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 : 생명, 자연, 과학의 모든 것]은 약 천 페이지의 분량을 가진 책 답게, 그리고 그 이름에 걸맞게 방대한 자연과학의 분야를 그 안에 포괄하고 있다. 총 5부의 구성으로 이뤄진 본문에서는 1부 진화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2부에서는 지구과학을, 3부에서 물리학을, 4부는 의학, 마지막 구성인 5부에서는 영원한 인간의 관심사인 “인간”을 주제로 책은 이루어져 있다. 책은 의외로 두께가 주는 부담감과는 달리 백과사전 같은 학문에 대한 순수한 관심 없으면 잘 들어오지 않는 사전적 서술에서 벗어나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부터 최근의 “빛알”의 개념까지를 아우름에 있어 풍부한 일화,문학적 비유, 간결한 문장의 호흡을 갖추어 나처럼 자연과학과 평생 상관없을 것 같은 사람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점보 비행기가 하늘로 뜨는 모습을 꿀을 빨고 난 뒤 집을 향해 날아가는 벌의 휘청거림에 비유한 자연과학 도서는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
| 책표지에 이 한마디를 넣어주고 싶다. 일단 책을 받아보면 그 두꺼움과 웅장함에 질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 책을 받아 읽어 나가기 시작해 뭐라 말을 하기 그렇지만 일단 겁먹지 말라는 말부터 하고 싶다. 이 책이 실제로는 자연과학의 거의 모든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적인 부분도 있지만 읽어 나가다 보니 재미를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더욱 많다 느꼈기 때문이다. 거기다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줄수 있는 책과 저자들을 따로 써놓아 그 모두를 아우르는 맛이 있다. 만약 당신의 아이들이나 아내가 남편이 무심코 물어보는 생활과 밀접한 과학에 관한 질문에 말문이 막힌적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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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글제목 덕 많이 봤을 것이다. 제발 한글제목 뽑을 때 원제대로 번역하라 아니면 그대로 두던지... 뭐 책의 내용이 그렇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 책의 한글제목은 "총, 균, 쇠" 보다 못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그 덕을 많이 본 것 같지만... 이 책 제목 못내 아쉽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내용을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아무튼 저자의 저술 목적이 정통 경제학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학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완화시키려는 것이었다면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다. 독자의 관심을 유발 시켜서 자신이 말하려는 세계로 끌어들이는 능력도 있어보이고...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기에 괜찮은 듯 싶으되 뭔가 심오한 발견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