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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식기 전에 회의가 끝낼 수 있다고?
"커피가 식기 전에 회의가 끝낼 수 있다고?" 내용보기
'커피가 식기 전에 회의를 끝내라'라는 말에 강렬함을 느낀다. 삼국지에서 관우가 결투를 나갈 때 조조가 뜨겁게 데운 술을 따라주며 격려할 때 "술은 잠시 맡기어 두겠습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하고 말을 타고나간 일이 떠 오른다. 망하는 회사의 몇 가지 징조 중의 하나가 회의가 많아진다고 말한다. 평상시 회의는 가능하면 안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커피가 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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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식기 전에 회의를 끝내라'라는 말에 강렬함을 느낀다. 삼국지에서 관우가 결투를 나갈 때 조조가 뜨겁게 데운 술을 따라주며 격려할 때 "술은 잠시 맡기어 두겠습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하고 말을 타고나간 일이 떠 오른다. 망하는 회사의 몇 가지 징조 중의 하나가 회의가 많아진다고 말한다. 평상시 회의는 가능하면 안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커피가 식기 전에 회의를 끝낸다니..
도대체 어떤 비결인가 하는 궁금증에 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P17 회의의 종류
 무슨 명칭의 회의건, 어떤 성격의 회의건 간에 '회의는 그냥 회의일 뿐'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또는 회의의 기능에 착안하여 회의를 몇 가지 종류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 채택하고 싶은 방법은 회의를 목적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누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회의의 필요성을 정당화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적이다. 하나는 조직 안에서 관계자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꾀하는 것. 다른 하나는 조직적인 합의로서의 '의사 결정'이다. 이 두 가지는 조직을 운영해 나가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다.

P23 의사 결정 vs 의사소통
 회의가 장황하고 회의 시간이 지루한 원인도 여기에 있었다. '의사 결정'에서 '의사소통'으로의 기능 변화. 이것은 허용해서는 안 된다. 거기에는 이 책이 추구하는 회의의 이상적인 모습에 역행하려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P38 매일 500통의 메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메일로 상대방의 상황을 물어보고 조정을 부탁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처음 메일을 보낸 사람이 수신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어떤 부탁을 어떤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것은 중요한 인간관계의 원칙이다.
 만약 잘 아는 상대라 할지라도 그 당시 추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때는 전화를 걸면 되는 일이다.

P60 회의 리더는 '현명한 군주'를 목표로 하라
 현명한 군주의 능력은 첫 회의부터 요구되는 자질이다. 당연히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주문이다. 예컨데 국회 개혁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가 풋내기여서는 곤란하다. 조직을 변혁시키고 새롭게 발전시킬 비전을 제공할 중책을 짊어진 리더에게는 그만큼 큰 기대와 책임이 부여된다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 자신의 자질 부족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하는 순간 그에게는 내일이 없다.

P133 발언하지 않는 사람은 퇴장시킨다.
 회의를 축으로 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일종의 쇼크 요법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회의 시작 후, 5분 동안 발언하지 않는 참가자는 그 자리에서 퇴장시키는 것이다.

P141 회의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장비가 우수하다고 해서 회의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사실 최신 장비를 사용한 알맹이 없는 프리젠테이션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니다. 회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에 대한 컨셉의 전환이 필요하다.

d****g 2008.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