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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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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14년 4월 16일. 전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던 세월호 사건.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은 언제나 슬프지만, 이 사건이 더 슬픈 건.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다 하늘 나라로 갔기 때문이다. 가장 행복해야 할 10대 때. 그것도 즐거워야 할 수학여행을 가는 도중 이런 사고를 당했다. 아직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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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14년 4월 16일. 전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던 세월호 사건.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은 언제나 슬프지만, 이 사건이 더 슬픈 건.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다 하늘 나라로 갔기 때문이다. 가장 행복해야 할 10대 때. 그것도 즐거워야 할 수학여행을 가는 도중 이런 사고를 당했다. 아직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에 그들은 하늘나라고 갔다.

그래서 모든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고, 애통하게 만들었다.

 

이 소설은 민수와 주변 친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우리가 기사로 짧게 단편으로 본 사실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수학여행 한 달 전부터, 세월호 침몰 당일 까지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이 책의 결말이 비극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괴로운 건 사실이었다.

 

또 이 책은 전문 소설가가 쓴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거나 깊게는 알 수 는 없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그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했다. 오히려 글 자체가 덤덤해 보이면서, 우리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니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의 후반부에는 실제로 세월호 사건으로 죽은 실존 아이들과 선생님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아이들의 소개와 하고 싶었던 꿈에 대해 적혀 있는데,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총체적난국으로.. 어른들이 대처만 안했어도...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타 비슷한 사고가 외국에서 일어났을 때는 신속한 대처로 전원 구조가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래서 그 사건과 세월호 사건을 비교하면서 더 큰 뭇매를 맞기도 했다.

 

아직도 몇 명의 아이들과 선생님, 일반인들이 차가운 바다속에 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v***o 2014.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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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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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남녀가 배안에서 만났다.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하늘은 그들을 질투하듯 배가 침몰되었다. 바로 영화 타이타닉의 내용이다. 타이타닉을 보면서 언젠가 꼭 타이타닉 호처럼 큰 배를 타고 여행을 꿈을 꾸었다. 평범하고 똑같은 일상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침몰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처음에 뉴스특보로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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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남녀가 배안에서 만났다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하늘은 그들을 질투하듯 배가 침몰되었다.

 바로 영화 타이타닉의 내용이다타이타닉을 보면서 언젠가 꼭 타이타닉 호처럼 큰 배를 타고 여행을 꿈을 꾸었다

평범하고 똑같은 일상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침몰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처음에 뉴스특보로 전원 구조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곧 몇 시간 뒤 오보기사라는 사실에 화가 났다

아무리 LTE급 시대이지만 큰 사고는 신중하게 보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일어난 지 어여 7개월째어느 순간 일상으로 돌아와 세월호 사건을 잊게 되었다

세월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서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서는 수학여행을 떠나기 한달전 부터 내용은 시작되었다.

 실화를 기반으로 30명 넘는 고인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스토리에 담아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문지 하나에 들떠있는 아이들의 모습들선생님 생신이라서 깜짝 이벤트로 설레고 기뻐했던 아이들

이성에 눈을 떠 부끄러워하는 아이들불꽃놀이 하나에 신기해하고 좋아했던 아이들 어째서 이런 비극이 일어났을까 

되돌리고 싶었다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 봐야할게 너무나도 많은 아이들이 안타깝게 목숨이 잃었다.

 

가장 화가 났던 내용은 배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옆에서 어떤 젊은 부부가 배가 운항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소하려고 했지만

이미 닥치는 대로 버스와 차를 넣어서 못 뺀다고 승무원이 말했을 때 그들은 이미 죽음의 문턱으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었다.

 

배가 침몰 당시 아이들은 희망이 있었다구조 된다는 그 희망

그 희망을 갖고 아이들은 방안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하지만 어른들은 그 희망을 밟아버렸다.

 

만약에 일어나는 일들을 미리 알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종종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세월호는 그냥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이미 예견된 사고였지만 선장이 한마디만 해줬으면 이렇게 크게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살릴 수 있었던 사건을 이기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 당했다.

 

어떤 한 책인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구절이 있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평생 피눈물을 흘려야한다는 말을 듣고 세월호 피해자 부모님들은 죽을 때까지 피눈물을 흐르고 계실 것이다

부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또 바란다.

 

사건은 쉽게 잊혀져도 스토리는 오래 남는다.”

y*****2 2014.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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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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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에 등재가 되어버린 세월호 침몰사고 아프고 또 아프지만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 4·16 세월호 침몰사고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 실종된 대형 참사   이런 대형 참사가 과거에는 없었을까요? 서해 훼리오 침몰 사고, 성수대교 붕괴, 삼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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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에 등재가 되어버린 세월호 침몰사고 아프고 또 아프지만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 4·16 세월호 침몰사고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 실종된 대형 참사

 

이런 대형 참사가 과거에는 없었을까요? 서해 훼리오 침몰 사고,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와 최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등 잇따른 대형 참사가 끊이질 않는 대한민국입니다. 왜 이런 사고가 나야만 하는 걸까요? 이는 모두 안전을 무시한 처세의 결과들입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대형 참사가 일어났어도 또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봤습니다. 참사가 일어나고 사건이 모두 정리되고 나면 쉽게 과거로 묻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조차도 그 때의 기억들을 잊어버리게 되고 안전을 강화해야하는 정부의 대응도 반짝하고 마는 것 같습니다. 또다시 안전 불감증이 도사리게 되는 것이지요. 이젠 세월호 침몰 사고를 거울삼아 더 이상 대형 참사가 대한민국에 생겨나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월호 법이 생겨나고, 모든 곳에서 안전을 위한 행정적인 처분이 내려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월호의 이야기입니다. 책 <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를 쓰게 된 저자도 이런 의도였을 것입니다. 유족들에게는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다시 상처를 입지 않으려면 그 상처를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생각대로 스토리로라도 남겨 놓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그동안 대중매체에서 들었던 내용 그대로입니다. 다만, 주인공을 내세워 주인공의 눈을 통해 긴박한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소설이지만 실화를 그대로 반영한 소설이기에 가슴에 통증을 느껴가며 읽게 되었습니다. 울먹이고 분노하고 안타까운 마음들이 교차되어 머릿속을 어지럽게 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의 시점으로 돌아가 몇 개월 동안 우울한 나날을 보냈던 기억에 사로잡혔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세월호 속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몇 일전 실종자를 추가 발견했다는 기사와 세월호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참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세월호 실종자가 남아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꽃다운 나이에 자연스럽게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리지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실화이기에 너무 가슴 아픈 책으로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h****n 2014.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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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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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화 '타이타닉'을 보았을때, 나는 솔직히 자극적이고 또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화려하 고 웅장한 강철 유람선이 그렇게 허무하게 침몰 할 줄이야!!   게다가 한술 더떠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다큐멘터리도 하나같이 '타이타닉이 어떻게 침몰하였는가?' 하는 원인을 분석하는데 에만 집중하였기에,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면서, 사람보다 배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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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화 '타이타닉'을 보았을때, 나는 솔직히 자극적이고 또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화려하

고 웅장한 강철 유람선이 그렇게 허무하게 침몰 할 줄이야!!   게다가 한술 더떠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다큐멘터리도 하나같이 '타이타닉이 어떻게 침몰하였는가?' 하는 원인을 분석하는데

에만 집중하였기에,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면서, 사람보다 배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도 사실이였다.    분명 타이타닉은 비극이였다.  그러나 그 비극은 이미 오래전에 잊힌 하나의

과거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4년 4월 일어난 세월호 사건은 그야말로 내가 사는 나라의 비극이자, 오늘날 일어난

지금의 비극이다.     그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고, 그 피해는 한국의 사회에 있어서 엄청

난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그보다 큰 문제는 세월호를 비추어 들여다 본 한국의 현실은, 그야

말로 무엇하나 위안이 되는 것을 발견 할 수가 없는 모순과 개인주의의 극치 였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익을 위해서 안전을 생각하지 않았고, 선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1년짜리

비정규직을 이유로 자신이 하는 일의 중요함을 망각해, 정작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의무에

서 도망쳤다.   그뿐인가? 재벌그룹의 대표이자, 간접적 책임자인 유병언은 국가와 국민의 책임

론을 피해 도망다니다, 그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세월호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조사, 책임,

보상은 아직까지도 한국 사회의 이슈로서, 상당한 진통과 갈등을 조장한다.

 
그렇기에 세월호 사건은 현재 진행형의 사건으로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나 마음은 아프지만, 그 책임론과 사후처리에 대한 '현실'은 각각의 가치관에 따른 차이점을 보이며, 분열과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끝까지 조사하라" "이만하

면 되었다" "언제까지 할 건가" "비용을 생각하라" "적절하게 타협하자"... 그야말로 세월의 약

이라는 말의 위력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세월호는 그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되었다.   때문에 이 책의 저자는 다시 한번 그러한 아

픔을 느끼고 생각하며, 이 세월호 침몰을 소재로 하나의 소설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저자의 상상력이나, 문필력에 기대지 않는다.    오히려 오늘날의 사람들이 흔히 접한 정보, 즉

뉴스, 언론, 생존자 등이 밝힌 사건의 개요나, 희생자들의 정보와 같은 사실을 그저 시간

대별로 나열했을 뿐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것 만으로도 하나의 재난소설이 완성되었다.

그야말로 세월호 자체가 하나의 '믿기힘든 재난' 이였기 때문이였을까?

q*******a 2014.11.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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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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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가 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아직도 10명의 영혼들이 저 차디찬 바닷가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터진 날부터 지금까지 정부의 대책과 유가족들, 그리고 시민들이 얼마나 세월호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지 지켜보았다.   역시 사람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 정치적 입장에서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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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가 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아직도 10명의 영혼들이 저 차디찬 바닷가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터진 날부터 지금까지 정부의 대책과 유가족들, 그리고 시민들이 얼마나 세월호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지 지켜보았다.

 

역시 사람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 정치적 입장에서 이 사고를 바라보며 혀를 쯧쯧 차면서 이제 그만하라고 유가족을 무시하며 사는 사람, 참여는 하고 싶지만 마음만 안타까워 하는 사람, 각양각색의 심리적인 마음을 드러내거나 감추며 살아가는 사람들로 세월호 사고는 서서히 묻혀갔다.

 

세월호 특별법이 뭐가 그리 어려운지 유가족들과 종교인들, 그리고 이 사고에 많은 지지와 참여를 했던 국민들의 피를 말린 후에야 움직이는 척하는 정부 관계자들과 정치인들, 정치적 이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유가족들과 타협점을 찾는 정부 여당을 볼 때 이 나라가 진정 국민을 생각하며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나로선 알 수가 없다.

 

아니, 세월호가 터지기 전과 터진 후에 정부의 움직임을 볼 때 분명 그들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아님을 우리는 분명히 보았을 뿐이다. 오히려 이 일에 분노하고 아파하면서 함께 하려는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이었다. 나 자신도 부끄럽지만 광화문에서 일인시위와 세월호 특별법을 위한 촛불기도회, 그리고 서명에 동참했다.

 

어떤 이는 노래로, 어떤 이는 금식으로, 어떤 이는 물질로, 어떤 이는 봉사로 아픔에 함께 해 주었다. 어떤 이는 글로, 어떤 이는 책을 통해 함께 했는데 바로 이 책은 그런 과정속에서 저자가 소설식으로 세월호 사고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추적하면서 그들의 일상과 수학여행속에서 드러난 이야기들을 담담히 써 내려갔다.

 

이 소설속에 주인공은 단원고 남학생으로 수학여행 한 달 전부터 세월호 침몰 당일까지의 사건과 이야기를 픽션을 가미하여 풀어 내었다. 우린 이 소설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적인 자유로운 대화들과 따뜻한 감동의 휴머니즘도 함께 목격할 수 있을 것이며, 참극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디서부터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한국사회의 어둠의 고리들을 어떻게 끊을 수 있는지 스스로 묻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분명하다. 무엇인가 남겨두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야기다.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지구가 없어지지 않는 한 영원히 남는 기록물이다. 그래서 소설만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 글은 위대하다. 글은 힘이 있다. 글을 통해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접하게 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 새 진실의 문에 다다르게 된다.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진정 이러한 괴물같은 현실속에서 자기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꿈이라면 정말 그것은 인간으로써 무가치한 것이다.

 

짐승들도 살기 위해 배고픔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인간은 동물과 다름없는 자다. 주인공인 민수는 배가 가라 않는 순간에 친구 현우의 꿈이 생각나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우야! 너 전에 검도 배울 때 경호원이 꿈이라고 하지 않았냐?"

 

"그게 언제적 일인데, 지금은 프로게이머야. 근데 내 꿈이 뭔지 모르겠어. 아나운서가 되고 싶기도 하고."

 

"무슨 꿈이 그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냐?"

 

"그러니까 꿈이 아니겠어?"

 

민수는 그런 현우의 대답이 오히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던 자신에게 편안함을 주었다는 대화속에서 우리 어른들과 사회는 이제 결단을 해야만 한다. 아직 꿈이 무언지 알지 못한 저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어야 한다. 그것은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세월호 참극을 막는 것이요. 가장 밝게 빛나야 할 청춘을 저 바닷속에 던져진 채 이루지 못한 저들의 꿈을 다시는 짓밟히지 않도록 저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과 이혼, 원인불명의 사고가 최상위권에 있으며, 행복순위에서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다. , 우리나라 국민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전세,월세는 정부의 무능함과 맞물려 가진 자들의 횡포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는 전세, 월세, 매입으로 인한 대출로 서민들이 빚쟁이로 전락되고 있다.

 

대학생들은 비현실적인 등록금과 장학금 대출로 이미 신용불량자로 예정되어 있고, 그 빚을 갚기 위해 한동안 적금은 불가능하며, 이와 함께 벌어지는 부작용들은 결혼 또한 늦어짐으로 출산률 저조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고독사와 세모녀 자살과 같은 사건들은 계속 생겨날 수 밖에 없을 것이요. 이러한 괴물 자본주의 구조속에서 우리나라는 인격없는 인간성 상실로 우울증은 급증하여 사회와 정치를 불신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게 될 것이다.

 

정부가 정신차리지 못하면 국민들이라도 정신차려야 한다. 이번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저 젊은 영혼들의 꿈을 우리들이 이루어주자.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이런 잔인한 세상을 물려주지 말자. 우리나라의 죄악을 위해 순교한 저 세월호 영혼들을 절대 잊지 말자.

l*****c 2014.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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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양되지 아니 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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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인간의 상상력이 백분 발휘된 비극적 작품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현실이 어느 정도 반영되긴 했어도 결국에는 작가의 창작물인 소설. 이 작품이 그런 소설이길 바라면서 읽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일은 되돌릴 수 없는 법이다. 2014년 4월 16일. 날짜마저도 잊혀지질 않는다. 제주도로 향하던 배가 기울었고 끝끝내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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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인간의 상상력이 백분 발휘된 비극적 작품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현실이 어느 정도 반영되긴 했어도 결국에는 작가의 창작물인 소설. 이 작품이 그런 소설이길 바라면서 읽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일은 되돌릴 수 없는 법이다. 2014년 4월 16일. 날짜마저도 잊혀지질 않는다. 제주도로 향하던 배가 기울었고 끝끝내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제일 먼저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한 건 학생이라고 했다. 일반인이라면 알 리 없는 위도와 경도 따위를 물었단 말에 기겁을 했다. 그 시간에 선장과 선원들은 대체 무얼 하고 있었던 걸까.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어서 사람들은 제 멋대로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진실을 인양하라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돈으로 보상해주면 되는 거 아니냐, 이젠 그만 슬퍼하라는 강요도 강해졌다. 하지만 인간의 어떠한 감정도 무 자르듯 잘라낼 순 없는 법이다. 하물며 들뜬 기분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자녀가 돌아오질 않고 있는데 그리워도 하지 말라는 건 폭력과도 같다. 제2 의 삶을 계획하며 제주도로 떠난 가족, 초등학교 동창들과 간만에 추억 쌓기에 나선 이들 등. 세월호가 삼킨 것은 단순한 삶이 아니었다. 심장이 멎으면 죽는 게 인간이라고는 하나 한 인간의 삶은 의학적인 지식을 총동원한다 하여도 설명이 쉽지 않은 것이다.

‘통한의 시간과 공간을 소설로 재구성’했다고 저자는 말했다. 잊혀지지 않는 사건,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을 다룬 책 속에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의 고단한 삶이 걱정됐던 아이는 수학여행을 앞두고 마냥 즐거워하지 못했다. 같은 처지에 놓여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성장 중인 동생 걱정까지. 아이는 어른스러웠다. 러시아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슬라바, 자신의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건네준 정차웅, 침몰하는 세월호를 랩으로 표현한 김동협, 구두 디자이너를 꿈꿨던 박예슬, 자신도 두려웠을 텐데 친구들을 위해 기도한 김시연,... 비록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달라졌지만 실제 인물과 얼마든지 매칭이 가능했다. 그들을 삼킨 검은 파도를 상상해 본다. 이 책은 실감나게 그 순간을 담아내진 못했다. 직접 경험을 한 아이들조차도 위험을 위험으로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누구도 결코 실제처럼 써 내려갈 수 없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두려움을 느꼈다. 삶은 어렵기만 한데 죽음은 참 쉽구나. 그 이상은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삶에 있어 가정은 존재치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아이들의 수학여행이, 세월호에 탑승한 이들의 항해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어땠을까 그려보게 됐다. 아직은 조금의 찬 기운이 남았을 안산과 인천에서의 바람과 달리 제주도에서 만난 바람에는 따스한 온기가 깃들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답지 않단 생각이 들었던 건 곳곳에 뿌리내린 야자수 덕분일 테고. 항해 도중 발생했던 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야기할 수 있는 해프닝이 되어 사람들 사이에 널리 회자됐을 것이다. 바다가 그리 위험할 줄은 몰랐다, 그래도 해경이 있어서 다행 아니냐 등. 위급한 상황에선 지시를 따르면 살 수 있다는 신뢰가 모두에게 안도의 한숨을 불어넣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너무 이른 나이에 별이 된 아이들, 결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 그들의 이름 앞에 ‘故’ 한 글자를 붙이고는 세상은 제 할 도리를 다 했다는 듯 뻐기고 있다. 과연 계속 이래도 되는 것일까. 세월호 사건을 ‘그들’에게만 발생한 비극으로 받아들인다면 아무렇지 않을지도. 하지만 나와 너, 우리에게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잘 알아서 나는 오늘도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과 함께 하고 있다. 이제는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만 같은 노란 팔찌가 오늘 따라 더욱 애처롭게 보인다. 시간은 자꾸만 흐르는데 해결된 건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자들은 살아가야만 한다는 사실. 그야말로 비극 중의 비극 같다. 

q*****2 2016.0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