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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께서 자신이 쓴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아깝겠지만, 불필요한 부분을 뺏더라면 훨씬 좋은 작품이 되었을겁니다.
영화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아 일단 책을 보자는 기분으로 주문했는데, 즐겁게 봤습니다.
그럴듯한 교훈도 없고, 어떤 특정존재가 등장하는건 아니지만, 자연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로 어찌할 수 그런 것은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고, 남극이라든가 탐험이야기 소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 같군요.
저는 아직 영화를 보지못해 영화에 대한 평가는 내리지 않겠습니다만.
너무 많은 것을 한권에 넣는거보단 흐름에 맞게 넣고빼기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제일 큽니다.
[인상깊은구절] " 김민재... 너는 날 멈추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난 혼자 멈출수가 없거든. 어쩔 수가 없어. 네, 네가 나를 멈춰 줘야지... 내가 이렇게 춥고, 무섭고, 어두컴컴한 곳에서 미쳐가고 있는데... 너는 날 멈추게 했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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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책을 알게 됐고 재밌다는 소리에 별 생각없이 그냥 샀습니다. 원래 이런 탐험소설을 좋아하거든요. 산에 관련된 책도 그까이꺼 뭐~대충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은 잼있는 소설이 그렇듯 굉장히 빨리 넘어가더군요.
한 1시간 반 쯤 걸렷나. 손에 들자마자 빨리 읽은 편입니다. 그리고 엊그저께 영화 시사회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책을 본 다음에봐서 그런지 책 만큼 영화가 박진감과 공포감이 없더군요. 솔직히 영화는 좀 실망햇습니다. 책이 훨 났더군요. 뭐, 굉장한 교훈은 없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무협지보다는 훨 낫더군요.
그리고 책을 먼저 봐서인지 영화는 생략이 많아서 이해가 곤란한 부분이 많을 것 같더군요. 다행히 저는 책을 먼저 봐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없었지만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책은 읽을 만 했어요. 영화는...글쎄. 배우들이 고생은 직사라게 했겠더만요. [인상깊은구절] 도형이 근찬의 동상걸린 발을 자르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