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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국악에 관심이 있어서 창작국악 외에도 전통적으로 연주되어 오던 곡들을 많이 찾아 듣습니다. 그 전통적인 곡의 대표주자가 영산회상이라 할 수 있겠죠^^ 피리, 대금, 가야금, 해금, 거문고가 함께하는 영산회상 합주는 여러 곳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주쪽에서, 특히 거문고는 인터넷에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던 차에 이 음반을 알게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합주가 아닌 독주를 들으니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거문고 소리가 이렇구나~ 하는 생각에서부터 아, 합주에서 이 부분은 거문고의 이런 주법 때문에 느낌이 이랬구나... 까지. 좀 더 귀가 열린 느낌이랄까요. 국악에 별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면 거문고 정악을 특히나 더 지루하고, 잠오는 음악으로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있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