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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5권까지 나온 것을 모르고 있다가 부랴부랴 구입했다. 아이가 작년부터 야구에 흥미를 가지면서 야구 관련한 책도 한두 권 사주었는데, 어느날 이 책을 읽었는지 앞으로 사달라고 졸랐다. 워낙 메이플스토리가 인기도 많고, 거기에 야구를 곁들인 만화라니, 흥미가 가서 21권부터 한 권씩 구입해 주었다. 다행히 1-20권과 달리 21권부터는 새로운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팬텀이 주인공이라 더더욱 다행이다 싶었다. 21권부터 24권까지 줄기차게 읽다가 신간 안 나온다고 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나와 있어서 반가웠다. 25권은 그동안 꼴찌팀이었던 시그너스의 슈퍼리그로 가기 위한 마지막 이야기가 주 내용을 이룬다. 오래 기다렸건만 1시간 만에 책을 다 읽으니 좀 허무하기도 하다. 아이에게 오래오래 여러 번 읽으라고 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야구상식만으로 벌써 야구경기에 대해 아는 체를 한다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