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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시작이다.
오래된 책, 기억나는 책을 꺼내본다.
그것은 오래된 서평일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나의 독서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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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6일
어제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교회온 날 중학교 2학년인 1988년 5월 15일 이후로 19년째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주일은 아니지만, 어렴픗이 친구손에 이끌리면서 가던 기억이 나던데, 그날 스승의 날이라고 교회 선생님께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던 친구의 모습이 기억이 남아서 결코 잊어버릴 수 없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스승의날 보다 로즈데이가 더 관심받는 날이라고 한다. 요새는 스승의 날 쉬는 학교들이 많다. 선생님이 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쉬는 학교가 있는 것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왜곡인지 그런 이야기도 있는지 스승의 날은 촌지등으로 재량휴일로 정한 학교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 중학교때 부터 만나왔던 교회 분반 선생님을 생각해 보았다. 얼굴과 이름들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애쓰시고 기도해 주시던 얼굴로 기억에 남는다. 그건 분명히 나의 신앙의 밑거름이 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93년부터 섬겨왔던 교회 교사 직분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횟수와 노련미 경력으로 점수를 매기려고만 했던 나의 모습에 죄송한 마음이 들기만 했다. 나의 비젼은 중고등부 부흥과 선교라는 두가지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중학교때 만난 주님을 동일하게 평생 품고 가길 원하고 이 세대에 쓰임받는 주의 일군들로 주님께서 자라게 하심을 보고 싶음이 바로 중고등부에 대한 비젼이다. "내 영혼의 선생님" 그렇다. 빌리 그레헴 목사님 빌 브라잇 박사님을 배출한 분반공부 교사인 미어즈 여사가 나의 모델이다. 나의 내 영혼의 선생님으로 기억이 되는 것이다. 내 영혼의 선생님은 작은 일상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귀하고 귀한 향기나는 태도의 이야기들이다. 일상의 만남속에서 차곡 차곡 쌓아졌던 귀한 나눔과 경험들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쓸수 있는 실제적인 적용들과 방법들도 제시해 준다. 아이들은 당신을 신뢰하면 할수록 당신을 잘 따를 것이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소식을 나누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당신을 믿고 당신의 말을 듣게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카드를 준비해서 그 동료들의 이름을 각 카드에 적어보십시오. 그리고 카드에 적힌 이름 옆에 특별히 그들을 위해 해야 할 기도제목들을 적어보십시오. 카드에 구멍을 뚫고 고리로 묶어두십시오. 늘 손이 닿는 곳에 그 카드들을 놓아두고 넘겨보녀서 매일 기도하십시오. 주일학교 수업일지를 써 보십시오. 아이들을 가르 칠 때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말 한마디가, 그 아이들의 부모의 마음에도 은혜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예수님은 특별히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보아주는 분이셨다. 당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봉사를 하든지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실재'를 보여주라.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해 나갈 때, 당신은 아이들 속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다. 좋은 교사인 당신에게, 감사한다. 그녀는 다루기 곤란한 아이인 내게서 믿음의 씨앗을 발견했다. 세스의 얼굴에 드러난 그 기쁨은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했다. 그 광경을 보면서 나는 내가 너무 일일이 가르치고 설교하려고 해서 아이들로부터 스스로 진리를 발견하는 기쁨을 얼마나 많이 빼앗았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날 나는 이제 아이들에게 스스로 찾는 기쁨을 느낄수 있도록 인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올해 새롭게 임명되신 중등부 교사 선생님들이 계시다. 3분의 집사님 청년교사가 많았던 중등부에 필요한 분들이셨다. 물론 처음 교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분들의 열심과 기도하심에 너무 감사하고, 참 귀하신 분들이라고 고백한다.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노력하시는 그분들의 모습으로 중등부는 지금 부흥하고 있다. 너무 오래된 교사가 되어버린 나 자신에게도 경종을 울리게 했는지, 집중하고자 교사의 첫마음을 회복해 달라고 그리고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게하소서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부서선생님에게 선물로 적합할 것 같아서, 여러권 주문해 본다. 꼭 필요한 책 같다. 예수님과 같은 내 영혼의 선생님을 갈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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