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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대한 재미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혹은 개념을 잘 설명해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선택해 보았던 책. 고학년의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조금 지루한감이 있다(어른인 내가 읽어 봐도 약간은...). 부모가 한 장씩 읽고 재미 있게 설명해도 좋을듯하다. 별 네개정도. 수학의 개념을 잡기에는 좋을듯 하다. |
| 이탈리아의 수학교사가 쓴, 수학의 원리를 이야기로 '쉽게' 풀어주는 책. 필로는 하루 하루 새롭게 배우는 것에서 환희를 느끼는 평범(?)한 초등학생이다. 그리고 필로의 할아버지는 전직 수학 선생님이다. 그냥 할아버지가 아니라 여덟살의 어린 손주에게 수학의 세계를 알려주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 찬 할아버지다. 일상의 곳곳에서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필로와 할아버지. 약간 억지스러운 점도 있지만, 숫자만 있는 수학책보다는 낫다. 고등학교까지 나왔다고 자만하지 말지어다. 그렇다는 건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는 모르는 것들이 수두룩하니까. |
| 서점에서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수학에 관한 책이 뭐가 있을까 하고 알아보던중 이 책을 발견했다. 예스 24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메모만 해놓고 꼭 사려고 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메모해놓은 것 옆에 별표까지 그려놨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별 다섯개를 받아도 충분할 만큼 좋다!! 수학의 개념이 부족하고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초5~중2학년이 읽으면 딱 좋을만한 책인것 같다. 소설같이 이야기를 풀어나간게 학생들에게 수학에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했고, 원초적인 개념자체를 이야기 내에서 주인공을 통해서 전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설명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 점이 너무 맘에 든다. 한달만 지나면 겨울방학이 다가오는데 학생들이 한번쯤 읽었으면 한다. 이책은 또한 교사들이 추천한 책이므로 읽어서 손해를 볼 책은 절대 아니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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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싫어한다.
그리고 이 책을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수학이 무지 좋아졌다거나 한 건 아니다.
그저 내게도 이렇게 수학을 쉽고 차분하게 설명해줄 할아버지나
선생님이 한 분 계셨으면 하는 생각만 했을 뿐...
그치만 수업시간에 배우는 수학은 이 책 속의 수학과는 달리
내게 겁나는 과목일 뿐이다. 이 책 속에 나와 있는 핵심 주장은
수학이 사실은 실생활과 연관된 흥미로운 학문이라는 건데,
현실은 왜 그리 다른 건지. 암튼 개념이 쉽게 설명돼 있어서
몇 번 반복해서 읽으면 내게도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속의 그림이 나름대로 귀엽다.
처음에 이 책을 고른 것도 서점에서 표지가 쌈빡했기 때문이다.
만약 나한테 주인공 필로처럼 질문 많고 호기심 만땅인 동생이 있으면,
내가 책 속 할아버지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줬을가?
ㅋ ㅋ 물론 아닐 거다!
[인상깊은구절] 제 손자는 0을 곱셈에서 '숫자를 먹는 벌레'라고 표현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