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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읽고 자꾸 곱씹어 삼키게 되는 시
"아껴읽고 자꾸 곱씹어 삼키게 되는 시" 내용보기
제목이 특이해서 손이 갔다.목차를 하나 하나 읽다 보니 호기심이 동했다.머리글 뿐 아니라 제목, 그리고 시를 읽어내려 가면서 시인이 자신의 아픔과 추억을 꼭꼭 눌러, 긴 시간 정성 들여 쓴 시라는 게 느껴졌다.우리 주변의 아주 가깝고도 흔한 소재를 시인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새롭게 우려냈다.한꺼번에 후루룩 읽을 수 없는 시들을 나는 아껴 아껴 마음 속으로 소리 내어 읽
"아껴읽고 자꾸 곱씹어 삼키게 되는 시" 내용보기
제목이 특이해서 손이 갔다.
목차를 하나 하나 읽다 보니 호기심이 동했다.
머리글 뿐 아니라 제목, 그리고 시를 읽어내려 가면서 시인이 자신의 아픔과 추억을 꼭꼭 눌러, 긴 시간 정성 들여 쓴 시라는 게 느껴졌다.
우리 주변의 아주 가깝고도 흔한 소재를 시인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새롭게 우려냈다.
한꺼번에 후루룩 읽을 수 없는 시들을 나는 아껴 아껴 마음 속으로 소리 내어 읽어 내려간다.
그래야 어금니로 꼭꼭 씹어 삼키는 깊은 맛이 느껴진다.
아깝다. 
그동안 꽁꽁 감추어둔 시인의 재능이.
기쁘다.
이제라도 빛을 보게 된 시인의 작품들이.
부럽다.
시인을 선생님으로 둔 학생들이.

대학시절 교양수업에서  시인 김남조님을 뵙고
그 분의 깊고 깊은 마음과 마주할 수 있었다.
비오는 날 수업을 멈추고 창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시던 그분의 뒷모습이 문득문득 그리워진다. 

진동영 시인도 그런 시인으로 기억되기를..........

좋은 시 써주셔서 고맙고, 계속 창작의 시간을 지속하시기를 바래봅니다.

h****s 2025.08.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