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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사 매거진, '마블로켓 Issue No.13 대만' 일상 속 여행 갈증을 해소해 준 '마블로켓 대만편'은 바쁜 현실에 훌쩍 떠나기 어려운 저에게 책상 앞 타이완랜선 여행을 선물해 준 보석 같은 책이예요. 이 매거진은 노후화된 산업 시설이 문화 창의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근대와 현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흥미로운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특히 타이난 블루프린트 문화 창의 공원의 역설적인 아름다움, 타이중 우애시장 속 바리스타의 자부심이 담긴 1평 카페는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쿠첸푸 기념 도서관 등 대만의 다양한 매력적인 도서 공간 소개 역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흔한 관광지 정보보다는 대만의 숨겨진 매력, 도시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깊이 있는 글로 담아내어 독자에게 특별한 시선과 통찰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를 넘어, 대만의 진정한 얼굴을만날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특별한 대만 여행을 꿈꾸시거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도시 탐사를 원하는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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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상견니의 촬영지로 굉장히 유명해진 대만의 타이난. (그러나 저는 상견니를 안 봤어,, ㅇ,,) 이제는 조금만 검색해 보면 타이난의 명소 맛집 카페 숙소 등 다양하게 나와있다 보니 확실히 접근성이 높아진 여행지로 사랑을 받는 곳이죠. 제게도 타이난은 조금 특별한 곳인데요 20대 때 대만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내 버디 활동에 참여해서 한국-대만을 오가며 서로의 언어문화 역사를 공부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대략 10년 전이라 (상견니가 방영하기 전) 그때는 타이난이라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기도 했고 많이 있지도 않았어요. 사실 타이베이가 아니라 처음 들어보는 지역이라 살짝 실망하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정말 후회가 없었어요.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대만의 옛 수도로 많이 알려져 있죠. 처음 타이난에 갔을 때 굉장히 평화로우면서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타이난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 먹었던 훠궈는 맛있었고, 오리 피는 꽤나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소의 피 선지가 대중화되어 있지만, 대만은 오리 피 선지가 대중화된 음식이며, 맛은 선지보다 더 탱글하고 신선한 푸딩을 먹는 느낌으로 기억이 납니다) 숙소와 공부는 타이난에 있는 대학교에서 진행이 되었고, 매일 현지 언어와 역사, 체험을 하며 대만에 대해 알아갔답니다. 사실 그냥 여행의 목적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의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마블로켓매거진 no.13 대만 편을 보면서 흔하게 알려진 대만의 명소들보다 타이난, 가오슝, 타이중 위주의 비중이 크다 보니 저는 오히려 추억 여행 제대로 했습니다. 분명 타이난을 사랑하는 분이 쓰신 글 같았어요, 애정이 잔뜩 느껴졌습니다. 매거진에서 다뤄진 명소 중에서 가본 곳도 있고 가보고 싶은 곳들도 있어서 다음 대만 여행에 참고하기 아주 좋았어요 혹시 흔한 대만 여행보다는 조금 더 F스러운 대만 여행을 즐기고 싶다. 대만의 역사와 문화가 궁금하신 분들, 또는 저처럼 대만을 좋아하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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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로켓 도시탐사 시리즈. 이런 유익하고도 흥미로운 시리즈가 있다는 걸 이번에야 처음 알았다. 꼭 가 볼 곳, 꼭 먹어볼 것 지도 빼곡하게 알록달록 표시한 프렌즈나 아이러브 등의 풀컬러 묵직한 안내서가 여행 계획 짜기엔 필수일지 몰라도 도시, 나라 자체의 매력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건, 그래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는 건 도시탐사 시리즈. 2014년 1월 친구와 함께한 대만 여행. 워낙 바쁘고 정신없을 때 겨우 짬을 냈었다. 정보보다도 훨씬 따뜻했던 날씨에 예류에서 윗옷을 한겹 한겹 벗어 가방에 넣었던 것, 음식을 가리는 내가 거리 식당에서 우육면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돌아오는 날 한 번 더 갔던 것까지-, 깜깜한 밤에 풍등을 날렸던 것, 비 오니 더 예뻤던 지우펀 골목을 우산도 없이 걷던 것, 자전거 타고 등교하던 학생들 사이를 여유롭게 걷던 것. 아직도 어제 본 영화 속 장면처럼 생생하다.
도시가 우리나라만큼 깨끗하다, 사람들이 친절하다, 날씨가 온화하다... 일상을 벗어난 완벽한 힐링 타임이라 그랬을지 몰라도 나에게 대만은 늘 다시 한번 또 좋은 사람과 함께 가고 싶단 생각이 드는,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나라. 첫 대만 여행 후, 세월이 지나 강산이 다 바뀌어 버리기 전에 그 느낌 그대로 대만에 꼭 가고 싶었는데, 벌써 10년도 훌쩍 더 지나버렸고, 매거진에서 소개한 장소들이 신선하고도 낯설다. 한 곳 한 곳 빠짐없이 모두 궁금해 새로 계획하는 대만 여행은 좀 길어질 것 같다. 끌리지 않는데도 남들이 꼭 가봐야 한다는 곳 다 가 보느라 체력 달리고, 좋아하지 않는 음식인데도 먹어야 한다는 것 다 먹느라 여유 없이 진만 빼는 여행 말고,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재미와 흥미를 찾는 여행, 기대된다. 다른 도시를 다룬 도시탐사매거진도 하나하나 다 읽어 볼 예정. 출판사(마블로)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marble_rocket#책리뷰 #잡지리뷰 #도서리뷰 #독후감 #서평 #서평단 #마블로켓 #마블로켓출판사 #도시탐사시리즈 #대만 #대만여행 #도시탐사시리즈대만 #타이완 #여행서적 #여행잡지 #신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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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로켓 매거진 MARBLE ROCKET (계간) : Taiwan ISSUE NO.13』 대만의 오늘, 근대와 현대의 콜라보 세련된 색감의 표지, 마블로켓 계간지 이 여름 호의 여행은 #대만 이다!! 대만은 내게 낯설지 않다. 오래전 과외를 할 때, 학생들의 아버지는 대만인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분이었다. 그들만의 문화가 무척 특별하게 보였다. 한국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그들은 대만인들끼리 대화할 때는 절대 한국어를 쓰지 않는다. 중국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한국인이 끼어 있어도 그들은 중국 말로 대화했다. 그들의 중화사상도 조금은 특별했다. 방학마다 대만으로 친척들을 만나러 가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지 않으면서도 그들이 유지한 중국 말에 대한 경험은 내게 오랜 기억으로 남는다. 흔히 조용한 중국, 시끌벅적한 일본으로 묘사되는 대만!! 《마블로켓 매거진》은 동시대 아시아의 문화와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계간지다. 그중 13호 Taiwan Issue는 대만을 깊고 다층적인 시선으로 조명한다. 우리는 흔히 여행지, 먹거리 천국으로만 대만을 기억하곤 한다. 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선명하고 감각적인 사진으로 소개한다. 대만과의 국교를 단절하면서 쫓겨나다시피한 대만 대사관이라니 이런 일도 이 책으로 알게 되었다. 디저트 가게, 스타벅스, 백화점, 극장, 빈티지 건물들 중에서도 특히! 내가 가보고 싶은 것은 대만의 도서관과 서점가!! 대만에는 내가 사랑하는 작가들이 많은데 그들의 작품 원서가 어떻게 진열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ㅎㅎㅎ 책을 통해 "대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질문이 아닌가! 냉혹한 국제 관계, 국제 현실에서 대만과의 관계, 대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해 준 책이다. 대만을 이해하는 가장 생생한 통로는 결국 사람이다!!!! 기존 타이베이 중심의 서사가 아닌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감수성, 그리고 예술적 실험들, 소수자에 대한 인식, 나아가 동아시아에 대한 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참 매력적이다. 한 줄 평: 대만을 이해하는 가장 생생한 통로는 결국 사람이다!!!! #마블로켓, #도시탐사매거진, #Taiwan, #대만도시탐사, #근대화현대의콜라보, #양안관계, #중국, #중화사상, #여가활용, #여행, #취미, #사진, #빈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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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사매거진 NO.13 대만 _근대와 현대의 콜라보 #TAIWAN #대만 #타이완 #MARBLEROCKET 내게 대만은 어떤 곳인가 생각해 본다. 그저 EBS 교재 관련한 일을 하면서 통계를 통해 표나 그래프를 만들 때 늘 빼야 하는지 따로 기록해야 하는지 중국에 넣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곳 그리고 언제였더라. 아주대 정문 앞 3Q라는 매장에서 처음 사 먹었던 버블티와 지파이의 색다른 맛 경험 매년 방학 때 가족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보면 나오는 선지 중 하나이지만 아버지가 다녀왔고 매제가 두어 번 다녀온 곳이라 늘 일단 제외되던 곳 그래서 가깝지만 한 번도 못 가본 나라. 망고가 맛나다는데 망고 알레르기가 있는 매제한테 미안해서 가봤지만 또 가자고 못하는 나라이기도하다. 단순한 여행 잡지라고 생각했던 것을 집필, 편집, 마케터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랩으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어서 혼자 생각에 이 책은 사진 위주로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내용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편견이고 실수였다. 이렇게 잘 모르고 지식과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여태 봐왔던 여행서 중 하나일 거란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음, 다르다.', '고급지다.', '귀한 정보가 되겠다.', '이렇게 지역을 도시를 국가를 설명하고 표현할 수도 있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로 이와 같은 방식으로 표현해보고 싶다.', '대만 말고 마블로켓매거진의 타깃이 되었던 도시는 어디일까? 다음 타깃은 또 어디?'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이다. 읽다 보면 건축의 영역으로 깊게 들어가는 듯하다가 시장, 책방을 쓱 훑고 그 지역의 전통을 논하고 좀 쉬면서 다니자는 듯 맛집을 소개한다. 그냥 단순한 맛집이 아니다. 그 지역에서 유명해질 수밖에 없는 그 무언가가 있기에 지역성을 드러내는데 도가 튼 편집자와 에디터, 글쓴이까지 한 팀이 맞다. 모두 한통속이다. 랜드마크는 당연하고 블록 속, 도로의 한 켠 현지인도 잘 모를 수 있는 곳에 있는 진짜 대만을 잘 보여준다. '근대와 현대의 콜라보' 사실 가슴 아픈 이야기 아닌가? 우리와 비슷한 경우에 해당한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기억한다. 영화, 드라마, 책에서 풀어내는 이야기의 소재가 다채로운 이유가 그만큼이나 슬프고 아프고 고민하고 힘들고 이겨내서 극복하는 과정에 기쁘고 정들고 또는 배신하고 이런 사건과 상황이 정말 빠른 시간, 시절 속에서 일어났고 그걸 또 다양하게 겪은 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우리이다. 대만 역시 그러하다. 오랜 전통을 지녀왔고 대륙에서 건너온 이주민과의 갈등, 일본의 식민지배, 아직도 끝나지 않은 본토와의 갈등까지... 그런 이야기가 오롯이 그들의 그림과 책, 건축에 묻어있다. 그 흔적의 집합체로 도시는 그것들을 다 품고 지금도 현대라는 시절의 시간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도시를 지역을 카메라도 담고 이야기를 듣고 다시 풀어내 준 고마운 책을 만났다. "가보고 싶다." 여행에 관한 책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목표 아닌가? 독자로 하여금 "가보고 싶다."라는 말이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게 만드는 것 말이다. 망고를 못 먹는 매제를 설득해서 내년 6월~8월 사이 대만을 가자고 해야 하나 싶다. #도서협찬 #타이베이 #타이난 #타이중 #가오슝 #문화창의공원 #대만 #타이완 #여행 #여행지리 #여행잡지 #여행매거진 #도시탐사매거진 #마블로켓 #근대와현대의콜라보 #마블로켓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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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한다. 요즘은 잘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순간을 잊으며 상황과 배우들에 감정을 느껴보며 스토리를 보는건 언제나 재밌다. 누워서 화면을 시청하고 있으면 술술 풀어지는 이야기. 편하고 재밌으니 그 즐거움은 2배일까 책으로 무언가를 펼쳐나가는건 쉽지 않다. 내가 직접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행위 때문일수도 있지만 스스로 한자한자 읽어나가며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 숨은 뜻을 알기란 참 쉽지 않다.(물론 어려운만큼 남는 것도 많다) 좋은 기회가 생겨 책으로 새로운 도시를 놀러가게 되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외국이라곤 일본 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늘 새로운 도시를 마주한다는 그 설렘은 즐겁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떠나듯 많은 사진들과 글들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큰 그림들 위주로 내가 원하는 곳을 따라간다. 그러다 마음에 들면 멈춰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 들여다본다. 따라서 그 여정은 즐겁다 도시탐사매거진의 대만편에는 대만의 다양한 장소들이 소개되어져 있다. 훑어보기도 하지만 건축디자이너의 시선에서도 대만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설명이 아닌 경험으로써의 표현. 당장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짧은 글을 마무리지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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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흔적을 보존하며 미래를 만들어 낸 타이난의 문화 창의 공원은 타일 하나조차 예사롭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고, 바리스타의 자부심이 담긴 커피 한 잔을 볼 수 있다는 타이중의 우애 시장 속 1평 카페, 대만의 다양한 도서 공간 등 특별한 테마 없이 여행을 한다면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곳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그 곳의 역사와 정보가 실려있어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대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이 책을 들고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마블 로켓. 대체 그들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너무 기대가 된다. 볼 것, 먹을 것이 나의 정서와 너무 잘 맞아서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인 대만에 대해서 몰랐던 정보들과 나만 알고 싶었던 곳이 소개되어 조금은 놀라기도 했던 이번 매거진을 보니 다른 편들도 너무 궁금해진다. 대만 여행을 준비하거나 나처럼 최애의 나라가 대만인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어느새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는 나를 발견해도 놀라지 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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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탐사매거진 #no13대만 #taiwan #근대와현대의콜라보 #mablerock #서평단 언제부터 대만에 관심이 생겼는지 생각해 봤다. 언젠가 대만에서 온 학생(한국인)을 가르친 적이 있었다. 그땐 타이페이 밖에 몰라 당연히 타이페이 에서 왔지? 라고 물었을때 생전 처음 듣는 지역 이름을 대서 오~ 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차(茶)를 배울 때 대만차 전문 선생님께 수업을 들어서 더 친근해 졌고 최근 가오슝, 타이중 - 당연히 차산지 아리산 - 지역에 관심이 커진 찰나; 마블로켓 에서 발행하는 도시탐사 매거진 no. 13 대만 을 받게 되었다. 수직적으로 지리적/관광 정보만 알고 싶으면 검색으로 해결 되겠지만 호리존탈로 문화. 역사, 경험이 들어간 정보를 얻으려면 책이 훨씬 효과적인데 #도시탐사매거진_대만 편이 딱 좋았다. 큐레이션 잘된 공간들과 그 공간의 배경, 방문 해 볼 만한 도시와 경험 할 수 있는 특색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도서관, 킷샤텐, 공연장 그리고 일제 시기를 대하는 우리와의 시각차이 등등 - 정보, 아니 이야기를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독서였다. 조금 더 딥- 하게는 전문서적 이나 #대만관광청서울사무소 를 참고하면 될 듯. 좋은 기획으로 잘 만든 공간/도시 탐구 매거진 읽을 기회를 주신 #마블로켓 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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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사 매거진 ‘대만’편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대만의 역사적 배경을 시작으로 ‘먹는 대만’ 대신 ‘읽는 대만’을 만나게 된다. 나로서는 ‘먹는 대만’ 대신 ‘읽는 대만’에 중점을 둔 것은 흥미롭고, 반가운 일이었다. 맛있는 먹거리로 넘쳐나 야시장으로 이미 유명한 대만임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는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때문인지 몰라도 그동안 나의 대만 여행은 공원, 미술관, 건축, cafe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자연을 걸으며, 눈으로 담아오는 ‘보는 대만’에 집중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먹는 대만’이 빠지면 조금은 섭섭했을까… 아쉬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보통 시장의 통념을 깬 특색 있는 장소가 무려 5곳이나 소개 되고 있다. 읽는내내 이미 다녀왔던 장소를 만나면 ‘나도 여기 갔었지’하며 괜히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여행할 그 당시에는 없었지만 새롭게 생긴 곳들, 그리고 알고는 있었지만 일정과 상황에 따라 지나쳤던 곳들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여행은 늘 하루가 모자르다는 말! 공감하고, 또 공감한다. 실제 여행의 일정과 시간은 정해져있고 ‘하루만 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이 있었기에… 그러나 그 아쉬움이 있어 어쩌면 ‘다음’과 ‘언젠가’를 기약하는지도 모르겠다. 타이난! 우리나라에서 이미 영화 [상견니]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 대만을 다시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타이베이의 쑹산 문화창의공원을 지나쳤던 곳이 못내 아쉬워 예정에도 없던 타이베이 일정도 ‘다음’과 ‘언젠가’속에 슬쩍~ 넣어 본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두 번의 대만 여행중 보고, 들은 것으로 대만을 전부 아는 것처럼 나도 착각했었다. 그러나 보고,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깊이 알고, 이해하느냐이다 대만을 여행하면서 들었던 의문이 하나 있었다. 과연 대만만의 자체 브랜드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의문! 그러나 읽다보면 알게 된다. 대만만의 자체 브랜드와 장소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근대 건축을 그대로 남겨 쓸모없어진 폐산업시설을 그들만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대만 곳곳에 있는 문화창의공원들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니 말이다. 처음 역사를 시작으로 마지막에 다다를 때쯤 지금까지 내가 알던 대만에서 벗어나 조금 더 넓은 시선,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궁금함 그리고 대만의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타이난 곳곳에 정말 매력적인 곳들이 많이 있기에 다시 ‘다음’과 ‘언젠가’를 기약한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