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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블러드 신학대전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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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적인 세계관과 분위기, 그리고 미려한 일러스트, 거기다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에 반해 본인이 좋아 죽는 이 트리니티 블러드.최근에는 애니화도 되고 코믹스로도 나오고 기타 이런저런 물건들이 나오는 등 상당히 상한가를 치고 있는 이 트리니티 블러드. (입대 전 기준)하지만 이 꽤나 괜찮고 한번은 볼만한 물건인 이 작품에도 크나큰. 너무나 커서 지울 수 없는 결점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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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적인 세계관과 분위기, 그리고 미려한 일러스트, 거기다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에 반해 본인이 좋아 죽는 이 트리니티 블러드.

최근에는 애니화도 되고 코믹스로도 나오고 기타 이런저런 물건들이 나오는 등 상당히 상한가를 치고 있는 이 트리니티 블러드. (입대 전 기준)


하지만 이 꽤나 괜찮고 한번은 볼만한 물건인 이 작품에도 크나큰. 너무나 커서 지울 수 없는 결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 작품이 "'영원한' 미완" 이라는 것.

-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작가분인 요시다 스나오씨의 급사急死 -


어쨌든 그런 슬픔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스니커즈 편집부의 노력 끝에 나온 것이 바로 이 트리니티 블러드 신학대전canon.

간단히 이 신학대전을 소개하자면 '총집편'이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긴 한데, 그렇게 끝내면 역시나 아쉽겠지.


이 신학 대전은 말 그대로 대전大典. 음, 말하자면 트리니티 블러드의 해설집과 같은 녀석이랄까. 여튼 이 신학대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권두의 컬러 일러스트 8컷은 일단 제외하고

제 1 장 - 정전正典 (STORIES)

제 2 장 - 신학神學 (STORIES UNTOLD)

제 3 장 - 대성전大聖典 (THE BIBLE)

뭐 이렇게 써봐야 알아먹기도 힘드니 간단히 풀어서 소개하자면, 순서대로 미공개 단편, 설정자료, 용어사전의 순.


단편의 경우는 늘상 0.005초 가량 빠르신 꽃미남 총잡이 '건슬링거' 토레스 신부님이 책임지는 과격 느와르물 두편과 극광의 이빨極光の牙 서장.

전자의 경우야 뭐 '건슬링거'쪽의 단편이 늘 그렇듯 0.005초 가량 천천히 읽으면 별 문제는 없고 역시 포커스는 후자쪽.

이 극광의 이빨은 R.O.M (Reborn on the Mars)의 7권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역시 작가분의 사망으로 인해 나오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다.

대충 서장의 내용과 뒤의 설정자료집에 있는 내용을 보면 여전히 심각한 내용이랄까.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여하튼 단편은 이정도.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이야기인 휴먼 팩터 (...건메탈 하운드던가. 여하튼 바르톨로마이가 나오는 그 이야기)가 그럭저럭 괜찮았다.


설정자료의 경우는 그야말로 방대. 처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설정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했는지 한눈에 보인달까.

"누가 '이건 왜 이래'라는 질문을 했을때 어떤 부분에 대한 질문이라도 답해 줄 수 있을 정도의 분량과 구성"이라고 말하면 대충 본인이 이 설정 자료에 대해 느낀 감정의 전달이 되겠지.

특히나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시작'과 '끝'의 이야기는 실로 흥미진진. 권두의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즐기면 흥미가 배가된다.


아. 그러고보니 말 나온 김에 권두 컬러 일러스트에 대해 잠깐.

첫번째 일러스트는 카테리나가 로마에 와서 결성한 Ax(파견 집행관)의 첫 집결. (문제는 카테리나가 너무 어려보인다는건데-)

- 주목할 부분은 역시 '교수'와 '노우 페이스'의 젊을 적 얼굴. 그리고 본인이 반신반의했던 '아이언 메이든'의 정체도 이 일러스트를 본 순간 확신.

두번째는 장미십자기사단의 결성, 세번째는 R.A.MⅣ 아포칼립스 나우 (後編)의 한 컷, 그리고 네번째는 아까도 말했던 R.O.M Ⅶ 극광의 이빨.

다섯번째는 교황 알렉산드로 17세의 죽음, 여섯번째는 "카테리나, '기사단'에 가입", 그리고 일곱번째는 나이트로드 삼남매의 재회, 끝으로 "성녀 리리스 강림"

하나하나 뜯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여하튼 미려한 일러스트와 함축적인 설명 덕분에 볼 가치는 충분하다 못해 필수랄까.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용어 사전은 말 그대로 감탄만 나올 뿐.

- 문제는 당신이 보고 있는 용어가 원작 어디에 나왔고 어떻게 쓰였었는지 기억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본인이 사전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괴악한 취미가 있었다면 아마 이 신학대전에 꽤나 높은 점수를 주었겠지.

여하튼 이런 류의 책이 번역되어 나올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점과 이 작품의 판권에 관련된 이야기를 생각한다면 번역된 신학대전을 보기란 정말 불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니 그런 의미에서, 일본어가 가능하고. 트리니티 블러드를 좋아했다면. 그래. 사자.



이하는 '미공개된' 종반의 초- 대략적인 줄거리. 보실 분만 드래그해서 봅시다.


-전략- 교황 알렉산드로 17세 사망후 차기 교황으로 추대된 메디치. 메디치는 이후 알비온과 진인류제국에 '십자군'을 발동하고 전쟁 개시.

그러나 알비온과 제국 양측 모두에게 대패한 메디치는 핵미사일을 제국 제 2도시인 티미쇼아라에 발사, 티미쇼아라는 초토화된다.

이후 메디치는 다시 제국 수도 비잔티움과 알비온 수도 론디니움으로의 핵미사일 발사를 준비.

이를 막기 위해 제국 황제 '세스'는 '방주'의 봉인을 풀고 핵미사일을 파괴. 그리고 방주의 해방을 기다린 기사단의 '디트리히'는 방주의 컨트롤을 강탈.

그리고 디트리히에 의해 발사된 방주의 '위성포'가 로마를 직격, 로마는 일순간에 붕괴되고 이로 인해 메디치 사망.

카인은 방주를 지상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나 이를 세스가 목숨을 희생해서 저지. 그리고 이를 본 아벨은 카인과 대결, 이후 둘다 중상을 입고 행방불명.

제국 황제 '블라디카(세스)' 사망 후 2년, 그리고 그 혼란을 이용한 '기사단'은 세스의 사망을 '교황청의 암살자 아벨'에게 돌리고 이에 분노한 제국은 인류에 대해 선전포고.

그리고 다시 2년이 지나 알비온과 게르마닉스 국을 제외한 모든 인류의 영토는 제국에게 점령되고 알비온의 왕녀 에스델은 반격을 위해 남은 지상의 병력을 집결.

그리고 이렇게 모인 마지막 인류와 기사단과의 최종전이 시작된다-.


...분량 때문에 후반은 좀 날림으로 썼습니다♡

p***o 2007.07.17.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