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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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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육아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아이를 열심히 키우려는 엄마로서 조금은 충격적인 내용이다. 작가의 의견에 전적인 동의는 아니지만 일본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도 비슷한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여섯살, 네살을 둔 엄마로서 요사이 우리애들도 놀이터에 놀 친구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유치원에 갔다와서 놀이터에서 3시간 정도 노는데 또래 친구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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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육아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아이를 열심히 키우려는 엄마로서 조금은 충격적인 내용이다. 작가의 의견에 전적인 동의는 아니지만 일본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도 비슷한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여섯살, 네살을 둔 엄마로서 요사이 우리애들도 놀이터에 놀 친구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유치원에 갔다와서 놀이터에서 3시간 정도 노는데 또래 친구가 놀이터에 없다.내 주변만 보아도 4살인 아들을 하루종일 텔레비젼이나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집에 데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아이가 우리집에서 텔레비없이 30분을 놀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걱정스런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빠가 늦은 시간에 오고 아침 일찍 나가니까 우리도 식사를 아이들끼리 주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반성을 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인상깊은구절]
텔레비젼 게임에 빠지면 대뇌의 전두전야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워서 노인들이 치매와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새로운 문제 제기였다.
o***e 2005.05.15. 신고 공감 1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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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다키이 히로오미 / 김성기 <출판사/출판년도> 황금가지 / 2004***************************************************************<간직하고 싶은 책 속의 구절> @ 제 1장.아이들의 체온이 이상하다 @ * 인간은 생후 이 주일 정도 외부의 추위를 경험하면서 열을 생성하는 뇌의 세트 포인트를 결정한다. 또한 세 살까지 경험한 더위를 바탕으로 평생 사용할 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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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다키이 히로오미 / 김성기

<출판사/출판년도> 황금가지 / 2004
***************************************************************

<간직하고 싶은 책 속의 구절>

@ 제 1장.아이들의 체온이 이상하다 @

* 인간은 생후 이 주일 정도 외부의 추위를 경험하면서 열을 생성하는 뇌의 세트 포인트를 결정한다. 또한 세 살까지 경험한 더위를 바탕으로 평생 사용할 땀샘의 수가 결정된다. 즉 추위나 더위에 대처하는 신체구조는 영유아기에 설정되어 평생 바뀌지 않는 것이다. -(중략)-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는 공기조절기를 갖춘 방에서 지내기 때문에 당연히 추위를 경험하지 못할 테고, 세 살까지 더위를 체험하는 영유아도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32)

@ 제 2장. 올빼미형 생활의 대가 @

* 도쿄 아다치 구에 자리잡은 고도 어린이집 - 이 곳은 지역 사회에 문호를 개방해 아이들과 부모를 지원하는 시설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이 지역에 사는 갓난아기부터 취학 전 아동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놀이 모임을 개최한다. 또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운동회 같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제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실습생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상례가 되었다.(42)

@ 제 4장. 혼자 밥을 먹는 아이들 @

* 비행 청소년에게 가족화를 그리게 하면 식탁을 그리는 소년이 많다고 한다. 아이들은 식탁 그림에 즐거운 추억이나 꿈, 괴로운 장면 등을 그려 가족에 대한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 가족들이 즐겁게 식탁을 에워싸고 있는 이미지를 그린 아이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발견하기 쉽지만 그런 이미지가 없는 아이는 대인관계의 좌절감이나 불신을 좀처럼 극복하지 못해 다시 일어서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90)

@ 제 8장. 모자관계가 위험하다 @

* 각 뇌 내 프레임에는 발달 감수성 시기가 있는데 운동은 두 살 정도, 시각이나 절대 음감은 네 살 정도, 언어는 열두 살 정도, 사회적 지성의 발달에 중요한 감수성 시기는 여덟 살 전후(195)

* 사일런트 베이비(표정이 굳은 채 거의 울거나 웃지 않는 아기)가 생기는 배경(200-201)

첫 번째 : 출산 직수의 유대관계 부족(일본의 대다수 병원에서는 모체 보호나 위생적 배려에서 출산 직후 곧바로 신생아를 어머니로부터 갈라놓는데 포유동물도 종류에 따라서는 출산 직후에 서로 갈라 놓으면 나중에 다시 합쳐 놓아도 어미가 새끼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두 번째 : 모자의 스킨십 감소(종이 기저귀 사용, 유모차나 아기 침대와 같은 서양용품의 보급이 그 원인)

세 번째 : 육아기술이나 지식을 다음 세대에게 계승하던 문화의 단절

네 번째 : 어머니의 질병이나 극단적인 성격

* 산부인과의 시스템이든 퇴원 후의 육아 상식이든 베이비 산업이든 모자를 서로 갈라놓고 있습니다. 사일런트 베이비는 어머니의 문제이지만 더 나아가 사회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202)

* 집단 괴롭힘이나 학급 붕괴, 학대 등의 문제 행동은 모유 육아가 급감한 이후에 생겨났습니다. 모든 게 이 것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출산 직후에 병원에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거나 그 후에 스킨십이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병원이 출산의 안정성과 쾌적함만을 추구해 왔지만 이제는 가족 모두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육아를 할 수 있는 출발점을 만들어 주는 단계로 발돋움 할 시기가 된 것입니다.(206)

@ 제 10장. 텔레비전에 중독된 아이들 @

* 일단 게임 뇌 상태가 되면 원래대로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데, 모리가 지금까지 연구한 바로는 독서와 공기놀이를 매일 반년쯤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고 한다. 또한 이십 분 이상 걷거나 뛰는 운동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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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한 마디>

  우리 나라의 유아교육기관도 바뀌어야 한다. 자체 기관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야 한다. 고도 어린이집처럼...

나 또한 운영의 주체가 되어질 기회가 온다면 지역사회 부모와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야겠다.

  이 이야기는 일본의 사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지금의 아이들은 위기에 처해 있다. 어디서부터가 문제이고 어디까지 손 써야 회복될까!!

p*****a 2009.05.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