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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파괴되고 전쟁들으로 절명해가던 23세기 인류가 지구를 대신할 곳으로 화성을 선택하고 우주라는 공간에 적응하게 되는데요. 이때 인간은 로봇을 이용해서 화성 지하에 인간 거주 구역을 완성하게 되지요. 마치 sf영화를 보는 듯해요. 호기심 많은 빨강은 인공지능 전문가 그레이스의 실수로 만들어진 로봇으로 그레이스와 함께 살아가며 이곳 저곳 호기심을 가지다가 검은 우주복 로봇 파괴범 등 다양한 모략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답니다. 과연 미래에는 인간과 로봇이 균형을 맞추며 살아갈수 있을까요. AI와 로봇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더욱 생각이 많아졌던 소재인데요.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우려의 시선들도 많은거같아요.
재미있게 읽었던 초등동화추천 불량탐정로봇 빨강, 일단 이에 대한 걱정은 넣어둔다면 책의 마무리 즈음에서는 빨강이라는 로봇에 대해 애정이 생기게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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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탐정로봇 빨강>은 23세기 화성의 인류 정착지 ‘암스트롱시티‘를 배경으로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 및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23세기 지구는 자연 파괴와 전쟁 등으로 살아가기 어려워졌다. 인간은 화성의 지하 도시 암스트롱시티에 정착하여 생활하게 된다. 이곳은 로봇의 도움으로 유지되지만, 사람들은 로봇에서 너무 의지하는 것을 걱정하고 때로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얼굴 모니터에 빨간 불이 켜지는 시스템 오류 때문에 불량 취급을 받는 로봇 빨강은 로봇 감독관 그레이스의 도움으로 폐기되지 않고 살아간다. 빨강은 탐정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화성 표면 작업장에 갔다가 검은 우주복을 입은 괴한이 로봇을 파괴하고 큐브를 가져가는 걸 목격한다. 빨강은 충전용 로봇 아이시와 함께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나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을 떠올려보았다. 요즘 로봇은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다. 집에는 청소로봇이, 관공서에는 안내로봇이 있으며 이들의 도움을 당연하게 여기며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들이 “만약 로봇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사실 누구나 한 번쯤 해볼 상상이다. 책에서는 이런 상상이 실제가 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여 주었다. 책 속 주인공 로봇 빨강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을 느끼기도 했다. 아들은 책을 다 읽고 나서 로봇도 ‘존중’하며 함께 살아야 평화로운 미래가 찾아올 것 같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앞으로 인간과 로봇의 공존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좋은 동화였다. |
부족한 듯 특별하고, 무모한 듯 정의로운 불량 로봇에게 사건을 의뢰하겠습니까? 호기심이 많아 인간에게는 불량 로봇일 뿐이지만 호기심 때문에 모두의 해결사로 거듭나는 화성 인류 정착지 암스트롱시티를 주름잡은, 명탐정 빨강의 로봇 연쇄 파괴 사건 추적기!!! "불량 탐정로봇 빨강"은 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에서 균형과 존중의 가치를 지키며 실천하는 것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담긴 작품입니다. ‘불량’은 정상과 반대되는 말로 쓸모없음, 수리나 보완이 필요한 상태를 뜻해요. 보통 기기나 물건이 사용하는 데 혹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있을 때 사용하지 사람에게 사용하지는 않는 단어입니다. 인간은 로봇처럼 공감 능력이 떨어져도 자기 일만 잘 해낸다면 아무 문제 없지만, 로봇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인간만이 갖는 감정과 호기심과 자유로운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또한 극단적일 수 있으나 지금의 사회를, 앞으로 어떤 사회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설정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가볍게 읽었다가 가볍지 않은 이 고민을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불량 탐정로봇 빨강"의 줄거리로는, 자연은 파괴되고 전쟁과 갈등으로 절멸해 가던 23세기 인류는 지구를 대신할 삶터로 화성을 선택합니다. 오랜 노력 끝에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우주라는 공간에서 자신들을 대신할 수많은 로봇의 도움으로 화성 지하에 인간 거주 구역인 암스트롱시티가 완성되지요. 인간은 한 차례 로봇의 반란을 겪은 뒤, 로봇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로봇에 너무 의지하는 인류를 막기 위해 시위를 벌이기도 하고 심지어 로봇을 공격해서 파손시키기까지 합니다. 로봇 제작회사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일했던 그레이스의 명령어 입력 실수로 호기심 많고 인간만이 갖는다는 감정을 느끼며 공감하는 빨강을 암스트롱시티 사람들은 그저 빨리 폐기되어야 마땅한 불량품처럼 취급해요. 그러던 어느 날, 빨강은 그레이스의 심부름으로 화성 표면 작업장에 갔다가 검은 우주복을 입은 괴한의 공격으로 파괴되고 로봇에게는 심장과 같은 큐브를 도둑맞은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빨강은 누가, 왜, 함부로 로봇을 파괴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어 충전용 로봇 아이시와 함께 버려진 망각의 땅 갈라파고스에 있다는 전설의 현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로 합니다. 사라진 로봇 심장 큐브의 행방을 쫓는 불량 로봇 빨강과 충전 로봇 아이시의 진실을 마주하고 꿈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균형과 존중의 가치를 찾아 나선 23세기 화성 인류 정착지에서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 로봇이라는 존재는 언제나 편리함과 불안이 공존하는 느낌이에요. 그런 나의 생각이 반영이라도 된 듯, 파괴되는 로봇들이 등장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장에 나오는 "빨강은 설레는 기분을 느끼며" 이 문장처럼 긍정적인 미래가 인간과 로봇을 기다리고 있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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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현재와 앞으로 살아가야 될 미래의 균형과 존중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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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면이 있지만 특별한 주인공, AI인 빨강의 모험처럼 모난 점이 있어도 숨기지 않고 잘 헤쳐 나가고 싶다. 10살의 서평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고 짐작했다. 지구가 버려지고 화성에서 살게 되고 현실 기술로 만들 수 없는 것까지 미래의 이야기라고 짐작했다. 나는 현자가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기의 큐브를 나누어서 멋있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23세기 화성을 배경으로 한 SF 추리 동화, <불량 탐정로봇 빨강> . 처음 제목만 봤을 땐 로봇 탐정의 유쾌한 모험담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빨강은 조금 특별한 로봇이다. 주어진 임무만 완벽히 수행하는 다른 로봇들과 달리, 넘치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궁금해하고, 탐정이라는 멋진 꿈까지 꾼다. 하지만 이런 특별함 때문에 빨강은 안타깝게도 불량품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책은 이런 빨강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감정 없이 로봇처럼 자기 일만 잘하면 괜찮고, 로봇은 사람처럼 감정과 꿈을 가지면 안 되는 걸까요?" 이 질문은 비단 로봇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사회의 모습이었다. 우리가 정해놓은 정상이라는 좁은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얼마나 쉽게 불량이나 비정상이라는 딱지를 붙여왔는지, 반성하게 된다. 부족해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특별하고, 무모해 보이지만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탐정 로봇 빨강의 용감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공감 능력과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선이 단단히 자리 잡을 거라 확신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다름'과 '존중'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물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불량탐정로봇빨강 #파란자전거 #파란자전거출판사 #서평단 #서평 #정명섭글 #이로우그림 #우아페 #두바퀴고학년판타지SF #어린이SF #다름과존중 #편견 #추리동화 #SF소설 #고학년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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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robot)이라는 단어는 체코어로 부역 혹은 노역을 뜻하는 'robota'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부역과 노역은 국가나 타인에 의해 몹시 고달프고 힘든 일을 하는걸 말하죠. 로봇에 관한 우리의 관심은 많은 영화와 이미지를 통해 때로는 친숙하게 때로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그려지곤 합니다. 이미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다가온 로봇과의 공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작가님이 말하고 싶으신 메세지가 있어 보입니다. 사람들과의 사이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적정한 거리 균형과 존중이겠죠. 이 책을 다 읽고 로봇 빨강이와 어머니 라고 불리는 그레이스의 관계를 통해 로봇과 인간의 애뜻함과 사람과 같이 대하는 그레이스의 따스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을 이롭게 도와주는데 인간들은 로봇을 경계하고, 소모품처리하듯 합니다. 이 로봇들의 세계에서도 적절한 대우를 원하는 로봇들에 의해 시위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간들은 이 시위에 또 불안해하죠. 빨강이라는 로봇은 입력시에 추리라는 입력어로 추리하는 능력을 더 갖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로봇과 달라보입니다. 뭔가 더 궁금해하고 더 알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의 끝부분에서 빨강이는 자신을 찾아 없애려는 인간들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빨강이는 탐정일을 하게 됩니다.
"소문을 듣자 하니 여기서 탐정 일을 한다면서?" "어려운 로봇들을 도와주고 있어요. 인간도요." 이야기가 끝을 맺으며 다시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구조입니다. 다음 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빨강이가 어떤 탐정이 되서 이야기를 펼쳐가게 될지 로봇인 빨강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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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깊은 생각이 담겨있는 SF동화인 '불량 탐정 로봇 빨강'. 요즘 화두인 AI와 인간의 공존은 우리 인간들의 새로운 숙제로 급부상중이다. 기존의 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빠른속도의 변화에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혼란을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AI의 발전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로 기술이 발전되고 있다. 이것 역시 이 책에서 나온 나 보다 아래인 '노예'라는 존재에서 벗어나지 않는것 같다. 인간을 도와준다 라는 것자체가 인간을 월등히 앞설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있다고 생각된다. 성인인 내 눈엔 위처럼 읽히기도 했다. 나도 그레이스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빨강이 되어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생각하는 합리적이지 않은 일에대해 궁금해 하고 자립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랑 같이 읽은 아이들은 그저 빨강 같은 로봇이 나한테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다, 심심하지 않을것 같다면 작중 신시아와 같은 맑은 눈을 하는데 ㅎㅎㅎ 앞으로의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아이들의 순수함이 일그러지지 않았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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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불량 탐정로봇 빨강 ' 불량 로봇 빨강의 로봇 파괴 사건 추적기'
《불량 탐정 로봇 빨강》은 화성 인류 정착지 ‘암스트롱시티’를 배경으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거대한 지하 도시와 버려진 로봇들이 모여 사는 갈라파고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SF 동화예요.
주인공 빨강은 ‘불량 로봇’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호기심과 관찰력이 뛰어난 로봇이에요. 어느 날 심부름 도중, 로봇을 망가뜨리고 큐브라는 부품을 빼앗는 검은 우주복을 목격해요. 그러나 화성의 거센 폭풍이 몰아쳐 발자국과 부품, 파손 흔적이 모두 사라지고, 그레이스를 포함한 누구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빨강은 동료 로봇 아이시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해요.
암스트롱시티의 복잡한 골목과 지하 통로, 황량한 갈라파고스를 오가며 빨강은 단서를 모으고, 의심스러운 인물들과 마주쳐요. 이건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도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거대한 계획을 알게 돼요. 그리고 긴 추적 끝에 빨강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정체와 도시를 위협하는 음모를 밝혀내죠. 하지만 그 순간, 레일건을 든 적들에게 포위당하고,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해요.
《불량 탐정 로봇 빨강》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진실을 밝히려는 ‘탐정이 되고 싶은 로봇’ 이야기예요. 저희 아이는 책을 읽고, “빨강은 로봇이지만 친구를 믿고, 감정이 있는 사람같애,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이 멋졌어”라고 말했어요. 저는 화성의 붉은 먼지와 황량한 도시 풍경, 폭풍 속 긴박한 장면들이 미래의 우리 사회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로봇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예요. 애완견 로봇, 서빙 로봇, 길 안내 로봇까지— 예전엔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어요. 이 책은 그런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서 로봇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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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출판사의 ‘두바퀴 고학년 판타지SF'시리즈의 신간 <불량 탐정로봇 빨강>을 읽었어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은 제조과정에서 명령어를 잘못입력해서 몇가지 오류가 있는 불량로봇 ‘빨강’이가 로봇 연쇄 파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SF동화에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의 배경은 지구멸망 후 화성 인류 정착지인 ‘암스트롱시티’에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의 주인공 ‘빨강’은 제조과정에서 명령어 입력이 잘못되는 바람에 모니터의 이모티콘이 빨강색 하나로만 표시되어서 ‘빨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요. 잘못된 명령어 입력으로 일반적인 로봇과는 달리 호기심도 많아서 탐정이 되고 싶어한답니다. ‘빨강’은 어머니 심부름으로 TY구역에 갔다가 정체모를 검은우주복 일당이 로봇을 파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어요. 검은우주복 일당에게 공격을 받고 우주폭풍에 휩싸여 정신을 잃게 된 빨강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빨강은 검은우주복 일당에 대해 인간 주인님인 어머니에게 이야기하지만 무슨일인지 어머니의 반응은 시큰둥해요. 빨강은 충전로봇인 ‘아이시’와 이야기하면서 ‘현자’로봇에 대해 알게 되고 현자에게 찾아가 검은우주복일당을 찾는 방법의 실마리를 알아내고자 해요. 버려진 로봇과 인간들이 모여사는 ‘갈라파고스’구역으로 현자를 찾으러 온 빨강은 우여곡절끝에 현자를 만나게 되어요. 현자에게 화성 정착 초기 과정부터 검은우주복 일당에 대한 정보까지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된 빨강은 처음 검은우주복 일당을 만났던 그 날 공격받았던 로봇을 찾으러 팩토리 구역으로 향해요. 그곳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로봇을 파괴하러 다니는 검은우주복 일당은 과연 누구일까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은 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읽어보세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을 읽고 저희 아이는 “빨강이가 새롭게 의뢰받은 신시아의 부모님과 관련된 사건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졌어요. 2권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되어요. 그리고 <불량 탐정로봇 빨강>의 배경처럼 나중에 진짜 미래가 저렇게 될까 봐 살짝 기대되면서도 무서웠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을 읽으면서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삶은 어떤걸까?’ 생각을 해볼 수 있었어요. 인간과 로봇과의 전쟁이야기, 우정이야기 등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다룬 소설, 영화들이 참 많은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같은 주제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불량 탐정로봇 빨강>을 읽고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로봇과 함께 생활할 우리 아이들이 인간과 로봇의 균형있는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의미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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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감독관인 그레이스의 도움으로 폐기되지 않고 함께 생활하게 된다. 깐깐하고 일만 하며 홀로 사는 그레이스에게 빨강은 자식과 다름없었다. 로봇 제작회사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일했던 그레이스의 명령어 입력 실수로 호기심 많고 인간만이 갖는다는 감정을 느끼며 공감하는 빨강을 암스트롱시티 사람들은 그저 빨리 폐기되어야 마땅한 불량품처럼 취급한다. 그럴 때마다 의기소침한 빨강에게 그레이스는 다른 로봇과 조금 다를 뿐이라며 장래 희망을 묻고, 탐정이 되고 싶어 하는 빨강의 꿈을 응원한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어떤 점을 느꼈는지 물어보니, 아무리 자기가 부족해도 불량인 로봇이지만 목표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성공한다고 한다. 23세기 화성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 상상을 하며 읽으니 흥미진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