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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지 못하고 무언가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가짜자기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에 왜 이리 위안이 느껴지는지.. 나는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랬구나. 나 자신이 돌봄을 받지 못해서 였구나. 온전히 돌봄을 받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책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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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사람의 마음,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책. 올해 읽은 책중 가장 여운이 남는다. ”자립을 성공으로 의존을 실패로“ 바라보는게 자본주의의 영향이라는 말은 좀 충격. 이 책은 저자가 임상심리 박사학위를 따고 일했던 정신병원에서 근무한 4년간의 일상과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에세이 같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치료와 돌봄에 대한 철학적 사색과 고민은 어느 전문서적보다 진지한 질문을 되묻게 한다. 저자가 얘기한대로 환자들을 치료하기위해 갔는데 그들이 저자를 돌봐주면서 학자로서 고민을 성숙하게 만들었고 저자가 다시 책을 써서 독자들을 돌보게 하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