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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책시렁 351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맑은책시렁 351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내용보기
숲노래 어린이책 / 맑은책시렁 2025.10.12.맑은책시렁 351《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김삼웅 글 홍윤표 그림 철수와영희 2025.7.17.  한때 홍범도라는 분을 놓고서 벼슬판(정치권)에서 시끌벅적했습니다. 얼마나 우리 발자취를 안 살피고 안 배우고 안 돌아보는가 하고 느낄 만한 일입니다. 제살깎기를 훌쩍 넘어선, 제뼈깎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무리만 멍청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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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어린이책 / 맑은책시렁 2025.10.12.

맑은책시렁 351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김삼웅 글

 홍윤표 그림

 철수와영희

 2025.7.17.



  한때 홍범도라는 분을 놓고서 벼슬판(정치권)에서 시끌벅적했습니다. 얼마나 우리 발자취를 안 살피고 안 배우고 안 돌아보는가 하고 느낄 만한 일입니다. 제살깎기를 훌쩍 넘어선, 제뼈깎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무리만 멍청하거나 엉성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무리부터 우리 발자취와 지난날을 제대로 안 배우고 우리 살림살이를 찬찬히 안 짚는다고 할 만합니다.


  우리 발자취에 몇몇 빼어난 어른만 있지 않습니다. 이슬받이처럼 앞장선 어른도 여럿 있으면서, 나란히 이슬받이로 나선 ‘이름 안 남긴’ 어른이 수두룩합니다. 또한 ‘이름을 찾아볼 길 없이’ 땀흘리고 피흘린 어른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 모든 어진 손길과 숨길과 발길과 삶길을 이 나라 벼슬판이 어느 만큼 헤아렸을까요? 작은일꾼과 작은어른을 눈여겨본 벼슬꾼은 없다시피 합니다. 작은씨앗을 심으면서 작은살림부터 풀려고 힘쓰는 벼슬꾼이나 무리(정당)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는 어린이부터 읽는 책입니다. 바로 이런 책을 벼슬꾼(정치인) 모두 새롭게 배우는 길잡이책으로 삼을 노릇이라고 느낍니다. 대통령이건 총리이건 국회의원이건 시도지사나 군수이건, 나라일을 맡는 모든 벼슬꾼은 이 작은 이야기책을 찬찬히 읽고 새기면서 ‘작은나라와 작은꽃으로 일구는 작은숲’을 어떻게 품을 일인지 익혀야지 싶습니다.


  또한, ‘백선엽·백인엽’처럼 박정희 그늘에 힘입고서 뒷짓과 막짓과 주먹짓을 일삼으며 돈·힘·이름을 거머쥐며 사납짓을 오래도록 일으킨 무리를 놓고서, 우리 발자취(역사책)에 똑똑히 민낯을 남겨서 다시는 이런 얼뜬 주먹잡이가 날뛰지 않을 얼거리를 짤 일이라고 봅니다. ‘백선엽·백인엽’ 무리는 인천이라는 고장을 통째로 휘어잡고서 ‘선인학원 부정부패’를 참으로 오래도록 일으키고 짓밟았거든요.


  먼나라에서 이슬이 되어 몸을 내려놓은 홍범도 님은 일본 우두머리와 총칼잡이하고 맞선 듬직한 어른입니다. 그런데 총칼잡이하고만 맞서지 않았어요. 메마른 땅을 일구려고 소련 벼슬꾼하고도 맞서야 했습니다. 총칼을 앞세워 죽음나라로 몰아넣는 무리를 쫓아내고서 할 일이란 바로 논밭짓기와 살림짓기와 사랑짓기입니다. 총칼을 쥐고서 얼뜬 주먹잡이하고 맞서는 동안에도 논밭과 살림과 사랑은 나란히 짓는 나날을 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흙’이 아니라 ‘흙에 심은 씨앗을 가꾸고 거두고 갈무리한 밥살림’으로 숨결을 잇거든요.


  떠난 어른 홍범도 님을 기리고 돌아보는 길이라면, 듬직하고 의젓한 매무새와 삶길뿐 아니라, 다같이 호미와 낫과 쟁기를 쥔 작은손으로 작은마을과 작은집과 작은숲을 일구던 땀방울을 함께 헤아려야지 싶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모든 얼치기(모리배)를 벼슬자리에서 끌어내리고서 할 일이란, 논밭짓기와 살림짓기와 사랑짓기입니다. 손가락질이 아닌 손끝으로 하루를 그려서 짓는 보금자리를 일굴 적에 비로소 아름나라(평화로운 민주공화국)가 태어납니다.


  훌륭하다고 여기는 어른은 하나같이 ‘지음이’입니다. ‘싸움이’는 훌륭하지 않습니다. 총칼질에 넋나간 얼뜨기를 밀어내는 자리에서는 한때 나란히 총칼로 맞설 수 있되, 이동안에도 우리는 ‘싸움깨비’가 아닌 ‘싸움을 사랑으로 녹이는 살림짓기’라는 마음을 늘 포근히 건사할 줄 알 노릇입니다. 그래야 모든 싸움을 끝장낸 자리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태어나서 마음껏 뛰놀며 어깨동무를 배우는 아름누리를 이루거든요.



어려서 부모를 잃은 홍범도는 몸집이 크고 건강해서 지주 집의 꼴머슴으로 들어가 일했습니다. ‘꼴머슴’이란 소먹이인 풀을 베어 오고 농사일을 돕는 소년 머슴을 말합니다. (16쪽)


홍범도는 임오군란 이듬해인 1883년 평양 감영의 우영 제1대 소속의 나팔수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남의 집 머슴살이에서 군인이 된 것이지요. (21쪽)


1908년 3월 일제는 홍범도 부인을 납치하여 남편의 귀순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어요. 온갖 고문을 가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홍범도 부인은 고문 끝에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56쪽)


홍범도는 진용이 갖춰지자 지체하지 않고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어요. 마침내 모든 독립운동가의 오랜 소망 중 하나였던 독립전쟁을 시작했어요. 국내 진공 작전을 대담하게 감행한 것입니다. (79쪽)


일본군은 한국인 마을을 포위, 습격한 뒤 모든 남자를 한자리에 모아 놓고 총이나 창으로 학살했어요. 부녀자들은 보이는 대로 겁탈하고 살해했습니다. 집을 불태우고 가축을 약탈하여 마을을 페허로 만들었습니다. (100쪽)


스탈린은 특명으로 한국어를 소련 내 소수민족의 언어에서 제외시켰어요. 고려인들은 거주하는 공화국 이외의 타지 여행이 금지되었으며, 군인으로 복무할 수도 없게 했습니다. 이러한 학대와 고난을 무릅쓰고 고려인들은 봄이 되자 운하를 파고 강물을 끌어들여 논을 만들어 가져간 볍씨를 뿌렸습니다. (127쪽)


+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김삼웅, 철수와영희, 2025)


마침내 보국안민(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히 한다), 척왜척양(일본과 서양을 배척한다)의 기치를 내걸고

→ 마침내 아늑나라와 몰아내기를 내걸고

→ 마침내 포근나라와 물리치기를 내걸고

33


가장 빛나는 대첩입니다

→ 가장 빛나게 이겼습니다

→ 가장 크게 이겼습니다

93


스탈린은 특명으로 한국어를 소련 내 소수민족의 언어에서 제외시켰어요

→ 스탈린은 우리말을 소련에서 작은겨레말로 삼지 말고 시켰어요

→ 스탈린은 한말을 소련에서 작은겨레말에 넣지 말라고 했어요

127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5.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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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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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가버린 일들이 그렇게 중요할까? 중요한 것은 현재나 앞으로 이어질 미래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토대는 과거의 산물이라는 그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옛이야기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알 것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80년이라면 한 사람의 생애 정도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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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가버린 일들이 그렇게 중요할까? 중요한 것은 현재나 앞으로 이어질 미래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토대는 과거의 산물이라는 그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옛이야기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알 것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80년이라면 한 사람의 생애 정도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일본제국주의의 침탈을 40년 가까이 당했고, 가까스로 해방된 이후엔 3년간의 전쟁으로 온 국토가 쑥대밭이 되어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이 땅위에서 대한의 국민들은 80년 동안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냈다. 그 힘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어째서 같은 시기에 식민지배를 받고, 자원도 풍부한 다른 제3세계 국가들은 이뤄내지 못한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을까? 40년 세월 다른 나라의 식민 지배를 받았음에도 자신만의 고유안 말과 글, 문화를 지켜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치지 않고 저항했던 그 저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일본 제국주의의 칼날 앞에서 맥없이 쓰러져갔던 조선의 백성들이 끝끝내 지켜낸 이 나라는, 수많은 패배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홍범도 장군과 같은 이들의 활약으로 또 한 번 힘을 얻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도, 재산도 모두 바쳐가며 싸우고 견뎌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진 이들의 무도하고 무지한 우격다짐으로 홍범도 장군을 좌우 색깔 논쟁과 정파싸움의 소용돌이에 내던질 때 그때의 무참함이 빛의 혁명으로 되찾은 민주 정부에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송환되던 그 순간의 저릿저릿함과 감동이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되살아오는 듯 했다. 역사책 속에 갇힌 홍범도 장군이 여기 되살아나있다. 
i*******o 2025.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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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과 함께 만나는 독립운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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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은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분입니다.-<머리말>에서이 책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홍범도 장군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머슴살이, 공장 노동자 등을 하며 살아가다 금강산으로 들어가 산포수 의병으로 독립운동을 시작한다.그의 활동 무대는 지금의 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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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은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분입니다.-<머리말>에서
이 책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홍범도 장군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머슴살이, 공장 노동자 등을 하며 살아가다 금강산으로 들어가 산포수 의병으로 독립운동을 시작한다.
그의 활동 무대는 지금의 함경도 지역인 관북의 산악 지대로부터 만주와 러시아를 거치고, 말년에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쫓겨갔다. 독립군을 이끌고 최초로 일본이 점령한 국내 진공 작전에 나선 사람도 홍범도 장군이다.
그는 이순신 장군 이래 최고의 통쾌한 승리였던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주역이었어요.-<머리말>에서
일제와 싸우는 과정에서 부인을 감옥에서 잃고, 큰아들은 전사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그는 꺾이지 않고 무장 투쟁을 계속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일제의 추격을 피해 러시아로 피신하여 일본군과 계속 싸우다가 말년에는 독립군 동지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세우고 농사를 지으며 힘겹게 살아가던 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소련 공산당에 입당하게 되었다. 공산주의에 동조해서가 아니라 나이 든 동지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했던 결정이었다. 
그렇지만 소련 정부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추방당했고 그곳에서 노구를 이끌고 억척스럽게 생활했지만 결국 그곳에서 7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그토록 원하던 조국의 독립을 2년 앞두고.
그러나 해방된 조국은 그를 오랫동안 잊고 지냈고, 전쟁에서의 그의 공을 마치 자기 것인 양 내세우는 사람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홍범도 장군이 땅속에서 얼마나 억울했을까. 더구나 그를 공산주의자로 모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2021년 8월 15일 타국에 묻혀 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순국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지난 정부 때는 뜬금없이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몰며 육사 교정에 있는 그의 흉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철거는 취소되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질 뻔한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위대한 독립투사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뜨겁게 살았던 그의 삶을 우리 모두 본받아야 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25.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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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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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라는 출판사는 많이 생소했다.작가가 누구일까 많이 궁금했는데 4년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고 독립운동사와 친일 반민족사를 연구하는 사람이었다.5학년 2학기에 역사가 나오는데 조선후기만 가면 답답한데 그 답답함을 없애주는 분이 홍범도 장군이었다.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좋겠지만 초등학교 5학년에게 추천한다.항상 당하고 힘들게 살던 우리 민족의 역사에 승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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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라는 출판사는 많이 생소했다.

작가가 누구일까 많이 궁금했는데 4년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고 독립운동사와 친일 반민족사를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5학년 2학기에 역사가 나오는데 조선후기만 가면 답답한데 그 답답함을 없애주는 분이 홍범도 장군이었다.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좋겠지만 초등학교 5학년에게 추천한다.

항상 당하고 힘들게 살던 우리 민족의 역사에 승리라는 한줄기 희망을 준 사람.

김좌진장군과 홍범도 장군은 그래서 기억에 남아 있다.

이 책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누가 읽어도 쉽게 읽히고 그림 또한 내용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된다. 간간이 있었던 일을 지도와 연대표 형식으로 정리해 주고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홍범도 장군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게 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어요.

d*****2 2025.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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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물-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물-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내용보기
내가 홍범도장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21년 유해송환 때였다. 그때서야 당연히 국내에 모셔져 계실 줄 알았던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에 계셨고, 사람들의 관심도 멀어져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었다. 한국사 공부를 할 때 일제강점기 단체명이 너무 많은데 이름이 다 비슷해서 외우기 힘들다는 수험생들의 호소에 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님(큰별쌤)이 그 많은 사람들이 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물-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내용보기
내가 홍범도장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21년 유해송환 때였다. 그때서야 당연히 국내에 모셔져 계실 줄 알았던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에 계셨고, 사람들의 관심도 멀어져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었다. 한국사 공부를 할 때 일제강점기 단체명이 너무 많은데 이름이 다 비슷해서 외우기 힘들다는 수험생들의 호소에 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님(큰별쌤)이 그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지금 식민지의 백성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독립운동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하신 부분이 정말 기억에 남았다. 그 중에서도 항일무장투쟁은 일제가 가장 두려워 했으며 가장 극적인 저항 방식이었다. 
25년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그걸 보는 나는 이 당연한 이야기가 2025년에 대통령이 던져야 할 메세지가 된 현실이 슬퍼졌다.
23년 8월부터 시작된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이 최근 25년 6월 26일에 그대로 두기로 결론을 내렸지만 아직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평가와 예우는 논란거리가 된다는 점이 정말 아쉽다.
그런 의미에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책이 나왔기에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립운동하면 항상 만세운동만 떠올렸기 때문에 항일 무장투쟁이나 홍범도 장군에 대한 것은 아는 것이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가 다였다. 역시 책을 읽으며 난 정말 홍범도 장군에 대해 너무나도 아는 것이 없었구나 생각했다.
1868년 홍범도 장군이 태어나던 해는 흥선대원군이 섭정정치를 했고,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조선침략이 시작되던 해였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에 부모를 여의고, 신분제도가 없어졌다고 했지만 지주집에서 꼴머슴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다 임오군란 이후 군사모집에 응시해 군인의 길로 들어선다. 
최근 독립운동가들에게 AI로 현대식 교복을 입히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지금 태어나신다면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기 또는 청년기를 보내셨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홍범도 장군이 2020년대에 살고 계시다면 무엇을 하고 계실까? 아마도 격투기 선수? 운동선수? 군인? 홍범도 장군은 직업포수 시절에 사냥, 사격실력에다 사냥 성과물에 대한 공정한 분배, 지방관리들에게 바치는 포획물의 적정선 유지로 포수들의 신망을 얻었고, 나중에 일제가 총포 화약류를 압류할 때 포수들에게 총을 제출하지 말라고 하고, 산포수 의병 부대가 조직되는 계기가 되었다. 
홍범도 장군의 생애는 우리나라 무장독립운동의 역사와 함께 한다. 1920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이후 일제는 간도 대학살로 간도 지역 한인들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한다. 약 5000명의 한국인이 일본군에 학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가 얼마나 홍범도 장군을 잡고 싶었을 지 짐작할 수 있겠다.
그리고 러시아령 이만으로 부대를 옮겨 독립군의 통합부대인 대한의용군을 조직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러시아의 무장 해제 요구로 자유시 참변이 일어난다. 
제일 아쉬운 점은 홍범도 장군이 조국 해방 2년전에 생을 마감하셨다는 점이다. 
왜 우리는 이때까지 홍범도 장군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까? 소련공산당 가입 이력 및 중앙아시아 이주로 한국 소련간 외교 단절로, 고려인 사회에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기억"하는 것이겠다.  의열단을 창설한 독립운동가 김원봉처럼 2000년대 이후 재조명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계속 찾아내고 재평가하고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YES마니아 : 로얄 g*******t 2025.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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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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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는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상웅씨가 글을 썼습니다.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고,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홍범도 장군을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내용보기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는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상웅씨가 글을 썼습니다.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고,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홍범도 장군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봉오동 전투였는데요. 그때 열심히 홍범도 장군의 이름과 전투를 외웠지만 그의 삶이 어땠는지는 알아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해 전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짧은 영상을 스치듯 보게 되는데요.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를 당하고 그 곳에서 극장의 표를 팔거나 경비를 서는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어떻게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러 블로그나 기록들을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를 통해서 그 궁금증을 더 확실하게 풀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독립운동을 한 업적 뿐만 아니라 그 후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알고 싶어서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1장은 홍범도 장군의 청년 시절로 포수로 살며 평범한 가정의 가장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2장에서는 의병 전쟁에서 독립 전쟁으로입니다. 산포수 의병 부대를 조직하고 가족의 죽음, 압록강을 건너게 되고 본격적인 독립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3장에서는 우리가 한 번쯤 들어 본 봉오동 전투와 항일 무장 항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청산리 대첩도 말하는데요. 4장에서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러시아로 가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자유시 참변의 비극과 소비에트 정권의 배반으로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일흔다섯 살의 거인이 카자흐스탄의 척박한 사막 지대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말해줍니다. 

 70대의 그는 소련 정규군으로 입대를 원했지만 거절당했고, 극장에서 수위 직책을 맡게 됩니다. 한인 연출가 태장춘이라는 분의 소개였는데요. 그의 간청으로 홍범도 장군은 그의 생애를 돌아보는 '일지'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희곡으로 써서 '의병들'이라는 연극으로 공연을 하게 되고요. 독립을 불과 2년 앞두고,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요. 아들에게 읽어 주면서 읽는 중간 중간 울컥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 독립을 위해 힘쓴 그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겠다는 마음이 더 많이 들게 되었네요. 8월 15일이 더 기다려지고 의미있게 다가오게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m********y 2025.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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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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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하면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이렇게 바라 나오는 분이라면 이 도서를 읽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리라 믿어요.살아온 굴곡보다 이를 알아주는 이가 그리 많이 없는 분이죠.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며 통제와 억압을 저항하는 분들은 알고 있는 수많은 이름보다 더 많다는 걸 알게 합니다.하루를 견디고 버텨 살아가기 어렵다고들 말하는데 자신의 즐거움보다 나의 가족보다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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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하면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이렇게 바라 나오는 분이라면 이 도서를 읽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리라 믿어요.

살아온 굴곡보다 이를 알아주는 이가 그리 많이 없는 분이죠.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며 통제와 억압을 저항하는 분들은 알고 있는 수많은 이름보다 더 많다는 걸 알게 합니다.

하루를 견디고 버텨 살아가기 어렵다고들 말하는데 자신의 즐거움보다 나의 가족보다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일은 더욱 대단한 일입니다.

홍범도 장군의 오해와 그의 생애에 선명하게 알게 될 도서입니다.

-[대한독립군 유고문] "당당한 독립군으로 몸을 포연탄우 (총포의 연기와 비오는 듯 하는 탄알이라는 뜻으로, 치열한 전투를 말함) 중에 던져 반만년 역사를 광영되게 하며 국토를 회복하여 자손만대으ㅔ 챙복을 줌이 우리 독립군의 목정이요 또한 우리 민족을 위하는 본이다."-79

-일본군의 잔인한 만행을 목격한 미국인 선교사는 "피에 젖은 만주 땅이 바로 저주 받은 인간사의 한 페이지"라고 탄식했습니다.
-99

청산리 대첩이후 한국인들은 더 큰 어려움과 공포에 살아야 했답니다. 보복성 일본의 학살은 1920년 10월9일 에서 11월 5일 까지 간도 일대에 한국인 3469명 이 기간을 전후해 3,4개월간 학살당한 한국인은 5000여명의 참변을 당합니다. 외부에서 알려진 역사와 그 심지를 따라 깊이와 상황을 알아간다면 큰 싸움의 이김이후 어두운 면을 알게 됩니다.
경신참변

-그는 숨지기 며칠 전 옛 동지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 기르던 돼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일제의 패망을 기원하면서 노병을 격려하는 잔치였습니다. -131

이타적인 삶을 나도 살 수 있을까 자신의 고통이 타인의 아픔보다 크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이타적일 수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참 멋진 분이 셨더군요.

타인의 인정 보다 자신의 사랑이 충만하고 나라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분입니다. 따뜻하게 품어드리지 못한 한 사람으로 다시기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5.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홍범도 장군의 향기를 간직한 보물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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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홍범도 장군의 전기문이 아니다.이 책은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담아내면서홍범도 장군의 생각과 가치관,남달랐던 이유,그럼에도 어린시절부터 가족을 일군 후 가족을 잃고 강제이주도 당하는 등 기구했던 그의 삶,죽은 이후에도 윤석열 정부에 의한 유린까지.홍범도 장군의 일생과그의 남다름은역사 교과서에 한 문장으로 실리기에는너무나 위대하고거룩하고아름답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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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홍범도 장군의 전기문이 아니다.
이 책은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담아내면서
홍범도 장군의 생각과 가치관,
남달랐던 이유,
그럼에도 어린시절부터 가족을 일군 후 가족을 잃고 강제이주도 당하는 등 기구했던 그의 삶,
죽은 이후에도 윤석열 정부에 의한 유린까지.
홍범도 장군의 일생과
그의 남다름은
역사 교과서에 한 문장으로 실리기에는
너무나 위대하고
거룩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이 책은 잘 말해준다.
홍범도 장군에 대해
제대로 느끼고 생각해보고 싶은
학생은 물론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6 2025.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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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 한참을 눈을 감았다. 어쩌면 나는 지금껏 진짜 ‘영웅’을 너무 가볍게 말해온 건 아닐까. 누구보다 먼저 싸웠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으며 가족까지 희생했던 홍범도 장군. 그의 이름 석 자가 이토록 뜨겁고 묵직할 줄은 몰랐다.책을 읽는 내내 한 장면이 떠올랐다. 포연 자욱한 산길 헝클어진 군복 사이로 번뜩이는 눈빛. “항복이 아니라 희망을 선택하겠다”는 듯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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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 한참을 눈을 감았다. 어쩌면 나는 지금껏 진짜 ‘영웅’을 너무 가볍게 말해온 건 아닐까. 누구보다 먼저 싸웠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으며 가족까지 희생했던 홍범도 장군. 그의 이름 석 자가 이토록 뜨겁고 묵직할 줄은 몰랐다.

책을 읽는 내내 한 장면이 떠올랐다. 포연 자욱한 산길 헝클어진 군복 사이로 번뜩이는 눈빛. “항복이 아니라 희망을 선택하겠다”는 듯한 침묵의 결의. 그는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많은 것을 전했다. 어린 시절 머슴살이에서 시작해 장군이 되기까지 굴곡진 삶의 궤적은 마치 한 편의 서사시 같다.

이 책은 단순한 전기문이 아니다. 독립운동이라는 굵은 뼈대 위에 사람 냄새가 짙게 배어 있다. 고문 끝에 숨을 거둔 아내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아들 아무런 이유 없이 추방당한 고려인들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씨처럼 버텨낸 그의 정신.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진짜 용기라는 걸 이 책은 가르쳐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건 그의 겸손함이다. ‘계급장 없는 장군’ ‘날아다니는 장군’ ‘백두산 호랑이’라는 찬란한 수식어 뒤에 숨은 사람 냄새. 함께 먹고 함께 자며 함께 싸우던 사람. 요란한 기념비보다 동료들과 땅을 일구던 그의 손길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나는 이제 ‘홍범도’라는 이름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과거에 묻힌 이름이 아니라 오늘의 질문을 던지는 이름. ‘너라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표를 내 마음에 새긴다.

그의 이야기는 한 시대의 기록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길을 비춘다.
그를 기억한다는 건 단지 과거를 떠올리는 일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다시 세우는 일이다.
역사의 주인공은 먼 데 있지 않다. 마음 깊이 새겨진 이름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의 이름을 부른다. 홍범도.

r****m 2025.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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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 속 위인들의 빛나는 업적만을 기억하고 합니다.하지만 그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치열했는지,그 이면에 어떤 아픔과 희생이 있었는지 종종 지나치곤 합니다. 이 책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통해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책을 읽는 내내 홍범도 장군의 기구한 삶에 마음이 아팠습니다.일찍이 부모님을 여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내용보기
우리는 역사 속 위인들의 
빛나는 업적만을 기억하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치열했는지,
그 이면에 어떤 아픔과 희생이 있었는지 
종종 지나치곤 합니다. 
이 책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홍범도 장군의 
기구한 삶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가난하고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낸 것도 모자라,
여기저기 포수로 살다 의병의 길로 접어드는데요.
하지만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까지 읽게되면서
독립군으로 거듭하는 모습은
너무 자랑스럽지만 
동시에 너무 안타깝기 그리 없었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야했던
그의 삶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게다가 장군은 소련에게 배신당하여 
끝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이역만리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였는데요.
2011년 그의 유해가 마침내 돌아왔다는 소식에
모든 국민들이 감격해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에서 불거진
홍범도 장국 흉상 철거 논란을 보면서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쉽지 않은 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봉오동 전투에서 뛰어난 전략전술로
일본군을 물리친 홍범도 장군의 빛나는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의 아픔과 자랑스러운 투혼,
그리고 앞으로 계승해야할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5.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