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어본 후 매튜 본만의 세계를 하나씩 하나씩 접하다보니 지난 해 본 호두까기 인형의 감동이 새삼 깊게 새겨지며 그 작품의 실체와 본질에 근접하는 짜릿함을 맛보았다. 아~ 바로 그 작품이 이런 작업과 생각속에서 탄생되었구나 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되었다. 무용을 좋아하고 매튜본을 기억하는 이라면 이 책을 통해 깊이있고 넓은 무용의 신세계를 마음껏 맛보길 바란다. 특히 이책의 구성은 무척이나 독특하다. 맥컬리와 본의 대화를 통해 본의 본능적인 창조력과 지휘능력은 정말 뛰어나다. 그의 작품 제작과정을 흡사 개인 제작노트를 보듯 일일히 자상하게 핵심을 짚어가며 풀어나가고 있는 플롯은 이 책의 남다른 재미로 여겨진다. 무용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튜본의 모습속에서 소중한 무용의 미래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비전공자인 나에게도 단지 무용 보기를 즐기는 나에게도 이 책은 참으로 유용했다. 이번 달에 백조의 호수가 공연된다. 너무 보고싶다..작년에 DVD로만 감상했던 그 현장이 곧 다가온다니.. 이 책을 읽고난 후의 감동이 더욱 남다를 것에 기대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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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안 읽는 내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게 되다니, 이것부터 우선 놀라고 들어간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 때문이다. 워낙 감명깊게 본 지라,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성장 모습이 바로 1대 백조였던 아담 쿠퍼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 구매했다. 그렇다. 사실 나 매튜 본 때문에 이 책을 산 게 아니라, 오로지 훈훈한 백조 군단님들을 보기 위해서 산 것이다(조금 반성한다). 우리나라에 백조들이 상륙했을 때, 그 흥분의 도가니탕을 기억하는가? 보면 볼수록 발레리노가 좋다. 이를 어떡한단 말인가!! 그래서 책을 사자마자 앞 쪽에 적혀 있는 그림 목록을 일일히 찾아서 펼쳐 보며 훈훈해했다. ....내용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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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내한 했을 때요. 진짜 보고 싶었는데 가격 때문에 좌절해서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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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 하면 하얀 튀튀를 입은 소녀들이 떼지어 나와 희고 가는 목을 허공에 휘휘 젓는 몸짓만을 상상해왔던 나였다. 이런 나에게 매튜 본과 AMP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백조의 호수'라 하면 애절하고 몽환적인 발레리나의 모습만 상상해왔는데, 매튜 본과 AMP는 애절하고 몽환적인 것은 물론이요, 강렬함과 온 몸을 전율케 하는 무언가를 더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AMP와 매튜 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더군다나 많은 발레 지식을 쌓게 되서 좋았다. 나는 사실 좀 보수적인 사람이라 이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젊음을 표방하는 것 같아 부끄러웠다. 허나, 주위 사람들은 내가 이 책을 읽는 것을 보며 매우 흥미로워하고, 심지어는 지하철에 타도 힐끔힐끔 훔쳐보기까지 했다. 많은 변화다. 또 좋은 변화다. 매튜 본의 용감한 시도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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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안 읽는 내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게 되다니, 이것부터 우선 놀라고 들어간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 때문이다. 워낙 감명깊게 본 지라,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성장 모습이 바로 1대 백조였던 아담 쿠퍼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 구매했다. 그렇다. 사실 나 매튜 본 때문에 이 책을 산 게 아니라, 오로지 훈훈한 백조 군단님들을 보기 위해서 산 것이다(조금 반성한다).
우리나라에 백조들이 상륙했을 때, 그 흥분의 도가니탕을 기억하는가? 보면 볼수록 발레리노가 좋다. 이를 어떡한단 말인가!! 그래서 책을 사자마자 앞 쪽에 적혀 있는 그림 목록을 일일히 찾아서 펼쳐 보며 훈훈해했다.....내용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