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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을 앞두고 타카다와 미카의 입장이 엇갈리는데 둘 다 이해가 가서 이번에는 꽤 진지하게 읽었어요. 지금 나도 방해가 되는 거냐고 조용히 묻던 미카가 마음이 많이 쓰이기도 했고요. 물론 미카는 엄청 심각하게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타카다에게는 크게 와 닿을 말이었을 것 같아요. 유치원 아이들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고요. 꿋꿋하게 타카다를 아저씨라 부르던 여자아이가 귀여웠네요.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서 오는 보람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고요. 한편, 취준의 여파는 유우에게도 미칩니다. 야마네에게 약간 류지가 겹쳐보이기도 하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겪고 잘 해결이 돼요. 미카의 생일과 크리스마스 이야기도 나오는데, 다들 재밌게 보내서 구경하는 저도 즐거웠네요.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