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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薔薇のマリア』(장미의 마리아)는 현재 가도카와 스니커(角川スニーカー)에 연재되고 있는 라이트 노벨의 제목입니다.
뭐 실제로 그 스니커란걸 사서 본 적은 없으니 장담은 못합니다만. 그리고 연재분은 본편이 아닌 외전격의 작품에 한정된듯 하고 말이죠.
작가분은 '十文字 青'라는 한자를 쓰고 '쥬몬지 아오'라고 읽는 펜 네임을 쓰시는 분으로써, 책에 있는 약력이나 경력을 그대로 때려 올리자면-
'홋카이도 태생으로 홋카이도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2001년 『純潔ブル-スプリング』로 제7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
이후 본작 『薔薇のマリア』로 데뷔했습니다. 그 외에는 솔직히 알 방도가 없으니 마찬가지로 작가분의 말을 인용하자면, 노래와 술과 고양이와 활자를 사랑한다-라고.'
그리고 작품의 삽화를 맡으신 BUNBUN씨는 약 5분간 최선을 다해 찾아본 결과, 이렇게 홈페이지까지. (문제는 큰 내용이 없습...)
뭐 그리고 마찬가지로 별 상관은 없지만 역시나 적힌 그대로를 여기에 옮기자면,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은 지금까지
딱 한번, 다카모토 다츠히코씨의 『네거티브 해피 체인 소 에지』 뿐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상이라네요.
덤으로 그 특별상의 수상 기준은 '스니커' 레벨에서는 맞지 않는 방향성의 작품과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경우- 라고 합니다.
여튼 현재 장미의 마리아는 본편 7권과 연재분의 단편을 모은 외전격 단편집이 세권. 이렇게 총 열권이 나와있습니다.
연계적으로는 본편 1권과 4권이 단편. 2권과 3권. 5권과 6,7권은 각각의 연작입니다. 물론 외전은 다 단편의 연속이구요.
아. 가장 중요한 내용에 대한 소개가 늦었군요. 이 소설은, 음. 간단하게 말하면, 판타지- 랄까요. 그것도 중세 정도의 무난한 세계관으로 말이죠.
주인공은 제목에서도, 표지에서도 나오듯이 조금 심각할 정도로 중성적인 마리아 로즈라는 미소년입니다. 네. 맞아요. 미'소년'입니다.
그리고 내용적으로는 그 마리아 로즈와 마리아 로즈가 속해있는 클랜(파티) ZOO의 일원들이 겪는 모험담- 정도로 설명되려나요. 너무 대략적이긴 한데 (웃음)
뭐 그렇다고 해서 항상 쿵짝쿵짝거리는 괴악한 국내 얼치기 판타지 같은 부류는 아니고, 의외로 잔혹하고 심각하며 난감하고 아슬아슬한 내용이랄까요. 뭐 개그도 많긴 합니다만.
여하튼 1권은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무난한 모험 소설 정도랄까요.
그렇지만 이 장미의 마리아는 2권부터 정말. 아니. 진짜진짜 재밌습니다.
일본 원서를 읽으실 수 있고 이쪽 계통의 책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꼭 한번 읽어보시길. 그리고 저와 함께 팬이 되는겁니다 (웃음)
그럼,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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