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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증후군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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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같이 지낸 강아지를 떠나 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소녀 ‘빛나’.그리고 그녀에게 찾아 온 신화 속 귀신 ‘길달’의 만남! 책의 소개만 봤을 때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빛나의 이야기라기에 슬프고 애절한 사연들이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야기는 단순 펫로스가 아닌 빛나가 대표하는 청소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다루고 있다. 소중한 가족을 잃는 상실감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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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같이 지낸 강아지를 떠나 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소녀 ‘빛나’.

그리고 그녀에게 찾아 온 신화 속 귀신 ‘길달’의 만남!

책의 소개만 봤을 때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빛나의 이야기라기에 슬프고 애절한 사연들이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야기는 단순 펫로스가 아닌 빛나가 대표하는 청소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다루고 있다.

소중한 가족을 잃는 상실감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성인이 되어 강아지, 고양이를 무지개다리 너머로 떠나보내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눈물을 흘렸던 시절이 있다. 현생에 치여서인지 시간이 지나서인지 지금은 행복한 시간과 추억만 남아서 그때를 떠 올리면 미소를 짓곤 하는데 아직도 새로운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에는 주저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데 마음 약한 학창시절에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빛나의 마음은 어떠할까.

반려견을 잃은 슬픔으로 자기 소개 첫날을 망쳐버린 빛나는 약간의 오해를 받지만 친구들의 이해로 학교에 금방 적응 해 나간다. 하지만 이를 시기한 친구로 인하여 반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고, 외로운 빛나는 벌을 받고 있는 귀신 ‘길달’과 만나게 된다. 나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정말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누군가가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고 안 좋은 소문에 휩싸이고 그랬던 것 같다. 이야기에 이런 모습이 그대로 나오는 걸 보면 여전히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모양이다.

다행스럽게도 빛나는 의젓한 친구 익현의 도움으로 그리고 신비스러운 길달의 도움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나간다. 학교에서 겪는 힘든 상황 그리고 안타까운 일을 겪는 친구를 지켜보며 빛나는 펫로스를 극복해가며 타인의 아픔을 다독여줄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단어를 듣기만 해도 마음이 아파지는 펫로스 증후군을 신화 속 인물과 함께 풀어내어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넌 언제나 빛나].

반려동물을 들이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가진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작가 최하나님의 북이벤트로 책을 선물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k****a 2025.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펫로스 증후군들을 위한 위로 '넌 언제나 빛나'
"펫로스 증후군들을 위한 위로 '넌 언제나 빛나'" 내용보기
#청소년소설 #넌언제나빛나 #조영주 #책이라는신화 #협찬도서*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채손독'을 통해서 받아본 책이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나는 올해 5월에반려묘를 무지개 다리 건너로 떠나 보냈다.* 100일이 좀 넘은 시간이 흘렀지만나는 아직도 가끔 냥냥이를 생각하면서 운다.어쩌면 그 가끔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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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 #넌언제나빛나 #조영주 #책이라는신화 #협찬도서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채손독'을 통해서 받아본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나는 올해 5월에
반려묘를 무지개 다리 건너로 떠나 보냈다.

* 100일이 좀 넘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아직도 가끔 냥냥이를 생각하면서 운다.
어쩌면 그 가끔 흘리는 울음조차도 싫어서
이 책을 신청했는지도 모르겠다.

* 올해 14살이 된 빛나.
빛나에게는 엄마와 아빠 외에도 몽이라는 가족이 있었다.
갈색의 토이푸들로 자라면서 털이 금빛이 난다고 하여
엄마가 빛나의 태몽과 관련해 몽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지금 몽이는 빛나 곁에 없다.
작년에 빛나의 가족을 떠나 무지개 다리를 건넜기 때문이다.

* 중학교에 입학한 첫 날,
빛나는 자기 소개를 하던 중에 습관처럼
몽이 얘기를 하려고 했다가 슬픔을 못이겨
그만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버렸다.
다들 빛나를 이상한 아이처럼 바라봤지만
빛나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아이가 하나 있었다.
조빈. 케빈이라는 강아지를 키우는 빈이는
빛나를 소외시키지 않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다.

* 하지만 이런 빈이의 행동은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이었다.
반에서 주목을 받고 중심이 되고 싶었던 빈이는
빛나의 슬픔을 이용해 반 아이들에게
'착한 아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툭하면 몽이 때문에 우는 빛나가 짜증난다고,
빛나 때문에 반려동물의 이야기도 제대로
할 수 없다면서 아이들을 선동해
빛나를 반에서 왕따를 시켰다.

*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은 빛나.
그 날은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근처 신화숲공원으로 갔다.
그곳에 있는 사슴 사육장에서
힘없이 홀로 잠들어 있는 사슴을 본 빛나.

* 몽이를 닮은 사슴의 모습에 빛나는
자신도 모르게 말을 걸고,
이내 사슴이 자신에게 답을 해주는 것만 같았다.
빛나는 사슴에게 검은 반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전학생인 익현에게
설레임도 느끼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다.
그 날, 벚꽃이 휘날리는 사생대회가 있던 날
검은 반점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 책에는 어쩔 수 없이 반려 동물과
이별하는 순간이 나왔다.
나는 그래도 아이의 마지막 순간에
내가 옆에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인건가, 싶기도 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아이의 마음에
심하게 공감이 갔다.
그리고 빛나를 왕따 시키는 아이들을 보며 화가 났다.
지들도 반려동물 키우면서 심보를 저렇게 밖에 못쓰나.

* 나는 아이를 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에 빠지지 않았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나 스스로 누구보다
철저한 대비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냥냥이가 암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아이가 아프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여기저기 다 떠벌리고 다녔다.
그러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다.
사후 키트를 준비하며 언젠가 있을 이별을 계획했다.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유골은 어떻게 할지,
어떤 옷을 입혀 보내고 관은 뭘로 할지
미리 다 알아보면서 그 날을 준비했다.
그래도 막상 그 순간이 오면 자책이 먼저였다.

* 조금 더 안아줄 걸, 조금 더 놀아줄 걸, 하는 자책감.
그런 자책감을 덜어준 것은 주변 사람들의 '말'이었다.
당시 아이에게 암 진단을 내린 주치의 선생님부터
'보호자가 잘못해서 아이가 아픈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며 손을 잡고 같이 울어줬다.
아이를 떠나 보내고 장례식을 위해 찾아간 곳에서는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진 보호자님께
존경을 표한다'며 깊숙히 고개를 숙여주었다.

*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봤던 친구는
'너처럼 영혼을 갈아서 아이를 돌보기는 쉽지 않다'
라고 말해주고, 아이가 가는 길에 꽃을 선물해줬다.
나는 이 말과 행동들에서 위로를 받았고,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아이를 위해 직장도 그만뒀고,
마지막 몇 년은 온전히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걸로 됐다,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더 이상 미안하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그저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하고 그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 이 책을 계기로 잠시나마 약해졌던 마음이 다잡혀졌다.
신화 속 이야기인 길달 덕분에 나까지 행복해졌다.
언젠가는 나도 아이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거란
소망과 희망이 생겼으니까.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사람, 현재 키우고 있는 사람,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chae_seongmo
@chaegira_22
#잘읽었습니다
#비형랑 #길달 #펫로스 #펫로스증후군
#반려동물 #왕따 #검은반점 #토이푸들
#한국소설 #소설추천 #소설책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y 202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넌 언제나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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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소녀 빛나와 ‘비형랑 신화’ 속 변신의 귀재 길달의 운명적 만남대학생 때 세계문학상 수상작 <붉은 소파>를 읽은 적 있습니다. 본 책은 <붉은 소파>를 비롯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조영주 작가님이 집필한 판타지 성장소설로 SNS, 왕따, 자살 등 10대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도서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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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소녀 빛나와 ‘비형랑 신화’ 속 변신의 귀재 길달의 운명적 만남
대학생 때 세계문학상 수상작 <붉은 소파>를 읽은 적 있습니다. 본 책은 <붉은 소파>를 비롯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조영주 작가님이 집필한 판타지 성장소설로 SNS, 왕따, 자살 등 10대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도서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빛나, 아웃사이더 익현, 자기중심적인 조빈)은 비형랑 신화의 길달을 매개로 서툴지만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고, 이를 통해 내적 성장을 이룹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에게 추천하고픈 힐링 소설입니다.

(2) 내용
프롤로그. 몽이의 집 앞에서: 빛나는 애완견 몽이를 동생처럼 여겨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로는 매일 밤마다 꼬박꼬박 몽이에게 그날 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몽이야, 오늘은 학교에서 ‘비형랑 신화에 대해 배웠어. <삼국유사>에 실린 이야기야. 아주 먼 옛날, 신라에 진지왕이란 사람이 있었대. 이 왕은 죽은 후 귀신이 되어 도화녀라는 사람과 일주일간 함께 지냈대. 그때 생긴 아이의 이름을 ‘비형’, 뒤에 남자를 뜻하는 ‘랑’ 자를 붙여서 비형랑이라고 불렀대.’ 비형랑은 원래 왕이었던 귀신의 아드리 기이한 능력이 있었다나 봐.” 작년 12월 23일, 몽이가 죽었다. 빛나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벌써 석 달째 매일 밤 몽이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1장. 너와 나 사이: 비형은 길달을 더욱 크게 꾸짖었다. “네 죄가 무엇인지 깨달을 때까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간을 도와 살고 999번 죽기를 반복하거라. 진정한 뉘우침과 깨달음을 얻어야만 본디 모습인 귀신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그렇게 길달은 999번의 삶과 죽음 중 무려 968번의 죽음을 치렀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이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2장. 벚꽃 예보: 길달은 빛나가 마음에 걸렸다. 빛나는 몽이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잃은 후 계속 슬퍼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따돌림까지 당하며 힘들어 했다.

3장. 꿈을 따라 걷다: ‘내 죄는 불효였어. 그 아이가 내게 깨달음을 줬어. 어쩌면 그 아이에게 무언가 있을지도 몰라. 그 아이와 함께 있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길달은 빛나와 다시 만날 일이 기대되었다. 그것은 곧, 길달 스스로를 구원하는 일이었기에.

4장. 우연이 아닌 만남: ‘네가 날 도와야 할 운명이라는 거야. 우린 그렇게 만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거야.’ 운명. 빛나는 이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5장. 다시 제자리로: 코웃음 치는 소리가 낯익어 고개를 돌려 보니, 교실 창문에 참새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나야, 나. 길달.’

(3) 인상깊은 구절
* “너는 네 죄를 전혀 모르는구나.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뉘우치는 일이다. 그게 바로 진정한 삶이라는 것이니라.”

💁추천: 청소년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t*****0 2025.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넌 언제나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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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작가님의 『넌 언제나 빛나』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따뜻한 위로를 받아요.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아픔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넌 언제나 빛나』는 바로 이 '펫로스 증후군'을 섬세하게 다루며,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소설입니다.주인공 '빛나'가 겪는 상실감과 방황 속에서 한국 신화 속 '길달'과의 만남은 특별한 성장 여행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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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작가님의 『넌 언제나 빛나』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따뜻한 위로를 받아요.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아픔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넌 언제나 빛나』는 바로 이 '펫로스 증후군'을 섬세하게 다루며,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빛나'가 겪는 상실감과 방황 속에서 한국 신화 속 '길달'과의 만남은 특별한 성장 여행을 시작하게 합니다. 단순히 슬픔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SNS, 따돌림, 우울증 등 요즘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마음의 어려움까지 깊이 공감하며 그려내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아픔 속에서도 내 안에 잠들어 있던 희망과 '빛'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혼자만의 고민이라 생각했던 마음들이 어루만져지고, 결국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라는 위로를 받게 될 거예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들 꼭 읽어 보시기 권합니다. 

#넌언제나빛나 #조영주작가 #펫로스증후군 #청소년소설 #위로와공감 #성장이야기 #책추천 
y****s 2025.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