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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게 무엇인지 솔직하게 그려낸 책 [추천 독자] -아빠의 육아에 대해 진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 -함께하는 육아의 현실과 감정이 궁금한 초보 엄마 -육아휴직을 고민 중인 남편을 설득하고 싶은 사람 -부부가 함께 부모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 "우리, 잘할 수 있겠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아내가 나에게, 내가 아내에게 서로 묻고 답한다. 둘 다 정답을 알지 못하면서. -p13 아이에게 괜한 기대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기대감이란 비탈길 위에 올려진 눈덩이 같은 것. 부러 건들지 않았음에도 절로 굴러가기 시작하고 점점 더 불어나서 커다란 뭉치가 되고야 만다. -p109 행복은 타인에게서가 안니라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니까. -p118 한창 말하던 중에 왠지 마음이 쓰였다. 남의 아이의 불행을 나의 아이의 교육 재료 따위로 쓰는 건 옳지 않은데. 나는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p282 『그렇게 아빠가 된다』를 읽는 내내, 마음 한편이 간질간질했다. 누군가에겐 든든한 보호자일 ‘아빠’라는 존재가, 내겐 여전히 철없는 어른의 이미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아빠니까"라는 말로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던 아버지의 모습. 그 안에 서툰 감정 표현과 책임의 무게에 휘청이던 한 개인이 있었다는 걸,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만 내 아버지의 시간, 그의 속마음을 떠올리게 됐다.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는 법보다, 어떻게 부모가 되어가는지를 이야기한다. 육아휴직을 낸 초보 아빠는 기저귀 갈기에 버벅이고, 중고 거래를 하러 나가 아내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며, 내일을 말하는 아내의 말에 트림 핑계로 눈물을 삼킨다. 그 모든 순간이 애처롭고 귀엽다. 단지 아이 돌보기가 아닌, 한 개인이 '아빠'라는 이름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빠라는 무게를 가볍게 풀어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룬다. 담백한 문체 속에 고민과 성찰이 묵직하게 녹아 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아빠도 자란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독자는 서서히 깨닫게 된다. 문득 생각하게 된다. 우리 아빠에게도 이런 서툰 시절이 있었을까. 말하지 않았을 뿐, 그 역시 많이 버벅이고 방황했을 것이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는 그런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며, 조용히 다정한 해답을 스스로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서툴지만, 그렇게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역시 그렇게 아빠를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책장을 덮은 지금도 마음 어딘가가 여전히 간질간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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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내는 입덧까지는 아니고 더욱 찾게 되는 음식이 생기긴 했다. 과일이 계속 당긴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특히 새콤달콤한 과일들이. 그래서 딸기,귤, 천혜향, 레드향 같은 과일을 계속 먹었다. (-19-) 급기야는 울음을 터띂리는 것 아닌가 싶다가도 어느새 다시금 평온을 되찾는다.대춧빛 얼굴이 우윳빛으로 돌아가고 팔다리는 얌전히 속싸개 안에서 제자리를 찾아간다. (-73-) 나의 아이는 운 좋게도 건강하다. 하나, 무작위하게 들이닥치는 불행의 화살을 빗겨 나지 못한 아픈 아이.그리고 그 아이의 부모는 마음이 얼마나 시커멓게 타들어가 있을까.나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다. 아이가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더 아프다는 걸 아빠가 된 지금에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90-) 나는 그런 것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동안 여느 아빠들과 다리 제법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고작 분유 먹이기, 트림 시키기, 아이 기저귀 갈기, 쪽쪽이 물리거 재우기 따위 간단한 일만 담당했지 어려운 일은 죄다 아내가 하고 있었다. 아이의 나이에 맞춰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사야 할 것을 주문하고, 필요 없는 것들은 당근마켓에다 내다 팔고, 처음 마주하는 상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아내. (-123-)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후 목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끝날 때가 되면 아이는 제가 알아서 찌둥거린다.우에에에, 재미없어 이제,나갈 거야, 온몸을 배배 꼬면서 길었던 물놀이의 지루함을 몸으로 표현한다. (-192-) 서른 여덟 해의 인생에서 이토롣 오랫동안 쉰 건 처음이었다. 그간 늘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학생일 때는 공부를 했고, 방학을 하더라도 스펙을 쌓거나 아르바이트를 했고, 고시생일 때에도 당연히 공부를 했고, 취업 준비생일 때도 정신없이 바쁘게 살기는 마찬가지였다. (-248-)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어떻게 살것인가,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나는 무엇을 남기고 살아갈 것인가, 인생 목표는 무엇이고, 그 목표를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할 것인지 항상 생각하고,기억하고, 마음을 채워 나간다. 부모의 역할,자녀의 역할,직장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잠깐 동안 진지해 보곤 했다. 책 『그렇게 아빠가 된다』은 우리에게 육아에 대해서 진지하게 물어보고 있다. 이론으로 알고 있었던 육아 지식을 현실 앞에 어떻게 무기력해지는지 일깨워주고 있다. 아빠가 된다는 것은 혼자였을 때와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교육 전문 방송사 일을 하고 있는 저자에게는 육아휴직 7개월의 시간은 여유로운 시간과 가족과 함께하는 오붓한 시간이었다. 아내는 서른 여섯이었고, 저자는 서른 여덟이었다. 첫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늦은 노산이었다. 나내는 빨간 두 줄이 생기고 , 아내가 출산하고 난 뒤 , 육아휴직을 쓰게 되는데, 육아이론에서 벗어나는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죽을 정도로 크게 우는 아기의 모습을 보면, 저러나 넘어가는 것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때때로, 이상하고,엉뚱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세상에 나와 눈앞에 보이는 것 모든 것이 신기할 때다.그로 인해서, 육아휴직에서, 항상 노심초사하게 되었고, 어떤 예기치 않은 일에 대해서, 해법을 풀어나간다. 삶 속에서, 수많은 경험들과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 무엇보다도 육아만큼 힘든 것이 있을까, 두 부부가, 한 아이의 생명을 책임지는 것, 힘든 일은 모두 아내 몫이었고,자신은 장기의 와이 아닌, 포나 차가 아닌, 쫄에 불과할 정도였다는 그 말은 아내에게, 어떻게 남편의 역할과 존재감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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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저출산시대에 요약본이나 만화로 만들어서 배포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은 돈이다. 그 아이를 어떻게 잘 키워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다 보면 결론은 돈이다. 돈 없다고 아이를 키우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은 확실하다. 저자와 같이 아이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든 키우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모든 부모는 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이 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시중의 육아에 관한 지침서라기보다는 처음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경험에 대한 에세이라서 더욱 생생하다. 나중에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면 미리 준비해서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다 처음이라 신기한 아이를 보면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을 것 같다. 마음껏 해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최대한 수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질문을 하더라도 상처받지 않고 세상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아이로 인해 지금의 자유가 박탈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나쁘게 생각할 일은 아닐 것이다. 아이 없이 자유로운 부부는 시간이 지나면 고립되고 외로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아이를 잘 키워서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렇게아빠가된다 #김민규 #프롬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 생생한 필치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한 사람의 아빠로서 같은 과정을 겪었는데 나와는 달리 저자는 이렇게 절절하고 위트있게 풀어쓸 수 있다니 놀라울 뿐~ 행간에서 읽히는 고단하지만 달달한 일상이 흥미진진하다. 결혼과 임신, 출산을 생각하거나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봐도 후회하지 않을 듯 하다. 나도 미리미리 육아일기라도 써볼 걸하는 후회가 들게 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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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나 자녀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육아 및 양육, 교육 분야 등의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휴직을 통해 아빠들도 육아에 전념하거나 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긍정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여전히 저출산을 지향하는 분들이 많고 결혼과 출산 자체를 꺼리는 분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새 생명의 탄생을 통해 새롭게 살아가는 분들도 많아서 이 책은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 아빠가 된다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위대한 여정일 것이며 이는 경험해 본 분들만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특수적인 영역일 것이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쉽게 배우며 공감할 수 있지만 해당 분야의 경우 머리나 가슴으로만 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며, 직접적인 경험이나 체험의 과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의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전에는 여성들의 전유물, 엄마들의 독박 육아가 대세를 이뤘지만 이는 지난 가치이자 방식일 것이며 결국 엄마든, 아빠든 육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도 느끼며 아빠들의 경우에도 육아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도 느낄 수 있어서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하게 다가올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며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현업에서 일하고 있다면 새롭게 배울 만한 메시지도 많아서 추천할 만한 가이드북이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왜 존중을 받아야 하는지, 결국 해보지 못한 분들은 전혀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는 영역에 대한 이야기라서 더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며 어떤 형태로 육아 및 양육 등에 대해 솔직하게 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소할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아빠 육아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직접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책이 주는 특장점이나 방향성, 모두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조언, 소개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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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프롬북스의 신간 <그렇게 아빠가 된다>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아마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매우 공감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자녀들에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매우 미안하더라고요.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부모가 되는 과정을 보면 단순하게 자녀의 어떠한 부분들에 대해서 단순하게 책임을 진다는 게 아니라 그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예요. 부모도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 자신의 일부를 포기하고 새로운 삶의 중심에 놓고 적응해야 하며 자녀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되는 것 같아요. - 육아의 현실이 궁금한 임산부나 신혼 부부 - 부부가 함께 부모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분 -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는 분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그렇게아빠가된다 #김민규 #프롬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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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좋아하는 아빠되기 프로젝트 정말 아기가 귀한 시대가 되었다. 우리 회사에서도 임신 휴가, 모성보호시간,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며 많은 부부들이 이에 대한 혜택을 받고 있다. 그만큼 아기 만나기가 어려워진 이 시대에 적극적으로 정부와 기업에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주변에도 육아휴직을 한 아빠들이 종종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들에게 듣는 그들만의 에피소드는 흔치 않았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라는 제목을 지닌 이 책은 남성 육아휴직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 갖기로 결심한 후, 바로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고 그렇게 이들 부부는 '부모'가 되었다. 여성이 느끼던 출산의 고통을 이제는 배우자도 분만실로 들어와도 함께 느낄 수 있게 되었다. <5. 출산 순간은 한밤중에 찾아온 밤손님처럼>에서 2020년 5월 1일 새벽에 아내 양수가 터졌다. 아빠 김민규는 운전하여 병원으로 향했다. 시간 단위로 기록된 그날의 생생한 기록들이 긴장감과 함께 활자로 녹여있었다. 하루를 넘게 진통한 뒤, 나은 아기의 울음소리 - 응애응애. 3.08kg, 33시간의 진통 끝에 얻게 된 소중한 생명 '진' 이로 인해 이 부부는 '진짜 부모'가 되었다. 아빠 김민규는 아기가 태어난 지 12개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했다. 약 7개월간의 휴직을 통해 아이와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의 계절을 함께 보냈다. 서른여덟이라는 나이 동안, 이렇게 긴 시간을 오로지 '나와 진'을 위해 쉰 적은 처음이라고 한다. 처음 마주하는 낯설고도 긴 방학이라는 저자의 표현이 정확한 것 같다. 아이가 13개월에서 20개월이 될 테까지 아빠는 아이의 자람을 지켜보면서 가족 간의 정을 쌓을 수 있었다. 작가가 회사에 복직한 이후, 아이는 항시 붙어있던 아빠의 빈자리가 아쉬웠던지 '아빠'라고 허공에 외친다고 했다. 진이가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나날들, 눈이 예뻐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도 웃음이 났다. 부모의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더 잘 적응하며 지내는 모습이 씩씩하게 느껴졌다. 그만큼 성장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 먼 훗날, 나의 순간의 모습도 기억해 주는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될 때, 얼마나 고마울까 싶었다. 이 책은 평범한 대한민국 아빠의 육아 적응기일 뿐 아니라, 아들 진이에게 주는 큰 기쁨의 선물일 것 같다. 아빠와 온전히 함께 보낸 7개월의 빛나던 시절을 기록해 준 에세이가 있으니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될 때 얼마나 뿌듯할지 상상이 안 간다. 덤덤한 문체로 쓰인 책이지만 그 안에 유머와 따뜻함이 담겨 있어서 더 즐겁게 읽었던 것 같다. 지금 이 순간도 육아를 하고 있는 수많은 아빠, 엄마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 파이팅!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렇게아빠가된다, #프롬북스, #김민규, #아빠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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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삶 전체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많은 힘이 필요한 일이다. 특히 요즘처럼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그만큼 많은 고민과 결심이 따르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 시대에 이 에세이는 부모가 된다는 것, 특히 아빠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아내의 임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아이를 갖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임신하게 된 아내와 함께한 임신기와 육아기를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다. 흔히 엄마의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임신과 육아의 시간이 아빠의 시선으로 쓰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육아 또한 공동의 몫이 되어가는 요즘 아빠의 입장에서 서술된 임신과 출산, 육아의 이야기는 '아빠도 육아의 주체' 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신선하게 다가왔다. 육아에 대해 잘 모를 수밖에 없는 아빠의 입장이지만, 국어교육과 출신의 저자답게 글은 매우 뛰어났다. 중간중간 피식 웃게 만드는 유머는 독자에게 편안함을 주고 어느 순간엔 육아 전쟁을 치르는 아빠의 고단함에 진한 울림이 들기도 한다. 어쩌면 지극히 평범하고 개인적인 육아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한 이 에세이는 요즘 시대의 아빠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한 남자가 '아빠'라는 이름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이며, 초보 아빠들이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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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의 대한민국. 결혼을 하지않는 사람도 많고 결혼을 해서도 아이를 가지지않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혼이나 부모가 되는 것이 분명 선택이고 존중받아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초고령사회가 되어가면서 어딜 가더라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기 쉽지않은 대한민국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온 마을사람들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을 예전처럼 공동체가 함께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우리나라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시스템적으로 충분히 육아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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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그렇게 아빠가 된다 도망치고 싶었던 남자, 어느새 아빠가 되어가는 이야기 이 책은 아빠가 된다는 것의 막막함, 두려움, 그리고 서툰 사랑을 너무도 진솔하고 인간적으로 그려낸 에세이입니다. 읽다 보면 “아, 나도 그랬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저 또한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아이가 나를 키웠던 경험도 공감하게 됩니다. 보기 싫은 얼굴은 피하면 되지만, 사랑은 끝까지 본다 저자는 회사에서의 스트레스와 회피 본능을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일을 ‘듣기 좋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보기 싫은 것’을 외면하는 버릇.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그런 태도를 점차 내려놓기 시작합니다. 태교를 위해 좋아하지 않는 클래식 라디오도 듣고 더 많이 노력한 모습을 보니 태교 동화사서 열심히 읽어주던 제 예전 모습이 생각나네요.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졌다는 경험은 한번해보면 두번다시 하기 싫은 경험입니다. 신생아시기를 거쳐 뒤집기를 할때면 종종일어나는 사고로 이것때문에 바닥생활하는 엄마아빠들이 많습니다. “진이가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졌어.” 이 말 한마디에 세상이 멈춘 듯한 느낌을 느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랫듯 부모로서의 불안, 미안함, 그리고 다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도 미안함도 단어만 다를 뿐 같은 마음 일것입니다. 아빠가 된다는 건, 나를 잃어버리는 걸까? 이 기분은 저도 느꼈던 것인데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랬거든요. 저자가 과거의 자신,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솔직히 풀어냅니다. 아빠가 된다는 건 단지 책임을 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일부를 포기하고, 새로운 삶의 중심에 누군가를 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적응하기 힘든지 느끼게끔 해줍니다. 아이한테 미안할때면 응답하라 1988에서의 성동일 배우의 대사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미안하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이 말한마디에 사랑과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다는 걸 훗날 제 아이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이 책은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가고 웃고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라 생각됩니다. 육아를 앞에둔 아빠라면 한번 꼭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