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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르만헤세 - 궁금한 개념과학동화 샘플북을 받았어요 ^^ < 그 중에서 볍씨가 쌀밥이 되었어요 >를 읽어보았어요. 양가 할머니댁에서 농사를 지었는데도 모내기는 한번도 해 보지 않아서 저도 아 ~ 그렇구나 하며 딸아이랑 같이 읽었어요. ![]() ![]() ![]() 그냥 씨를 뿌리면 되는 꽃화분과 강낭콩을 길러보고 .. 내가 농사를 좀 알지.. 라며 잘난 척 하던 우리 아들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볍씨는 물에 담가두어 하얀 싹을 키우고 다시 자루에 담아 따뜻한 곳에 두어서 싹이 길게 자라게 하고 그 다음에야 못자리라는 네모난 판에 다시 뿌린데요. 그러면 40일 정도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논에 심는 모내기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모내기는 TV에서 많이 봤는데 모내기를 하기 까지도 이렇게 여러 과정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논두렁의 흙을 밟고 물을 대는 작업도 해야 한다니 봄이라서 벚꽃을 보며 즐거워 하는데, 봄에 농부 아저씨들은 정신없이 바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모를 심기만 하면 끝나는 게 아니고 논매기를 해서 피를 뽑아주어야 하고 논두렁도 깍아야 한데요. 그나마 삼시세끼 같은 거 보면서 논두렁 깍는 거 구경했네요.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벼가 쓰러지지 않게 돌봐야 하고 비가 적게 오면 마르지 않게 물을 대어 주어야 하네요. ![]() 벼이삭이 맺히고 가을걷이를 할 때까지 정말 많은 손이 가는 걸 책을 읽으면서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정감있는 그림체와 볍씨가 우리가 먹는 쌀밥이 되기 까지의 과정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어요. 안 그래도 밥순이 밥돌이들이지만, 농부 아저씨의 수고를 새삼 다시 깨달고 더 맛있게 먹고 한 톨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게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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