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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법화경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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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전철역 오르내리는 통로 옆에 요즘 연등이 걸려 있습니다. 분홍빛 연등에 아기 부처 그림과 '부처님 오신날'이라는 글귀가 씌어 있습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던 자리입니다. 종교가 없는 저는 5월과 12월에 등장하는 그 두 상징물에서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바쁜 출근길, 피곤한 퇴근길에 눈요기 이상의 그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다. 틱낫한 스님의 책을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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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전철역 오르내리는 통로 옆에 요즘 연등이 걸려 있습니다. 분홍빛 연등에 아기 부처 그림과 '부처님 오신날'이라는 글귀가 씌어 있습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던 자리입니다. 종교가 없는 저는 5월과 12월에 등장하는 그 두 상징물에서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바쁜 출근길, 피곤한 퇴근길에 눈요기 이상의 그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다. 틱낫한 스님의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우리에게 <화>라는 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틱낫한 스님에 대해서는 말로만 전해들었을 뿐 저도 아직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며칠 후면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이기도 하고, 마침 틱낫한 스님이 새 책을 내고, 겸사겸사 그의 베스트셀러 <화>를 거저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 주문을 했던 것입니다. 제목은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입니다. 이 책에서 스님은 개인적으로 법화경 읽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불교 경전을 뭐 하나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으니 어떤 것을 좋아한다는 말이 어불성설이기는 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법화경만큼은 많은 애착이 갑니다. 대학 다닐 때 한때 불교에 관심이 많아 여러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때도 법화경 한글본과 한역본, 그리고 해설서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흔히 법화경을 '경전의 왕'이라고 말하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법화경의 탄생 배경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초의 원시 불교과 부파 불교의 분화를 거쳐 '대승'이라는 불교 내의 개혁적 운동을 통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사상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전까지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를 유일한 부처로 생각하고, 다른 이들은 수행을 통해 기껏해야 '아라한'(소승 불교 최고의 경지에 이른 성자)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출가자들은 개인의 깨달음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바깥 세상의 어려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승가는 점점 보수화되었습니다. 부처가 열반에 들고 몇 백 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대승은 기원전 1세기 경 불교 내에 일어난 매우 급진적인 개혁 운동이었습니다. 개인의 구원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의 관행에 반기를 들고, 출가자와 재가 불자를 모두 수용하며,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해탈로 인도하려는 혁명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불교가 매우 참여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해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루터의 종교 개혁 이상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여러 대승 경전이 간행되는데 <반야바라밀경>, <보적경>, <화엄경>, <유마경> 등이 그러합니다. 소승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개혁적 운동의 영향으로 인해 이때까지의 대승 경전에서는 소승에 대한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법화경에 이르러서 진정으로 대승 사상이 완성되기에 이릅니다. 법화경은 대승경전 중에서 부드러운 언어를 구사하고 불교의 모든 종파와 사조들을 받아들인 첫 번째 경전입니다. 법화경이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출가 불자인 비구와 비구니, 재가 불자인 우바이와 우바새로 이루어진 완전한 승가를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틱낫한 스님은 이 책의 앞 부분에서 법화경의 의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다음, 서품에서 보현보살권발품에 이르기까지 법화경 28품(장)의 내용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고, 다시 각 장마다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감히 말씀 드리건데, 틱낫한 스님의 이 책은 법화경에 관한 최고의 해설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처럼 쉽고 명쾌하게 법화경의 내용과 그 뜻을 알려주는 책은 아직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법화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역사적 차원'과 '궁극적 차원', 그리고 '실천적 차원'으로 나눠 설명하는데, 이로 인해 법화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표면의 말에 갇혀 기적적인 사건과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이야기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래서 솔직히 무협지와 같은 허황된 묘사에 삐딱한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스님의 설명으로 명쾌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무진장의 시간 개념과 한량없는 공간 개념에 대해서도 서서히 이해되고 느껴지는 바가 있었습니다. 불교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거나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굳이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불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 또는 기존의 불교 서적의 난해함에 지레 겁을 먹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부처님 오신날 즈음하여 이 책 한 권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경'은 산문으로 된 긴 글을 뜻합니다. 그 전까지 부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는데, 구전하기에 쉽게 운문 형태로 전해졌습니다. 법화경에도 운문 형태의 게송이 많이 실렸는데, 아마도 운문이 먼저이고 그것을 상세하게 풀어서 곁들였을 것이라는 것이 통설입니다.
n******8 2005.05.1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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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갓길(外道)에 멈추어야 하는 이유
"가끔씩 갓길(外道)에 멈추어야 하는 이유" 내용보기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를 통해 쌓아두었던 내공(?)만 믿고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에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지만, 아마도 '베트남의 큰 스님이라면 단순히 경전을 해석하는 차원을 넘어서 충분히 이해시켜 주시겠지'라는 막연한 기대와 '이 기회에 한 수 배울 수도 있지 않겠어'하는 다소 건방진 생각으로 스님의 도량(道場)으로 무작정 쳐들어 가게
"가끔씩 갓길(外道)에 멈추어야 하는 이유" 내용보기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를 통해 쌓아두었던 내공(?)만 믿고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에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지만, 아마도 '베트남의 큰 스님이라면 단순히 경전을 해석하는 차원을 넘어서 충분히 이해시켜 주시겠지'라는 막연한 기대와 '이 기회에 한 수 배울 수도 있지 않겠어'하는 다소 건방진 생각으로 스님의 도량(道場)으로 무작정 쳐들어 가게 된 듯하다.   무작정 달려드는 나를 가만히 앉히고, 설법을 마치신 큰 스님은 말씀하신다.  "법화경은 전문가들을 위한 학문적인 경전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삶을 살게 해주는 실용적인 지침서다. 법화경의 핵심 가르침, 대승이 제시하는 보살의 도는 우리 모두가 보살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법화경과 법화경이 주는 통찰을 바탕으로 매일의 삶 속에서 육바라밀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 한 발짝이라도 주의 깊은 삶의 방식에 발을 내디디면, 지구의 모든 존재에게 도움이 되는 주의집중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수행은 우리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타인의 변화를 돕기위한 것이기도 하다." - 틱낫한 스님의 <맺음말> 중에서   틱낫한 스님은 법화경을 통해 불교의 세 가지 차원을 들려주신다. 그 중 하나인 역사에 녹아 있는 종교로서의 <현실적 차원>은 지난했던 불교의 역사다. 또 다른 하나인 시공을 초월하는 <관념적 차원>은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는 철학적 가치체계의 세계다. 그리고 삶의 과정에서 행동하는 종교로서의 <실천적 차원>이 마지막 하나인데, 이 모든 것들을 아주 쉽게 설명하신다.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듣는 듯이 진행되는 말씀 덕에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불교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 큰 스님은 한 권의 경전을 통해 불교를 이야기하고, 그 심오한 철학을 설파하신다. 어린 아이가 된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였던 그 말씀들 가운데서 '앎과 깨달음의 실천'을 제1의 덕목으로 치시니, 보살의 실천 원리로써의 '보시'는 '책의 철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삶의 철학'이라는 점이 마음에 더욱 와 닿는다.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면서 나는 종종 이런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다.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종교인으로서의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현실에 기초한 삶의 철학'을 갈구하는 내면의 목소리일 것인데, 답은 언제나 <천국을 담보(?)로 한 헌신적 사랑의 실천>으로 귀결된다. 그러다 보니 '실천하는 사랑의 가치'는 늘 피상적인, 하나의 <개념>에 머물러버리기 십상이다. 그릴 수는 있으되 잡을 수는 없는 그런 막연함 말이다.   근처의 절에서 어느 비구 스님의 법문을 들은 적이 있다. 그때 가슴에 그대로 꽂히던 말씀이 있다.  "자신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종교입니다." 이책을 번역하면서 새록새록 그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참된 종교 행위는 어떤 것이며, 나를 존중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자기 존중이 어떻게 이타행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이타행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랑이 얼마나 숭고한 것이지를. 이 모든 생각을 다시금 영글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전의 왕'이라는 별명답게 법화경이 대승불교의 주요 사상들을 분명하게 잘 정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자신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종교입니다."는 말에 대한 옮긴이의 해석이 명쾌하다못해 짜릿하기까지 하다. 왜냐하면 '스스로를 존중한다'는 것이 '이기(利己)를 넘어선 이타(利他)로의 승화'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을 읽는다는 것은 교리와 종교의 차원을 넘어서 "살아가는 동안 무한히, 조건 없이 사랑을 실천하라"는 생활철학의 기저를 명확히 다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을 통해 이웃을 사랑해야 할 명분(?)을 얻었다고나 할까. 겁없이 덤벼들었던 건방진 마음때문에 큰 스님께 크게 한 수(?) 배웠으니, 이제는 곧은 마음으로 참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할 이유가 더욱 명확해진 셈이다. 이렇게 의미있는 외도(?)라면 가끔씩은 경험할만 하지 않은가! 그렇게 가끔씩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부려보자.  
z****n 2005.05.26.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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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종교를 떠나 꼭 추천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이번 책은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이라는 불교공부 모임에서 선생님 추천으로 만나게 되었다. 평소 불교경전이 꽤나 어렵기도 하여 만만하게 접근하기 쉽지 않았는데, 작자인 틱낫한 스님의 명성만큼이나 내용이 쉽고 감동이 크게 다가왔다. 연이어 2회독하였는데,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읽을 계획을 세운 책이다. 법화경은 부처께서 기원전 5세기 경 인도 서북부 지역 ‘영취산(靈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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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이라는 불교공부 모임에서 선생님 추천으로 만나게 되었다. 평소 불교경전이 꽤나 어렵기도 하여 만만하게 접근하기 쉽지 않았는데, 작자인 틱낫한 스님의 명성만큼이나 내용이 쉽고 감동이 크게 다가왔다. 연이어 2회독하였는데,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읽을 계획을 세운 책이다. 법화경은 부처께서 기원전 5세기 경 인도 서북부 지역 ‘영취산(靈鷲山)’이란 곳에서 말씀하신 내용이다. 특히 이 경전이 내게는 느낌이 생생한 것이, 꼭 일년 전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인도여행을 하던 도중 뉴델리에서 기차를 약 18시간 정도를 타고 들렸던 곳이기도 하다. 기차에서 내려 일박을 하고도 다시 버스로 반나절 정도를 달려 민가도 거의 없는 외딴 곳에 있는 독수리처럼 생긴 봉우리를 가진 산에 도착하여 그 흔적을 더듬었던 기억이 생생하였다. 법화경은 영취산의 설법흔적을 통해 2,500년 전의 부처의 실존을 만나게 해준다. 그 역시 인간에 다름없었고, 세상을 향한 고민과 관심, 나아가 진리를 향한 그의 열망과 수행, 그리하여 깨달음을 통해 의도했던 님의 세계관을 느끼게 된다. 이런 실존을 이 책에서는 역사적인 차원에서 증거하고, 나아가 궁극의 차원으로서 부처의 가르침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주의 본질에 관한 의미를 일깨워준다. 덕분에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도 열망과 수행을 통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해하게 된다. 우리는 그 경전의 메시지를 탐독하고 사색하고 수행을 통해, 궁극의 차원의 부처를 이해하고 닮으려 노력하면 된다는 기대를 하게 된다. 법화경은 불교가 다양한 목소리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당시에 화합을 이끌게 된 경전 중의 하나이다. 서로 다른 주장에 대해 조화와 포용을 호소하여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이견을 좁히게 되었고, 상생과 자비, 조화의 세계로 이끈 소위 ‘경전의 왕’이라 불리운다. 또한 법화경은 처음 탄생될 당시에는 운문의 형태로 설해져 마치 호머의 그리이스 서사시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부처의 법문을 들을 당시에는 문자로 기록를 하는 때가 아니어서 말씀을 듣는 이들이 이를 듣고 염송을 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해도 쉽고 암기하기 쉽도록 시적인 언어로 전해졌다고 하는데, 당시에 이를 암송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전해지는 것 같아 참 아름다운 상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역사적인 차원에서의 부처의 실존을 알리고, 2부는 궁극의 차원에서 주의집중명상을 통해 상대적인 현상계에서도 절대의 세계를 만나라는 내용이다. 3부는 실천의 과정으로 구체적인 제안들이 이어지고, 4부에서는 육바라밀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3부에서는 보살이 중생을 도울 네 가지 지혜로운 방편을 이야기 한다. 첫 번째는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고, 진리를 알게 하고,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요, 두 번째는 자애로운 말을 하여야 한다는 것, 세 번째는 항상 타인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것, 네 번째는 중생과 같은 모습으로 사랑과 이해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4부에서는 현실의 강을 건너 갈망과 분노, 시기, 절망, 미망에서 자유로운 피안의 길로 당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편에 대해 말한다. 불교란 무엇일까? 일체의 근본을 알아가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는 나를 사랑하고자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타인을 향한 사랑과 자비심없이는 가능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한 그루의 나무, 이슬 한 방울, 구름 한 조각.... 무엇이든 깊이 통찰하면, 무상과 무아, 상호 의존성을 알아 궁극의 본성을 알게된다고 한다. 하여간 공부하고 수행하지 않으면, 나아가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다....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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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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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아래 책때문에 중단했다가 다시 읽게 됨. 책을 읽을 때 과연 끊었다가 읽는 것과 한권을 계속 읽는 것간의 차이가 무엇일지? 한권의 책을 읽는다고 해도 느낌과 기억이 계속 가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왜 책을 읽을까? 책을 읽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속에 멈추고 생각하는 일이 어쩌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의 여정 중간 쯤은 아닐까? 한 움큼의 소금으로 완전히 짠 물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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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아래 책때문에 중단했다가 다시 읽게 됨. 책을 읽을 때 과연 끊었다가 읽는 것과 한권을 계속 읽는 것간의 차이가 무엇일지? 한권의 책을 읽는다고 해도 느낌과 기억이 계속 가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왜 책을 읽을까? 책을 읽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속에 멈추고 생각하는 일이 어쩌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의 여정 중간 쯤은 아닐까?
한 움큼의 소금으로 완전히 짠 물이 되는 한 대접의 물인가 아니면 강물 아니면 최소한 우물 수준은 되서 소금에 영향이 없는 그릇일까?
난 행복한가? 내가 진정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걸까? 과거와 미래에 대한 번뇌의 미망을 벗고 정말 현재에 살 수 있을까?
금강경이 되던 화엄경이 되던 법화경이 되던 모든 것은 방편이라고. 내 굴기에 맞는 정진바라밀의 한 방편?
유심일체조. 원효 대사의 해골에 담겨 있던 물에 구토와 깨달음을 얻은 일이나 6인치의 못이 발에 밝힌 줄 알고 엄청난 고통 속에 몰핀등을 투여하고 신발을 열어보니 발가락사이로 못이 빠져 나갔다든가. 인간의 마음이나 의식은 참 얄팍하다.
아니면 내안에 이미 부처는 있는데 왜 어렵게 다른 곳에서 찾는가? 인생의 절반에서 정말 다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다만 필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계속 혼란속에 있는게 어지럽고 어려울 따름이다.
6/26/2011

a***k 2011.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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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불자라면 꼭 읽어보시길
"진정한 불자라면 꼭 읽어보시길" 내용보기
최상의 경전을 최상의 깨달음으로 해설한 이 경전을 불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상의 경전과 법문이 어디에 있겠는가. 부디 많은 불자님들이 꼭 읽어보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해탈 열반에 이를 수 있는 지구상의 최고의 말씀은 모두 함축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이것 저것 따지지도 묻지도 말고 무조건 읽어 보세요. 수억겁의 윤회의 쇠사슬을 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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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경전을 최상의 깨달음으로 해설한 이 경전을 불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상의 경전과 법문이 어디에 있겠는가. 부디 많은 불자님들이 꼭 읽어보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해탈 열반에 이를 수 있는 지구상의 최고의 말씀은 모두 함축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이것 저것 따지지도 묻지도 말고 무조건 읽어 보세요. 수억겁의 윤회의 쇠사슬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설명해 놓았습니다.

h***m 2009.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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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원전을 읽고 싶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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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의 이름도 나에게는 낫설고, 법화경도 나에게는 낫선 이름이었다. 불교 경전을 봐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은 법화경이라는 책을 원전으로 읽어봐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기게 만들어주었다. 이 책은 법화경 각장에서 강조하려고 하는 내용을 틱낫한 스님의 목소리로 재해석 하여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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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의 이름도 나에게는 낫설고, 법화경도 나에게는 낫선 이름이었다. 불교 경전을 봐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은 법화경이라는 책을 원전으로 읽어봐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기게 만들어주었다. 이 책은 법화경 각장에서 강조하려고 하는 내용을 틱낫한 스님의 목소리로 재해석 하여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었다. 역사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궁극의 차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그 궁극에 도달하기 위해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 마지막으로 실천의 문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육바라밀을 정리해 주는 구성을 이루고 있다. 불교에 문외한이 나에게 단 한마디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모든 중생은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육바라밀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면 나도 부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기본이 부처에 이르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k*****h 200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