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전통적인 올드 럭셔리와 중가 제품 사이의 틈새를 공략한 '뉴 럭셔리 제품'의 '트레이딩 업' 현상에 대해 분석/기술하고 있다. '평소 씀씀이를 생각하면 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구입하고 싶게 만드는 제품'이라는 개념의 '뉴 럭셔리'는 요즘 우리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는 소비 개념이다. 예를 들면 스카이, 풀무원, 스타벅스, 저가형 BMW 등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교육 수준과 소비 수준의 증대로 본인의 욕구나 필요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트레이딩 업 개념의 뉴 럭셔리 제품들은 올드 럭셔리 제품을 구매하기는 어렵고 중가 제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중산층 소비자로 하여금 중가 제품보다 높은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고라도 '럭셔리'라고 대변되는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게끔 만든다. 실제로 대다수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소득 수준에 알맞은 소비 패턴을 보이면서도, 관심/욕심이 많은 일정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좀 더 돈을 들여서라도 만족을 얻고자하는 행동 패턴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스카이를 들고다니거나, 저가형 BMW를 장만하거나, 굳이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는 행동 패턴을 더이상 주변에 낯선 광경들이 아니다. 때문에 부자는 아니되 고급화된 생활 패턴을 '트레이딩 업'이라고 규정짓고, 이 '뉴 럭셔리' 제품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제시해준 이 책은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트렌드를 추구하거나 해당 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읽어야하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쓴 원서는 최소한 2003년에 씌여진 거 같다. 요즘 사람들이 '블루 오션'에 열광하듯 그 시기에 이 책은 상당히 입지전적인 책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2005년, 우리 주변에서 보듯 대부분의 시장에 '뉴 럭셔리' 브랜드가 런칭되어 있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뉴 럭셔리' 브랜드 간의 경쟁으로 레드 오션화도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2003년에 씌여진 책의 번역서로서, 이 책은 2003년 시점에 '트레이딩 업'의 선두 주자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2년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 더 중요한 점은 '트레이딩 업'을 시도한 브랜드들이 레드 오션을 어떻게 헤치고 나가야하는지를 제시해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뉴 럭셔리'라는 현상을 개념화한 저자들과 해당 회사에게 향후 이 고민점에 대한 해답 또한 기대해본다. |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BCG(보스톤 컨털팅 그룹)의 명성에 걸맞게 저자는 'Trading Up'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었다. 트레이딩업 소비란, 최근 중가제품 시장이 붕괴하고 오히려 대중들이 프리미엄 제품에 더 열광하고 있는 최근의 경향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소비의 양극화 현상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BCG의 명성(?)과 책 후면의 명망있는 여러 전문경영인들의 서평에 혹하여, 그리고 서점에서 서두 몇 페이지를 읽어본 후 이런 새로운 개념에 접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책을 집어들었다. 그런데,,, 책의 핵심내용은 1장(15페이지)이 전부였다. 개념은 좋았다. '중가시장의 붕괴현상' ...그러나 이 책은 트레이딩업의 개념정리 이외에는 이렇다할 정보를 주지 못하고 있다. '트레이팅업이란 소비의양극화 현상이다'를 알기위해서 굳이 책을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다. 게다가 구입할 필요는 더욱 더.... 필자의 의문은, 이 현상이 분명히 최근의 트렌드 중의 하나는 분명하나(one of them), 과연 그 중요도 및 파급력은 어느정도인가 하는 것이었으나, 그에대한 해답은 찾을 수 없었고, 단지 몇개의 예를 볼 수 있었다. 글쎄 수록된 예도 약간은 주제에 짜맞춰진 느낌도 들고... 전체적으로 모든 자료의 수집과 소비자조사 및 글의 전개가 '정해진 결론'으로 추진된(?) 느낌이 들었다. 내 경험으로 보더라도 BCG는 '결론'을 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춘 컨설팅업체이다. (그것이 맞든 틀리든....) 암튼, 이책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최근 소득수준 증가 및 싱글족 등의 증가로 인해서 중간시장이 사라지는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을 저자는 '트레이딩업'이라 명명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제품군에서는 탄탄한 중간시장이 있으며, 트레이팅업 현상이 특정 부류의 제품에만 나타나는 현상인지, 향후의 대세로 발전할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
|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있어 럭셔리, 즉 사치는 정치적인 이슈였다. ... 럭셔리 제품은 "나약함을 조장함으로써 미덕을 조장시키고 개인 뿐 아니라 나라까지 부패시킨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그러나 21세기 현재. 브랜드는 곧 개인의 정체성이다. 이 책 <트레이딩 업>에서는 ''소비''의 문제를 ''정서적 교감''의 문제로 풀어간다. 말그대로 Trading Up 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소비 활동을 기존의 ''물리적 가치'' 뿐 아니라, ''심리적 가치''까지도 <추가로 지불>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우리가 더 지불하는 <심리적 가치>는 과연 어떤 것 들일까? 책에서는 이 Benefit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1. 기술적 효익 / 2. 기능적 효익 / 3. 감정적 효익 하지만, 이 책의 맥락에서는 기술적 효익과 기능적 효익 모두, 소비자의 <감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요소로 설명되고 있어서, 결국은 소비자들의 감정적인 효익을 극대화 하는 상품이 미래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이러한 상품을 다소 우스꽝스러운 단어인 <뉴 럭셔리 상품>으로 정의한다. 뉴럭셔리 상품은 기본적으로 물리적으로 뛰어난 기능을 가지는 것 외에 소비자들의 그 상품 이용과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Needs를 충족시켜준다. 예를 들면, 그 제품을 선택한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표현해 주고, 외부세계와 그 이미지로 표현할수 있게 해준다. 사실, 개별 상품이 지닌 기능이 이쯤 되면, 단순히 ''사치품''으로 정의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래서, 현대의 소비는 단순히 이성적 차원에서의 합리적 소비차원을 뛰어넘어 자신의 Image를 구입하는 것이다. 매일처럼,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것도 모자라, 스타벅스 컵, 스타벅스 마우스 패트, 스타벅스 연습장, 스타벅스 메모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사람을 보면, ''스타벅스''가 떠오른다. 아마도, 당사자도 이러한 Image Making을 원하고 있는지 모른다. 어딘지 모를 ''지적인 이미지'', ''문화적 감수성'', ''인간미''와 ''약간은 전문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 어쩌면, 공허할 수도 있는 이런 Trading Up 소비에 마냥 돌만 던질 수 없는 것은, 그만큼 협소해진 우리네 삶의 공간과 이러한 <소비>이외의 표현방법에 대한 단절. 뭐 그런것들 때문은 아닐까. 씁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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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트레이딩 업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은 전혀 새로운 내용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소비패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막연히 아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해줌으로써 사람들이 심리상태의 변화와 현재의 상황들의 변화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올드 럭셔리 제품과 뉴 럭셔리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많은 부분에서의 예를 이용해서 설명하고 있다. 현재의 소비자는 단순히 가격이 싸다고 해서 구매하거나 고가에 현혹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뉴 럭셔리 상품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세 단계의 효익”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는 디자인과 기술 혹은 두 가지 모두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러한 기술의 혜택은 실제 성능의 우위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상품의 기술적, 기능적 우수성이 브랜드 및 기업 가치오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감성적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세 단계의 효능”을 실현하기 못하는 중간 가격대 제품은 점차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된다고 한다. 뉴 럭셔리 제품의 종류는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중성 있는 수퍼 프리미엄 제품(accessible superpremium)과 대중성이 강화된 올드 럭셔리 제품(brand extensions), 그리고 매스티지(Masstige) 제품이다. 매스티지 제품은 대중을 뜻하는 매스(mass)와 품격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이다. 트레이딩 업의 발생배경으로는 평균적 소비자의 종말을 들고 있다. 여기서는 소비자의 변화와 공급자의 기업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소비자의 변화로는 소득 수준과 부의 증대, 주택 순 자산가치의 증가, 생활비 감소와 가처분 소득 증가, 일하는 여성의 증가로 인한 여성의 소득수준의 증가 때문에 여성이 뉴 럭셔리 소비의 핵심으로 등장, 길어지는 연애기와 이혼율의 증가, 교육수준과 세련도 향상, 여행의 통한 취향의 다양화, 그리고 미디어와 유명 인사의 소비 권장을 통해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가격 위주의 시장에서 자신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공급자와 기업의 변화로는 전문 유통업체의 등장, 용이한 자본 조달, 유연한 공급망과 글로벌 자원에 대한 접근성, 신속한 제조와 혁신의 빠른 확산, 고품질 제품의 대량 생산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구매의 원동력을 네 가지 감성적 니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네 가지 감성적 니즈란 자기만족의 추구, 자아발견, 타인과의 교감, 개인 스타일의 표현이다. 2부에서는 뉴 럭셔리 탄생과 창조자에 대해서 여러 업체들의 예로써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예로 든 기업들 중에서 캘러웨이 골프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자신의 수입에 비해서 아주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캘러웨이 골프클럽을 구입하게 만드는 것은 그 클럽을 보유함으로써 자신도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해준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전달해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캘러웨이의 뉴 럭셔리 전략 중에서 전통적인 가격-수요곡선을 깨뜨린다는 것에서는 더 이상 가격이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3부에서는 트레이딩 업은 현재 완료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구재 카테고리에 비해 아직 개발의 여지가 있는 풍부한 서비스 시장에서의 뉴 럭셔리 잠재력을 분석하고 최고의 기회가 숨어 있는 상품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시장을 트레이딩 업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뉴 럭셔리는 몇 가지 요소들에 의해서 지속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몇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세계화의 확장 및 해외 시장의 영향,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의 역할 증가, 솔로 여성들의 영향력, 노년층의 높은 소비율, 지혜롭고 까다로운 차세대 소비자이다. 여기서 차세대 소비자란 6세에서 18세에 속하는 “주니어”층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부모 세대와는 달리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 제품이란 상상할 수 없는 세대가 될 것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고 다수의 채널을 통해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하는 한편 “새로운 것”에 대한 정의 및 인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트레이딩 업으로 인해서 과거의 생산자에서 소비자로의 권력이동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이와 같은 럭셔리 제품의 “하향 흐름” 속도와 시기에 대해서 통제권을 가지기 시작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하기 위한 방향으로 흐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뉴 럭셔리 기업으로 변화하는 3단계 프로세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1단계는 “비전”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2단계는 추상적 개념에서 실질적 내용으로의 “해석”을, 3단계는 “실행”을 통해서 뉴 럭셔리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행에서는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소비자의 영향력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레이딩 업에 대해서 이해를 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시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 글로벌 소싱과 다양한 카테고리 킬러들의 등장, 그리고 생산기술의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실질 소득은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소비자들은 소득여유분에 대해서 평소에 꿈꿔오던 높은 가치를 가진 특정 상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트레이딩업-중가제품을 주로 구입하던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가 품질이나 감성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비싼 제품에도 기꺼이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패턴-현상이다. 결국 중가 시장은 소멸하고 트레이딩업된 고가, 그리고 저가 시장으로 양분화 되는 것이다. 뉴 럭셔리 상품은 3단계의 효익을 제공한다. 기술적 효익->기능적 효익->감성적 효익이다. 품질 혁신을 통해 제공되는 기술적인 이익에 덧붙여 주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과 교감하는 감성적 이익까지 줄 수 있어야 진정한 뉴럭셔리상품이 되고 엄청난 인기와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책에서는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으로까지 설명되기는 하지만 트레이딩업은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의 증가에 따란 자연적인 시장세분화와 시장의 기회를 잘 포착한 기업의 노력들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미국과 같이 세분화된 시장조차도 워낙 거대한 시장이기에 뉴럭셔리 기업들의 급속한 성장은 가능한 것이리라. 책이 쓰여진 2003년과 달리 현재는 뉴럭셔리 시장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진입하여 레드오션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뉴럭셔리 시장을 겨냥했지만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까지 포함했다면 더 좋은 책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의 3단계 프로세스와 제품출시를 위한 체크리스트 12가지는 신규 브랜드나 상품을 런칭하려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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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비자의 선택1 소비자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 경제학 이론의 기본 컨셉이었다. 합리적이라는 말이 주는 사고의 편안함 내지는 행동의 정당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선택과 구매 행동을 해석하고 설명해 왔었다. 그동안 합리적이라고 하면 상당히 객관화된 관찰을 근거로 한듯 소비자의 선택을 규정지었고, 그것을 근거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수립되어 상품과 함께 시장에 나와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체적으로 제어하였다고 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싸면 사고 싶어도 덜사게 되고 가격이 싸면 필요없어도 더사게 된다. 즉 가격과 구매수량과의 관계를 가격-수요 탄력성이라는 경제적 용어로 시장예측을 하고, 판매를 늘리려면 일정분의 가격을 내리거나 판촉을 강화하면 경쟁업체보다 더 많은 매출을 할 수 있다는 가정이 시장의 질서를 지배해 왔다. 요즘도 그러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그러면 언제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으며, 그 변화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소비물자의 부족으로 공급자가 시장의 리더였던 시기에는 물론 말도 않되는 발상이나 현상이겠지만 요즘의 소비자 선택은 가격이 중요한 선택의 변수가 아니다. 감성적 니즈가 가장 중요한 선택 변수가 되었다. 트레이딩 다운과 트레이딩 업의 선택은 어떻게 나뉘어 질까? 감성적 니즈의 요구에 의한것은 트레이딩 업 선택을 하고 그 반대는 트레이딩 다운을 한다. 선택의 중간은 없어졌다. 시장 자체가 없어 져가고 있다. 품질이 뒷받침된 저가 제품은 과거보다 훨씬 많은 매출의 기회를 잡게 된것이다. 대표적인 유통이 월마트의 출현으로 볼 수 있다. 좋은 제품을 보다 싸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자산 증식의 효과를 주었다고도 한다. 어느 정도는 동의 할 수있는 말이다. 이제 트레이딩 업을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미래 기업의 생존의 열쇠도 여기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핵심적 요소이다. 먼저, 자기 만족의 추구 컨셉이다. 나만의 시간, 편리함, 재충전, 나를 위한 선물 등이 중요 컨셉이다. 둘째, 타인과의 교감 컨셉이다. 이성을 만나고, 인간관계를 강화하고, 그룹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중요 컨셉이다. 세째,자아의 발견 컨셉이다. 모험에 나서고, 배우고, 즐긴다는 것이 중요 컨셉니다. 넷째, 개인 스타일의 표현컨셉이다. 나를 표현하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이 중요 컨셉이다. 트레이딩 업을 실현할 수있는 전략적 행동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뉴럭셔리 전략이라고 한다. ㄱ) 소비자를 절대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ㄴ) 전통적인 가격- 수요 곡선을 깨뜨린다. ㄷ) 소비자에게 기술적, 기능적, 감정적 효익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ㄹ) 현신을 증대시키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완벽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ㅁ) 가격대와 브랜드 입지를 확장한다. ㅂ) 뉴럭셔리상품의 세가지 효익을 구현하기위해 가치 사슬을 맞춤화 한다. ㅅ) 구전 마케팅을 활용하여 브랜드 전도사를 통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상의 것들을 전략수립의 기본으로 삼아야 절대 실패하지 않는 미래 생존 기업이 될 수있다고 한다. 이책은 한국의 상황에서도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마케팅 담당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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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업은 한마디로 뉴 럭셔리 상품을 의미한다. 고가상품과 저가상품으로 양분화 되어있던 틈새에 뉴 럭셔리 상품들이 뜨고 있다. 기존의 올드럭셔리 제품들이 일부 제한된 여유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였다면, 뉴 럭셔리 상품은 중가제품보다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더 우수한 품질로써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차로 예를 들자면, 예전에 미국에서 캐딜락은 부의 상징이었다. 유명인사와 소수의 사람들만이 탈 수 있는 자동차로서, 캐딜락의 소유는 곧 풍요로운 삶, 성공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캐딜락은 시대의 흐름을 쫒아가지 못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발전이 없고, 페이스리프트로 외관의 변화만 줌으로써, 점점 변해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뒤쳐지게 된다. 그 틈새를 뚫고 들어온 뉴 럭셔리 제품은 BMW, 렉서스 등이다.
BMW는 최고의 안전, 성능, 승차감의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모든 기술이 집약된 7시리즈는 BMW의 결정판이다. 하지만 BMW 안에서 본다면 이 7시리즈도 올드럭셔리이다. 7시리즈의 선장착된 기술력들이 점차 3, 5, 미니쿠페 시리즈에도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런면에서 3, 5, 미니쿠페는 뉴럭셔리 상품이다.
트레이딩 업의 발생배경은 우선 소비자의 변화로 들 수 있다.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고, 일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연애기와 이혼율이 증가하며,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여행등을 통한 취미생활이 늘어나면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먹고 입고 즐기는데 많은 돈을 씀에 있어서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위 '의식주'라 불리는 이 기본적인 소비에 관하여 요즘의 소비자들은 많은 투자를 한다. 심지어 그 외 부가적인 측면 - 자동차, 애완동물, 악세사리, 스포츠용품 등 -들에 관하여 비싼 지출을 하고 나면, 마치 자신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한다.
BMW나 벤츠 자동차를 타면 자신이 마치 부자가 된 것 같고, 캘러웨이 골프채로 골프를 치면 자신이 프로골퍼라고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이런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여 많은 사람들이 뉴 럭셔리 제품에 큰 지출이 아깝지 않게 생각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공급자와 기업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롯데마트나 홈에버 같은 전문 유통업체의 등장, 용이한 자본조달, 많은 공급망과 신속한 제조, 고품질 제품의 대량생산으로 말미암아 트레이딩 업이 한층 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많은 기업과 제품들에 대해서 예를 들고 있는데,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다. 미국내의 대표적인 뉴 럭셔리 제품들로 섹시한 속옷 '빅토리아 시크릿', 명품 자동차 'BMW, 렉서스', 이야기가 있는 인형 '아메리칸 아이돌', 세계의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치즈케이크 팩토리', 프랑스를 능가하는 미국 와인의 품질혁명 '로버트 몬다비, 켄달 잭슨' 등등 많은 예시가 흥미롭다.
마지막 3장에 있는 내용을 읽어봄으로써 트레이딩 업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한국내에서는 어떤 제품과 어떤 아이디어로 승부 하여야 할까?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은? 등에 관한 의문점을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을 것같다.
책은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고, 많은 제품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만 이 책은 2005년에 쓰여진 책으로서, 요즘 시장에서의 새로운 트레이딩 업된 제품들에 대한 내용이 없어 조금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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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새물결이라기보다는 현재의 흐름과 지난 4~5년간의 흐름을 정확히 설명하고 이를 이론적으로 보여주는 의미있는 분석서이다.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하면서도 그 의미를 적절히 알려줄 수 있는 것을 찾지못해 힘들었는데 그런 부분을 해결해주었다.
보다 좋은 상품을 선택하려는 현재 소비자의 욕망을 적절히 알려주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그 성공담을 적어주었기 때문에 매우 알기쉬었다.
그럼에도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 BCG 컨설턴트의 분석인만큼 이를 설명해주는 도표형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런 부분이 없는 것은 아쉬웠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흐름을 설명하면서도 일목에 볼 수 있는 그런 그림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성공사례와 함께 실패사례도 같이 있었으면 했다. 이 곳에 나온 것은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서 소비자의 보상욕구를 자극하여 성공한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했는데, 몇 가지 실패 사례를 같이 분석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첫 시도이고 현업에서 바로 설명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는 책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주택에 대한 미국인의 트레이딩업 현상으로 성공한 기업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로우즈는 머천다이징 및 매장운영에서 ''고급시장 겨냥전략''을 추구한다. 오늘날의 주택소유주는 집이 가장 가치있는 자산이므로 여기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인다....소비자는 독특하고 개성있꼬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고 성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긴 고품질 상품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 이제 로우즈 머천다이징 팀은 상품구성과 마케팅에 변화를 주어 중가 및 고가상품라인까지 포함하는 균형잡힌 마케팅 믹스를 추구한다. .... 즉, 괜챦은 상품 판매에서 프리미엄 상품 판매로 이전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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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흐름의 변화를 알기위해 접해본 책이었다... 기대 이상의 느낌이다... 뭐랄까 나조차도 그런현상을 겪으면서도 뭐라 정의하지 않았던내용....
어떠한 판매든 영업이든...출발은 소비자다.
그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명확히 읽어내고, 그비젼을 제시할수 있어야 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낼수 있을것이다...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괞찮을듯... 알리스 의 "포지셔닝"이후 고만고만하던 책들가운데..나았다라고 적절한 표현일까...
특히 인터넷서점의 서평을 의혹의 눈초리로 처다보던 나로서는 리뷰를 쓴다는게 별로 달갑진 않으나....좋은책을 한번정도 소개하는 수고로움도 읽기만하는 치사함에서 벗어날수있는 동기로 생각하면서 [인상깊은구절] "소비자를 절대 과소평가 하지 않는다" 물론 다들 그렇다고 이야기 하지만 소비자는 꽤 많은곳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라... 대접받고 싶은 소비자가 얼마나 많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