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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먹고싶은 맥주, 와인, 위스키가 생기다
"처음으로 먹고싶은 맥주, 와인, 위스키가 생기다" 내용보기
#하루키를읽다가술집으로 #조승원단언컨대 제 인생 비문학입니다.연간 음주 0회에 육박하는 제가,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먹고 싶은 맥주와 와인, 위스키가 생겼습니다.하루키 좋아하십니까? 익히 아시겠지만 하루키는 음악과 음주, 달리기 여행에 조예가 깊습니다. 이 책은 그중 세계 최초로 하루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술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하루키 팬 애주가가 쓴 책입니다.“
"처음으로 먹고싶은 맥주, 와인, 위스키가 생기다" 내용보기
#하루키를읽다가술집으로 #조승원
단언컨대 제 인생 비문학입니다.

연간 음주 0회에 육박하는 제가,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먹고 싶은 맥주와 와인, 위스키가 생겼습니다.
하루키 좋아하십니까? 익히 아시겠지만 하루키는 음악과 음주, 달리기 여행에 조예가 깊습니다. 이 책은 그중 세계 최초로 하루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술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하루키 팬 애주가가 쓴 책입니다.
“세상에 없는 책이라면 내가 써야만 했다. (중략) 내 자신이 이 책을 너무나 읽고 싶어서였다.” -9p
자신이 좋아하는 얘기를 정성을 담아 써서 그런지 너무 재밌었습니다. 처음 듣는 술의 원산지와 제조 공정을 읽는데도 재밌는 게, 공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기분일까 잠시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너무나 친절하게도 술 소개와 역사, 동시에 하루키의 어느 책에서 해당 술이 나온 건지, 그 책의 어느 부분에서 나온 건지 간단한 줄거리도 함께 쓰여 있습니다. 이 또한 저자의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주조 과정처럼, 포도를 가꾸듯 정성스레 쓰여진 책,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올해 읽은 비문학 중 가장 좋았어요. 서포터즈 활동이 아니었더라도 사서 읽고 싶은, 이제라도 만나 참 다행인 책입니다.

*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교유당 #교유서가 #싱긋 #교유당서포터즈
h********1 2025.09.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