는 사람도 드라마적인면에서 이 만화는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