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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공포영화, 드라마는 절대 보지 않는 나. 그날 밤 내내 무서운 장면이 눈앞에 아른거려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영상이 아닌 활자는 조금은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대본집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방송에서 나온 레전드편으로 회자되는 30편이라니.. 긴장 또 긴장됐다. 이야기 하나하나 결말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고, 또 두려움과 긴장감도 밀려왔다. 영상은 없었지만 머릿속에서 장면들이 상상되어, 내내 책을 덮었다 펼치기도 하고, 가족들이 모여있는 거실로 나가서 읽기도 하고.... 역시나 책도 쫄보에겐 무서웠다.... 무더운 여름밤, 등골을 서늘하게 식혀줄 최고의 동반책, 잠 못 이루게한 책 잘 읽었습니다. 역시!! 심야괴담회는 절대 못볼것 같아요..저는 겁쟁이라...🫣🫣🫣 @koong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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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무삭제 대본집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임채원 PD는 괴담 게시판을 보며 활자로 읽었을 뿐인데도 이토록 무서울까라는 의문을 품고 심야 괴담회를 기획했고 44인의 어둑시니와 괴담꾼들은 나같은 공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날 것의 공포가 그대로 담겨있는 이 책은 많은 어둑시니들에게 활자로 만나는 공포를 알려주기 위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며, 짧은 사진과 사연자의 그 후 이야기, 그리고 촬영 비하인드는 세트장에 홀로 남겨진 오싹한 기분이 든다. 시즌 1부터 꾸준히 기다리며 보고 있는 심야 괴담회. 내가 생각하는 레전드 사연을 활자로 보게 되다니... 화면이 없으니 상상에 상상을 더해 더 무섭고 소름이 돋는다. 괴담꾼이 되어 나만의 방식으로 읽어볼 수 있어 색다르기도 하고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읽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어둑시니 당신이 생각하는 레전드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북소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깜깜한 심야, 조용한 방에, 혼자 있을 때 읽어보세요. 단! 거울은 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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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편집되거나 짧게 소개되었던 부분까지 온전히 실려 있어서, 제보자가 직접 전하는 듯한 날것의 공포가 활자 속에 살아 숨 쉰다. 👻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건, 영상으로 볼 때보다 글로 접할 때 오히려 상상이 더 크게 부풀려진다는 점이었다. TV에서는 음향과 조명, 패널들의 리액션이 공포를 만들어주지만, 활자로 만나는 괴담은 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이미지가 더 섬뜩하게 다가왔다. 특히 ‘오사카 민박집’ 편을 읽을 때는 낯선 공간에 홀로 있는 불안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밤에 불을 끄기가 망설여졌다. 거기에 ‘10원짜리 동전’ 같은 짧은 괴담은 소름이 돋을 만큼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진심 글이 조금 더 공포스럽게 다가옴. ㅎㄷㄷ 내 생활권에서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라 공포가 두 배로 증폭됐다. 👻 ‘심야괴담회 대본집’은 단순히 팬북이 아니라, 한국 괴담 문화의 기록이자 공포 감각을 활자로 재구성한 새로운 경험이다. 방송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책으로 다시 읽을 때 전혀 다른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여름밤에 읽으면 딱이지만, 솔직히 혼자 읽기엔 조금 무서울지도 모르겠다. 👻 심야괴담회 방송은 내겐 한 주를 새롭게 여는 시작과 다름없는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 손꼽아 기다리며 이맘때쯤 하겠지 하고 네이버에 계속 검색할 정도로 애착 프로그램이라 정말 장수했으면 좋겠다.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공포 예능이 얼마 없기에 '심야괴담회'는 사막에 오아시스, 가뭄에 단비 같은. 그리고 빛과 소금 같은 존재다. 제발 제발 장수해 주세요!! 또한, 이 책을 통해 '심야괴담회' 제작진 분들의 노고를 알 수 있어 제작진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생기고, 또 다른 대본집에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야괴담회 포에버!!! 어둑시니들 포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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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대본집이라서, 짧게 읽고 기념품처럼 두는 책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받아보니 전혀 아니더라고요!! 40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괴담이 정말 알차게 들어 있어서, 제가 이걸 직접 돈 주고 샀다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야괴담회 팬인 제가 제일 좋았던 부분은 바로 부적 모양 책갈피!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동네방네 자랑했습니다ㅎㅎ. 대본집이다 보니 분위기 묘사나 연출 지문이 많아서, 방송에서 봤던 장면이 그대로 머릿속에 재생됩니다.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친구도 이런 지문 덕분에 몰입해서 술술 읽혔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오사카 민박집, 신혼집 다락방, 혓바닥, 들켰어 , 대만 5성급 호텔 ••• 사실 레전드 30선이라 재밌는 에피소드를 말하다 보면 30개 전부 얘기하게 될 것 같아요 🥺 각 에피소드마다 비하인드와 사진까지 같이 정리돼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이 도착하고 이틀 동안 읽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일상에 살짝 지장이 생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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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때부터 즐겨봤던 심야괴담회. 좋아하는 드라마 대본집은 많이 샀는데 예능프로 대본집이라니 재밌게 봤던 에피소드들도 많아서 좋았다. 몇개씩 읽다보니 꾀 오래 읽었는데 괴담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몰입도도 좋음. 여러 시즌중에서도 재밌는 에피들만 쏙쏙 담긴 책이라 심야괴담회 좋아하시는 어둑시니분들이라면 소장용으로도 좋다. 글자로 만나는 괴담은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아요! 촬영비하인드까지 오싹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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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흔히 떠올리는 스릴러,호러,공포물. 사실 나는 겁이 많다. 그리고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때는 일부러 공포영화를 찾아볼 정도였는데 어느때부턴지 기억나진 않지만 영상물을 보고나면 잔상이 오래남아 무서움에 잠못들다보니 영화나 티비물은 보지 않았다. 그러다 다시 보게된것이 바로 심야괴담회다. 처음 심야괴담회를 시청한뒤 충격적이고 신선했다. 우리나라에 이런 프로그램이? 유부브에도 있지만 그들은 토커가 혼자 이야기를 들려주는게 전부, 재연은 하지 않기에 쇼킹하지도 크게 무섭지도 않다. 심야괴담회만의 색깔이 분명하다는 얘기다. 그런 유일한 색의 가장 큰 역할은 재연배우의 연기력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들의 역할도 다가 아니라 말맛을 살린 대본에 있다는것을 대본집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느꼈다. 영상보다 두려움과 공포는 덜하지만 여운과 팔을타고 오소소 솟는 소름, 인간적인 애잔함은 훨씬 더 크게 다가왔다. 눈으로 보지 않은것은 믿지 않는 성격이지만 글의 힘, 이야기의 힘은 작가의 역량이라는것을 그리고 그렇게 영혼까지 갈아넣을 정도로 고민을 거듭하는 작가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드러내는 대본집. 여름휴가때 한권 어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