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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의 중간자인가
"신과 인간의 중간자인가" 내용보기
백설공주에서 난쟁이는 아주 활달하고 코믹했다. 반지의 제왕에서 난쟁이는 용감하고 공격적이었다. 때론 난쟁이가 요정과 구별되지 않고 소개되기도 한다. 과연 어느 것이 난쟁이의 본 모습일까. 어쩌면 두 가지가 난쟁이의 모습일지 모른다. 자신에게 선한 마음으로 다가 오는 이에게는 전자로, 자신들을 위협하는 존재에게는 후자로 다가가기에 사람들 마다 평이 다른 것이다.
"신과 인간의 중간자인가" 내용보기
백설공주에서 난쟁이는 아주 활달하고 코믹했다. 반지의 제왕에서 난쟁이는 용감하고 공격적이었다. 때론 난쟁이가 요정과 구별되지 않고 소개되기도 한다. 과연 어느 것이 난쟁이의 본 모습일까. 어쩌면 두 가지가 난쟁이의 모습일지 모른다. 자신에게 선한 마음으로 다가 오는 이에게는 전자로, 자신들을 위협하는 존재에게는 후자로 다가가기에 사람들 마다 평이 다른 것이다. 이 책에는 난쟁이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여러 신화 속에 나오는 난쟁이는 그 이야기만큼 다양한 모습을 가직 있다. 폭풍 신 토르의 딸과 결혼하고자 하였던 난쟁이는 오만하고 방자하기까지 한 모습이었고 분쟁의 신 농간으로 토르의 것이 될 망치를 만드는 난쟁이는 우직하고 어리석어 보인다. 난쟁이들은 주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신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배고픔, 추위에 약해 자주 유혹에 빠지는 것은 인간과 유사해 보인다. 그래서 그들은 신과 인간의 중간자처럼 보이는 것이다. 신처럼 주술을 사용하지만 신처럼 뛰어난 외모를 가지지 못했고, 인간적인 감정을 가졌지만 역시 그들만의 심술로 결국 신도 인간도 아닌 난쟁이가 된 것이다. 지금은 난쟁이들이 지하 깊숙한 곳으로 사라졌다고 하지만 고대 전설이 깃들여져 있는 곳에서 지하를 탐험한다면 혹 그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상깊은구절]
p139 가장 보잘 것 없는 평범해 보이는 난재이라도 온당하지 못한 인간을 쓰러뜨릴 수 있는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
n***k 2006.0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